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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06:49
정권에서 아무리 밀어도 사실 일하는 사람들이 일 안하면 답이 없죠. 횡령도 큰 건들 터지고 슬슬 누칼협에 이은 나만 살면 돼 메타가 퍼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한국의 부자유출은 세계 최상위권에 한국 사는 부유층은 대부분 국제고 보내기도 하고요.
24/08/08 08:21
저는 외압의혹 및 수사무마 시도를 했는지와는(있었다면 큰일일테고),
저 영등포 경찰의 수사만으로는 나오는게 아무것도 없는 사건으로 보인데, 왜 정치권에서 이걸 물었는지는 의문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세관 설명을 보면 1. 마약운반책들의 진술밖에 없고 2. 지목당한 세관원들은 출입기록 자체가 없거나, 심지어 연가를 쓰고 출근을 안한 직원이 있었고 3. 포렌식으로 폰 까보고, 압수수색도 여러차례했는데 나온게 없거든요. 이쯤되면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수사방향을 바꿔야 하는데, 그걸 1년이나 물고 있었다는게 전 더 이상합니다.
24/08/08 09:14
74킬로나 되는 마약이 통관되었다면 무능이나 부패거나 마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74키로면 사람 한명이 더 있는건데요 신뢰는 의심한 다음에 쌓이는거라고 하니 수사는 하는게 맞지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24/08/08 09:52
이건 충분히 다룰만 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1. 마약운반책들의 진술밖에 없고 ['수사무마'를 했으니, 더 밝힐 수가 없었고] 2. 지목당한 세관원들은 출입기록 자체가 없거나, 심지어 연가를 쓰고 출근을 안한 직원이 있었고 [이거야 말로 세관측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수사팀장을 찾아와 언론에 세관을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라면 세관의 주장을 의심할 수 밖에 없죠] 3. 포렌식으로 폰 까보고, 압수수색도 여러차례했는데 나온게 없거든요. [최초 압수수색 영장은 반려되고 10일 후에나 영장이 나왔죠] 여러 정황으로 보아 수사무마는 있었던걸로 보입니다. 수사무마가 있었다는것은 당연히 범죄행위가 있었다고 보는게 저는 자연스럽네요.
24/08/08 08:22
용산에서 세관직원이 도와준걸 빼라고 하는게 문제죠. 대체 누가 엮여있는걸까요?
마약과의 전쟁은 개뿔, 그냥 지네들 하고싶은대로 하는놈들이죠.
24/08/08 08:24
중진국 함정의 이유중 하나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법과 제도가 투명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기득권들이 그걸 방해하는건데...
우린 법과 제도를 그럭저럭 투명하게 만들어서 성공했나 싶었는데 이걸 라떼는 시전하며 후진국시절로 되돌리네...
24/08/08 09:07
2번은 진짜 심각한 사안인거 같은데, 어이없네요.
물론 1번이 심각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기억하는 한도 내에서)나라가 이렇게 망가진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24/08/08 09:08
외압 이런건 아직 확실히 모르겠고..
무려 마약 42kg!!을 몸에 칭칭 감고?? 들어왔다는게 너무나 충격입니다. 이런 웹소설 같은 일이 가능한데 아무도 잘못이 없었다, 이럴 수는 없잖아요. 뭐가 망가진 걸까요.
24/08/08 09:18
검찰이 개입되어 있으니 정권과도 높은 확률로 엮여있을거 같긴 한데… 진짜 뭐라고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얘 대통령실이 개입되어 있는 건이군요…
24/08/08 10:03
(수정됨) 이것도 파보면 뭐가 나올것 같긴 한데 이것보다 더한게 나와도 모르쇠하고 있는 판에 뭐가 바뀔지 모르겠네요 안보건은 극우언론이나 대통령실에서는 또 문정권탓만 하면서 궤변 늘어놓고 있고 진보쪽 언론에서는 이번정부에서 문정권시절 국정원인력은 묻지마로 교체하면서 인적네트워크에 큰공백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하는데 뭐 대충 상식선으로 생각해봐도 어디쪽이 진실에 가까울지 알만하죠
+ 24/08/08 10:54
저 마약 사건도 유튜브 듣는데 검은진주 그 대표쪽이랑 연관되었다는 의혹을 누가 제기하던데
저쪽 세관 문제에 책임자 위치에 있는 경찰고위직이 그대표가 승진시켜서 올리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던 인사였고 그래서 혹시 이 문제가 불거지면 인사고과에 영향이 있을거 같아서 청탁 무마시켰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실제 내막은 좀더 확실한 증거가 나오고 검증되어야겠지만 대부분 이 정부에서 일어나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거의 그쪽과 연관된 경우가 많아서 꽤 그럴듯 하더라고요.
+ 24/08/08 10:58
기소하지 않으면 밝혀지는 것이 없고 무죄가 되죠.
그전에 수사를 못하게 하면 더 안전하죠. 초기 진화에 실패해서 혹시라도 재판에 들어가면, 그동안 파악된 성향이나 우호적인었던 판사가 할당되게 하면 되겠죠.. 여기에 더해서 검사가 태업하면 되고요.
+ 24/08/08 11:22
항상 이야기하지만
문재인과 전정부가 맘에 안들어서 선택한게 윤석열과 국힘이라는 것 자체가 에러죠 뭐... 공정과 상식??? 윤가와 국힘 지네들이 말하면서도 되게 뻘줌했을 거에요 어쩌겠습니까? 2-3년 시간이 지나야 저들을 엄벌하겠지요 세상에 이젠 하다하다 대통령실이 뽕쟁이들 뒷배들 봐준다는 의혹이 나오다니 문정부에서 나왔어봐요!? 조중동이 가만 있었을까요?
+ 24/08/08 11:38
이 음식 맛없다고 다른 상한 음식 먹는 정도라고 봅니다.
그런데 선택한 이력이 있으니 맛도 상태도 먹을만하다고 남들에게, 혹은 스스로를 포함해서, 외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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