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녀시대의 투탑을 태연, 윤아라고 하지만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가졌던 지분도 상당합니다.
소녀시대의 여덕들에게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무려 여덕 대통령 칭호를 듣고 있는게 제시카입니다. 이들 여덕이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 화력은 태연, 윤아를 능가합니다. 그리고 음악적인 면에서도 윤아보다 월등히 소녀시대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태연과 함께 소녀시대 양대 리드보컬로서 서로의 단점을 잘 커버해주었습니다.

태연이 완벽한 기본기와 뛰어난 성량으로 상대적으로 성량이 부족한 제시카의 단점을 잘 보완해주고 반면 제시카는 그 달달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태연의 음색을 잘 잡아줍니다. 소녀시대의 노래에서 제시카가 가지는 지분은 넘버2 였다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느 멤버들보다도 제시카의 소녀시대의 탈퇴가 더 아쉽고 안타깝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Sweet Delight

제시카의 솔로앨범 sweet delight 의 타이틀 곡입니다. 타이틀곡이라고 해봤자 이 한곡이 전부이지만 (한곡을 가지고 리믹스한 여섯개의 노래가 들어있습니다) 노래자체는 무언가 신비롭고 톡톡튀는 매력이 있네요.




Sweet Delight (east4A QM Mix - Radio Edit)

여섯개의 다양한 리믹스 버전중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이 버전입니다. 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부분이 강조되었다고나 할까나...
제시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 잘 어우러지는 버전인거 같아요.





냉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나온 노래중 아마 가장 큰 히트를 거두지 않았을까 싶은 곡. 아마 이곡으로 제시카의 인지도가 수직상승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음원차트에서도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제치고 장기1위를 해서 의도치않게 팀킬을 해버린 노래. 제시카의 달달한 보이스를 널리 알린 곡이었어요





My Lifestyle

현대자동차와의 콜라보로 낸 제시카의 솔로곡 My Lifestyle 입니다.





Almost

타고난 음색깡패인 제시카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곡

http://www.youtube.com/watch?v=lDmeQfaVeNE

2011년 라이브 영상버전인데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라이브 입니다.





어쩜

자신이 출연한 난폭한 로맨스의 OST로 발표한 김진표와 함께 부른 '어쩜'입니다.





바비걸

Into The New World 1st Asia Tour 에서 보여준 바비걸 라이브입니다. 살아있는 바비인형 코스프레를 보여주며 제시카덕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놨죠.





눈물이 넘쳐서

로맨스 타운 OST로 발표한 '눈물이 넘쳐서'입니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도 잘 어울리는 음색이네요.





마음길

사극 대왕의 꿈 메인 타이틀 곡 '마음길' 입니다. 동양적 정서가 듬뿍 담긴 잔잔한 하프의 소리와 신비로운 피리소리가 제시카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는 노래입니다.





Butterfly

동생 크리스탈과 함께 부른 아름다운 그대에게 OST 'Butterfly' 입니다. 명랑하고 밝은 신나는 노래입니다.






제시카가 그룹을 탈퇴할때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서였는지 커뮤니티에 각종 안티와 루머들이 많이 늘어났더군요. 여기서도 제시카가 타일러권에게 휘둘리고 있다, 사업실패하면 타일러권이 제시카를 버릴것이다라는 추측성 루머가 올라오고 삭제하고 튀는 일이 여러번 발생했는데 이를 보면 여론이 상당히 제시카에게 안 좋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열정적인 빠가 열정적인 까로 바뀐다고 강력한 팬덤을 자랑했던 제시카의 여덕들이 돌아서 누구보다 악질적인 까가 되는거 같더군요.

제시카의 탈퇴과정의 옳고 그름은 그렇다치고 제시카가 가지는 독특한 음색을 좋아하는 저로선 언젠가 다시 소녀시대와 한 무대에서 노래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특히 태연과의 듀엣곡은 모든 소녀시대 팬들이 원하는 바램일테구요. 아마 지금은 상당히 어렵고 불가능한 일일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