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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2 09:27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글 중간에 조금 슬픈 내용이 있어 별거아니지만 제가 제일 효과 봤다고 생각하는 식단 추천해드립니다.
1. 견과류(저는 아몬드, 호두, 땅콩을 한줌씩 넣습니다.) 2. 크림치즈 한 숟가락 3. 전자렌지 1분 4. 블루베리 한줌을 넣고 녹은 크림치즈를 견과류와 함께 섞어줌 5. 샐러드 야채 6. 브로콜리(5~6개) 7. 방울토마토(5~6개) 이렇게 담은 뒤 번호의 역순으로(7번부터 1번으로) 먹는다는 느낌으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거의 무탄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걸로 효과보고 매일 아침은 무조건 저것만 먹습니다. 사람마다 효과가 다 다르겠지만 저도 관리를 해보니 결국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실험해가며 찾아야 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24/02/12 16:40
오오 저도 지방간 판정받고 식단할 떄 거의 이거랑 똑같이했습니다. 여기에 그릭요거트, 아보카도만 추가했어요.
그리고 저는 무탄수보다는 저탄수로 갔어서 퀵오트밀도 많이 먹었습니다.
24/02/12 13:31
재미있는걸 같이 공유하시니까 더 재미있는 생활이 되겠네요 취미공유 1그램도 안되고 비용소모로 서로 고나리질만 하는 경우도 보고 하니 크크
24/02/13 09:25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잘 살고 있다는 글을 잘 안 쓰고, 그나마 쓰더라도 사람들이 잘 안 읽죠.
요즘 보기 힘든 훈훈한 글 잘 읽었습니다~
24/02/13 11:51
우리집하고 비슷한 듯 다르네요.
얼마되지도 않는 유산받은 공동명의 땅을 경작하는 문제로 촉발된 동서간의 다툼을 계기로 아예 시댁 출입을 끊어버린 마눌. 다툼과정에서 자기편을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까지 배척. 본인이 풀어야 될 문제라고 무관심으로 일관하자 극단적 선택을 암시. 최악의 상황은 피하자는 생각으로 억지로 내 잘못을 만들어 사과를 해서 다소 회복은 됐어도, 둘이 산책이라도 나갈 때면 내내 시댁비난을 들어야 하는 고역을 인내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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