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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5 14:38
신인감독이 만들수있는 폭발력있는 영화라 좋았습니다
송중기가 파이아키아 나와서 말했던 본인이 개런티 받으면 제작비가 올라가서 주변 간섭이 심해질까봐 안받았다는 말도 인상깊었네요
23/10/15 14:48
확실히 사나이 픽쳐스 영화 느낌에 신인 감독의 패기가 느껴지는 영화긴 했습니다. 간섭 많이 받았으면 희석되긴 했겠네요.
23/10/15 15:37
이런 영화가 한국영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이죠
소규모 제작비, 특출한 개성, 눈을 끌 수 있는 스타의 출연료 낮추기, 신인 감독 시나리오 더 이상 손익분기점 400만, 500만 찍을 제작비로는 영화 만들면 안된다고 봅니다.
23/10/15 20:21
영화 설명 대충 보고 송중기 앞세운 그저그런 조폭물인줄알았는데 제가 헛다리를 짚었군요. 확 땡기는데 보러가야겠네요.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23/10/16 05:01
분위기로 조지는데 이야기는 빵꾸가 난 영화였습니다. 뒤로 갈 수록 아쉬웠어요. 그래도 감독이 장르 덕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거운 장면을 만드는 능력이나 센스는 있더군요. 그림자를 잘 쓴 영화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분명 장점이 있긴 하지만 여성 관객이 특히 싫어할 거 같고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는 악마들 다음으로 잔인하다고 느꼈습니다.
23/10/16 08:38
영화 개봉날 보고
결말에 의문점을 가졌는데 본문에 나온 이동진 평론가와 송중기 배우의 인터뷰를 보고 나니 일정 부분 수긍이 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나 호불호는 크게 갈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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