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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3 23:10
LCK 1500킬 달성만이 아니라 유일한 LCK-LPL 1000킬 달성자가 데프트라고 하니 더 멋있네요
삼성 시절 데프트는 제가 좋아하는 팀의 상대팀이고 너무 잘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작년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 직관 때 데프트의 플레이를 보며 소름돋았던 기억은 잊혀지지 않아요 진짜로 롤드컵 우승 딱 하나가 아쉬운 선수인데 언젠가 은퇴하기 전 꼭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LCK 탑플레이어 데프트 화이팅
20/07/23 23:18
크으, 오랜시간 꾸준한 선수인듯. 데뷔한지 오래됐는데도 개인기량은 훅 떨어진 걸 본적은 없는 듯 합니다. 올해 한두경기 그런모습을 보긴 했지만요. 롤드컵만 먹었으면 좋겠네요. 먹고 올스타 마포고 듀오 출전까지 보고싶은데..
마타는 진짜 짧지만 굉장히 좋은 말을 해줬네요. 저도 저 듀오 오래보고싶었는데. 여튼 올해 데프트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롤드컵 함만 줘라
20/07/24 11:14
첨언하자면 우지는 경기수로 이득봤다고 절대로 말 못하죠.
현 킬수 2-4위가 죄다 800경기 초반이었고 우지 혼자 600경기 후반대 입니다. 130경기 정도 덜했어요. 우지는 건강 문제로 시즌 초를 날려먹은게 크죠. 그럼에도 평균킬이 홀로 5점대라는 독보적인 성적입니다. 우지는 자신도 소회했지만 진짜 청춘을 롤에 불태운 선수라고 생각해요. 굵고 짧게의 좋은 예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굵고 짧아서 결국 롤드컵을 못들고 무대에서 내려가버렸지만요.....
20/07/24 21:31
저는 데프트 선수를 보면 이윤열 선수 느낌을 받네요.
실력. 성실함. 인성 진성 페이커 팬이지만 데프트 선수만큼은 커리어에 롤드컵까지 꼭 채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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