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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5 05:04:02
Name 王天君
Subject [일반] [계층] 만화 주먹에 산다 2부 이야기
나이 먹는 게 슬픈 이유는, 만화감상에서 놀람과 감동의 영역이 점차 협소해진다는 겁니다. 드래곤볼을 보고 감동하던 그 때는 수많은 아류작도 나름대로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오마쥬와 표절 사이의 안일한 연출과 내용에 한숨을 먼저 쉬는 게 다반사에요.  짜릿함보다 유치함을 먼저 느끼는 작품들 사이에서 그래도 제가 철부지처럼 다음 권을 기다리는 작품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키타 야스아키의 “주먹에 산다(원제 喧嘩商売 Kenka Shoubai)” 입니다. 장난 없고, 가차 없고, 작가가 개념도 없고…. 여러 가지가 없어서 재미가 있는 만화에요.



문제는, 키타 야스아키 이 인간이 어느 만화가를 너무 존경한 나머지 2년간이나 띵까띵까 놀고 있는 바람에 이제야 2부 1권이 일본에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연재 도중에도 여러번 담당 편집자와 출판사, 실존인물들한테 엿을 먹여왔으니 그럴 법도 한데, 독자한테는 그러면 안되잖아 이 새X야!! 싸게 싸게 그려도 이게 한국에 정식 수입이 될 지 안 될지 모르는 판국에…(제가 즐겨보는 만화들은 왜 2부가 하나같이 수입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마니악한건지)






[단행본으로 나오면서 잘렸습니다.]




호기심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래리 페이지 덕분에 우리는 국외의 많은 정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구글링을 한 끝에 어찌저찌 이야기의 흐름은 알았는데,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2부의 중심 내용인 16강 토너먼트 발리튜도는 어떻게 될 것인지 너무 보고 싶더란 말입니다. 일본에도 이 작품의 어떤 오타쿠가 있더군요. 그 블로거의 내용을 번역기능의 힘을 빌려 본 끝에 저 또한 토너먼트를 예상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어딘지는 못찾겠습니다. ㅠ)

현재 주먹에 산다  토너먼트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회전 카지와라 슈토 VS 쿠도 유사쿠



고무술 사용자인 카지와라와 뇌내마약인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을 마음대로 분출하는 쿠도 유사쿠의 대결은 아무래도 쿠도 유사쿠에게 많이 기웁니다. 카지와라가 딱히 쿠도를 쓰러트릴만한 복선이 보이질 않거든요. 본래 카지와라의 무술은 검술에 중점을 둔 고무술인데, 맨손 싸움으로 쿠도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토다류의 비기인 금강을 현재 훔쳐 쓸 수 있다는 것도 딱히 메리트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카네다와 쥬베에가 대전할 때 이미 뇌기능 이상에 의해 금강이 무효화될 수 있다는 설정이 나왔으니 뇌내 호르몬을 자유로이 하는 쿠도라면, 더욱이 경기 전에 스위치 온 상태로 전투에 임하는 쿠도라면 이건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도 카지와라가 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쿠도가 이겨야 이시바시를 꺾고 억지로 쥬베에가 토너먼트에 진출했을 경우 둘이 정식으로 대회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애초에 카지와라의 목표도 토너먼트 우승이 아니라 분가쿠를 잡는 것이니 비기를 공개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대회를 포기하고 대회 바깥에서 분가쿠를 급습할 지도 모릅니다.

2회전 이시바시 츠요시VS 사가와 노리오



이 만화에서 정말 지는 걸 상상하기 힘든 캐릭터의 한명인 이시바시 츠요시입니다.(암만해도 생김새는 최홍만씨를 참고한 듯… 이 작가는 은근히 실존 인물에서 모델을 많이 따옵니다.) WBO 1위의 헤비급 복서로서 스피드와 힘 모두가 장난이 아니에요. 오죽하면 챔피언이 도전을 회피할 정도의 강자로 나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마조히스트라는 점. 이 괴물은 맞으면 맞을 수록 흥분하니 육체적 고통을 주는 건 별로 유효한 수단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어느 정도 고통에 취하면 트랜스 상태에 돌입하게 되어 말 그대로 신들린 무당처럼 엄청난 통찰력과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는 일종의 “변신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답이 안나오는 놈이죠. 이에 맞서는 사가와 노리오도 결코 무시못할 강자입니다. 프로테스트 중이라고는 하지만 유도 금메달리스트 후보였던 선수를 거의 가지고 놀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노리오의 특이점은 정말 심하게 동체시력이 좋다는 겁니다. 투수의 힘줄 변화를 통해 변화구를 던질 거라는 걸 알아챌 정도이니 복서의 펀치도 문제없이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이 둘이 싸우면 이시바시의 마조히스트 성향을 무시할 만큼의 일격을 어떻게 노리오가 날릴지, 또 노리오의 동체시력을 능가하는 공격을 이시바시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지요.

3회전 사쿠라이 유쇼VS 이리에 분가쿠



원형 투기장에서 사람을 상대로는 내기가 성립하지 않아 막대기를 들고 사자와 싸웠다는 사쿠라이 유쇼입니다. 사용하는 무술은 시라트이고 공수일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고수로서, 타지마 아키라의 제자에게는 지구상에서 두번째로 강한 사람이라고까지 인정을 받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묘사된 실력으로만 본다면 분가쿠가 조금 처지는 면이 있습니다. 경험의 측면에서 야쿠자 조직이나 혼자 부수고 다니던(?) 분가쿠는 강자들과 늘 싸워오던 사쿠라이의 경험치에는 살짝 못미치니까요. 변수가 있다면, 분가쿠가 전황판단과 그 흐름을 가져오는 데 설계자로서 대단히 능하다는 점입니다. 토다류 계승자로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전술적인 측면에서 쥬베에의 스승을 할 만큼 싸움의 전법은 정말 기가 막히게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또 토다류의 숨겨진 비기가 분가쿠에게 아직 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토리에서 우승을 해서 타지마 아키라와 1:1 싸움을 벌여야하니 아마 16강에서는 이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또 모르죠. 카지와라처럼 분가쿠 역시도 토너먼트 외적으로 개인적인 복수를 하려 할지도 모릅니다. 의외로 작가가 사쿠라이를 계속 뜨워줄수도 있습니다. 너무 강해서 사람과 1:1로 싸우는 게 내기 성립이 안 될 정도의 강자를 단 한번에 탈락시키는 건 좀 이상할 것 같아요.

4회전 카와구치 유메토 VS 콘류잔 야스타카



신체 스펙으로 따진다면 가장 괴물인 참가자들입니다. 일단 카와구치 유메토는 헤비급 킥복싱 챔피언으로서 엄청난 파워를 지닌 선수입니다. 킥력이 어찌나 강한지 미들킥을 어깨로 받아내면 그 파워에 받아내는 선수의 쇄골뼈가 무너질 정도입니다. 그러나 상대하는 콘류잔은 더 무시무시합니다. 미오스타틴 근육 대비증에 걸려 엄청난 근육과 힘을 가진 현역 요코즈나거든요. 거진 800승의 승리를 챙겨오는 도중 단 한번도 무승부나 패가 없었으며, 심지어 상대 선수를 고려해 손바닥치기와 조르기, 무릎끓리기 등의 기술을 봉인한 채로 싸워올 정도의 사람이니까요. 1톤의 소를 맨손으로 잡을 정도의 역사이니 힘은 쿠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신체로는 방어불능인 유메토의 공격을 콘류잔은 그래도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라면 유메토가 미들킥 하나로 킥복싱을 제패했다는 점인데, 그렇다면 로우킥이나 하이킥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또 펀치나 팔꿈치는 어떻게 싸움을 바꿀지 미지수라는 점이에요. 유메토가 이길려면 신체적 능력의 대결이 아니라 의식을 빼앗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전략을 짜야 할텐데, 그럼에도 콘류잔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에 더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네요.(솔직히 아깝습니다. 서로 다른 상대를 만났다면 무난히 8강에 진출하지 않았을까 하는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거든요)

스토리 상으로는 유메토가 진도숙에 싸움을 걸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주먹에 산다는 야마모토 리쿠와 진도숙이 격투기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를 띄고 있습니다. 그 점에 착안해서 본다면 의외로 유메토가 결승까지 올라가 우에스기 히토시와 한판 붙을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자신의 친부모와 가족을 봤으니 이게 전쟁 중 사진보기 식의 복선이 되어 슬픈 결말을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5회전 우에스기 히토시 VS 시바하라 고세이



합기도의 최고수이자 한때 타지마 아키라가 목표로 삼고 있던 일본 내 최고수 3인방 중 한명이지만, 현재 시바하라 고세이는 암 말기로 몹시 위독한 상황입니다. 토너먼트 참가자 중 몸 상태는 가장 최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에 반해 상대인 우에스기 히토시는 야마모토 리쿠의 부재 중 진도숙 공수도의 최강자로서 정신적 지주도 도맡아 하고 있지요. 한때 이리에 무이치도 쩔쩔매게 했던 타격을 시바하라 고세이가 견뎌낼 수 있을지는 좀 회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쥬베에가 연옥을 방송에서 써버렸으니 일대일 상황에서 비밀리에 써야하는 비기를 이제 우에스기 또한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바하라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포인트라고 한다면 시바하라 고세이가 도핑 약물의 권위자인 고토를 찾아갔다는 점입니다. 카네다 타모츠가 그리했듯 무적의 효과를 결투 도중에 이끌어 낼 확률이 높지요. 그러나 스토리에서 본다면 우에스기 히토시는 현재 진도숙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강자이니 그동안 마루타 수준으로 박살이 난 진도숙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작가가 한 시합만에 떨어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기다가 이 아저씨는 쥬베에나 분가쿠와 달리 연옥을 “완벽”하게 3분 이상 구사할 수 있다고 나오니 이건 이거대로 어떻게 될 지 모르죠.

6회전 사가미 무츠오VS 세키슈 이치로



세키슈 이치로(한국판에서는 세키 슈이치로라고 나오는데 이치로라는 이름이 맞는 것 같아요) 는 불교의 수호신 “인왕”의 재래로 평가받는 유도계 최고수입니다. 암만 유도 실력이 뒤쳐진다고는 해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카네다를 3초만에 조르기로 실신시켜버릴 정도의 강자죠.  근대 유도를 비롯해 거의 모든 유도에 통달해있는 강자로 나옵니다. 이에 맞서는 사가미 무츠오는 사가미 노리오의 형으로서 토너먼트 참가자 중 최고의 똘끼를 자랑하는 권법가입니다. 용병 생활을 하고 있으며 무술가로서의 특징이나 강점은 거의 나오지 않고, 그냥 이 캐릭터가 얼마나 미친 놈인지만 계속해서 나옵니다. 사람의 피를 빨지 않나, 길가는 보통 사람을 납치를 하지 않나…. 포인트는 무츠오가 얼마나 미친 짓을 할 지가 관건입니다. 격투가로서의 재능은 동생에 못 미친다는 평이 있으니 그 만큼의 공백을 용병 시절의 실전 격투와 뭔가 이상한 짓으로 메꿀 수 있겠죠.

스토리로 보면 세키슈가 좀 불안해보이기는 합니다. 이 사람은 국민영예상도 받은 최고의 유도선수인데다가 친구들과의 사이도 더 없이 돈독하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해서 미친 놈들의 들러리로 쓰일 것 같은 불안감이 들거든요. 반대로 정신병자의 급습도 이겨내는 고매한 무도가로서의 스토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무츠오와 노리오 형제가 어떻게 될 지도 포인트입니다.

7회전 소리마치 타카히로 VS 미요카와 요스케



아무래도 이 토너먼트에서 제일 약체로 분류되는 것은 미요카와 요스케일 것입니다. 소림사 권법이라는 무술 자체의 평판이 안좋기도 하고, 체격도 평범한 캐릭터가 엄청난 파워나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다만 이중인격으로 갑자기 놀라운 실력을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 이게 대전자인 소리마치에게 얼마나 먹혀들지는 모르겠습니다. 스쿼트를 10만번씩 하는 괴물 체력에 이쿠노 칸스케(안토니오 이노키를 모델로 한 캐릭터입니다)를 불구로 만들어버린 전력도 있으며 그는 종합격투기계에서 강자로 군림했던 선수니까요.

스토리로 예측을 하자면 아무래도 미요카와가 이기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할아버지가 얽힌 슬픈 과거를 지닌 캐릭터이니 뭔가 비참하게 끝이 날 것 같거든요. 더군다나 소리마치는 프로레슬링 협회에서 보낸 아난과 맞붙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토너먼트 바깥에서 아난에게 험한 꼴을 당할 지도 모르죠.

8회전 카부토(아난 유우타)  VS 사토미 켄지



현역일 때는 프로레슬링의 왕 이쿠노가 인정할 정도로 카부토는 강력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를 강간살해한 청소년들을 죽여버린 죄로 수감 생활을 오래 했기 떄문에 조금은 불안한 구석이 있죠. 감옥 안에서 실의에 빠져 트레이닝은 커녕 그저 묵묵히 숨만 쉬며 살아왔을 공산이 큰데, 이게 큰 페널티가 될 겁니다. 그에 반해 진도숙 출신의 사토미 켄지는 발경과 업어치기를 혼합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자신만의 권법을 창조할 정도로 재능이 있으니 아무래도 사토미가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스토리측으로는 카부토가 조금 더 힘을 받습니다. 소리마치를 단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으니까요. 비정한 소리마치가 유순하지만 살인 경험이 있는 카부토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은 카르마의 귀결로서는 그럴싸해 보입니다.

주최자 타지마 아키라



어딘가 스타크래프트 계의 임요환 같은 인물입니다. 이기면 장떙 이라는 신조에 뒷받침해 룰이나 실력 상관없이 자기가 이길 수 있는 상황과 판을 짜고 대결을 벌이는 인물이죠. 그렇다고 실력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누구와 싸워도 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가 있으니까요. 상당히 얍삽하게도 무려 네번의 대결을 거친 상대와 편하게 싸우는 구조의 대진표를 가지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너덜너덜해진 체력과 전략의 상대방은 멀쩡한 상태의 타지마를 이기기 힘들 겁니다. 다만, 그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결국 야마모토 류지가 난입해 그가 했던 것처럼 급습을 하거나 혹은 경기 바깥에서 분가쿠의 복수의 일침을 받을 것 같은 예감은 있습니다.

@ 주먹에 산다 2부 미약한 스포일러!!

이시바시에게 도전한 쥬베에는 어찌저찌 그에게 승리하고 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제 그는 사가미 노리오와 대전하게 되는데, 중요한 건 노리오가 쥬베에의 이전 경기를 시청하며 동체시력을 이용해 연옥의 많은 부분을 이미 꿰뚫고 있다는 점이죠. 고전을 면치는 못하겠지만 뭔가 또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쥬베에가 승리를 거둘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 대회는 원데이 토너먼트이니 앞선 경기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하고 부상도 입은 쥬베에가 정말 사투 끝에 쿠도를 쓰러트리고 기권을 하진 않을까 생각됩니다. 애초에 쥬베에는 쿠도를 잡는 게 지상 목표니까요.


이런 예상은 무의미할 지도 모릅니다. 키타 야스아키가 좋아하는 건 간츠의 오쿠 히로야거든요. 잔뜩 폼을 잡아놓고 말도 안되는 비기나 방심으로 강한 캐릭터들을 순살해버릴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이 만화의 독자가 응원해야 하는 건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작가놈입니다. 이 빌어먹을 양반이 휴재를 적게 하도록 공양이라도 바치는 수 밖에는….

@ 일본 웹을 돌아다녀보니, 이 작가의 개그에는 현지인들도 학을 떼더군요. 개그 좀 그만하라고….

@ 대체로 꾸준한 연재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높지 않았습니다. 거의 토가시 수준으로 사람들이 체념을 하고 있더라구요.

@ 다시 1부를 보는 데 은근히 패러디가 있습니다. 죠죠나 간츠는 말 할 것도 없고 기생수도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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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14/09/15 07:01
수정 아이콘
작가가 좀 이상해서(?) 안좋아하지만 만화는 재미있죠. 근데 역시 작가가 이상함. 약간 진짜로 돈거 같음;
켈로그김
14/09/15 09: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작에 비해서는 개그가 좀 자제되어서 본 작품이기도 하죠.
울어라 휘파람새 수준으로 개그가 나왔다면 1권 보다가 덮었을지도 모릅니다 -_-;;
14/09/15 16:34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네요 . 언제 나오나 했었는데 1부가 완결이 났었네요.. 2부가 한국에 발매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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