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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12:32
이 제보에 대한 건 크로스체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사실이라고 확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는 전제를 깔았지만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이중에서 몇 가지 건은 김병주 의원으로부터 확인도 받았던 것이고 미국에서 이전과 달리 계속 깊이 관여하고 미군 부대가 비상 걸려 있던 여러 이유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제보가 대한민국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었다는데 미국이 아니냐는 설도 있습니다. (도청이 가능하다 보니) 그리고 김건희가 이를 통해 전쟁을 일으켜 통일 한국의 대통령을 꿈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아우 왠지 김건희라면 정말 저랬을 거 같기도.
24/12/13 12:32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튀는 것 같아서 액면 그대로 믿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수사발표나 근거가 나오는걸 보고 판단가능할 것 같습니다.
+ 24/12/13 12:41
물론 평양에 무인기 띄우고 북한에서 보복대응 하면 바로 원점 타격 시나리오까지 쓴거 보면 가능성이 없다고는 보기 힘들죠.
근데 미군을 사살해서 미군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건 넘 바보같아서요. 미군의 정보망이 저정도 판단도 못할만큼 허술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북한군이 침투했다면 미군이 가장 잘 알지 않을까 싶어서요.
+ 24/12/13 14:32
징후야 3개월전부터 야당국회의원들이 계속 떠들던거였고
국회 창문 깨질때까지 아무액션 없었으면서 '준비는 하고 있었다'라는건 그냥 입으로 하는 소리죠.
+ 24/12/13 12:46
아무리 그래고 너무 튀는건 윤석열이 이미 보여주고 있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일이 일주일째 계속되는데 상식에 근거해서 이야기할 상황이 아닙니다.
+ 24/12/13 13:55
뭐 미군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니 기다리면 판단 근거가 나오겠죠.
급한 일도 아닌데 추측만으로 소모적 논쟁을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24/12/13 12:40
자국내 사안과 미국연류는 완전히 다른얘기죠.
저도 윤석열이면 다른건 다 가능성 있다고 보는데, 8번만큼은 계엄령을 넘어선 비상식이라고 봅니다. 저것때문에 오히려 신빙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
+ 24/12/13 12:45
그러니까 자국내에서 자기권력으로 실행가능한건 저도 가능성 있다고 본다니까요?
근데 미군 건드는건 완전히 다른얘기가 되니까 하는말이죠. 저게 가능해지려면, 아무런 증거없이 완벽하게 수행해야하고.. 저걸 수행해야할 본인의 수족같은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이 필요합니다. 필요에따라선 살인멸구조차도 고려해야할 정도로요. 그리고 미국이 미군몇명 죽는다고 바로 북한부터 폭격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다른건 윤석열이니까 모르겠는데, 8번만큼은 진짜로 망상의 망상수준이라고 봅니다.
+ 24/12/13 12:59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때도 바로 폭격으로 보복하진 않았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미군이 사살당했다고 다짜고짜 북한을 폭격한다? 그것도 바이든 정권 막판에? 당장 다음달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는데? 너무 현실성이 없는 시나리오긴 해요
+ 24/12/13 12:47
이미 비상식적인 일이 한두건 발생한게 아닌데..
미국도 패싱하는 정부(윤석열)가 불가능한게.. 처음 계엄령 얘기가 나왔을때만해도 소설로 치부하고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 했었습니다 심지어 우리쪽에서 북한을 치는 계획까지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상식을 거론하십니까
+ 24/12/13 12:54
오히려 다른거야 다 윤석열이 했으면 했겠다 싶은데, 미국연류시키는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독재국가들이 자국내에서 독재하는거랑, 미군 건드는걸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는거랑 같은거죠. 애초에 미군 몇명 사살한다고 바로 미국에서 보복폭격한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보이네요.
+ 24/12/13 13:04
윗분도 얘기하셨지만,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때도 바로 폭격부터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군이 대놓고 미군을 때려죽인 사건인데도요. 북한군 위장해서 국내 소요사태만들려고 했다던가, 북한군 드론 이용한다는거 같은건 저도 꽤 사실로 보고있습니다만.. 북한군 위장해서 '미군을 사살해서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게 하려고 했다' 이건 상식적이든 가능성이든간에 너무 지나치게 나간거라고 봅니다.
+ 24/12/13 13:08
이게 말이됩니까. 미군이 그런거에 속을거같나요;;
물론 항정살님 말대로 저게 진짜로 계획이었을수는 있습니다. 미친짓이죠 근데 미군이 속을거라고는 초등학생도 안믿을거같아요
+ 24/12/13 13:47
미국사살로 북한폭격 시나리오는 '윤석열이 했다'는게 김어준의 폭로입니다. 김어준의 생각이 아닌 '윤석열의 생각'이라면 미군이 속을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긴 합니다
24/12/13 12:33
아.. 글쓰고 있었는데 올리기전에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이미 올리신분이..ㅠㅠ
김어준에 대한 신뢰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공증인(?)격인 국회의원이 무려 김병주, 박선원인데다 터트린곳이 국회라는건 쉬이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고 봐야죠. 실시간으로 과방위 보고 있었는데 출처가 우방국 대사관이라는 내용도 있었던가요? 이정도 정보에 접근가능한 우방국이라면 사실상 미국을 특정한거라고 봐야죠?
24/12/13 12:34
김어준 이 또???
라고 하기엔 윤 이라면 정말로??? 가 되네요.. 계엄 성공 했다쳐도 부정선거 프레임으로는 미국에 씨알도 안먹힐꺼고... 북한의 공격 정도는 되야 미국도 계엄에 납득할꺼라 생각해서...
24/12/13 12:34
일단 본인도 진위여부를 확인 안했다고 했고, 워낙에 허황된 이야기다보니까 특유의 음모론이 아닌가 싶긴 한데..
농담이 아니라 윤석열이 워낙에 상식밖이라서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게 무섭습니다. 설마 이게 진짜겠어? 라고 치부할 수 없는게 제일 무섭네요 정말..
24/12/13 12:34
저게 사실이면 다른 사람들을 다 바보라 생각하는 건지.
저게 될 거라 믿는 그 믿음이 어디서 나왔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 아무리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판치고 있어도 아니라 생각하렵니다.
+ 24/12/13 12:36
수사결과가 나와야.. 아니, 수사를 한다 해서 이게 다 밝혀질지도 의문이긴 하지만, 워낙 엄청난 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보니 이런 음모론에 가까운 내용도 신빙성이 생기는 현실이 끔찍하군요.
+ 24/12/13 12:36
김어준씨는 추측과 사실을 섞어 말하는 경우가 많아 100% 믿기는 어렵지 않나 합니다만
최소한 HID부대가 30명 투입 된 것은 사실로 보이니 소요사태를 일으켜 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계엄을 유지하려 했다는 정황은 있어 보이네요.
+ 24/12/13 12:38
저도 소요사태 - 북한군 위장 - 북한 무기 사용 같은건 계획된거같긴 합니다.
근데 한동훈 사살이나 미군 사살은 좀 지나치게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 24/12/13 14:21
전 "소요사태 - 북한군 위장 - 북한 무기 사용"도 국회에서 관련자가 시인하는거 보기전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 24/12/13 12:36
북한에 침투해서 김정은 목따기를 훈련하는 북한군복에 북한말쓰는 HID부대는
저걸 실행하기에 완벽한 맞춤형 부대긴 하겠네요
+ 24/12/13 12:36
설마했던 군사반란이 실제 일어나고 특수전 수방사 방첩사에 HID 동원까지 다 사실이라 저런 시나리오는 몰라도 뭔가 군사반란을 정당화할 무언가를 준비했을거라고 생각은 할만하죠
+ 24/12/13 12:37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후임 국방부장관을 애타게 찾는 윤석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국방부장관을 어서 임명해야 한다는 여당 원내대표 권성동. 긴급체포가 시급한데...쩝쩝
+ 24/12/13 12:49
뭐 김어준이 극좌 유투버라는 건 이미 익스큐즈 된 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무려 대국민담화로 선거조작 음모론을 가감없이 발표하는 나라인데, 무슨 소린들 못할까요;
+ 24/12/13 12:37
체포 대상인 사람들을 끌고 가다가
북한군이 구출하려고 하는데 북한편이 아닌 한동훈은 북한군이 사살하고 남은 자들은 구출실패 상태로 벙커 직행해서 간첩행위 조사 도주하던 북한군 추정 세력이 우발적으로 미군과 교전 북한드론으로 추가 도발 통일전쟁 개시? 이건 시나리오로도 B급 이하죠 핍진성이 없어요
+ 24/12/13 12:51
애초에 계엄 자체가 핍진성이 없었어서.. 계엄 때린 순간 가불기 걸린 거죠. 무슨 음모론을 들고나오건 간에 아니 그럼 자네가 계엄 선포한 건 말이 돼서 한 거고?
+ 24/12/13 12:56
올해 초로 돌아가서 현실가능성 투표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나
1. 한강 작가가 518소재를 포함한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 2. 대통령의 계엄선언과 김어준 체포지시 3. 트럼프가 저격으로 죽을뻔하고 재선 4. 일본을 공격한다 4번이 압도적 1위 하겠죠
+ 24/12/13 12:39
크로스체크 안 되면 그냥 허황된 소리죠.
다만 원래라면 거들떠도 안 볼 음모론을, 현 시국이 시국인지라 크로스체크를 "고려"까지 해야 할 정도라는게 참.
+ 24/12/13 13:49
제보 내용의 일부는 야당 의원들이 크로스 체킹했고, 그래서 국회에서도 질의가 나온 듯 합니다. 대북 특수전 병력이 움직였다 정도 까지요. 전모는 아직 다 확인된 게 아닌 상황에서 김어준이 미리 깠는데, 미국이 제보해 준 거라는 걸 사실상 같이 깐 걸 보면 그걸로 신뢰성 삼으려 하는 거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 24/12/13 12:40
계엄해제가 선포되지 않고 저 시나리오대로 됐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국내외 모든 소요를 잠재울 방법이고 윤이라면 충분히 실행했을만한 일같아서 무섭습니다...
+ 24/12/13 12:40
대체 어느 군인들이 따를까 싶은 미친 시나리오네요. 실제 사실을 알고 행동하는 건 간부 극소수고 그 이하 부하들에게는 북한의 소행이다 이런 식으로 속여서 명령을 하달해 움직이려고 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이재명이 아니라 한동훈 사살은 재미있네요. 한동훈을 얼마나 싫어하는 거야 크크
+ 24/12/13 12:40
김어준 같은 선동가 정말 싫어하지만 하도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나니 설마 설마인가 싶긴 하네요
이런 내가 싫다 아니 다 너때문이야 석열아
+ 24/12/13 12:41
요인 암살 구금 등 단편적인 사건이라면 모르겠으나
저 모든 과정에 내부 기밀누출방지와 외부보안 및 방첩이 이루어져아 되어야 하는데 불가능한 망상이라고 봅니다. 저게 되는 세계관이면 선관위가 개표조작을 하거나 대통령이 아닌 밤중에 비상계엄을 했겠죠?
+ 24/12/13 12:41
팩트체크 다 된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말한거긴 했는데
민주당 2차계엄 문서 이따 오후에 공개한다고 하니 걍 거르기도 그렇고 크크... 2024년에 계엄이라니 진짜 크크...
+ 24/12/13 12:42
김어준 또 시작이네 싶은데
저 김어준 체급 올려주고 어깨 뽕 들어가게 해준게 윤석열이니 뭐 어쩌겠어요 나대는거 보기 싫으면 일단 탄핵부터 시키고 나라를 정상화시킨 다음에 미친소리는 단속해야...
+ 24/12/13 12:43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9001?cds=news_media_pc
내용이 조금 더 부연설명되어 있습니다. 본인도 사실관계를 전부 확인하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라고 전제하고 있네요.
+ 24/12/13 12:43
극과 극은 통한다고 저는 윤서인과 김어준을 같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김어준이 좀 더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정도.
+ 24/12/13 12:43
김어준 말이 사실이라서 증언과 정황이 대강 들어맞는 것인지...
아니면 김어준이 그간 나온 증언과 정황으로 또다른 썰을 만들어낸 것인지 모르겠네요 하다하다 김어준 말을 가지고 진실공방을 벌여야하는 지금 상황이 웃프군요
+ 24/12/13 12:44
윤석열이 비상계엄이 선포하리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었을까를 생각한다면
허황된 김어준 얘기도 못믿을거라는 장담은 하기 힘든 이 상황이... 참 대단한 능력을 지니셨네요. 윤석열이란 작자는
+ 24/12/13 12:45
근데 21세기에 이유없이 계엄을 때리고 정적 체포 시도에 그 정적에게 무죄 준 판사까지 체포하려고 했다는게 드러난 상황에서 또 불가능할 건 없다는 생각도 엄청 드네요 크크크크 윤석열 대단하다 정말
+ 24/12/13 12:46
'에휴 저게 말이 되냐?' 라는 생각보다
'저것만은 아니겠지.. 증거 나오지 마라.'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증거 나오는 순간 미국과 관계를 돌이킬 수가 있을까요?
+ 24/12/13 12:46
근데 이건 민주당 측 패착이라고 보는게
김병주 의원 등이 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면 굳이 신뢰도를 의심받는 김어준을 통해 발언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메시지의 내용 검증 보다 메신저를 때리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완벽하게 크로스 체크도 되지 않았다면 굳이 참고인으로 부를 필요가 있었나요
+ 24/12/13 12:50
김어준 딴에는 성실하게 제보받은 얘기를 하는겁니다.
애초에 김어준을 왜 체포대상자에 올려서 국회출석할 기회를 줬는지를 준엄하게 물어야죠.
+ 24/12/13 12:54
논점이 좀 다른 이야기 같네요
제가 말하는건 확실하면 왜 애매한 스피커를 쓰냐는 겁니다 아마 김병주가 풀기에는 부담이 되는 내용을 대신하기위해 나왔다 정도가 될텐데 아마도 일부 정황증거와 추론이 섞여있겠죠 가만있으면 탄핵으로 갈 상황에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 24/12/13 12:57
그 스피커가 체포 대상자라니까요.
민주당이 뭐가 부족해서 김어준이 떠드는 내용으로 선동하려고 기획을 하겠습니까 당사자인 김어준 개인의 제보를 떠들 기회를 주는것과 김어준을 이용해 민주당이 의도하는 바를 선동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 24/12/13 12:52
평상시 아무소리나 주워섬기는 김어준이 아니라
실제로 비상계엄 상황에서 김어준에 대한 체포조가 투입되었는데 패착씩이나 될 일이 아니죠 김어준 본인도 크로스체크 안됐지만 어제 대통령 담화의 상태와 제보들을 종합할때 시국이 급박해보여 질렀다고 하고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빨리 윤석열 직무가 법적으로 정지되기 전까지는 하루이틀 사이에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게 음모론 여부를 따지는것보다 우선이어 보입니다
+ 24/12/13 13:04
발언 내용중에 몇몇 내용을 자신이 최초 김병주의원에게 제보 했었고, 그 사실을 김병주의원이 확인 후 김어준에 역제보 한 것 처럼 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로 미루어 보면 김어준이 하는게 맞죠. 김병주, 박선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몇몇 사실을 확인해준거 같습니다.
+ 24/12/13 12:47
이건 본인도 카더라 들은거 전달하는 거라 진위 여부 파악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0은 아닌것 같다고 느끼게 되는게 호러
+ 24/12/13 12:47
민주당쪽에서 아무리 사실을 경고해도 맨날 헛소리라는 듯이 평가하던 사람들은 꾸준하죠. 박근혜 계엄, 윤석열 계엄 모두 민주당에서 경고했던 내용이고, 그 때마다 헛소리 취급을 하고 발화자를 비웃었죠.
+ 24/12/13 12:51
음모론을 국회나와서 할 필요가 없죠. HID 30명이 판교에서 대기했고, 훈력복(북한 군복) 입고 3박4일 작전 대기하고 있었다는 건 어제 보도도 되고 사령관이 국회에서 확인한 사실입니다.
+ 24/12/13 13:57
그게 김어준이 받았던 제보를 야당 의원들에게 넘겨서 일부 크로스체킹해서 국회에서 터트린 거라는 게 지금 김어준 주장입니다. 그런데 김건희가 퇴역자들과 계속 접촉중이라는 기사도 지금 나오고 있죠? 또 일 저지를까봐 얼굴 까고 계획 다 터트려 버린다 뭐 그러면 이해가 가긴 합니다
+ 24/12/13 13:31
'재수 없이 틀렸다'기에는 틀린 메세지가 좀 많은걸요.
광우병 세월호 후쿠시마 부정선거 천안함 드루킹 민주당 신천지 등등...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익명의 제보'로 퉁치는것도 동일하네요.
+ 24/12/13 13:47
그렇죠 맞을 가능성과 틀릴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다는 거죠
마음속에 기울어진 방향은 있을지 몰라도그 점에서는 다들 동의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요
+ 24/12/13 13:55
둥그러미 님//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재판 가서 통신기록 까봐야 실체가 나올 일이라 생각해요.
다만 원래 댓글쓰신 분께서는 아무튼 계엄령이 사실이었으니 김어준이 하는 다른 말도 다 믿어줘야 한다고 주장하시니...
+ 24/12/13 12:47
북한에 무인기 보내면서 도발하고 대응으론 원점타격 하려고 하고
미국 패싱하고 계엄령 걸었는데 미군 몇명 사살하는게 왜 안 믿기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내가 죽이는 것도 아니고 북한이 죽이는거라고 할건데? 전혀 못할거 없어보이는데...
+ 24/12/13 12:48
국회 과방위 라이브 유튜브 링크입니다. 지금 현재 시각 (12시 45분) 기준으로 약 40분 정도 과거로 땡기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_lCqWh5tPBU?si=IOUzCUByUDGXsB2Q --- 링크를 누르면 에러가 뜨네요. 링크를 복사해서 브라우저에 붙여넣기를 해야 보이네요;;
+ 24/12/13 12:49
저 시나리오에서 김병주 의원이 크로스체크한 부분(즉 HID 요원 30여명이 북한군으로 위장해서 뭔가 하려고 했다)까지만 신뢰하면 될 거 같습니다.
HID 요원으로 뭘 할까 생각하면 초반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여당대표인 한동훈을 굳이 체포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이빨도 다 빠졌는데? 싶긴해요.
+ 24/12/13 12:49
지근 이상황에도 상식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미 상식을 아득히 넘은건 윤씨이고 이건은 현직 국방부 소식통인 국회의원이 인증한 건입니다.
+ 24/12/13 12:49
이걸 자기 라디오도 아니고 국회에서 말했다는데에 신빙성 하나추가
윤석열이면 가능하다는데 하나 더 추가 미국이 초반부터 강하게 이야기 하는데에 하나 더 추가. 이걸 정말 할까 싶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차마 믿을수가 없네요. 근데 좀 생각해 보니 미군사살만 빠지면, 윤이라면 가능할것 같은게 무섭네요. 마지막까지, 믿지는 말고 그런소리도 있더라 정도로 넘어가야겠어요.
+ 24/12/13 12:49
그러고보니 왜 국방위에서 드론 창고 불탄 것을 걸고 넘어간 건지 의아했는데, 만약이라도 저 말이 사실이라면 그 북한군 무인기가 타버린 창고 안에 있었을 수도 있네요
+ 24/12/13 12:51
김어준 본인도 이거 못 믿겠다고 묻어두던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지금도 반신반의하고 있구요..... 김어준도 못 믿을 시나리오를 현실화 하는 윤석열의 위엄..
+ 24/12/13 13:53
뭐 허무맹랑한 설 유포로 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면 져야겠고 그건 김어준과 국민들 모두 감당 가능하죠. 말도 안된다고 넋놓고 있다가 뒤통수 맞으면 둘다 감당 못하게 되는거고
+ 24/12/13 12:51
대통령이 경고한다고 계엄령을 때리는 일이
계엄때리려고 세계3차대전이 터질지도 모르는데 북한에 무인기보내고, 원점타격을 지시한다? 극우유투버 음모론자의 밑바닥도 안할소리를 믿는 사람이 있어? 크킄크크크크킄크크 말도 되는 소리크크크크크 그런데 그 일이...
+ 24/12/13 12:56
충분히 말이 되는 시나리오였고 예상한 분도 많았어요.
근데 '미군사살'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윤석열이라면 이런 이야기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밑에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같은 군인들에겐 통하지 않을 이야기죠.
+ 24/12/13 13:20
헐.. 영향력이 큰 사람의 입에서 나온 이런이야기 하나가 사회 경제 외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밑에 댓글 보니까 미군에서도 조사에 착수한다고 하는데 이미 재미로 보기엔 일이 커졌어요. 솔직히 확인도 안된 이야기를 불쑥 해버린 김어준이 맘에 안들어요. 이렇게 큰일일수록 확인이 먼저고 공표는 언제해도 상관없는 걸텐데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24/12/13 13:53
망하긴 뭘 망해요.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한 건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그냥 떠들며 노는 뭐 그런건가요? 되도록 어떤 주장을 할땐 근거나 하나돗해 나의 시각이라도 같이 적으면 좋겠습니다.
+ 24/12/13 12:52
적당히 하는 게 좋겠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보다 더 수준낮은 음모론 같은데요.
민주당에 대한 증오로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하고 있는 결과적 트롤링을 김어준도 민주당 진영에 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 24/12/13 13:01
원래 선동은 일부 사실을 섞어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법이죠. 계엄 건으로 제 유튜브 알고리즘이 정치 관련 채널들로 물들었지만 김어준만은 차단했습니다. 기여도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해악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24/12/13 13:06
계엄과 함께 HID 투입 준비하고 북한 원점타격 준비했던 순간 이런 종류의 음모론은 역기능보단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기자 본인도 진위여부는 확인 안 된다고 선을 그어서 역기능을 제한하고 있기도 하고요.
+ 24/12/13 12:52
김건희와 윤석열이 애타게 바랬던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한동훈제거 전쟁발발 이를 통해 무속인으로 부터 들은 "통일대통령"이 되고 싶었겠죠. 어제 담화 들어보면 저정도 계획을 세우고도 남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행 가능성은 꽤 낮았겠죠. 저런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로서 이제 못믿을것도 없어 보입니다.
+ 24/12/13 12:54
아무리 미쳤다라고는 해도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계엄이 말도 안되는 일은 맞는데 이건 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급이라...
+ 24/12/13 12:54
지금까지 나온 각종 증언만 들어봐도 이미 정신적으로 혼란한 사람이 폭주하고 그걸 돕는 주변인들도 많았다는 게 다 드러나고 있는데 결국 메신저 때문에 못 믿는다 하나로 퉁치고 넘어가자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박근혜 계엄, 윤석열 계엄 때도 그렇게 비웃으시더니 이미 나온 걸로만 봐서 저런 플랜을 실행하려 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플랜B나 C로 충분히 있었을 법 합니다
+ 24/12/13 12:54
김어준은 똥볼 이력이 있어서 100%는 아니라도
오늘 오전에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이 함께 방송하면서 나머지를 부탁한다고 했으니 상당부분 확인이 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국방위에서 김병주 의원이 엄청나게 화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왜그렇게 화를 냈는지 공감이 가네요.
+ 24/12/13 12:55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냥 수방사 헌병단 정도만 나왔어도 됐는데... 특전사 1공수여단에 707특임대에 정보사 HID까지 무슨 육군 레벨에서 동원할수 있는 최고티어 특수부대들이 줄줄 나오니 이게 뭔가 하고 더 센 음모론이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거기다 방첩사까지 주도적으로 동원된 상황이고...
지금 이미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나버렸으니, 그게 말이되냐는 반박도 안 통하는 상황이라, 수사에서 탈탈 털어봤으면 좋겠긴 하네요.
+ 24/12/13 12:55
김어준은 실제 일어난 사건 + 제보받은 내용 + 본인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에 대한 추측을 함께 조합해서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걸러 듣습니다만, 이런일이 진짜로 일어날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부터가 먼가 크게 잘못된거같습니다
+ 24/12/13 12:56
김어준 컨피던스 레벨과 컨텐츠 수준 생각하면 이런거 퍼다나르는건 국힘 도와주는 꼴인데요
윤석렬이 우파 유투브보고 난리치는거랑 뭐가 다른지
+ 24/12/13 12:57
다 좋은데 이런 제보가 있었고 터트릴 이유가 민주당에게 있었다면 그 메신저로 김어준을 선택한건 잘못이죠.
김어준이 그간 음모론으로 발언한 것들 중 틀린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무조건 역공을 받을 거에요.
+ 24/12/13 12:57
김어준씨도 원조 부정선거 떡밥으로 재미 많이 본 사람인데, 좌우 방향 반대라고 믿어줄 필요가 있을까요? 가세연 맴버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나라를 넘기고 있다고 제보했다고 믿는 수준과 같은게 아닌지.
+ 24/12/13 12:57
김어준의 음모론은 글쎄올씨다 하겠지만 상대가 윤석열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HID가 대기했고 HID의 훈련복은 북한군 옷이죠.
+ 24/12/13 12:57
김어준은 윤석열이 믿는 극우유튜버들이랑 방향성만 반대일뿐 비슷한 부류 아닌가요.
국회에서의 관련자 증언, 국회의원의 발언, 경찰조사 발표 등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도 마구 쏟아져 나오는 상황인데. 굳이 신뢰도 낮은 자의 정보를 들을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 24/12/13 12:58
본문에 쓰셨어야 할 것 같은데 김어준 본인도 평소 같으면 검증이 안 되어 오픈 안 할 이야기인데 만의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큰일이기에 미리 제보를 오픈한다고 했습니다.
제보상으로는 김건희가 전직 특수요원에게 계속 전화하고 있다고 전화기 뺐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 24/12/13 13:13
하... 브래드 셔먼이 누군지 3분만 검색해보면 솔직히...
United States House Foreign Affairs Subcommittee on the Indo-Pacific 소속 의원입니다. 미국 외무위원회 소속 인도태평양 국가들(한,중,일,호주,인도, 등) 외교상황에 깊게 관여하는 곳인데, 핫바리라고 보면 진짜...
+ 24/12/13 13:16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업무에 무엇이 있는지 적어드릴게요. 홈페이지 전면에 적힌 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인도-태평양 소위원회는 해당 지역 내에서 다음 사항에 대한 관할권을 갖습니다. (1) 미국과 지역 국가 간의 정치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이러한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결의안 또는 기타 입법 조치 포함. (2) 외국원조법 외 재난지원, 국경문제, 국제적 청구권 등에 관한 법률. (3) 외국원조법 외의 지역 또는 국가별 대출 또는 기타 재정 관계에 관한 법률. (4) 특정 국가의 인권 관행에 관한 법률 및 감독. (5) 지역 대출 기관에 대한 감독. (6) 유엔, 유엔 산하 기관 및 기타 다자기관의 지역 활동과 관련된 사항의 감독. (7) 미국이 해당 지역에서 누리는 이익과 관련된 미래의 문제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식별 및 개발. (8) 기지 권리 및 기타 시설 접근 협정 및 지역 안보 협정에 대한 감독. (9) 기능 하위 위원회에 할당된 사항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동시 감독 관할권. (10) 전체 위원회 의장의 동의를 얻어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외국 지원 활동의 감독. (11) 전체 위원회 의장이 결정하는 기타 사항.
+ 24/12/13 13:14
이 말을 본문과 연관시키기 어려운 게, 이 말이 본문을 입증하는 말이라면 미국이 사전에 한국에 계엄령이 내려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건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미국은 몰랐던 게 맞는 것 같거든요.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 이 본문의 '미군 몇명을 사살하여'를 의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 24/12/13 13:21
맞습니다. *위장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 = 미군 몇명을 사살하여* 동의어는 아니라고 봐요. 또한 적어주신 것 처럼 윤석열의 계엄 징후를 미국이 사전에 파악 못한것 역시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후 12.3 계엄 직후 미국은 한국에 투입된/투입가능한 자국의 정보자산을 총동원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는 거죠. 김어준에게 정보를 전해준 우방국은 사실상 미국이라고 봐도 무방하고요. 미국도 처음엔 정신 없을겁니다. 크로스체크 보다는 급한대로 일단 업데이트 중일테고요
+ 24/12/13 13:30
한국 국방부가 북한을 의도적으로 도발해 국지전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분명 조사해 볼 일"이라면서 "수만 명의 미군은 싸우다가 희생할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213n10924 정확히 같은 지점에 대한 답입니다.
+ 24/12/13 13:17
계엄용 국지전이 확전되어서 그 전쟁에 미군이 끌려들어가 죽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미죠. 본문이 크로스체킹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일반론입니다.
+ 24/12/13 13:34
앞의 문맥을 봐야죠. Dmz에 배치된 미군을 언급하고 그건 질문자의 "국지전 의혹"에 대한 대답입니다.
그러니 그 부분은 계엄을 위해서 한국 정부가 위장작전으로 만들어낸 국지전으로 미군이 끌려들어가서 죽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미죠.. 계엄 후의 위장작전 얘기가 아니라요. 오히려 문맥상 그 위장작전인 "한국군의 국내 공격"에 대해서는 [미군도 정보수집능력이 있으므로 북한군의 개입이 없는데도 국내를 공격했다면 북한군 개입이 없다는 점을 공표했을 것이다] (=공표 안했으니 국내 공격은 없었다)고 말하고 있죠..
+ 24/12/13 13:20
이 인터뷰와 본문의 음모론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북한의 도발이 없을때 '위장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한건데요. 이 인터뷰는 지극히 원론적인 입장밖에 안됩니다. '의혹은 조사해야한다' '한국문제로 미군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 '계엄령때 당연히 전화를 먼저 받았어야 했다' 이 인터뷰가 본문의 음모론을 보증해주는게 아니죠.
+ 24/12/13 13:43
원론적인 입장이죠. 대체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위장작전으로 인해서 미군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위장작전으로 인해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거죠.
+ 24/12/13 13:47
사례나 근거를 이야기할 때 아무거나 말하는게 아닙니다. 가장 정제되서 말하는 겁니다. 위장작전이라던지 하는 언어를 꺼내는 것 자체가 그 건과 관련이 있어서 쓰는 단어입니다.
+ 24/12/13 13:51
그 위장작전 = 미군사살이 아니라니까요?
다른 댓글에서도 제가 계속 얘기하는건데.. '북한군으로 위장한 국내 소요사태'는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어느정도 추진도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전쟁상황 만들고싶어했다는건 무인기사태/원점폭격 지시 같은걸로 이미 충분히 검증될만한 얘기들이 나오기도 했고요. 근데 위장작전이라고 했다고, 미군사살을 증명한다는건 대체 무슨 해석입니까. 당장 의원 본인부터가 '전쟁으로 인해 미군이 죽는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위장작전은 전쟁이 아닙니다.
+ 24/12/13 13:00
이게 참 웃긴게
윤석열의 비상계엄 이전이었으면 김어준이 또? 이러고 그냥 비웃으면서 넘길 사안인데 어처구니없게도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경험해보니 어라 충분히 그럴수도... 이것이 바로 경험의 차이 김어준이 팩트체크 다 못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더 이해되는건 상대가 윤석열 김건희.......
+ 24/12/13 13:00
김어준은...
몇가지 드러난 사실로 그럴듯한 음모론 제시하는게 특기인 사람이라서 적당히 20퍼센트만 고려하면 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20퍼센트만 고려하기에도 후덜덜한 건이네요. 사살? 미군 사망? 북한 폭격? 야 이건....
+ 24/12/13 13:01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데요. 북한이 한동훈 대표를 살해할 동기는 뚜렷이 없을텐데....... 휴전선이나 그 근방에도 도발하는 거랑 다르게, 적국으로 침투시켜서 요인을 타켓팅해서 암살할 정도면 뭔가 동기가 있어야 할 걸요. 그리고 저 시나리오대로라면 한동훈 대표 사살 이후에 계엄이 선언되어야 자연스러운데요. 저같은 범부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미군이 몇 명 죽었으니 미국이 그 사실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 보지도 않고 북한에 복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요?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이야기 같습니다.
+ 24/12/13 13:01
김어준 본인도 반신반의하면서 다른 누군가에게서 들은 거라고 제보하는 건데요 뭐. 이제까지 밝혀진 사안 중 북한을 도발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만들어서 전쟁상황 일으키려고 했다는 거랑 겹쳐지는 부분도 있긴 한데 저희도 더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죠.
+ 24/12/13 13:03
저는 부정투표, 천안함, 세월호를 거치면서 김어준이 이야기하는 스토리는 일단 안믿고 봅니다. 근거없는 음모론으로 가득찬 김어준이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스피커라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 24/12/13 13:05
아니 너무 구라 같은데 윤이면 또 모르겠다고 생각되네요;
너무 구라 같으니까 이정도 구라를 친다고? 해서 오히려 진짜 같기도;;
+ 24/12/13 13:05
아니 김어준이 목숨걸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제보도 받았다며 반신반의 하며 하는 말에 당장 증거 내놓으라고 버럭하는 건 좀 지나치지 않은가 싶네요. 크크크
+ 24/12/13 13:11
아니면 말고하기에는 비상계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일개 음모 유튜버가 떠드는 소리와 국가 통치자가 저지른 일로 대비해보면 더욱 더요.
+ 24/12/13 13:12
당연히 비상계엄이 훨씬 크죠.
국가통치자가 저지른 일로 대비해서 보면 더욱더 크구요. 전적으로 그 말씀은 머스테인 님 말씀이 맞구요. 저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게 지나치지 않냐 라는 부분에 대한 말씀을 올린겁니다.
+ 24/12/13 13:15
음모론 전문 유튜버에게 증거 내놓으라는게 상황이 이상해서라는 말입니다.
김어준의 음모론은 그냥 잠시 즐기다가 시들해지면 집어치우는 잡담 정도에요. 시시껄렁한 잡담하는데 무슨 증거를 내놓으라고 정색을 하냐 이런거죠.
+ 24/12/13 13:20
윤석열도 음모론을 즐겼으면 이 사단이 안 났을거 같긴한데...음모론이 그렇게 안되나봐요. 아침마다 20만명이 보는 이유가 있어요.
+ 24/12/13 13:24
애초에 음모론을 즐길 수준도 안되는 동네 아재에요.
음모론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수준의 아재가 덜컥 대통령이 된 순간 우리나라는 이미 망했던거죠.
+ 24/12/13 13:26
만일 본인 유튜브나 방송이었다면 지금 적으신 내용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건 국회에 출석해서 하는 얘기인데 저정도 수위의 발언은 좀 더 검증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12/13 13:33
충암고 3인방은 국회에 나와서 스스럼 없이 거짓말 많이 하고요.
대통령이란 작자는 대국민담화에서도 거짓말 많이 하거든요. 여당 의원들은 말해 뭐합니까. 일개 음모론자 유튜버에게 이들보다 더한 도덕성을 찾는것부터가 블랙코미디 같습니다.
+ 24/12/13 13:37
음.. 뭔가 좀 핀트가 어긋나긴 하는데요.
저도 말씀주신 충암고 3인방은 물론이고 대통령, 여당의원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어준에 더한 도덕성 안찾았습니다. 뭔가 계속 대결과 비교로만 보시네요. 이게 지금 상대평가로 할 얘기가 아닌데..
+ 24/12/13 13:58
김어준 본인한테는 이득도 별로 없는 이야기를 증언하고 있는 셈입니다. 크로스체크 해보고 아니면 넘어가거나 비난하거나 법적인 처벌 받게 하면 됩니다. 지난 계엄 괴담처럼 그냥 무시하다 뒤통수 맞는것보다는 굉장히 싸게 먹히는 일이고요.
+ 24/12/13 14:05
드라이하게 생각하면 세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해요.
저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다보니 검증이 좀 더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거죠. 좌우나 누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음모론이 계속적으로 나오는건 미래를 위해서도 안좋다고 생각하는거구요. 물론 저도 대통령 하는 짓 봐서는 실제일 가능성도 제법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 24/12/13 13:05
김어준 안티가 많은거야 알고 가끔 똥볼차는것도 아는데
계엄에 있어서 북한과 전쟁을 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했다는 건 정상황 맞는 말이라고 판단되지 않나요? 하도 사이즈가 큰 시나리오라 저조차 의심부터 나오긴 합니다만 역풍이니 말도안된다니 스크롤 내렸다니 반응이 좀 의아하긴 합니다. 저 발언 취지도 지금 계엄이 끝나지 않고 2차 계엄을 준비하고 있으니 위험에 대비해야한다 이고. 이전에 말도 안되던 일들(계엄. 북한 원점타격. 국회의원 체포 등)이 다 사실로 드러났으니 어느정도 위험을 느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상황이 진짜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네요...
+ 24/12/13 13:06
김어준 본인도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들어 놓고 하는 이야기고 김어준은 리버스 틀튜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런 사람이 하는 말까지 혹시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윤석열이 정말 밉네요.
+ 24/12/13 13:09
이게 사실이고 김어준도 확인된 자료나 증거가 있었다면 더더욱 본인이 얘기하지 말고
국회의원한테 제보해서 그분들이 얘기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여기서도 메신저 때문에 의견이 갈리잖아요... 물론 본인이 실제 피의자이기도 하고 증언하고 싶기도 했겠지만 그 욕심은 좀 참고 제보만 했으면 훨씬 더 신뢰도가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 24/12/13 13:19
실제로 제보했고 김병주의원이 몇부분은 밝혔죠
나머지 세부사항은 나중에 김병주의원이 밝힌다고하니까 기다려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요?
+ 24/12/13 13:10
어떤식으로든 미군이 사살되는 경우라면 미국이 전쟁을 불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뒷감당은 우리 손을 떠나게 될 것이구요.
아무리 김어준이라지만 과한 시나리오 같아요.
+ 24/12/13 13:1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5816
위 링크에서 미국 쪽에서 이야기 한 걸 보면 , 어쨌든 미국 쪽에 첩보로 잡힌 내용은 있다는 소리 같네요.
+ 24/12/13 13:16
계엄령이 갑자기 내려진 것은 미국도 몰랐던 것 같으니까, 이건 그 다음에 미국이 자체조사해서 얻어낸 정보들을 근거로 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24/12/13 13:14
김어준에대한 신뢰성을 떠나서 이것만큼은 진짜 모두 설레발이길 바랄뿐입니다.
아니면 진짜 무슨 제3세계 독재국가에서 있을법한 이야기가...
+ 24/12/13 13:15
김어준 헛소리한게 얼만데
애초에 본인부터도 사실확인은 안된거고 제보받은거 얘기하는거라고 했으니 그런 관점으로 봐야죠 윤석열 이상한사람이란건 변치않는 사실이니
+ 24/12/13 13:16
허황되긴 한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게
요 며칠간 본건 윤석열이 우리의 상상보다 더 미치광이고, 더 현실을 모르며, 더 멍청하고, 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는 겁니다. 계엄선포 자체가 자기 사람들 직속 군부대와 경찰들은 명령에 무조건 복종할거라고 생각해서 시도한거죠. 일반인 상식으론 얼척없는게, 말단 군인이나 경찰도 현대 사회에서 다 고등교육을 받고 자아를 지닌 사람들인데, 윤석열의 상상속에서는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뇌 없는 영화속 엑스트라 처럼 생각했다는 거죠. 윤석열이 주인공인 자신만의 영화속에서 그래도 김어준은 조연급 빌런은 된 거죠. 통제해야할 인물로 생각했으니까요. 본문의 시나리오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윤석열의 머릿속 계획은 우리의 상식을 파괴하는 아주 얼척없고 허황된 스케쥴로 가득 차 있을 겁니다.
+ 24/12/13 13: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3274?sid=100
윗 댓글에도 나온 셔먼 하원의원 인터뷰에 지금 보면 이상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요. 이번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남북 간 국지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지만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요. 한국 군 당국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브래드 셔먼] ...(전략)...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후략)... 진행자는 북한원점 타격 지시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남한 내 한 장소 공격"에 대한 대답을 했었어요.
+ 24/12/13 13:20
부정선거, 천안함 등 수많은 행보들을 보면 보수 틀튜버에 대항하는 진보 틀튜버인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은 크크크
빠져나갈 멘트도 싹 넣어놨네요 이럴 때 일 수록 우방국의 공식 문서나 확실한 물질 증거 없음 걸려야죠
+ 24/12/13 13:22
솔직히 김어준 이라 애매하긴 한데 하필 이면 하원 의원 인터뷰가 있어서 말이죠. 평소 같으면 들을 필요가 없지만 시국이 시국 인지라...
+ 24/12/13 13:27
현 시국 상황을 노리고 저런 발언 한다고 생각해도 안 이상한 사람이라... 김병주, 부승찬 처럼 확실한 수치나 문서 가져와서 들이미는 거 아닌 이상 저런 발언은 틀튜버 망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 24/12/13 13:21
이게 뇌절이라도 내일 엄청난 인파의 탄핵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혹시 폭탄 테러나 일단의 소요가 생긴다면 큰일이라 차라리 그냥 이렇게 질러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24/12/13 13:23
근데 미국이 꽤 화났다는 멘트 있었던거 보면 뭔가 뒤에 더 있긴했을거 같긴한데..
이건 너무 나갔는데. 진짜라면 진짜 사형 다이렉트 가야될거 같은데요.
+ 24/12/13 13:25
사실 여부는 잘 모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게 말이 되냐 싶은데 윤석열 하는거 보니까 얘는 충분히 그럴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이번 담화문 보니까 정신이 아득해 지더군요.
+ 24/12/13 13:25
적당히 하시죠.. 부정선거론과 같은급의 음모론입니다
윗분말대로 극우나 극좌나 똑같네요 이걸 믿을거면 부정선거론 믿는 사람도 뭐라하지 마세요 물론 이게 사실일수도 있겠죠 근데 의혹단계인데 여기저기 퍼나르면서 선동하는건 똑같이 나쁘다고 봅니다
+ 24/12/13 14:01
똑같지 않습니다. 일단 저쪽은 크로스체크할 시간이 엄청 많았는데 드러난게 없고 이쪽은 계엄 괴담이 일단 사실로 드러났으니까요. 크로스체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미친 놈이잖아요.
+ 24/12/13 14:12
기존과 좀 다른게 우선 본인도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가 들어와서 공개는 한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의원에게 확인하라.
이 정도이기에 선동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간만에 김어준 또 삽질한거 아니냐 생각은 합니다만.
+ 24/12/13 13:25
스피커도 메시지도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 수준
??? : 말이 되나 싶긴 한데 유튜브 보니까 부정선거 충분히 있을 수 있었겠더라
+ 24/12/13 13:26
김병주 의원하고 크로스체크된 부분만 사실일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는 김어준 특유의 음모론이죠.
김어준이 음모론 설파한지 10년이 다되었는데 미군 사살을 믿는건 좀... 계엄령 떨어지니 대한민국 음모론의 대부가 돌아올 때가 됐군요...
+ 24/12/13 14:14
죄송한데 언제 똥볼 찼나요? 박근혜 계엄문서 똥볼이였나요? 윤석열 계엄 가능성이 똥볼이였나요? 저도 저 이야기는 못믿겠는데 언제 민주당이 그렇게 똥볼찼다는지 참....
+ 24/12/13 13:27
본문글에서 가능성 있다고 보는 부분
- 북한군으로 위장해서 소요사태 발생 - 북한 무인기 / 북한 무기 이용 / 북한군복 매립 등등 본문글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부분 (가능성은 낮지만 윤석열은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 - 한동훈 사살 - 구출작전 시도로 위장 본문글에서 확실히 음모론이라고 보는 부분 - 미군사살후 미국이 북한 폭격하게 유도 사실 김어준이 좀 비겁한게, 진위여부 확인 안됐고 제보받은 내용이라고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든다음에 발언했다는 점이죠. 차라리 본인 방송에서 저렇게 말했으면 상관없는데, 국회에서 저렇게 발언하는건 음모론 확대하는거라고 봅니다.
+ 24/12/13 13:27
전 평생 진보 지지자입니다만, 김어준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거짓과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교묘히 섞어서 말하는 사람이예요 걸러들을 필요가 있어요..
+ 24/12/13 13:28
개인적으로는 믿고 안 믿고, 신뢰성을 따지기 이전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저게 싹 다 망상에 헛소리라고 가정해 봅시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탄핵을 통한 사회정의의 실현, 우리 국가는 굳건한 시스템이 있다는 믿음의 회복 이라는 이야기에서 한치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저게 적확한 사실이라고 합시다. 그렇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 여전히 우리는 탄핵을 통한 시스템의 회복과 사회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정치공학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저 이야기를 하루만에 사람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게 할 수가 있나요? 당장 내일이 탄핵 표결이고 아직 통과가 확정된것도 아닌데, 괜한곳에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서 진짜 우리가 필요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전, 사실여부와는 무관하게, 거부감이 드네요.
+ 24/12/13 13:31
내일 탄핵이 된다면 그냥 나중에 진실이 드러나거나 음모론으로 끝나겠죠. 만일 탄핵이 안된다면 그땐 좀 더 확인해봐야 되는 시나리오가 되겠죠.
+ 24/12/13 14:03
왜 의미가 없나요? 일단 군인들만 해도 만약 내일 북한 타격하라는 지시 받으면 아 이게 그건가보다 하고 명령 안따르는 사람 나올수 있는데요.
+ 24/12/13 13:30
이게 증거없이 주장가능한 것인가. 사실이라면 서울 한복판에서 시가전이 일어났겠고, 머지 않은시점에 전쟁이 일어났겠군요.
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미군이 바보야? 그리고 북한이 즉각 자기네들이 한짓아니라고 할텐데 이걸 한국정부 말을 믿고 미국이 버튼을 눌러준다? 너무 허접한 시나리오라서 윤석열 대가리로 가능한 시나리오 같기도 합니다.
+ 24/12/13 14:21
예? 제가 언제 완전히 배제했나요? 왜 시비거세요
[버튼]을 눌러준다 > 북한의 폭격을 유도한다 (본문에) 시가전은 일어날수 있죠. 총들고 쏴대는데 안일어 날 수 있나요? 그걸 빌미로 북한의 폭격을 유도한다는게 딱 윤석열 답다는거죠
+ 24/12/13 13:31
대상자가 내란수괴범이라 가능할 것도 같지만, 스피커가 김어준이라서 안 믿습니다.
저는 그냥 이 사람 말은 무시하기로 결정해서...
+ 24/12/13 13:31
사인인 김어준이 하는 말
대통령인 윤석열의 말과 행동 김어준의 믿기 힘든 소설같은 말은 확인이 아직 안되었고 대통령의 믿기 힘든 말과 행위는 이미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비교가 되나요, 좌나 우라니요.
+ 24/12/13 13:33
저 시나리오에서 "상식"을 찾는 분들에게 이번 계엄 관련해서 그 어떤 "상식"이 존재했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아니면 계엄 관련 밝혀진 사실들이 비상식적이므로 "우리 대통령님이 그럴리 없다"고 안믿으시는 분들이신가요?
+ 24/12/13 14:10
10년 아닙니다. 제가 기억하는 바에 따르면 황우석때부터 음모론 주장하던 사람입니다. 20년 정도 되었네요. 경력 축소하시면 안됩니다!!
+ 24/12/13 13:35
이게 무서운게 김어준이 또 김어준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생각하다가도 윤석열이라면 또? 라는 생각이 드는게 무섭네요.
+ 24/12/13 13:36
김어준이 본인 이미지를 모르지 않을텐데 이정도를 질렀다면
크로스체크 해줄 사람이 확보됐거나 입증 할 수 있는거겠죠? 사실이라해도 입증할 수 없으면 본인 신뢰도 깍아먹는 발언인데
+ 24/12/13 13:36
가능성이 1%라도 있는 시나리오라면 지금 통수권자가 무슨 일을 할 지 모르는 상태이니, 미리 스피커를 통해 터트려서 못하게끔 예방하는 것 만으로도 역할 다하는거죠.
사살이나 그런 건 저도 가능성 크다고 보지 않고, 북한군으로 위장한 테러나 소요는 당장 오늘~내일 사이에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 24/12/13 13:36
브래드셔먼 의원 인터뷰 내용이나 미대사관의 활동을 볼때(이건도 미대사관에서 흘린거 같죠) 미국측에서 한국정부를 흔들려고 하는거 같고 김어준을 스피커로 사용중 인거 같습니다. 아마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겠죠
+ 24/12/13 13:37
음수 더하기 음수는 마이너스인데 음수 곱하기 음수는 플러스이기도 해서..
근데 8번을 빼고 말했어도 음수인데 할 경우가 많아 보여서..
+ 24/12/13 13:39
김어준 애청자거나 김어준 말을 꽤나 신뢰하는 사람은 커뮤니티에서라도 상당히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종교에 가까울 정도로 맹목적인 추종을 하는 부류고 답을 정해놓고 대화하는 편이라 그들과의 상호작용은 일방적인 설파에 가까운 형태가 됩니다. 물론 김어준이 아니라 반대 진영 스피커도 마찬가지구요.
+ 24/12/13 14:22
극우 선거 부정론자들에서 정확 반대쪽에서 워언비어 살포하는 인물인데, 윤 탁핵 시점에서 아런 식으로 관심거리에 올라오는게 맘이 편친 않더군요
+ 24/12/13 13:41
어느 차원인가의 평행세계에서는 대통령 김어준이 갑자기 계엄령으로 술먹방과 음모론이 메인 컨텐츠인 유튜버 윤석열(특징 : 공지 없이 라이브 지각 자주 함)을 체포하려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 24/12/13 13:41
저 시나리오가 맞을 거라 생각은 안 하지만, 윤석열의 머릿속 유튜브 유니버스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시나리오가 돌아갈 것 같긴 합니다
+ 24/12/13 13:42
국방부장관 이라는 인간은 계엄 일으키기 얼마전 민주당 에서 니네들 계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는데 계엄 일으킬 거냐? 했더니 말도 안된다면서 자기 입으로 계엄을 일으켜도 군 이 따르지 않을거라고 해놓고 계엄 일으켰죠 그리고 지 말대로 군이 따르지 않아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실패 했습니다.
이딴 인간들이 모여서 세운 계획 이라는거죠. 저도 다 믿기 힘들고 허무맹랑 하다는것에 동의 하지만 범죄자 들이 세우는 계획 이라는게 엄청나게 치밀하거나 논리적으로 완벽하거나 그런게 없습니다. 다 멍청 하거든요 지들 딴 에는 이러면 안잡히고 성공하겠지 하고 계획한걸 보면 본문 같은 수준이 대부분 입니다. 아직도 윤석열 을 그래도 검찰총장 까지 했었는데..하는 일말의 마지막 한가닥 끈 을 놓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 정도로 멍청 하니까 내란 같은거나 일으키고 다니는 거죠. 내란 일으킨 인간들 수준을 생각하면 그 들이 세울법한 시나리오 의 수준 과는 맞다고 봅니다.
+ 24/12/13 13:42
윤석열 같은 망상병 환자는 저런걸 계획할 순 있겠죠. 다만 저 사안이 너무 심각한 내용이고 어차피 현실적으로 불가능, 계엄이 성공했더라도 실현될리 없는 시나리오라는 점. 그리고 실제로 실현되지 않았다는 점으로 진짜여도 묻고 가야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국회에서 떠들 내용은 아니라는 거죠. 왜냐면 저게 워낙 말도 안되는 내용이다 보니 탈출구만 찾고 있는 보수 쪽에서 물고 늘어질 여지가 있고 지금 이 댓글타래에서도 어느정도 보이죠. 그리고 한미동맹 차원에서도 저런 얘기가 돌아다녀서 좋을게 없어요. 그걸 아니까 저게 사실이라도 미국에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을거에요. 즉 물타기 당할 여지가 있고 탄핵과 내란죄에 집중해도 모자른 시점에 초점이 분산될 여지가 있고 탄핵 후 미국과 외교적으로 수습하기에도 악영향이기에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들쳐내고 확대 재생산할 필요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게 아니어도 윤석열을 내란죄로 처단 해야할 이유는 차고 넘치니까요.
+ 24/12/13 13:46
차고 넘치는데 처단을 안 하고 있고, 못 하고 있잖습니까.
저런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저도 확대 재생산할 얘기가 아니라는데 동감하겠는데, [사실이라면] 동조하는 국힘까지 다 잡아다 족쳐야죠.
+ 24/12/13 13:58
국힘에서 반대하고 있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법적으로라면 애진작에 탄핵하고 대통령 지위에서 끌어내려서 수사해야할 상황인데 [못 하고] 있잖아요.
+ 24/12/13 14:04
그거야 뭐 걔네도 1초라도 늦게 죽기위해 발악하다 그런것이고 본체의 수사는 곧 시간 문제지만 종범들은 계속 수사하고 있으니 전체를 못하는건 아니죠 이제 본체도 죽일수 있는 정황들 다 잡아놨고 시작하는 순간 다 털수 있으니
직접적인 타겟찍고 수사 한것은 아니지만 때가 왔을때 한칼에 목딸 준비는 충분히 해뒀으니 이미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 24/12/13 14:06
저게 사실이라고 증빙하기도 어렵지만 증빙하더라도 국힘이 조져질까요? 이미 10%는 어떻게 증빙해도 안믿을거고 믿을 사람들은 이미 밝혀진 내란 혐의 만으로도 내란 일당과 국힘은 죽일 놈 인데요?
조져진다면 이 내용 없이도 이루어질 것이고 만약 안조져진다면 이 내용이 사실임을 밝혀도 안조져질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밝혀진 사안과 현재까지 탄핵 반대하고 있는것 명분, 모양새, 국민 여론을 비춰봤을때 저거 없이도 국힘은 조져질겁니다. 다만 조져지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뿐이죠. 오히려 음모론 물타기 여지를 줘서 변수를 주는게 더 조질 확률을 낮춘다고 봅니다.
+ 24/12/13 14:09
저런 제보를 받더라도 음모론 취급을 받을게 뻔한 상황에서 다 터트리기 보다는 한건 한건씩 수사가 진행되면서 증빙될때마다 확실하게 공개해서 차근차근 지려 밟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확실하게 조지죠.
+ 24/12/13 13:44
이미 윤가가 저지른 죄악이 크고 처벌하기엔 차고 넘치는 죄목들이 널려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부턴 굳이 가짜뉴스 소리 들을지 모를 제보들보단 검증이 다 끝난 사실에 기반한 얘기들만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이런짓도 저지를려고 했다 '카더라' 는 현 시국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이미 내란죄 저질렀지만 저건 이 땅에 다시 전쟁의 불을 지피는 전쟁범죄에 해당될 사안인데 그런 중차대한 이야길 제보받았다 검증은 다 끝나지 않았다 식으로 국회에서 증언할 얘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정도면 의원들 대상으로 제보하고 별도의 조사를 실시해야지 사실 일부에 시나리오 그려놓고 이럴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건 저열한 찌라시 밖에 되지 않습니다
+ 24/12/13 13:44
음모론에 불과하다
김어준 맘에 안 든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증거 없는데 어떻게 믿냐 뭐 다 이해 가고 할만한 얘기겠습니다마는, 좌나 우나 진보나 보수나 이런 얘기는 왜 나오나요? 증언대에 세운거 자체가 잘못이다? 그럼 체포조를 운영하지 말던가요. 적어도 민주당은 바로 휩쓸리는게 아니라 확인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김어준씨의 과방위 답변과 관련해서 관련 제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1. 대통령이 음모론에 입각해서 비상계엄 때리고, 여당은 동조해서 내란죄 벌이기 2. 체포 대상자 불러서 증언시키고,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증언에 대해서 검증하기 1번과 2번을 여기나 저기나 하시는 분들은 뭐하는 분들인지 모르겠어요. 차마 [얘네보단 그래도 국힘이 나음] 은 못 하고 여기나 저기나 라고 하는게 비상 계엄의 힘이라고 봐야 될까요?
+ 24/12/13 13:45
저게 맞다 라는건 아니지만 저랬을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안할수는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이정도 까지 된게 정말 큰 문제죠.
+ 24/12/13 13:45
이게 대응 차원으로는 맞습니다. 얼토당토 않은 음모론에 하나하나 팩트체크해서 반박하느니 더 쎈 이야기로 이슈몰이해야죠. 진지하게 받는 쪽이 집니다. 흐흐
+ 24/12/13 13:46
이게 사실이라면 왜 김어준 통해서 말하냐는 분이 계신데,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미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주한미군 철수에 엄청난 명분을 주기 때문에 민주당 및 한국 입장에선 '사실이어도 억지로 묻어야'만 할 사안입니다. 동맹국이 미군을 사살하려고 했다니까요? 미국(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서도 오피셜로 확정짓기엔 엄청 부담되는 사안입니다. 이걸 공식적인 국회의원이나 언론사가 말하면 진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사실이면 더더욱, 손절이 가능하고 본인도 음모론자를 자처해서 비난을 감당가능한 유튜버 김어준을 통해서 해야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안을 띄우지 않고 윤석열정부에 '우리 다 안다, 허튼 짓 하지 마라'고 경고주려면 김어준에게 정보 줘서 흘리게 하고 공식적으론 점잔빼는 게 최선이고요.
+ 24/12/13 13:51
동의합니다. 이 내용이 만약 이재명이나 주한미국대사 등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나왔다고 치면 그 파장이 너무 크고, 자칫하면 큰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거든요. 아마 미국도 이런저런 정황을 첩보망을 통해서 입수했겠지만, 그걸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거나 혹은 사태가 좀 진정된 다음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미국은 뭔가 이런 큰 사안이 터지면 전국적인 폭동 소요 사태로 번지는 걸 워낙 많이 경험해봐서, 더더욱 주의하겠죠.
+ 24/12/13 13:51
그말은 사실이면 대박이고 거짓말이어도 봐줘야한다는 꽃놀이패 처럼 들리네요. 전형적인 사기꾼 화법이죠.
신뢰할만한 소스가 나올때까지 묵묵히 눈에보이는 증거를 찾는 다른 기자들에 대한 모욕이고요.
+ 24/12/13 13:56
제 댓글은 '사실이라면 왜 김어준을 통해서 말 한거지? 국회의원 통해서 말하는게 낫잖아?'란 의문에 대한 제 반응입니다. 기자에 대한 모욕이 아니고요.
+ 24/12/13 14:01
가세연을 통로로 나온 소스는 절대 안믿으실분들이 김어준 통해서 나온 소스는 오히려 김어준이니까 더 나을수있다라는 주장을 하시는게 참 대단하다싶네요. 전형적인 선동이죠.
+ 24/12/13 14:17
확률과 기대값이니까요. 황당한 이야기 크로스체크하고 대비하는 비용이 얼마 안들면 일단 하고 보는거지요.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이미 한번 당한 입장에서요.
+ 24/12/13 13:55
사실이어도 이게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묻을 수 밖에 없다 이게 음모론의 시작 아닌가요? 미국과의 관계를 파탄낼 수 있는 사실을 손발 다 잘린 윤석열 협박하는데 써요? 그렇다면 민주당은 뭐가 우선인지도 모른다는건데 민주당이 그 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4/12/13 14:12
반대로 여쭤보죠. 이걸 덮고 있다가 트럼프가 협상할때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요? 그 어떤 짓이 벌어졌을까요? 한국은 더 끌려가는거죠. 지금 국내 명령과 은폐과정 털어야. 사는겁니다.
+ 24/12/13 13:46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사실이 아니라면 김어준씨는 조...금은 팩트체크가 그래도 된 다음에 터뜨리는 자중 정도는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이라면.... 뭐 그냥 할말이 없는 수준으로 참담하네요
+ 24/12/13 13:48
애초에 지금 일어난 상황 자체가 본문 내용보다 음모론스러워서 뭐..
평소라면 에이 설마 혹은 말도 안된다 할 이야기지만 지금은 평상시가 아니죠. 그리고 보다 보면 진보 스피커들 이야기를 덮어놓고 무조건 찌라시 취급하는 경우도 있던데, 뉴스토마토 중심으로 이야기 나온 명태균 씨 건도 초기엔 그런 취급 받았습니다. 칠불사 회동 사진에 명태균 씨가 전면으로 나오면서 뒤집어졌지만..
+ 24/12/13 13:48
김어준... 부정선거 썰의 원조이자, 세월호 고의침몰 및 공양설을 '진지하게' 주장하던 사람이죠. 저는 이정도 수준의 썰은 믿기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다 김어준 체포를 명령해서 그의 체급을 올려준 윤씨 탓이긴 하죠 크크
+ 24/12/13 13:49
시나리오를 짜고 관련 모의를 했을 수는 있죠. 그 정보가 나갔을 수도 있고. 실제 수행부대도 준비한 것 같은데 체포 못하고 계엄해제당한 순간 다 어그러진 것 같습니다. 체포하고 계엄유지하고 어느 단계까지 가다가 또 실패할 지 모르는거고요. 지금까지 이미 이것저것 다 시도했잖아요. 드론도 보내봤는데 별일 없었고, 오물풍선원점타격하려했지만 합참의장이 반대했고, 계엄 쿠데타 하려다가 특전사령관이 말 안들어서 실패했고, 이렇게 실패해도 계속 놔두면 미군 사살도 할 수 있는거죠.
+ 24/12/13 13:51
김어준도 적당히 해야지 이제 김어준도 극우 유투버 렉카랑 별 다를 게 있나요? 진영만 다를 뿐이지 허무맹랑한 음모론 유포하고 그걸로 이득보고
물론 소설 보다 지금 현실이 더 막장인 건 맞는 데 그래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북한과의 국지전을 유도하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미군을 사살해서 미국 참전을 유도한다? 이건 좀 너무 나간거죠. .
+ 24/12/13 13:51
사시붙고나면 두고보자>이걸 붙네
검찰내에서 잘나가면 두고보자>이걸 또 천운타서 되네 아마 지금도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잠깐의 수모나 해프닝? 나 통일대통령 되고나서 두고보자
+ 24/12/13 13:54
국민들 내일 탄핵시위 많이 나와라 뽐뿌질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제보다 사실 확인은 안됐다로 본인 다 빠져나갈 구멍은 다 만들어 놓았네요.
+ 24/12/13 13:56
hid 자체도 김어준이 입수해서 정병주 전달, 정병주 확인 후 사실로 파악. 일단 저 중에 몇 가지는 진짜가 있죠. 김어준 본인도 다 팩트체크는 안됐다는 전제도 있고. 저는 대부분 진실일 가능성이 있디고 봅니다.
+ 24/12/13 13:57
이 시국에 반대쪽으로 선 넘기 쉽지 않은데 그 와중에 김어준이 김어준했네요.
극우유투버들보다 나을게 없음. 물론 문재인 이재명은 김어준 말을 안 듣는다는 중요한 차이가 있긴 합니다.
+ 24/12/13 13:57
저 중에서 10%만 사실이어도 외환죄도 추가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김어준 보단 브레드 셔먼 의원 인터뷰가 더 충격적인데요 [대한민국의 어느 장소가 북한에게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이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을거다]
+ 24/12/13 14:05
민주당 관계자는 “김어준 씨가 신상발언으로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떠났다”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버리다니 당황스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정말 한편의 블랙코미디를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크크크크
+ 24/12/13 14:01
미국에게 통보 않고 비상 계엄하고, 미국 전화를 외교부가 씹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나요?
미군 건드리는 건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면야 맞겠지만요.
+ 24/12/13 13:59
K값 운운하면서 부정선거 프레임을 먼저 짠 적이 있어서, 증거 제시가 없는 상황에선 믿음이 안 가네요. 그런데 이런 사람을 '신뢰 있는 소스'로 만들어 버린 대통령의 작태가 생각나서 더 웃음이 납니다.
+ 24/12/13 14:27
전지적 김어준 시점으로 이해 해 보면 김건희가 특수부대 건을 계속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초를 쳐 놓으려는 거일 수도 있죠. 물론 김어준이 맞다면 미국이 옆구리 찌르고 있는 거고. 미국은 윤정권이 한반도 안보로 장난치는 거는 막아야 하니까. 다른 언론 정치인 패스하고 김어준을 시킨 건, 실행이 안 되어 없던 일 되고 나면 아니면 말고 해 버릴 수 있는 유사-언론인이니까 쓰고 버려도 부담이 없음. 지금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일어날 뻔 했습니다로 나오고 있는 시기라서... 피카추 배 잡고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네요
+ 24/12/13 14:05
솔직히 현실성은 없지만 계획이 있었을 수는 있죠. 저도 자기전에 내일 로또 당첨되면 어떻게 살지 정돈 계획하고 삽니다.
메신저야 믿거 수준이고.
+ 24/12/13 14:06
김어준은 개인 유튜브 방송을 가지고 있고 주5일 생방송을 하는 진행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굳이 조회수 빵빵하게 챙길 수 있는 자기 방송에서 하지 않고 국회 과방위에서 발언한 것은 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일 겁니다. 단지 자기 머리 속에서 짠 음모론을 펼 칠 것 이었으면, 아침 생방송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김어준 생각은 설령 밝힐 수 없을 지라도 혹시라도 제보의 내용을 아직도 신봉하고 진행할려고 하는 사람들을 선수 쳐서 김을 뺴 놓고 야! 모두 알고 있으니 하지 마!! 하면 안돼!!라고 경고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보는 12.3 직후 받았지만, 어제 담화와 윤,김 부부의 빠꾸없는 행보를 보고 아~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아직도 현실 파악을 못하고 자기만의 세상에서 허황된 꿈을 꾸며 상상도 못 할 짓을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구나라고 느껴서 오늘 폭로한 것 같습니다. 당장 이 게시판의 댓글만 봐도, 음모론자이니 믿을 수 없다, 어쩜 혹시~ 라는 반응이 있지만 음모론자라고 못 믿는 사람도 앞으로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김어준이 했던 말이 사실이군 하고 쉽게 현상을 파악하고 대처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김어준은 그걸 염두에 두고 오늘 폭로하지 않았나 합니다.
+ 24/12/13 14:23
그게 선동이죠. 거짓말이면 거짓말인거지 뭔 김을 빼놓는 경고다. 이런 사기꾼화법이요.
신뢰할만한 소스를 통해 눈에보이는 증거나 정황을 들이대면 충분히 믿어드립니다.
+ 24/12/13 14:08
비상계엄 당일 김어준이 누군가 귀뜸해줘서 피신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또 헛소리 하나보다 했습니다. 당장 방송사부터 장악하는게 당연한데 뭐 볼게 있다고 김어준따위를 잡으러 군을 보내? 하는 마음이었는데 윤씨가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란걸 알게된 지금은 , 윤씨가 하루라도 저 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라는거 빼고는 그냥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부 헛소리로 판명나면 그 때 욕하려구요.
+ 24/12/13 14:11
맞아요. 신나거 욕하면 됩니다. 법적인 책임이 필요하면 지우면 되고요. 그런건 뭐 일상이지요. 문제는 일상이 비정상으로 위협받을까 그러는거지요.
+ 24/12/13 14:28
김어준이 거물이라서 체포대상이 된게 아니고 명태균 취급하려고 그런거예요. 명태균이 잡몹 취급받긴하지만 여론조사 위법 건은 위중하지 않습니까?
+ 24/12/13 14:13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
+ 24/12/13 14:14
저도 김어준의 말은 99%가 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평소 같으면 픽 하고 웃고 말았을 내용이지만 뉴스하이킥 인터뷰의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 셔면 하원의원의 대답 중 한 부분이 이상하게 튄다고 느꼈습니다. ================================================== 진행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요. 이번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남북 간 국지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지만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요. 한국 군 당국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브래드 셔먼 > (전략)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후략) ================================================== [남한 내 한 장소]를 (내란수괴가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지정한 대상인) 국회로 가정한다고 하면 저 대답[만] 따진다면 말이 되긴 하지만 ['북한 원점 타격 지시'라는 질문과 연계]해서 보면 북한 타격에 대해서 갑자기 남한의 장소를 언급하는, 굉장히 엉뚱한 대답이 되죠. 질문에 [북한 원점 타격]뿐만 아니라 [남북 간 국지전]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북한의) [남한 내 한 장소 공격]이라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닌 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남한 내 한 장소에 대한 [공격하는 주체]를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긴 인터뷰 중 나온 단순한 말실수라기에는 공격의 주체를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명백하게 전제했기 때문에 질답의 사안도 사안이고, 인터뷰이의 신분도 무려 하원의원이라는 점을 따져 본다면 보면 볼수록 물음표만 나오는 대답입니다. 만에 하나, 정말로 셔먼 의원이 인터뷰 기회를 빌어 은근히 흘린 정보일까요? ...머리가 아파오네요. 일단 저는 판단을 보류하고 지켜 보겠습니다.
+ 24/12/13 14:15
이게 만약 사실이면 트럼프가 미군철수 레버리지로 쓸수 있겠군요.
김어준한테 고의로 흘린거면 '뭐? 친위쿠를 하는데 주요 언론사가 아니라 팟캐스트스타같은애를 1순위로 잡아오라구?코미디에는 코미디로 대응해주지' 같은게 아닐까요
+ 24/12/13 14:16
+ 24/12/13 14:19
김병주 의원이 김어준의 해당 발언 관련하여 입장을 표명했으니 기다려 보면 될거 같네요. 일부의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 24/12/13 14:20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는게 아니죠. 진실로 확인된게 있는거고, 나머지는 확인중이거구요. 저런 제보자체는 존재한다는 걸 다시 확인해준거죠. 유튜버의 망상이 아니구요.
+ 24/12/13 14:23
제보 출처가 김어준처럼 우방국인지는 모르겠지만(여기까진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음)
만약 우방국이 국회의원실에도 제공했다면.. 음..
+ 24/12/13 14:24
브래드 셔먼의 말이 체크의 근거로 많이 등장해서 원 소스를 찾고 싶었는데 본문의 인용에 의하면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 기사라 확인하기 어렵군요.
+ 24/12/13 14:24
사실 뭐 전반적으로 믿기 힘들고, 총들고 협박하면서 믿으래도 4번 이상은 안 믿습니다. 아무리 윤이 그 시점 계엄군을 꽉 잡고 있다고 해도 미군 사살로 뭐 북폭을 사주한다... 이걸 누가 믿습니까. 미군이 윤 생각대로 움직여준대요? 주한미군 사령관이 김용현이 아닌 이상은 그렇게 되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상식이 매일같이 죽어나가는 현 시국이라지만 저건 윤가에게도 현실성이 너무 낮은 도박이에요.
+ 24/12/13 14:25
요새 뉴스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하네요. 한 꼭지만 잡아도 며칠 울궈먹을 수 있는.. 자칫 일에 집중하면 뉴스를 따라갈수가 없네요.
+ 24/12/13 14:25
일부는 굳이 했어야 했나 싶은 발언인듯하네요.
전쟁상황을 유도하려 했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거의 확인되고 있는 분위기이고, 계엄을 때리는 입장에서도 그것이 합리적이기도 한데, 만약 그랬다면 미군 또한 피해를 받는게 너무 당연하기에 그 부분에 대한 예측 수준으로 미군에 타격이 올 경우 시나리오를 예측해볼 수는 있었겠죠. 하지만 굳이 가만히 있는 미군을 먼저 때려서 일을 키운다는 건 너무 나간 이야기인듯하고, 시나리오정도는 나왔더라도 그냥 던져보는 수준의 얘기였을거 같은 터무니없는 소리라 정확한 근거나 증거가 없었다면 굳이 지금 시점에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거기까지 안 가도 대통령 미친놈인거 다 아는데요.
+ 24/12/13 14:29
김어준은 분명히 자기 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겁지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유튜버를 나누는것보다, 음모론의 정도에 따라 유튜버를 나눈다면 김어준은 음모론 유튜버의 원조쯤 되는 사람이죠.
아무리 익명의 제보가 있었다, 김어준 본인도 못믿을 얘기다라와 같은 안전장치를 가져다 붙이더라도, 이 엄중하고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새로운 불씨를 가져다 던지는 김어준 발언 그 자체의 파장은 어떤 나비효과로 이어질지 모릅니다. 평소의 안정된 상황에서 음모론 찍찍 던지다가 나중에 모르쇠하는 스탠스를 취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근거가 충분치 않은 발언이라면 정말 진영의 이익을 위해 나라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쯤은 감수하겠다는 정말 악질적인 음모론자인거죠 김어준은. 만약 오늘의 김어준 발언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가 추후 밝혀지지 않는 이상, 김어준은 극우 부정선거 음모론자 유튜버와 동등한 취급을 받아 퇴출되어야 마땅하겠지만, 보수 일부가 부정선거 유튜버를 손절하지 못하는것처럼 그럼에도 여전히 친민주 일부에서는 김어준을 받들어모실 가능성이 커보이니 참 환장할 노릇입니다.
+ 24/12/13 14:32
절대로 책임 안져요. 윤지오 건도 뉴스공장에서 유언비어 살포해 놓고 나중에 사과 한마디 안했습니다. 본인 신조가 진지하게 아니면 말고예요
+ 24/12/13 14:30
김어준은, 나름의 논리로 나름의 재미를 주는 유사 언론인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면 될 일이죠. 물론 나름의 논리라는 것은, '독도는 일본땅이다'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걸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이야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24/12/13 14:30
스피커가 김어준이다보니....
이게 진짜 제보받은 내용 그대로인지, 아니면 이런저런 제보들을 짜집기하여 음모론 시나리오를 만들어낸건지 궁금했었는데 일단 김병주 의원이 '제보는 진짜 있었다.'라고 확인해줬군요. 김병주 의원이 공개 질의를 통해 확인했다는건 HID건, 암살조건인 것 같구요. 이건 그냥 차라리 '김어준의 음모론'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워낙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 24/12/13 14:33
김어준 K값 어쩌고 저쩌고 이후로 김어준의 발언은 걸러듣고, 뉴공은 일단 안보는 걸로 하고 뉴공중 보는건 홍사훈쑈와 이재석 앵커의 내그알 밖에 없다는 것을 깔아두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가장 전제로 깔아야 할것은 합헌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비상계엄은 내란이고 당연히 윤석열은 위험하니 그 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내려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내란계획이 치밀했건 엉성했건, 그 시간이 짧았건 길었건 간에 계획수준이나 시간,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어떠한 이유도 합헌이 아닌 이상은 무조건 내란인 것입니다. 두번째, 김어준의 말이 그 자체로 사실여부를 파난하는 것은 김어준이라는 스피커를 보기보단 차후 뒤이어 나오는 관계자들이나 수사 및 제보 내용에 따라 진위를 판별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위헌적 비상계엄이라는 것 자체가 비합리이고 불합리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합리를 찾는다는 것은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똑같은 말이 될 뿐이죠. 따라서 그 논리나 발언의 합리성을 따지는 것 보다는 이 현실에서는 "상황" 자체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금은 논리나 발언의 "합리"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죠. 당장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겁니다. 예를 들면 평소 자기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타입과는 180도 다른 사람과의 연애가 안되서 애타하는 사람을 보고 합리를 따지면 당연히 설명이 안되는 거죠. 즉 지금의 상황은 "합리"를 따지면 절대로 빠져나올수 없는 미로에 갇힌 상황입니다.
+ 24/12/13 14:35
윤석율, 김건희가 저정도 까지는 아니길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어준이 굳이 이 내용을 국회에 와서 발언한 이유는 내용이 모두 사실이든, 일부 사실이든, 모두 사실이 아니든, 제발 아무짓도 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성 메세지면에서는 큰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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