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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23:05
Mat Fraser, Rich Froning 같은 사람 영상을 유튜브로 보시는 것도 부상 방지턱 역할은 될 것 같네요. 어차피 못 따라가니까요? 멋지십니다.
24/07/27 08:56
저보다 훨씬 늦게 골프 시작한 운동 신경 좋은 친구에게 밀리기 시작했을 때 그 슬픔이란…ㅠㅠ
막 치기 시작했을때 골프는 운동 신경만 가지고 안 된다고 잔소리 했었는데..
24/07/27 09:32
부상 당하는 전형적인 테크트리입니다 거기서 멈추시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으세요(구속 올리려고 무리하다가 아킬레스건 파열 온 1인...)
24/07/27 10:44
사실 크로스핏이나 구기종목 뿐만이 아니더라도 인간은 경쟁심을 느끼기가 쉽더라구요. 그게 인간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또, 운동을 시작하고 초창기에 체중감량이 빠르게 일어나는 단계를 넘어가면 몸의 변화가 천천히 느려지죠. 그 이후로는 몇년에 걸쳐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열심히 운동하고 눈바디해도 발전이 잘 안느껴지지니 이때 중량이 모티베이션이 되어주더라구요. 중량은 일단 눈에 보이고, 오늘 이 무게를 들었으면 내일은 조금 더 들생각을 하면 자극이 되고.. 사실 그래서 저는 무게를 다루는 웨이트같은 운동을 할때 중량에 욕심부리게 되는건 어느정도 필연적으로 온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핏은 심지어 시간 기록이나 이런 부분들이 더 중요하니.. 다치지않는 선에서 하시길..
24/07/27 12:40
그러다 골로 갑니다 크로스핏 해본 적은 없지만 보기만 해도 관절 소모 장난 아닐 것 같은데요 웨이트 러닝처럼 혼자 해서 저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게 저는 좋더군요 과거의 나를 천천히 넘는 것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24/07/27 13:53
크로스핏은 부하가 심하게걸리는데 경쟁운동이라..부상위험이 너무 높아요.. 경쟁심, 향상심 높은사람들이 골로가기 딱좋은 운동입니다
주변사람 의식없이 자기페이스대로 자신과의 싸움을 할줄아는사람만이 크로스핏을해야한다고 봐요 크크
24/07/28 04:05
운동목적이 그냥 '건강'을 위한거라 마음 먹으면 세상 편해지더군요
30넘어가면서 그냥 그 생각뿐입니다 워낙 제가 경쟁심 없는 편이긴 한데...
24/07/28 19:57
자랑 목적이 없으면 지금처럼 열심히 안 할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머슬업을 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풀업 땡기고 있습니다.(현실은 지금 노밴드 스트릭으로 5개 밖에 못함, 원래 하나도 못 했는데 꾸준히 하니까 늘긴 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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