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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16:22
저 중에서 롤드컵 승률이 60%를 넘기는건 프레이 뿐이네요... 우지는 18년, 프레이는 16/17년이 정말 아쉬울 듯 각각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해였는데
20/07/21 16:22
개인적으로 우지 트타도 인상에 많이 남아 있는데 저기에는 언급 안되어 있군요.
다들 한번씩은 우승컵 들어봤으면 했던 선수들 ㅠㅠ 이제 남은건 데프트 뿐이다!
20/07/21 16:23
데프트 커리어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이 17 선발전 칼리스타 노밴... 아무리 대퍼팀이 슼에게 호구잡혔어도 막상 갔으면 정말 해볼만했을텐데
20/07/21 16:40
하.... 페이커도 한번만 더 롤드컵 트로피 들었으면 하고..
데프트도 한번은 들었으면 하는데... 둘다 올해가 거의 한계인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둘 다 팀 멤버들이 불안한 포지션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올해도 힘들거 같긴한데...
20/07/21 16:42
누적의 데프트 포스의 우지인가... 다들 롤드컵 우승 한 번이 참 아쉬운 커리어 들이고 그만큼 어려운 롤드컵 우승입니다. 생각해보니 데프트는 아직 기회가 남았네요 크크 저도 모르게 다 은퇴한 선수들로 생각했네요.
20/07/21 16:44
저 세명의 으리으리한 선수들 중에서 데프트 선수만 현역으로 남았네요. 진짜 세월이 무상하군요. 저 셋과는 별개로 임프도 14롤드컵 우승 이후에도 엄청 대성할 것이라고 봤는데...개인적으로는 정말 아쉬운 선수입니다.
본문과는 살짝 벗어난 이야기지먼 세체원 논쟁에는 18년도에만 잠깐 발을 담근 수준이지만 레클레스도 저 3인에 견줄 수 있지 않을까요? MSI만 아쉽지 리그 성적은 저 셋과 충분히 견줄만하고 롤드컵 4강, 준우승도 있는데..ㅠㅠ 반면에 롤드컵 최다 연속 진출자인 스니키는 한두끗 정도 모자르니 잠깐 생각은 해봤지만 저 셋+레클레스에게 견주기엔 어불성설이겠네요.
20/07/21 17:52
셋중에는 프레이가 젤 아쉽죠
하필 SKT 전성기랑 겹쳐는 부분이 많아서 가지고.. 결승에서 SKT만 만나면 다 짐 (SKT 상대로 한 롤드컵 준우승, 리그 2회 준우승) 롤드컵 4강에서도 한번 깨지고..
20/07/21 18:48
나중에 롤 퍼포먼스를 기계적으로 분석해주는 툴이 나오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그 어떤 전문가 평가도 원딜은 더 잘했는데 미드땜에 졌다고는 잘 안하죠. 잘쳐줘도 비슷했다 정도지...
20/07/21 18:56
데프트는 롤드컵에서는 페이커한테 밀리진 않았죠.
14년이야 형제팀 삼화라서 그냥 자연재해고 15년은 프나틱한테 3:0패 16년은 구락스한테 패배 18년은 ig한테 패
20/07/21 19:22
물론 아닌 경기도 있었겠지만 전반적으로 롤 황족 라인+세체롤 페이커를 결국 극복 못해서 커리어가 실력보다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안타까웠네요
20/07/21 20:14
정확히는 페이커한테 밀리는지 붙어보기도 전에 컷당하긴 했죠.
우지 프레이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으니 필연적으로 페이커를 만날 수 있었고, 거기서 졌지만 데프트는..
20/07/21 20:52
정작 프레이나 우지나 둘다 우승 최적기였던
프레이는 17년도 우지는 18년도 롤드컵을 T1하고 만나지않고 떨어졌는데
20/07/21 18:30
13-16 시즌 때는 셋다 자연재해를 만나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보는데
17-18 시즌 때는 저 셋 중 누구라도 우승할 여건은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20/07/21 19:09
우지는 고평가 받을만한게 지금 황부리그 lck간 격차보다 훨씬 심했던게 당시 13-14년도 LCK-LPL인데 원딜 원맨팀으로 준우승한다?
20/07/21 19:11
그 해의 Lck lpl 리그 우위는 무의미한게 lck팀 안 만나고 결승까지 갔죠. 솔직히 나진이 4강에서 skt가 아니라 로얄을 만났다? 결승 갔을겁니다
20/07/21 20:11
아직 젊다고 생각했던 데프트도 어느덧 프레이 첫 은퇴한 나이에 가까워지네요
올시즌 다음시즌 성적이 데프트 전체 커리어 평가를 좌지우지할 것 같습니다.
20/07/21 20:21
데프트는 18KT가 우승 예상 1위 팀이었고
프레이는 17롱주가 1위, 16락스가 SKT에 제법 근접한 2위로 기억하네요. 둘 다 결국 해당년도 우승팀의 벽을 넘지 못했죠.
20/07/21 21:31
프레이 선수는 14년도에 번아웃이 왔던건지 연습부족이 눈에 보였어서 기량만 정상이였다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프레이 선수는 14 롤드컵이 제일 아쉽네요.
20/07/21 21:35
진짜 대단한 선수들이긴하네요.
다만 지역리그의 정점인 롤드컵에서 우승 못한것 때문에 소위 역체원 평가에서 많이 밀릴수 밖에 없는것도 어쩔수 없긴 합니다. 말 그대로 트로피를 몇 개 올렸느냐..가 중요한게 프로니까요. 프로는 커리어로 말한다에 100퍼 공감은 아니더라도 필수조건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뱅은 정말 대단한 원딜러이긴 했네요. 때론 공격의 첨병이자 때론 마지막 보루였던..
20/07/22 07:48
본문에 언급된 셋 이외에 역대 세체원으로 임프,레클레스 언급할꺼면 피글렛도 결코 빠지면 안된다고 보는데요. 저 둘보다 누적이든 임팩트든 떨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
20/07/22 10:49
롤도 좀 개인 스탯 같은거 잘 분석해서 LPL 처럼 퍼스트팀 뽑고 라이엇에서 세계 통틀어서 포지션마다 올해의 선수들 공식적으로 뽑고 그랬으면 위에 3명은 훨씬 더 좋은 평가 받고 그랬을 것 같습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롤은 유달리 팀 우승하면 5명 다 세체급으로 평가 받고 나중에도 롤드컵 우승한 적 있는 선수가 아닌 선수보다 우위로 평가받고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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