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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19:47
제가 힘들 때마다 종종 듣는 노래도 살짝 얹어 놓고 가 봅니다.
디어클라우드 - 사라지지 말아요 https://youtu.be/Nsd9sA6Xt9I?si=ro5SaKMRqmM4kh88 이소라 - Track 3 https://youtu.be/PX_ZTRbR-7I?si=WdBqZ_RIF8lWgVkd 옥상달빛 - 하드코어 인생아 https://youtu.be/lAX0-INMlLU?si=eBmQ45MNW7acvKbY
24/07/22 20:15
정여진 - 그래그래(미소의 세상 2기 닫는 곡)
https://www.youtube.com/watch?v=-LfAkEXdqIw 제 PGR 첫 글은 이 곡이 없었으면 영영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때 당시 상처가 너무 깊은 상태에서 쓴 진지한 글이라...
24/07/22 23:03
코로나 시절에 외노자 신분으로 홀로 타국에서 지내면서 매일매일이 너무 불안했는데 그때 클래식 음악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듣고 계신다고 하니 클래식도 들으실 거 같지만, 슈베르트 후기 소나타(19번~21번) 추천드립니다.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난 해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좋은 음반이 많지만 Radu Lupu 연주 추천해요! 치료 잘 받으시고 좋아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24/07/22 23:11
https://youtu.be/1OXomdiOL8Q?si=bOaVMTDP6zwqbygJ
강산에 - 넌 할 수 있어 '어려워 마 두려워 마 아무것도 아니야' 이 한 문장이 굉장히 힘이 되는 가사입니다. https://youtu.be/q4clxUI0AOI?si=1nCXs60m_DlEa50u 에픽하이 - fly 대중적인 곡이지만 새겨들을 가사들이 많아서 골라봤습니다.
24/07/23 09:47
위 댓글에도 언급된 [나는 반딧불]을 비롯한 중식이의 노래가 제게는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왜 그렇게 우울한 노래를 듣느냐고 의아해했지만, 저는 전반적인 좌절감 속에서도 희미하게 희망이 비치는 노래들이 오히려 힘이 되더라고요.
-넥스트, [HOPE] -신해철, [Welcome to the real world] -중식이, [나는 반딧불] -중식이,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봐] -중식이, [뽀뽀뽀] -유우리, [베텔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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