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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3 17:20
청년최고위원 진종오에서 웃고갑니다. 크크크크....
결과는 어대한이긴 했는데, 어대한 할거였으면 굳이 할말 못할말 다 꺼낼 이유가 없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
24/07/23 18:53
뭐 중위연령이 43.4세정도니까...생각하면...거기에 정치인들 진입시점이 엄청 늦어질수밖에 없어서 의도적으로 20~30대를 픽해서 올리는거 아니면...(뭐 이러면 또 뭔 뭣도 없는 애들을 시키냐고 또 말 나올때가 있죠...어느정도 사회에서 경력들이 쌓여서 들어오면 진짜 빨라야 30대 후반이고 보통은 40대죠...)
24/07/23 19:47
네 뭐 정치권의 청년 컷트라인이 높은거야 어쩔수없는 부분이긴 하죠. 아무튼 제가 알기로 기준이 만45세인걸로 알고있는데 79년 9월생이니 만 44.x세시라 가까스로 통과하신듯하여 약간 재밌었습니다. 크크
24/07/23 19:54
이제 한국식 나이는 우리 각하의 아마 유일한 업적으로 없어진거 아닙니까...크크 뭐 소위 세습 아니면 젊은 정치인 나올려면 정말 정당에서 청년조직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운영하기전엔 힘들겁니다 크크
24/07/23 17:20
이제 남은 관전 포인트는 몇달 아니..며칠 만에 쫒겨날 것인가..
그리고 윤석열 특검 VS 한동훈 특검 중 어느 것이 먼저 통과될 것인가..
24/07/23 17:20
이제 내전 시작인가요??
친윤에서 한동훈 특검 받는거 말고는 이준석에게 쓰던거 또 쓰기엔 모양새가 좀 그럴거 같은데 윤석열이 그런거 신경 안쓸 사람이라서 또 모르겠네요.
24/07/23 17:27
김민전이나 인요한도 심각하지만 김재원같은 사람이 또 하는거에서 저 당의 미래를 봅니다
민주당 정청래는 순한맛이었네요 크크 한동훈은 이왕 각 세운거 좀더 제대로 세워서 특검도 통과시키고 김건희도 좀 참교육하면 좋겠네요. 총선때 보여준거 봐서 기대는 안되지만..
24/07/23 18:52
김재원은 아예 정치하면 안될 사람이고 정청래 평가는 유인태 전 사무총장 평가가 가장 정확하죠.
'남 골지르는데 선수', '민주당 지지율이 안 올라가는데 큰 역활을 하는 사람 중 하나', '모자란 애'
24/07/23 17:31
최고위원 장악 못해서 생각보다 국힘 내분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그리고 한동훈은 어대한이였는데 너무 적을 많이 만들었어요 아무리 화난다 해도 나경원까지 적으로 만들필요는 없었는데요 키키
24/07/23 17:51
아직까지 최고위원 3:3이라서 당장 그립감이 없어지진 않겠죠.
장동혁하고 진종오가 있고 한명 지명할수 있으니까요. 다만 셋중에 하나라도 뒤통수치면 그때는 당대표 날아가죠.
24/07/23 17:46
지명직이나 장동혁, 진종오 셋중 하나가 뒤통수 쳐야하는데 당장은 힘들것 같아요
윤석열이 누굴 꼬셔서 뒤통수 치게할까 궁금하네요 김재원이나 김민전 인요한이면 당장 사표써도 이상하진 않긴합니다.
24/07/23 17:42
최고위원도 재밌네요. 당대표는 원외고 김재원도 원외고 최고위원 나머지 중 3명이 비례 초선 나머지 한 명은 거의 준초선... 흥미롭네요.
24/07/23 17:46
크크크 저기서 최다선이 1.5선 장동혁입니다 말 다했죠.
1.5선이라고 해봐야 국회의원 이제 3년차입니다. 아 3선의 김재원 전의원도 있긴하지만 여기는 현역이 아니니까...
24/07/23 17:44
우파 유투버, 다선 프리미엄, 현역 프리미엄, 조직표, 지방자치단체장 지원 등등 <<<<<<<<< 대선주자 인지도
이게 완벽히 증명되었네요. 인지도 미만 잡. 다만 한번 크게 패한 패장이 또 맡는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대선 출마생각이라면 지선전에 대표에서 물러날것 같기도 하네요.
24/07/23 18:56
뭐 이러지저러니해도 대선은 모든 정당의 최대목표니까요....거기서 내세워야할 대선주자는 다른 모든것 위에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총선이나 지선은 당이 중심이지만 대선은 대선주자를 중심으로 굴린다는거만봐도...
24/07/23 18:14
장동혁 + 진종오 + 박정훈 + 지명직 vs 김재원 + 인요한 (득표율 기준)
장동혁 + 진종오 + 지명직 vs 김재원 + 인요한 + 김민전 (당헌당규 적용) 당헌당규 때문에 친한 4인 vs 친윤 2인 구도에서 친한 3인 vs 친윤 3인의 재미있는 구도가 됐네요 의석수도 108석이라 친한계의 일부 이탈 혹은 친윤계의 일부 이탈시 김건희 특검법이나 한동훈 특검법이 통과될 수 있는 꿀잼 상황이고 크크 그나저나 김민전은 전당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무조건 최고위원이 되는 상황이었네요 4위 안에 들면 자기 능력(?)으로 최고위원 되는거고, 4위 안에 못 들어도 여성 출마자가 1명이라 여성 할당제로 4위 자리에 들어가는거고 개인적으로 투표를 통한 선거에서까지 여성 할당제가 필요한지는 모르겠네요. 가산점이나 가중치 이런거면 몰라도 자리 바꾸기 찬스라니 크크크
24/07/23 19:18
갈등 자체는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한동훈이 윤석열과는 명확히 구별되는 비전이나 노선을 가지고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똑같은 부류고 정치적 견해의 차이가 아닌 개인적 감정 때문에 발생한 갈등 아닌가..
24/07/23 19:59
설사 감정적으로 틀어졌다 한들 이해관계를 같이 합니다. 절대 한이 윤을 털 수가 없는 관계에요.
감정적인 문제로 정말 속시원하게 윤을 털 정도가 되려면 ‘너 죽고 나 죽자’의 동귀어진을 각오할 정도가 되어야 할텐데, 한동훈이 왜 죽으려 하겠나요.
24/07/23 20:05
되기는 했는데 어차피 윤석열한테 대놓고 들이받지 않으면 총선이랑 딱 똑같은 구도로 재보궐 지선도 패할거같은데, 이걸 대체 어떻게 극복하려고...?
24/07/23 21:16
서로 다른 편인것처럼 검찰 출신 선후배들의 연극이 끝나고 난뒤,
결국 결과만이 남았고 유일한 진실을 암시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총선패배의 원흉이라고 까던 전직 검사, 예전 당대표 후보들은 마음에 안들면 성상납이니 연판장이니 불출마 압박이니 난리였던 전직 검사의 핵관들, 임기 끝나기까지 소환조사 한번 안하다가 자신은 패싱당했다며 울분을 토하는 현직 검사, 그리고 상식을 말하며 건강해지기 위해 당정 관계를 바르게 해야한다고 짐짓 각을 세워 당대표가 된 전직 검사 모든 건 쇼쇼쇼 하지만 남은 건 압도적 과반의 전직 검사의 당선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 고육지책인지 모르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습니다. 이번 결과로 사람보다 조직에 충성한다던 전직검사는 조직 출신의 후배가 당대표가 되어 햅삐햅삐 하겠네요. 좋아하는 술 한잔해~!
24/07/23 22:02
제가 볼때도 고육지책인거같습니다
손권의 자신보다 나이많은 참모 황개가 하반신을 박살내가며 적벽대전을 성공시켰듯이 윤석열이 제갈량 흉내를 내는거같네요
24/07/23 22:34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적벽대전의 고육지책은 제갈량이 아니라 주유 아닌가요?
그리고 윤석열은 주유, 제갈량 흉내를 낼만큼의 지략이 없습니다.
24/07/23 21:17
제발 이제 채상병 특검이 진행 됐으면 합니다. 한동훈은 본인이 공언한대로 제3자 특검 발의하고 민주당도 양보할거 양보해서 특검 통과 시켜야 합니다. 또 공수처 수사 끝날 때까지 기다리느니 야당 추천 인사로만 해야하느니 이런거 보다 서로 합의해서 추진하길 바랍니다.
24/07/23 21:25
원래 21대때 내놓은 특검이 변협이 후보 4명 내고 야당이 2명 줄여서 대통령이 임명하는거였는데 이것도 까이는데 어디 제3자를 써야하나...
대통령실도 조사해야하는데 대통령이 임명하는건 그렇다치더라도 여당인사까지 끼면 이거 수사를 할 의지가 없을 사람만 뽑을 가능성이 높을거같긴한데... 그리고 일단 원외인사인 한동훈이 특검을 낼 수 있는 원내인사 10명이상 모아서 낼 순 있을련지...크크(이거 모아서 낼 수 있다는건 재의요구권도 뚫을 수 있다는건데...증명할 수 있을것인가...) 꺼무위키상으로는 전당대회때 지지한 원내인사가 17명정도 나오는데 여기에 주진우도 들어가있고 이러는거보면...실제론 한동훈이 내놓을 특검에 찬성할 인간은 얼마나 있을지....
24/07/23 22:00
한동훈이 자기 입으로 말해논게 있으니 한번 시도해봐야죠. 21대에 민주당이 내놓은 안과 비슷하니 충분히 합의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의 야당이 추천하는 안을 고집하면 오히려 한동훈에게 명분 주는거고 여당에서 찬성해줄 의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이 합의된 안을 가지고도 찬성하는 자당 의원 8명 못만들면 특검안 받겠다는 본인의 말의 진정성과 능력을 입증 못하는거니 민주당 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다고 봅니다.
24/07/24 07:27
뭐 형식상 입법부의 인준을 받기도하고 그걸 제3자가 아니라고해버리면 사법부가 행정부 따까리란 소리라...
일단 사례가 있기도 했던거라
24/07/23 21:40
다음 검찰 대통령 만드는 작전같음
윤석열과 한동훈은 한패지만 겉으로는 한동훈이 윤석열 들이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민심을 얻고 다음 대선을 노리는 모양새 인거같습니다. 쟤네는 무조건 한패입니다.
24/07/23 22:15
저도 여기에 한표 입니다
같이 해온것들이 있는데 정권 재창출하지 못하면 같이 위험해지니 지금은 진짜 사이가 나쁘다고 해도 결국에는 뒤로라도 손 잡고 가거나 손을 놓은적이 없을꺼라 봅니다
24/07/23 22:36
약속대련이 아니라 진짜 사이가 틀어진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한동훈도 차기를 생각하려면 윤석열과 거리를 둬야 하고요. 윤석열은 속이 투명한 사람이에요.
24/07/24 00:35
둘이 워낙 엮인게 많아서 서로 진심으로 들이받을 수가..
용산에서 때릴수록 한동훈은 인기를 얻을테고 만약 밀어내기라도 한다면 대통령 만들어주는 길이라는 게 묘한 지점
24/07/24 00:14
머 예상대로 되었네요 보수쪽 인사로 보자면 나경원이던 원희룡이던 좋게 보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나물에 그밥으로 대통령실 어쩌고 하는거 성에 안 찼을 꺼에요 대다수는 대통령때문에 총선 참패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떻게 국힘을 이끌어 갈지 기대는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대통령실하고의 관계를 정립해 나갈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24/07/24 11:39
보수 궤멸의 선두주자 윤석열의 염원이 곧 이루어지겠네요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게 낫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국힘은 없어지는 게 맞습니다. 일단은 국힘 없어지고 정상적인 보수가 그 자릴 채우고... 막 나가던 민주당이 박살나서 공중분해가 되든 인적 쇄신이 되든 해서 건강한 정치 지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보거든요. 일단 한쪽이라도 빨리 망해야 반대쪽도 망하든 정신 차리든 할 거니 국힘 터지는 꼬라지는 길게 보면 아주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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