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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0 13:03:28
Name 철판닭갈비
Link #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30
Subject [정치] [한국갤럽]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30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층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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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조국 3%, 오세훈·김문수·이준석·유승민 2%, 안철수·우원식 1%
image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2월 17~19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5%(총통화 6,46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와...갤럽에서 어느 한 정당이 48% 나온 적이 있나요? 제 기억으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ARS방식인 리얼미터에서야 민주당이 40%대 후반이 지속적으로 나왔습니다만, 갤럽은 면접방식이라 높아봐야 30%~40% 정도였던 것 같은데...50% 근접하는건 처음 보네요;
뭐 머리로는 사태에 견주어봤을때 당연하다 싶다가도, 국힘 24% 보면 깝깝해지고 그러네요 여론조사 막론하고 공히 20%대가 나오는거 보면 무지성 지지가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은...-_-; 그래도 70~80%의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있어서 나라가 잘못되지 않고 있구나 느껴지는 여론조사입니다.
조기대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대통령은 이재명으로 거의 굳혀지는 분위기네요. 개인적으로 내란국면에서도 윤석열이나 국힘이나 이재명만은 어떻게든 죽이려고 하는거 보면서 대체 이재명 되면 뭐 어떻게 되길래 저러나 싶어서 한 번 대통령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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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버크
24/12/20 13:1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초기 17년도에는 여당으로서 그 정도 나온 적 있긴 하죠
24/12/20 13:13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 이후 새누리당 지지율이 15~18정도 나왔었죠.
그런데 당시에는 국민의당이 12정도 먹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만한 3당이 없으니 24정도 나오는건 그냥 최저 상수라고 보면됩니다.
실제로는 30은 될걸요.
영남쪽 저 높은 무당층 응답은 대부분 성질나서 지지당없다고 둘러댄 국힘지지층일테니.
24/12/20 13:16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선 나와서 몇 프로 받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선거비 보존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안 그래도 돈 없다는 개혁신당에서 감당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지구 최후의 밤
24/12/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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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적이 이루어진다 싶으면 10%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지금까지 출마했던 제3세력 후보보다 훨씬 이름값이 떨어지지만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것이니까요.
24/1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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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적이 이루어질지 궁금해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만.
24/12/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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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대선 출마하기전에 당 상태가 불안하던데요 크크크
이준석 VS 허은아…개혁신당 내홍 계속
피노시
24/1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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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에서 후보 안내면 모르겠지만 그럴리는 없을테고 전 동탄도 안될거라고 봤는데 된거 보면 선거비 보전 정도는 어찌될지 모르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지만
24/12/20 13:33
수정 아이콘
진짜 기적이 일어나야 10퍼는 받아서 선거비 절반이라도 건지는건데...
솔직히 말해서 5퍼만 받아도 잘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딱 옛날 진보당 포지션인데, 진보당으로 남느냐 국민의당까지 가서 제3당 역할 발휘하느냐 갈림길이겠죠.
린버크
24/12/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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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박근혜 탄핵 후 대선 때는 보수 진영이 홍준표, 유승민, 일부는 안철수로 이동하여 홍준표가 24% 득표에 그쳤으나
지금은 탄핵가결 후 탄핵판결 전에도 이미 25% 콘크리트가 있어서 탄핵이 되고 조기대선이 이루어지면 국민의힘 후보는 더욱 많은 득표를 할겁니다.
그러면 이준석은 출마하더라도 10%득표를 노리는 게 현실적 목표가 되겠지요.
사실 10%도 선거액 반액만 보전하는 기줌이라 금전적으로 당이 극히 위험해지지만 그 이하면 당이 망하는 수준이니요.

그래도 현 시국의 3당 대표주자로서 3당이 오래가기를 바라는 입장이고, 국힘과 국힘이 비호하는 윤석열의 자폭은 3당에게 절호의 기회이지만, 너무 국힘 콘크리트가 맹목적이어서 쉽지 않아보이네요.
24/1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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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7대 대선 문국현과 19대 대선의 유승민, 심상정이 5~6%대였으니 그 정도가 기대치겠죠. 양측 모두에게서 비토당하고 있는 이준석에게 그 이상의 확장성을 기대하는건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있는 강성 지지층 정도일테고
Bronx Bombers
24/1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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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이고 본인이고 지지율 2% 따리에 본인 지지율 2%중 상당수가 정치 무관심층인걸 보면 대선 가서 5%정도 얻으면 잘 한거고......지금 총선 가면 재수 없으면 당이 봉쇄조항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확장성도 미미한 편이구요. 지지자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실제 관심도가 득표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가 저 자리에 나경원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딱 저 정도 데이터가 나올거거든요. 지금 이준석 포지션은 예전 문희준 까이던 것처럼 그냥 '까야 제맛'인 포지션이지 관심이 많고 견제가 되서 그 포지션에 있는게 아닌데 지지자들이 가끔 착각을 하시는 경우가.....
24/12/20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타 사이트 비난(벌점 2점)
십자포화
+ 24/12/20 19:20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거 보면 선거비 보전도 힘들 거 같습니다.
아직 대권레이스 시작도 안 했는데 유력 대권주자처럼 행세하고 있어요.
몬테레이
24/12/20 13:1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거 보기 전에, 그가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으로서 무슨 일을 했는지 미리 알아보시죠. 과거에 한 행동을 보면, 미래에 그가 하는 거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겁니다.
피노시
24/12/20 13:20
수정 아이콘
이명박 비슷할려나요?
크랭크렁
24/12/20 13: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손가혁,혜경궁 김씨 두 건 보고 이재명 찍을 일은 제 인생에 없습니다.
손금불산입
24/12/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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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1세기 대선 기간에 행동거지를 가장 투명하게 보여준 인물이 윤석열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됐죠. 큰 영향을 못주지 않을까 싶은..
24/12/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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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평가 좋았던 행정가 아닌가요? 저번대선에 이재명에게 표를 주지 않은 저도 행정가로서의 이재명에게는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요.
계층방정
24/1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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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정책의 평가 연구 용역 결과를 애써 부정한 것 때문에 이재명에 부정적인 인식이 박혔습니다.
철판닭갈비
24/12/20 14:09
수정 아이콘
정책방향성에 호불호가 있는거지 결격사유가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책이 너무 복지에 치중되어있는게 걱정이고 외교적 방향성이 확실치 않은 것 같아요
24/12/20 14:53
수정 아이콘
도덕성으로는 이미 이명박의 전례가 있고 대통령직 수행으로는 윤석열이라는 최악을 이미 다 뽑았기에 이재명이 한 행동을 보면 미래를 예측하니뭐니 공허하기 그지없죠. 후보시절 누구보다 순수하게 모든 걸 다 보여줬던 윤석열을 뽑았던 집단이 이재명의 한 행동을 근거로한 미래예측을 성토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꺼.
24/12/20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24/12/20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소독용 에탄올
24/12/20 16:55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대통령을 했는걸요.....
십자포화
+ 24/12/20 19:22
수정 아이콘
성남시장 시절 행정은 분당에서도 일 잘한다고 칭찬 들었는데 행정가로는 충분한 경력이죠.
경기도지사 시절도 뭐 큰 실정이라 할 만한 건 없었고 대장동은 끝까지 까봐야겠지만 행정가로서 결격사유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24/12/20 13: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는 그래도 새누리당이 일단 멸망했어서 추후 살아날 수 있었는데, 저번에 윤 지지율도 그렇고 이대로 20%로 어찌어찌 살아남으면 앞으로 계속 20% 정당 하겠네요
피노시
24/12/20 13:28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때랑 비슷하게 가나보네요
24/12/20 13:30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고 뭐고간에 제 인생에서 내란동조당과 관련된 인물은 절대 뽑을이이 없을것입니다.
24/12/20 13:31
수정 아이콘
야구 응원팀 세탁이 어려운것처럼 지지정당 바꾸기도 쉽지 않은 일이구나 싶어요.
바닷내음
24/12/20 13:32
수정 아이콘
이재명 크게 지지하지 않았는데 정신나간 미치광이들 정리하는데 이만한 인물도 없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실제 이재명씨가 행정은 잘해요 그 방향이 나랑 맞냐의 문제지
퀀텀리프
24/12/20 13:32
수정 아이콘
바람은 동남풍도 불고 서북풍도 불고 변화 무쌍..
20년 집권설이 5년으로 끝나기도 하고..
키르히아이스
24/12/20 13:33
수정 아이콘
TKPK지지율을 보면 국힘이 저러는 이유가 보이는군요
키르히아이스
24/12/20 14:01
수정 아이콘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19

TK도 충격이긴하지만 어쨌든 지지율이 감소하긴했는데
PK는 한달전보다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PK지역 국힘의원들은 아주 합리적인 선택을 한거라고 볼수있군요.
계층방정
24/12/20 14:08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은 6%, 국민의힘은 1% 올라간 것이니 국민의힘은 절대적으로 올랐다고 좋아할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정당 지지율이 역전됐습니다.
키르히아이스
24/12/20 14:24
수정 아이콘
민주당 +7% 국힘 +4% 조국혁신당-3%
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국힘은 전혀 손해보지 않았고 절대적 지지율은 올랐으니 국힘의 pk의원이라면 나빠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24/12/20 13:38
수정 아이콘
저 지지율이 답답한게 다른 보수 백날 나와봐야 저 인력에 먹히는 게....
슬래쉬
24/12/20 13:43
수정 아이콘
근데 후보가 죄다 여권이군요
밥상차리기
24/12/20 14:06
수정 아이콘
갤럽 대선 다자구도 조사는 자유응답 방식의 주관식 문항이라 후보자가 따로 없이 응답자가 대답하는 대로 집계됩니다.
그래서 압도적 결집도의 야권측 이재명과 달리 지금은 상대적으로 여권측 지지자들은 선호하는 후보가 분산되어 여러명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선플러
24/12/20 13:5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진짜 너무 싫은데 일단 국힘부터 없애야 겠음
나는아직배가
24/12/20 14:18
수정 아이콘
국힘이 존재하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트롤짓이 상수인 한... 양비론으로 둘 다 무지성 지지네 할 단계가 아직 아니죠. 군부독재세력이 아직도 안 물러가고 흔들림 없이 보수 본원 차지하고 아직도 여차하면 정권 가져갈 수 있을 정도예요... 쿠테타 일으켜서도 바닥이 이정도인 거면, 민주당 타격 돌림노래 한 번만 또 돌리면 또 집권할 수준이라는 말
계층방정
24/12/20 13:57
수정 아이콘
대구/경북 의견유보 48%
부산/울산/경남 의견유보 40%
지지정당 바꾸기는 자기 정체성을 바꾸는 것에 준하는 일이라는 걸 감안하면, 저 지역의 콘크리트를 저렇게 헤집어놓은 국힘도 참 대단해요.
키르히아이스
24/12/20 14:03
수정 아이콘
친윤계 후보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봐야죠.
정당지지율로 보면 콘크리트는 아직도 단단합니다.
계층방정
24/12/20 14:09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본 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이었군요.
빼사스
24/12/20 13:59
수정 아이콘
일단 당장에 국힘부터 처리하고 그 다음에 민주당이 쪼개지든 새 보수가 나오든 그래야지, 윤석열 같은 미치광이를 옹호하는 세력은 그대로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 사실 앞으로 10~20년 내에 사라질 거 같긴 합니다. 이번 보수 집회 나이대를 보니 70대가 전체의 5~60%이고 나머진 진짜 적은 수인 걸 보니...
슬래쉬
24/12/20 14:0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48%밖에(???) 안나오는것도 신기하네요
이 시국이면 더 높게 나올만도 한 것 같은데
Bronx Bombers
24/12/20 14:07
수정 아이콘
오히려 무당층 21%가 역대급으로 적은거죠. 게다가 조국혁신당 지지율도 실질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율이라고 봐야돼요. 조국이 빵에 들어가니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빠지고 그게 민주당으로 간 것도 상당할 겁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24%는 실질적으로 죽어도 민주당 안 찍는 분들입니다.
모링가
24/12/20 14:08
수정 아이콘
TKPK보단 6070이 더 문제 같은데요
서울도 20퍼나 되는데
Bronx Bombers
24/12/20 14:09
수정 아이콘
일단 정당 지지율 볼 때 민주당 30%, 국민의힘 25%정도는 익스큐즈 하고 나머지 45%가 어디로 가냐로 봐야죠. 그런 면에서 무당층 21% 만든건 진짜 국민의힘의 놀라운 쾌거입니다. 저 정도로 무당층이 떨어진 적이 없을걸요?
마라떡보끼
24/12/20 14:09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개혁신당은 탄핵 정국에서 1도 반사이익이 없네요
Bronx Bombers
24/12/20 14:10
수정 아이콘
당의 얼굴이라는 의원이 이번 정국에서 아무것도 안 했으니 뭐......
24/12/20 14:23
수정 아이콘
시끄러 임마 한방에
모두 날아갔습니다.
Bronx Bombers
24/12/20 14:24
수정 아이콘
뭐 그건 과정에서 나온 하나의 해프닝이지만 그냥 탄핵 정국때 자신의 해야 할 일을 안 한 국회의원이죠. 입만 열심히 털지 그래서 한게 뭔데?라고 물어보면 지지자들도 답변을 못함
카이바라 신
24/12/20 14:26
수정 아이콘
담 안넘은게 크죠..담 넘고 들어가서 투표라도 했으면...
철판닭갈비
24/12/20 14:3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이준석의 혜안 하면서 추켜세우던데요
국회 인원 체크하면서 경찰이 막는 모습 일부러 생중계되게 한거라고...
키르히아이스
24/12/20 14:29
수정 아이콘
뭘 했어야 이익을 보는데
이준석은 이번 내란사건에서 한게 국회정문앞에서 쇼한게 전부니까요
S급 서사를 쌓을 기회를 날렸죠.
십자포화
+ 24/12/20 19:2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탄핵정국에서 하는 짓이 대권주자인양 이재명 저격하는 게 전부라...
대권주자가 되고 싶으면 정치인으로서 소신과 비전을 어필해야 하는 시기인데 당장 수면 위로 올라온 당정마저 SNS 일침병 수준을 못 벗어나니 진짜 갈 길이 멀다 싶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12/20 14:11
수정 아이콘
기억해야 할 건 지난 탄핵 이후 대선에서 문재인 41%, 홍준표 24%는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 사유보다 훨씬 중차대한 계엄, 내란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번보다 더 높게 나올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번에는 탄핵 대선에서 보수 표를 상당수 뽑아간 안철수만한 후보가 없기 때문에 30%대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미카미유아
24/12/20 14:2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통령이라니
카이바라 신
24/12/20 14:2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본인 재판부터 어찌 해결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대통령 되면 분명 재판 결과때문에 시끄러워질텐데.만약 이재명이 안나온다면 후보는? 추미애? 김동연? 김경수?
Bronx Bombers
24/12/20 14:23
수정 아이콘
김동연은 좋아하는 정치인이긴 한데 가능성이 없고(지금 당 내에서 거의 이낙연급 취급입니다) 확실한건 이재명보다 더 매운 맛이 줄줄이 대기중이지 온건한 후보는 안 될겁니다.
DownTeamisDown
24/12/20 14:26
수정 아이콘
김동연은 도지사 한번 더 하면서 포스트 이재명 생각해야 할것 같을정도의 상황이죠...
이재명과 반대되는 성향의 민주당 주자가 필요할수 있어서요.
나이가 적은건 아니지만 지금 무리하는건 안좋을 수 있어요.
그리고 확실히 느낀건 대통령은 하늘이 만들어줍니다.
Bronx Bombers
24/12/20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민주당이 문재인 이후로 너무 좌클릭하는 느낌이 강해서 좀 온건한 정치인이 들어왔으면 하더라고요.

(김,노는 몰라도 문재인부터는 중도층이 봐도 확실히 좌파정권스러운 정책을 많이 내놓는데 레드 컴플렉스 트라우마 때문인가 지지자들이 별로 인정하는 느낌은 아니던.....)
카이바라 신
24/12/20 14:27
수정 아이콘
정청래도 안될거 같고 추미애는 아들 문제가 있어서....안될거 같고...김경수도 그 드루킹 문제가 있고.누가 더 있을려나요.
Bronx Bombers
24/12/20 14:32
수정 아이콘
정청래, 추미애는 개인사적인 약점보다는 행정가로서의 경험이 없다는 점이 너무 큽니다.
보통 행정가로서의 경험이 있고 잘 해 왔으면 반대당 지지자들도 능력 자체는 인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두 사람은 그런 경력이 없죠. 그냥 투사로서의 이미지만 있을 뿐이지

솔직히 김경수도 도지사 2년 한 거 빼곤 뭣도 없는 사람이라 정청래, 추미애과라고 봐야 할거 같구요
DownTeamisDown
24/12/20 15:29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대선은 민주당 간판만 달면 된다고 봅니다.
드루킹이건 아들이건 이런건 따위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이죠.
적어도 내란이 일어났는데 저런게 뭐가 중요한지 모를정도라서요.
물론 저게 민주당 간판다는데 지장은 있을수 있는데 적어도 다음대선은 중도성향은 힘듭니다.
데보라
24/12/20 14:27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도 24% 씩이나 되다니. 이러니 윤상현이가 그런 말 하고 돌아다니지...
어느새
24/12/20 14:42
수정 아이콘
진짜로 어려운게...이재명은 뽑지 않을래! 하고 돌아보면 당췌 누굴 올려야 할지조차 난감하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지난 대선 제손으로 윤석열을 뽑진 않았지만 당선후엔"그래 어쩌면 정치경험이 없는 신선한 인물이라 뭔가 새로운게 나올지도 몰라"라고 살짝 기대마저 했었더랍니다.
네...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움에 하루하루 미칠 지경입니다.

그래서 현재 정치판 인물중에 도대체 누굴....이라고 하면 검증되지 않은 신인은 이제 쳐다보기가 무섭고 그렇습니다
24/12/20 14:45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경험없는 신인을 뽑으면 제2의 윤석열 만들겠다는 거죠. 정치라는게 경력 쌓다보면 결국 호감보다는 비호감으로 바뀔 수 밖에 없다고 해서 자꾸 백마탄 구원자 찾으면 더더욱 최악의 길이죠.
어느새
24/12/20 14:47
수정 아이콘
그러니 선택지가 없어요...
24/12/20 14:48
수정 아이콘
한국인들 평균대로 정치인들도 털면 나오고 실수도 하고 그러는데 자꾸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철인을 찾으니 그렇죠.
어느새
24/12/20 16:38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오해가 있게 글을 쓴건가 싶기는 한데...제말 뜻이 바로 님 의견하고 같은거 같습니다.이재명이 사법 리스크가 있어서 그럼 누구? 하고 돌아봐도 그외 선택지가 없다는 말이었어요.정치에서 이상적 철인찾는거 버린지는 오래됐네요...
모링가
24/12/20 15:00
수정 아이콘
그냥 싫어도 이재명 가는 수 밖에 없어요.
세상은 독립시행이 아니라 앞선 시행들에 대한 반영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런 초대형 반동을 해버리면 그걸 해결해줄 사람을 찾을 수 밖에 없으니.
카이바라 신
24/12/20 15: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재명 재판때문에..만약 이거 해결 못하면 탄핵을 하네 어쩌네 시끄러워져요.
어느새
24/12/20 16:43
수정 아이콘
네 현재 정치판 인물들중에 이재명보다 나은 구정치인도 없고 그렇다고 검증안된 정치신인은 무섭고 하니 현재로서는 이재명 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었습니다
24/12/20 15:17
수정 아이콘
생명이 위태롭고 혼란한 와중에 절차를 지키고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민주당을 믿으면 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12/20 14:52
수정 아이콘
보수 지지자는 대선에 이재명 대신 우원식 나오는게 훨씬 낫다고 하던데, 제가 우원식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게 민주당 지지자가 유승민 이야기하는 격인거죠?
철판닭갈비
24/12/20 15:09
수정 아이콘
중립 지키는 입법부 수장 국회의장직을 내려놓고 행정부 대통령선거 나오는게 정치적으로 꽤 파장이 클텐데요...과연 그런 리스크를 감수할지; 그 사실만으로 대선에선 큰 약점이 될거라 경험 많은 우원식이 굳이 그런 행보를 보이진 않겠다 싶습니다 그야말로 정치9단인 분인데...
지구 최후의 밤
24/12/20 15:10
수정 아이콘
사실 파장이 큰 정도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궤를 부시는 수준이죠.
당장 이재명이 싫으니 아무나 다 갖다놓는 걸로 보입니다.
24/12/20 15:17
수정 아이콘
다 궤변입니다.
성향으로 따지면 우원식 의장이 이재명 대표보다
훨씬 왼쪽에 있습니다.

그냥 이재명이 싫은거에요.
그리고 진짜 우원식 나오면
이제 우원식이 안되는 이유를 찾는다에
제 손목... 까지는 좀 그렇고
5만원 정도는 걸 수 있습니다.

다 핑계에요
지구 최후의 밤
24/12/20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5만원 보태겠습니다 크크
24/12/20 15:31
수정 아이콘
알고 보니 빨갱이더라 CIA에서 이미 주시하고 있다더라
백상아리
24/12/20 15:33
수정 아이콘
저도 10만원 겁니다~
피노시
24/12/20 17:18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우원식이 이재명 보단 비호감도가 덜하겠죠 어차피 우원식이 대선나갈리 없으니 의미 없겠지만요
24/12/20 15:43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도 노무현만 아니면 민주당 지지하는데 노무현이라 안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들 많았고
지금은 그 핑계가 이재명일 뿐이죠
알바척결
24/12/20 17:35
수정 아이콘
김대중만 아니면 민주당 찍는다.
노무현만 아니면 민주당 찍는다.
문재인만 아니면 민주당 찍는다.
이재명만 아니면 민주당 찍는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 24/12/20 19:22
수정 아이콘
저 소리 안들은 후보 한명 있죠
정동영

쓰고보니 듣긴 들었군요. 민주당 지지자들한테요 크크
십자포화
+ 24/12/20 19: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문국현 찍겠다고 했었는데 문국현이 그렇게 정치력이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그 이후로 저는 정치신인 안 찍습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 24/12/20 19:30
수정 아이콘
저는 문국현 찍고나서 몇년뒤 철수형은 다를거야! 하며 책도 샀는데...크...
십자포화
+ 24/12/20 19:36
수정 아이콘
철수형... 어이하여 간만 보셨소.....
디스커버리
24/12/20 15:53
수정 아이콘
우선 예전의 이재명과 지금의 이재명은 많이 달라졌다고 봅니다
뭐 옛날부터 민주당은 후보들마다 궤변을 항상 들어왔어갖고 별 생각은 없는데
이 시국에도 그런거 따지고 있는 행태보면 답답하네요
24/12/20 16:19
수정 아이콘
바보천치 윤석열을 대통령 못만들어 안달났던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한게 이재명이라고? 무히려 좋아?
24/12/20 17:26
수정 아이콘
차기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건 이미 시대의 뜻이라고봐야죠.
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이제는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시대가 윤석열을 낳았듯 이재명이 대통령될거라는거도 받아들여야될거같네요.
수메르인
24/12/20 17:2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라방 키고 국회 담 넘으면서 계엄해제한 장면이 원체 인상적이라 이재명에게 딱히 거부감도 없네요. 정말 위험한 순간에 가장 필요한 일을 해냈으니 자격이 없을 건 또 뭔가 싶어요.
카바라스
+ 24/12/20 18:1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과 얘기해봐도 이재명 불호가 꽤 있긴합니다. 다만 지금은 윤석열이 내란이라는 핵폭탄을 떨궈서 어쩔수없죠. 3심이 나오는 변수가 아니면 이재명이 대통령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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