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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7 11:40:25
Name 烏鳳
Subject [일반] [정치] 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들먹이는 이정희


이정희 "진상조사 공청회 열자..노무현 마음은 어땠을까?"

http://media.daum.net/issue/295/newsview?newsid=20120507102511436&issueId=295


단순한 정치꾼으로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고인의 이름까지 들먹이는군요.
도대체 이들의 자기합리화 본능은 어디까지 이르게 될 것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정희가 당장 내일 공청회를 제안하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 더러운 입에 담는 것은 이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친노파들에 대한 동정 호소(라고 보기에는 역효과가 훨씬 더 커 보입니다만) or 유시민에 대한 제스처 정도가 아닌가 한데요.

전자는 이정희 또는 그 배후세력에게 뇌가 있다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 듯 하고,
유시민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 우리는 믿어줬는데, 니네는 그럴 수 있어? -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공청회는 8일에 하자는 제안일까요?
당권파는 내부적으로 조사위원회를 까발릴 준비를 다 마쳤으니,
조사위원회는 얌전히 나오기나 해라... 라는 의미인가요?


함부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고인드립이나 하는 이들, 정말 증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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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오빠
12/05/07 11:41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시체팔이죠 크크크
태연효성수지
12/05/07 11:43
수정 아이콘
야 이....아 욕나올라고 그러네요
전모씨나 나모씨는 원래 이미지가 그러니 별로 욕안나왔는데
감히 감히 노대통령을 들먹이면서 목숨부지 하려고 하다니 역겹네요.
12/05/07 11:45
수정 아이콘
나의 드릴은 무덤을 뚫는 드릴이다!

어떻게 이리 끝을 안보고 무덤을 향해 파고들까요. 아무거나 입에 일단 담고 보면 단가;;;;
못된고양이
12/05/07 11:4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도 노무현 팔아먹고 이놈들도 노무현 팔아먹고..
극은 통한다더니..쯥..
분당하고 새누리당에 합당하면 죽이 착착 맞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2/05/07 1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천안함사건때 김국방한테 던진 질문들 보면서 머리에 든거 없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진보언론이나 제 주변에서 좋다 멋지다 밀어주는 모습 보면서 솔직히 배알꼴렸는데 이렇게 제 기대를 충족시켜주네요
12/05/07 1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통진당 당권파의 대다수는 종북이고
종북하는 놈들은 진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웨트
12/05/07 11:50
수정 아이콘
듣고있던 유시민 주먹에 라이타 쥐고 달려들 느낌..
.. 요즘 정치인 다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말 반박을 못해요.. 뉴스가 다 저런거라..
Kemicion
12/05/07 11:51
수정 아이콘
..요즘 정말 바닥까지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 때, 아버님이 진보신당은 무조건 사표라며 설득하셔서 통진당으로 돌아섰던 게, 이렇게나 후회스럽네요.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5/07 11:54
수정 아이콘
죽빵이 먹고 싶어 안달이구나.
아 열 뻗혀서 정말...
루크레티아
12/05/07 12:03
수정 아이콘
분당 없다던 유시민이 분당 한다면 이번이 결정타 일 듯.
12/05/07 12:03
수정 아이콘
상관도 없는 사람은 왜 언급하는지 원...
12/05/07 12:05
수정 아이콘
정말 길게 볼 줄 모르네요. 쓰레기 인증인가요.
마바라
12/05/07 12:06
수정 아이콘
이정희.. 한때는 진보의 꽃이라고 불리더니..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자신들의 보유한 유일한 네임드이자 이제까지 정성들여 키워온 이정희를.. 저렇게 버리는 카드로 쓸 정도로..
이석기라는 사람이 중요한건가요.. 이석기가 본원인가..

이석기를 버리고 이정희를 살려야 미래가 있는거 아니에요?
이노리노
12/05/07 12:09
수정 아이콘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이 가능합니다.
진정한 끝을 보여주세요.
12/05/07 12:11
수정 아이콘
이 참에 확실히 파묻고 가는 것도 나쁘지않죠.
저 인간이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면 헛소리 몇번이야 더 들어줄 용의가 있습니다.
Locked_In
12/05/07 12:11
수정 아이콘
그래... 이왕 가는거 끝까지 가야지.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빨리 나옵시다. 나와도 욕 안해요.
마바라
12/05/07 12: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유심노가 나오는게 아니라 저쪽을 쫓아내야죠.
마바라
12/05/07 12:13
수정 아이콘
진중권 "이정희의 변신 충격, 영화 '링' 보는 듯 소름"

완전 공감합니다.
타테시
12/05/07 12:15
수정 아이콘
참 한심해 보입니다.
역시 이들은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집단입니다.
최소한의 상례도 모르는 집단이에요.
옛 한나라당에 친이가 있었다면, 여기에는 경기동부-광주전남연합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내일은
12/05/07 12:17
수정 아이콘
대표단 회의에서 저랬다는데.. 저 순간 유시민 공동대표의 표정을 보고 싶은건 저만은 아닐겁니다.
정말... 어디가 바닥인지 두고봅시다.
12/05/07 12:18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이정희 싫어했고 노무현 대통령 존경하는편에 속하지만 고인드립 한다는것 자체만으로 까는건 보기 안좋네요.
이정희가 저렇게 말한건 분명히 자기 쉴드를 위한것이고 죽은 사람을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저도 저 자체로 짜증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을 떠나 돌아가신분에 대한 언급자체를 불가시 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면 제 오해겠구요.
한가지 걱정이 이런식으로 분위기가 계속 지속되면 눈시BB님이 저번에 하신 멘트처럼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쉽게 얘기할 상황이 안나올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들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볼까하는 생각도 있는데 좀 무섭습니다.
안좋은 얘기 조금이라도 쓰면 죽일것 같아요.... 노무현대통령을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보는것 같아 그게 좀 걱정이 됩니다.
12/05/07 12:19
수정 아이콘
처음 이정희가 정치 할때 여자노무현이라고 치켜 세우던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이름파는것은 정말 더럽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2/05/07 12:34
수정 아이콘
정계의 아이유는 개뿔~
아오~ 이 별명 누가 만든건지 아이유 팬으로서 열받네.
EndLEss_MAy
12/05/07 12:47
수정 아이콘
새로운 국쌍의 탄생인가요?
진짜 욕 한바가지 해주고 싶지만 참습니다.
겟타빔
12/05/07 12:52
수정 아이콘
어디서 그입으로 감히 누구를 언급하는가? 건방진 인간 같으니라고...
눈시BBver.2
12/05/07 12:55
수정 아이콘
노통 등 떠민 자들 중 자기는 없었는 줄 아나 봐요 [서기]
12/05/07 12:58
수정 아이콘
제가 논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중 하나가

같지 않은 비유를 통한 물타기... 이게 딱 그 양상이군요.


근데 제가 너무 귀가 얇아서, 이정희쪽이 저리 당당하게 나서니
진상조사위가 혹시 뭔가 심하게 잘못한게 있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공상만화
12/05/07 13:05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2/05/07 13:07
수정 아이콘
쩝.. 한번 낙인 찍히면 재기하기 정말 어려운데... 낙인을 자기 스스로 찍는 것도 모자라 아예 제 손으로 꾹 눌러 비비고 있네요
12/05/07 13:13
수정 아이콘
며칠새에 그란도시즌이 몇개가 터지는 건가요. 라지에타가 남아나질 않겠네... [m]
허저비
12/05/07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뉴스 아침에 유게에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어요
기도 안차는 헛소리에 헛웃음

근데 보면볼수록 속에서 열불이 뻗쳐올라...유게감은 아니라고 스스로 컷트
뚫린 입이라고 어디서 말을 그따위로...
EndofJourney
12/05/07 13:23
수정 아이콘
http://murutukus.blogspot.com/2012/05/blog-post_07.html

틈을 타서... 지난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딴지일보 외부필진 물뚝심송의 새 글입니다.
본문의 노무현 전 대통령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정희 대표와 관계된 글이라 일단 가져왔습니다.
이정희 대표의 국회의원 사퇴에 맞춰서 이정희 대표를 찬양했던 기사를 썼던 사람이죠.
이번 글에는 과거 기사에 대한 사과 내용까지 담겨있습니다. 성급하게 상황 판단하고 칭찬을 해버렸다는 자책과 함께요.
재미있는 사실은, 이정희 대표의 후보 사퇴가 천호선 대변인과도 관계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참여계는 총선 전에도, 후에도, 끊임없이 당권파와 투쟁을 해오고 있었군요... 사람들이 지금 유시민 대표만 쳐다보고 있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얼마전만 해도 딴지일보나 진중권 교수 등등 상당수의 진보 인사들이 이정희 대표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사태를 통해 모두 등을 돌려버렸군요. 모두 2차 멘붕 상태...
watervlue
12/05/07 13:56
수정 아이콘
학생때 운동권이 아니었기에 당시 딴지에서 경기동부라는 들어 보지도 못한 전혀 몰랐던 얘기를 처음으로 자세히 접하고 나서,
도움이 많이 됐었는데, 이정희에 대한 미화된 기사를 읽고 대체 뭐 하자는 건가 싶었습니다. 팬클럽도 아니고.
그런데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지지 철회와 사과의 글을 보니 불편했던 심기가 가라 앉네요.
한 두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실체를 몰랐으니 누굴 탓하고 말고 할 일도 아니죠.
KalStyner
12/05/07 13:3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전가의 보도네요. 이쪽도 노무현 저쪽도 노무현. [m]
12/05/07 13:33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바닥까지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네요.
놀라운 굴삭력..
12/05/07 13:33
수정 아이콘
<진보당 파국 위기>이석기 득표 60%가 ‘IP 중복투표’
이정희 사실상 ‘고백’ 1만여표 중 6000표 해당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20507120109157&p=munhwa

... ???
12/05/07 13:38
수정 아이콘
컴퓨터 한대에서 2인 이상 투표한걸 합산한 수치입니다. 자체로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당권파에서는 '이석기에 대해서만 조사했다'며 역공하고 있는 부분이죠. 조사위 입장에서 볼때도 이 문제가 불거지는건 별로 좋을게 없습니다. 조사대상 설정 문제로 공격받을게 뻔하고, 중복아이피 문제는 물타기 당하기 쉽습니다.
양념반후라이
12/05/07 13:41
수정 아이콘
지금 정치판에 있는 사람들중에 저런식으로 노무현드립을 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참여계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을때 정치인들중에 조약돌 하나라도 안 던진 사람이 있던가요.
12/05/07 14:03
수정 아이콘
'진보를 대변하는 예쁜 인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쳐키였더라.'

위 딴지일보 기사에 나온 말인데, 공감합니다.
12/05/07 14:13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지금 집권 9년차인가요? 계속 노무현만 나오네요.
정말 새누리당보다 더 한 놈들 같습니다..
Calvinus
12/05/07 14:18
수정 아이콘
터진김에 그냥 소소한 것들도 같이 터뜨려봅시다. 아주 작디 작은 폭탄에 불과합니다.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

쉽게 얘기해서 청년비례대표 선거에서
특정후보의 투표를 위해 선거인단을 모집했고
선거인단 등록 즉시 "후보자"측에서 알수 있었다.
그 후보자는 "김재연"이다.
겟타빔
12/05/07 14:19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은 말이죠... 양파 그 이상이군요
양파는 까면 깔수록 크기가 줄어듭니다만...
이건 뭐 까면 깔수록 점점 일이 커져요 -_-
못된고양이
12/05/07 14:37
수정 아이콘
진보의 아이유 (x) -> 진보의 아이쿠, 아이고, 어이휴
12/05/07 14: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부정이 드러났기 때문에 경선에 관련된 사람에게 비례대표를 줄 수 없다, 그래서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을 제외하고 순번대로 주자'는 아주 상식적인 제안을 거절하고 있는건데, 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렇게 부정이 없었다고 주장하면 지나갈 일이라 생각하는 건지.
The xian
12/05/07 14:44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을 당신이 갖다붙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정말 깜도 안 되는 분이 어디에서...
12/05/07 14:47
수정 아이콘
이석기는 사퇴권고 거부네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네요.
target=_blank>http://media.daum.net/issue/295/newsview?newsid=20120507143412349&issueId=295

(운영진 수정, 벌점) 국민은 언급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냥 진보띠고 국민들한테 표달라고 구걸하는 정당도 해체하고 끼리끼리 놀길. 아 죄송하네요. 이름 오타났군요.
새강이
12/05/07 15:0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싫어지네요 빨갱이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고 믿어줬는데..
워3팬..
12/05/07 15:11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종북의 가면을 스스로 벗을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곱창전골
12/05/07 15:25
수정 아이콘
제발, 부디, 이번 기회에, 제일 탐욕스럽고 비민주적이며 맹목광신적이며 더러운 집단이 진보라는 양의 탈을 쓰며
많은 국민들을 속이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천호선 대변인 스토리는... 제가 이래서 진보당을 버릴수가 없네요. 부디 갈아엎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m]
효연짱팬세우실
12/05/07 15:55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노 전 대통령 이름 들이미는 건 자기가 가장 비난했던 어느 당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군요.
12/05/07 16:02
수정 아이콘
이정희씨가 어디까지 밑바닥을 보여줄지 모르겠군요.
진심으로 그렇게 외치던 가난하고 소외받고, 하다못해 노동자들을 위해서 자신의 변호사 자격증으로
얼마든지 봉사하면서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인데 돌아오기 힘든 곳으로 가기만 하네요
12/05/07 16:09
수정 아이콘
정작 노무현 대통령 집권 시절 및 퇴임직후 민노당이 뭐라고 했었는지 생각해보면 참...
parallelline
12/05/07 16:10
수정 아이콘
전.. 여옥입니다. 나.. 경원입니다. 이젠.. 정희입니다... [m]
12/05/07 16:10
수정 아이콘
매장당해도 할말없어보이네요 다시는 정치에 발도 못들여놓게 해야할듯...
근데 민변도 욕먹을까봐 두렵군요 부부 다 민변소속이라고 하던데...
멀면 벙커링
12/05/07 16:10
수정 아이콘
여기도 노무현, 저기도 노무현
돌아가신 분이 무슨 9년째 집권하는 것도 아니고...
뭐만 했다 하면 노무현을 거론하네요. 정말 부끄럽지도 않은건지...
멀면 벙커링
12/05/07 16:20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6325
새누리 "盧 거론하며 물타기하는 이정희 뻔뻔"

크크 이거 맞는 얘기인데 이 사람들이 하니까 개콘 보는 거 같네요.
12/05/07 17:07
수정 아이콘
어딜만져! 가 생각나네요.
12/05/07 18:14
수정 아이콘
답이 없네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면 그 어떤 막장쑈가 올런지...

지금 제가 생각나는건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유시민 과연 어떤 포지션을 취할런지? 그만의 뚝심으로 밀어 붙여 당권파를 괴멸시킬런지?
둘째는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런지? 공조를 파기하기에도 안하기에도 부담스런 상황이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건 현 시점에도 이 정도의 막장 당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큰소리라니요?
그들이 말하는 정치의 대상이 국민이 아니라 당원이었음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안타깝습니다.
차사마
12/05/07 18:32
수정 아이콘
진보가 분열로 망한다? 이것의 의미를 좀 더 다르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보수보다는 진보 쪽이 분열하는 경향은 강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의견이나 사안에 의한 분열이 아니라, 극단적인 자기편 감싸기로 인해, 소외된 그룹들이 이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흔히 분열로 망한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고, 저런 속성 때문에, 정당의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해야 하는 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happyend
12/05/07 19:50
수정 아이콘
아후......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대중정당을 할 준비도 안되어있고 능력도 없네요.
이번기회에 진보정당의 현재가치에 맞지 않는 것들은 다 털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인의 리더쉽은 국민의 여론을 잘 따르거나 여론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어느것도 못보여주는 이정희의원과 당권파는 정당정치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쫓겨나는거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5/07 20:13
수정 아이콘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6075&page=1

인권변호사로서의 이정희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제기도 나오네요.
12/05/07 20:4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이정희대표의 트윗이 올라왔는데 참...
이정희‏@heenews

사실관계 어떻든 물러나야 산다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부실책임 제가 모두 지지만, 진상조사위가 근거없이 공표한 "총체적 부정"이란 말로 여론의 뭇매 맞는 억울한 사람들 두고 제 살 길 찾지는 못하겠습니다. 지금은 이들 옆에 있으렵니다

당신혼자 책임진다고 될일이 이미 아니라는거 아는분이 왜그런답니까?
리리릭하
12/05/07 21:31
수정 아이콘
그 입 다물라. 이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12/05/07 22:11
수정 아이콘
이정희나 전여옥이나 뭐 원래부터 알고있었습니다
Mr.prostate
12/05/07 23:11
수정 아이콘
그거 생각나네요. "지옥에 있는 노무현 나와라!"
The xian
12/05/07 23:56
수정 아이콘
몇십번이나 관련 기사 다시 봤는데 보면 볼 수록 분통이 터지는군요.

3당합당을 한다 할때 반대토론을 해야 한다고 혼자 일어선 노무현 대통령을, 패거리들 모아 당규에 규정된 회의 방해하고 패악질이나 벌이는 이정희씨가 어디에 갖다붙입니까. 이번 총선에 노란 옷 코스프레 해서, 야권 연대에 빌붙어서 두자릿수 지지율 챙겨 놓고 이제 자기의 기득권이 뿌리부터 흔들리게 생기니까 코스프레도 모자라 백골까지 팔아먹겠다는 이야기 아니면 뭡니까. 정말 깜도 안 되는 것들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고인 능욕에 있어서도 궤를 달리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몹쓸 것들 같으니.
그리메
12/05/08 08:04
수정 아이콘
3대 국상이라더군요 전여옥이야 원래 자기 하고싶은대로 지껄이는 스타일이고 나경원은 그냥 뇌없는 mb버젼이라고 치면 이여자는 정말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없는 여자군요 거기에다 고인 드랍은 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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