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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1 09:44:31
Name Duvet
Subject [일반] 다사다난했던 2014년의 소녀시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101000185&md=20140104004129_BK

[이승기ㆍ윤아, 20대 톱스타 커플 탄생 “알아가는 단계”]

1월 1일 윤아, 파파라치에 의해서 이승기와 연애 중이란 것이 드러나 연애를 인정.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103000509&md=20140106003327_BK

[정경호-수영, 마침내 열애설 인정…소녀시대 2호 커플 탄생]

1월 3일 수영, 정경호와의 열애설 인정



http://osen.mt.co.kr/article/G1109783576

[소녀시대, 뮤비 데이터 파손 사고 발생..'컴백 비상' ]

2월 Mr. Mr. 신곡 뮤비 데이터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제대로 백업도 안되어 있어 재촬영을 하는 바람에 컴백이 늦춰짐.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34405

[제시카 타일러 권 열애설, 소속사 부인… "친한 지인일 뿐" ]

3월 제시카, 대기업 CEO인 타일러 권과 사귄다는 열애설 나옴. 소속사와 제시카는 부인.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40119511115679&outlink=1

[소녀시대 효연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무슨 일?]

4월1일, Mr.Mr. 활동이 끝난 직후 효연이 경찰서에 다녀왔고 효연이 전 남친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짐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5229580

[티파니 닉쿤 열애 '이제 친구 말고 연인하기로 했어요' ]

4월 티파니, 2PM의 닉쿤과 열애설이 터짐. JYP와 SM 바로 인정.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5433815

[태연 열애 공식 인정 "최근 들어 호감" 백현과 3살차 '연상 연하 커플']

6월에 태연, 엑소의 백현과 열애설 터지고 공식인정. 인스타그램에서 백현과 비밀암호를 주고받았다는것 때문에 논란.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472

[제시카-타일러권 결혼설, 1년간 교제한 사이?… 최근 프러포즈 반지 선물]

9월 11일, 제시카, 타일러권과 곧 결혼한다는 기사가 중국에 나옴. 타일러권은 부인




http://www.sportsseoul.com/?c=v&m=n&i=115291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어쩔 수 없는 조치"]

9월 30일, 제시카가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리고 SM에서도 제시카가 퇴출되었다는 공식입장을 내놔
소녀시대는 데뷔이후 7년만에 8인제로 개편.

제시카가 내년 5월에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으나 이를 타일러권은 전면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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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4/10/01 09:51
수정 아이콘
올해는 소녀시대 역사상 최악의 해가 될 듯...
푸른피의에이스
14/10/01 09:54
수정 아이콘
어휴, 이게 9개월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니, 까마득하네요
14/10/01 09:56
수정 아이콘
아직 들키지만 않았을뿐 다 연애하고 있겠죠. 사실 여태까지 스캔들 안터져오던게 신기한 상황이라.. 활동을 7년인가 8년했는데 열애설이 처음 터진거니까 이상할것도 아니라 봅니다.
나이트메어
14/10/01 10:01
수정 아이콘
어제 있었던 중국 팬미팅에서는 제시카 파트를 남겨두고 그냥 넘겼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딱히 제시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그냥 마지막 곡에 멤버 몇 명이 눈물을 흘렸다 정도의 내용만 보이는데, 과연 앞으로도 (공식입장은 소속사에 맡겨둔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할런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은 소시에게 정말 타격이 클 뿐더러, 파급효과 또한 장난이 아닐 것 같네요.
이미 다사다난이라고 했지만, 아직 남은 올해 기간동안 무슨 일이 더 연쇄적으로 벌어질지 모르겠네요.
SSoLaRiON
14/10/01 10:07
수정 아이콘
다른 걸그룹이면 이정도면 박살날텐데 그나마 소시라 버티는 듯
종이사진
14/10/01 10:1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 박살났다고 봅니다.
사이버 포뮬러
14/10/01 10:20
수정 아이콘
제시카가 입장발표를 했네요..[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습니다. ] SM이 반박을 할까요..
클레멘티아
14/10/01 10:26
수정 아이콘
연애가 아닌 사업때문이라는건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결국 다른 멤버를 적으로 돌리네요.
돌연 입장을 바꾼게 아니라 참고 참았던게 폭발한거겠죠.. 그리고 제시카는 사업을 택한 거고요..
SM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433&aid=0000006112&cid=1000110&coltbrd=hot
디스패치 기사하나로 정리 될듯요
오분만
14/10/01 10:39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경우 다수를 욕하기마련인데 디스패치기사보면 나머지 멤버들이 보살인거같아 보일정도니..
사이버 포뮬러
14/10/01 10:40
수정 아이콘
멤버들을 적으로 돌리는건 최악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참..
14/10/01 10:47
수정 아이콘
디스패치 정보력이야 원래도 대단하긴 했는데, 입국 시점에서 사진을 찍어버린 덕에 제시카가 소녀시대 활동에 소홀했다라는 결정적 자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입국정보의 출처가 어디일지 알 수는 없으나. 어딘가에 엄청나게 유리한 자료가 됐습니다.

댓글로 올려주신 기사는 저번에 박봄건도 그렇지만 논점 흐리기에 적절한 방식입니다. 측근 3명을 만났으나 그 3명이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 각각의 이야기로 나눈게 아닌 종합형식으로 다뤄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정보의 조작및 변형이 일어나기 더 쉬워지게 되죠.

뭐 내부에서 일어난 갈등이라 누가 잘했냐 못했냐도 중요하지만, 현재 팬들이 열받는건 결국에 왜 자멸을 하고 앉았냐라는 부분이라.. (......)

사실 이미 웨이보에서 8명을 언급하는순간 배수진을 친거나 다름없는거였지만 -_-;
클레멘티아
14/10/01 10:58
수정 아이콘
출처야 SM에서 나왔겠지요.
제시카가 떠난 상황에서 내부 회의로 제시카 퇴출이 결정된 상황이라면 저런 증거 수집은 꼭 필요했죠.
제시카도 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그냥 자기가 느낀 그대로 적었다고 보는데.. 영악한 SM상대로 너무 순진 (?)했다고 할까요.. 결론적으론 1대8의 싸움이 되버렸죠.
머.. 애초에 소시에 대한 관점 차이가 불러온 비극이니..
P.S 정보를 합치는게 꼭 나쁜 건 아닙니다. 강용석이 말했듯 사건에 대해 두 주장이 나올경우 그걸 합친게 진실이라고 말했는데요. 변호사에 대한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14/10/01 11:04
수정 아이콘
유리한 측면에서 SM이 흘렸을거다 라는게 추측이긴 하나, 실제적으로 흘렸다라는건 알수가 없다는 면에서 심증은 가나 물증은 없는 제보자가 됐습니다.

제시카는 자기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책을 써보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8명 언급을 하는 자폭덕분에 명분도, 실리도 잃었다고 봐야겠죠...

정보를 합치는게 나쁜건 아니나 적어도 측근 A, B, C가 한말을 모두 언급하면서 요약을 하는 편이 '뉴스는 팩트다'를 지향하는 모습에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도입부에는 8멤버의 측근(이라고 하고 SM관계자겠지..)과, 제시카의 측근(?!), 그리고 주변인 이라고만 하는데 사실 이게 디스패치가 워낙 이것저것 많이 해놔서 그럴뿐 그냥 소설을 썼다고 한들 믿을 수 밖에 없게 되는 자료라는게 문제겠죠.

3명을 만났다고 했으나 8멤버쪽 측근과는 긴 대화를 했고, 제시카의 측근(!?)과는 별 말 하지도 않고 돌려보냈고 다른 측근과도 별 말을 안했어도 결과적으로는 3명의 측근을 만났다 라는 말장난이 가능해지니까요. 게다가 비슷한 방식으로 한번 물타기를 시도한 전략이라 좋게 보이질 않습니다. 사실 균형적인 시각은 커녕 너무 대놓고 누구편 드는거 같아보이거든요. 물론 실제 상황도 그럴 확률이 높지만 말이죠.
나이트메어
14/10/01 11:01
수정 아이콘
이 기사 보고 나니까, 제시카 쪽에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다른 8명이 보살 맞네요.
14/10/01 11:1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앞뒤가 틀린게 아니라 그냥 사실관계는 서로 일치하는데 입장만 약간 다른 정도기 때문에 굳이 반박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나머지는 정서적인 문제라..
오분만
14/10/01 10:28
수정 아이콘
뭐 두가지 사실만으로도 팬덤분위기는 제시카에게서 돌아서고있는중이네요.
1. 한달동안(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해외에 있다가 중국팬미팅 하루전날 입국함. 중국팬미팅은 부르는 노래만 10여곡되는 준 콘서트수준인데 연습도 참여안했으면서 소녀시대를 우선시했다고 할수있나. 여기에 타일러권과 공식스케쥴도 같이 한다는 찌라시까지 겹치니...
2. 웨이보로 나머지 멤버들을 저격한점. 피해자코스프레로 보이는 짓이죠.

본인이 원하는 사업같은경우는 중화권을 노리는걸텐데 중국의경우 소녀시대 본체의 경우 직접적인 활동도 없고해서 크리스탈과 자매라는 점때문에 제시카 본인이 더 우위에 있는 상황이죠. 본인도 웨이보라는 중국sns를 통해서 중국팬들 신경써왔구요.

지금 발표된 공식입장이나 웨이보로올렸던것들보면 그들에게만 어필되면 된다는 느낌인듯하네요. 엑소크리스나 슈주한경의 경우도 그렇고 해외팬들의 경우 개인팬성향도 강하고 이런식으로 피해자코스프레를 하게되면 문제없이 정착가능한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minimandu
14/10/01 10:36
수정 아이콘
왜 하필 웨이보인가? 의문이 잠깐 들었는데, 그런 배경도 있군요.
로하스
14/10/01 10:36
수정 아이콘
웨이보도 그렇지만 오늘 공식입장 발표에서 멤버들 언급한게 결정타네요..팬덤이 완전히 돌아선 느낌입니다.
유치리이순규
14/10/01 11:17
수정 아이콘
웨이보는 일단 중국팬을 노렸다기 보다 트위터를 열었다가 안티들에게 스펨 폭격을 맞고 정지된 다음에 한거라서...

아무튼 SM vs 제시카의 구도면 팬들이나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제시카편을 들어줬을건데 SM 보다도 멤버들을 공격해 버려서...
오분만
14/10/01 11:24
수정 아이콘
얼핏듣기론 웨이보 추천한것도 타일러권이라고 하더라구요.. 트위터말고도 다른멤버들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같은것도있고 대안은 많았죠. 뭐 저도 중국팬 배려차원에서 웨이보시작한거 자체는 괜찮게 봤었어요. 범아시아적인 인기가 있는 소녀시대니 안할거면 몰라도 sns할거면 여러 매체로 하는게 더 좋겠죠.

그런데 한번 신뢰를 잃으니 다 미워보이는건지 ... 크리스나 한경사태가 떠올라서그런건지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14/10/01 10:31
수정 아이콘
너네 우리 순규 고통주지마라 ㅠㅠ
비상의꿈
14/10/01 10:58
수정 아이콘
정말 데뷔때부터 8년간 골수팬이었는데 올해는 무슨 마가 끼었나 최악도 이런 최악이 없네요
14/10/01 11:00
수정 아이콘
근데 타일러 권이라는 분은 뭐하는 분인가요? 기사에서 실명이 언급될 정도면 유명인일텐데 들어본 적이 없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10/01 11:15
수정 아이콘
아이돌 하면서 결혼, 사업 다하고 싶었군요. 아이돌하면서 그 인기로 사업도 하고 싶었는데 하기 어렵게 되니까 심통부린거?
결국 어느 순간에서 선택이 필요한 문제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최악으로 가는 군요.
사업을 병행하고 싶었으면 개인활동으로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게 하면 안되었습니다.
제가 소속사와 가수가 벌어지면 동방신기 사건처럼 대부분 약자인 가수를 응원하는 편인데 이건 힘들겠네요.
지극히 제시카의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인한 파행으로 보입니다.
14/10/01 12:0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걸그룹인데 생각보다 대우가 별로인가 보군요...
뚜루뚜빠라빠라
14/10/01 13:50
수정 아이콘
탐욕이란게 원래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법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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