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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8 03:23:53
Name Leeka
Subject [LOL] SKT vs G2. MSI 4강 리매치 성사! - 2일차 후기

- SKT vs 스플라이스

1. 스플라이스는 프나틱보다 훨씬 좋은팀입니다.

2. 국제대회의 칸을.. 3년만에 증명해냈습니다.



- G2 vs 담원


역시 지투는 강하네요.

괜히 현재 최강 빌런.. 이 아니라는걸 담원을 3:1로 격파하면서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특히 ‘대지 응 먹어’ 하고 초고속으로 탑에 고속도로 뚫으면서 골드 벌리는 운영은...


큰 틀에선 담원의 상체가 지투의 상체한테 박살났다는게 참..

담원의 약점은 바텀이 아니라.. 운영이였습니다.


지투가 운영으로 담원을 흔들고, 담원이 한타는 더 잘했지만.. 결국 극복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담원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끝까지 근성을 보여줘서 재밌었습니다.



- 조별리그 경기력? 그건 본선이 아니잖아.

담원에게 조별리그에서 진 IG
그리핀에게 조별리그에서 진 G2였지만

IG는 그리핀을 3:1로 박살냈고
G2는 담원을 3:1로 박살냈습니다.


이게 진짜 .. 다전제에서의 근본있는 팀들의 저력이네요. 




- 롤드컵 주제곡에 나왔던, 3팀이 모두 4강에 올라왔습니다.


작년 디펜딩 챔피언 IG
중국 서머 우승팀 FPX
한국 서머 우승팀 SKT
유럽 서머 우승팀 G2

라인업부터 근본력이....



루키, 도인비,페이커, 캡스

이번 롤드컵 4강.  미드 라인업은 진짜 미쳤네요... 



- SKT. LCK의 마지막 희망이자, G2에게 복수를 성공할 것인지. 


진짜 G2와의 4강 대결..  
SKT가 LCK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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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기질
19/10/28 03:24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가든 스토리가 있어서 진짜 재미있는 4강, 결승이 될 것 같습니다. SKT 힘내주길..
Elden Ring
19/10/28 03:24
수정 아이콘
G2 대단한 팀이네요. 4강에서 명승부 기대하겠습니다.
Lazymind
19/10/28 03:24
수정 아이콘
라이엇입장에서 최상의 대진입니다.
MSI 리턴매치 / LPL1팀 결승확보
각국 1시드 3팀에 디펜딩챔피언
홈인 유럽의 생존자 g2와 최고인기팀슼
어떻게 결승대진이 짜여져도 무조건 대박..
FRONTIER SETTER
19/10/28 03:25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들 진짜 고생했습니다. 다들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보네요
연어무한리필
19/10/28 03:25
수정 아이콘
MSI때 봤던 그때 그놈들... 결국 다시 모이네요.
아 TL은 떨어졌지만
Bulbasaur
19/10/28 03:25
수정 아이콘
IG vs SKT 결승기원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9/10/28 03:26
수정 아이콘
진짜 지투 운영은 롤에 대한 신세계를 느낀 충격이었어요. 좁쌀이 왜 그렇게 죽어라 유럽중심의 역배당을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
대장햄토리
19/10/28 03: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만만한 팀이 없네요..
저기서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게 없는..
그래도 담원 잘했습니다...
다음이 또 있겠죠..
19/10/28 03:27
수정 아이콘
G2 초반에 무조건 이득보고 가는 운영은
참 신기하다고 해야되는건지
무섭다고 해야되는건지

SKT가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하네요
19/10/28 03:31
수정 아이콘
담원이 좀 의아하긴 해요.
그 라인전 강하다던 쇼메이커 엉덩이는 무거워서 떨어질줄을 모르고,
챔프는 늘 하던것들에서 바뀐게 거의 하나도 없고...

질수는 있는데 너무 의아하게 졌네요.
감별사
19/10/28 03:34
수정 아이콘
저는 쵸비하고 쇼메이커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데뷔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어려서 피지컬은 정말 뛰어나지만 챔피언폭은 좁은...
그래서 공략당하기 쉽다고 생각했어요.
19/10/28 03:36
수정 아이콘
담원이 붙박이 라인전은 당연히 엄청나지만... g2 식으로 다 버리고 몰려가는 거하고는 다르니까요.
g2가 진 2경기 보면 레넥톤이 초반에 잘 풀렸음에도 계속 다니다가 결국 cs 망하는 모습 보여줬죠. 반면 엉덩이가 무거운(?) 쇼메는 그 힘으로 압살했고요;
Lazymind
19/10/28 03:37
수정 아이콘
쵸비 쇼메 둘다 챔프폭이 발목잡은느낌..
쇼메는 본인도 아칼리 코르키 꿀빨았다고할정도로 쓰는것만 잘했고
쵸비는 칼챔프들 할게 없어서..
19/10/28 03:55
수정 아이콘
그게 지금 LCK 신진 미드들의 약점이죠. 칼챔들은 피지컬로 진짜 잘하는데 정통 AP챔프들을 다룰 줄 모르고 챔프폭도 좁다는게...
솔랭에서야 라인전 단계에서 AD브루저나 암살자 등으로 터트리고 하면 뭐 거기서 운영이랄게 있겠습니까..
프로씬에서는 그런 친구들과 더 뛰어난 기존 미드라이너들이 있으니까 그런 전략은 잘 안 통해서 여런 챔프들을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유칼, 쵸비, 쇼메이커 다 챔프폭들이 너무 한정적..
그에 반해 페이커, 루키, 캡스는 챔프폭이 너무 다양하죠.
프레이야
19/10/28 03:40
수정 아이콘
조별1주차 경기력만 나오면 슼이 할만할듯. 페이커가 쇼메나 쵸비보단 할게 많으니까요.
결정장애
19/10/28 03:27
수정 아이콘
플라이 피닉스 플라이.. 사실 4팀 모두 예견되었다!?!?
10월9일한글날
19/10/28 03:28
수정 아이콘
8강 3대 리그 3/3/2 (한국/유럽/중국)
4강 3대 리그 1/1/2
표저가
19/10/28 03: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한국팀 떨어지고 이런건 어차피 국뽕 없는사람이라 모르겠고
진짜 역대급 재밌는 롤드컵 4강 대진이 나온거 같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9/10/28 03:28
수정 아이콘
누가 우승해도 안 이상할듯하네요. 햐..
왼쪽은 한 유 리매치에 오른쪽은 중국 내전.. 시청률 보장;
저그우승!!
19/10/28 03:29
수정 아이콘
4강무터는 객원 해설 없죠? 오늘 와디드 선수 때문에 정말 듣기 힘들었습니다. 객원해설은 객원해설 역할에 충실해주셨어야죠. 급박한 상황에 쓸떼없는말 늘어놓고. 과한 리액션에 TMI까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참 고마웠습니다만 이런 중요한 경기에는 해설분들이 좀더 많이 말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진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표저가
19/10/28 03:31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경우 말고 객원해설 있는게 훨씬 더 나은 상황이 많았다고 생각해서 4강도 객원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있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19/10/28 03:38
수정 아이콘
4강부터는 현지 중계라서 객원이 없을 공산이 큽니다. 객원 해설까지 데려가기는 좀 그래서...
19/10/28 06:20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불쾌했네요. 급박한 상황에 느릿느릿 쓸데없는 얘기가 너무 많아요. 해설하라고 앉히니까 개인방송 킨 느낌.
꼬마군자
19/10/28 13:02
수정 아이콘
전 더 좋았습니다.
어차피 기존 해설분들도 항상 쓸데있는 말 하는 것도 아니고, 객원해설이 있어서 신선하고 좋았어요.
과한 리액션이라면 그야말로 기존 해설분들의 리액션도 뭐..
어디로가야하오
19/10/28 03:29
수정 아이콘
G2 상대로 미드 주도권은 무조건 가져와야 합니다. 3 4세트 코르키나 케일이나 너무 주도권이 없는 픽이었던듯하네요.
초반 주도권 가져오니 빠르게 탑이나 바텀가서 다이브해버리는게 무섭더군요.
키키스
19/10/28 03:29
수정 아이콘
와 그러고 보니 1시드 3팀이 다 4강에 올라온건 처음 아닌가요? 디펜딩챔피언+1시드 3팀조합이라니 역대급이긴 하네요.
FRONTIER SETTER
19/10/28 03:30
수정 아이콘
사실 담원의 약점이 운영인 듯하다 하지만 지투급이 아니었으면 이만큼 능란하게 성난 황소처럼 날뛰는 담원을 통제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투 대 에스케이도 진짜 명경기 예약인 듯해요
19/10/28 03:30
수정 아이콘
skt가 완전무결의 포스를 보이지는 않지만 고점으로 비교하면 충분히 해볼만한거같아요
SKT vs IG 결승 예상합니다
Faker Senpai
19/10/28 05:47
수정 아이콘
슼팬입장에서 또 LCK팬입장에서 G2이기고 결승에서 IG이기고 우승하면 최고의 시나리오
19/10/28 03: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g2 이렇게 잘 할 줄 몰랐습니다;
치킨은진리
19/10/28 03:31
수정 아이콘
오늘 보면 섬머때 프나틱이 g2 억제를 되게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초반 템포게임이 너무 매서웠습니다
19/10/28 03:32
수정 아이콘
8강 승리/패배팀을 가른 중요한 포인트가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던) 미드라이너 챔프폭인 것 같습니다.
(물론 8강은 라이즈였습니다만) 챔프폭 이야기하면 입 아픈 도인비/거의 반년?만에 아트록스 꺼낼 수 있는 루키와,
소속리그에서 해오던 챔프폭과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은, 깜짝픽이 부족한 쵸비/쇼메이커의 차이가 승리/패배를 가른 것 같아요.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고, 롤알못의 예상이기도 한데,
T1의 팀컬러나 칸의 성향, 페이커의 챔프폭이 오늘 담원의 팀컬러, 너구리의 성향, 쇼메이커의 챔프폭보다는 훨씬
G2 상대하기에 낫다고 봐서, 슼이 결승까지는 가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바랍니다.

4강/결승 기대되네요. 그래도 LCK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신불해
19/10/28 03:32
수정 아이콘
전 올해 정말 여실히 느낀게 어느정도 이상의 저력을 갖춘 강호들이 붙을때, 특히 변수 많은 국제전은 그냥 "아 모른직다." 해야 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네티즌들 예상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롤로 밥먹고 산다는 관계자들조차 이런 '저력을 가진 팀들' 이 붙었을때 무슨 결과를 낼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결과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MSI 때도 그렇고 롤드컵도 그렇고...
에바 그린
19/10/28 04:02
수정 아이콘
각 리그를 챙겨보더라도 서로 붙을때 경기력은 예측이 안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워낙 상대적인 게임이라
아웃프런트
19/10/28 03:33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G2가 약하다고 하는데.. 운영으로는 skt보다 한단계.. 아니..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skt는 그런 g2식 운영을 펼칠때 본인들이 가장잘하는 라인전으로 찍어 눌러서 글골 격차를 벌리는 식으로 초반 설계를 들어가야지..
오히려 막싸움 식으로 덤볐다가는 아마 힘들거에요..

펀플 ig는 아쉽게도... ig가 무조건 올라갈거 같고..
2연패냐.. 그랜드슬램이냐 롤드컵4회 우승이냐..
미쳤네요 이번 롤드컵.. 위너가 싹 쓸어담습니다.
펠릭스30세(무직)
19/10/28 03:3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그리핀 담원 고평가는 부정적이었던 사람입니다.

아니, 킹존팬이라면 다 느낄걸요.

솔직히 그 탑, 미드 가지고 해도 그리핀은 만난다면 이긴다고 생각했고 그 담원 상대로 진게 너무 분한 킹존 팬입니다.

솔직히 섬머 포스트 시즌에서 킹존이 그리핀에게 질거라고 생각한 사람 몇명이나 되나요.

담원전도 알칼리만 안줬으면 진짜 몰랐습니다.
Lazymind
19/10/28 03:36
수정 아이콘
이런게 더 추해요..킹존팬이라면서 자기팀 선수 까내리는데 앞장서시고..
내현은 오히려 외부이슈이후에 다못하던 킹존에서 마지막까지 정신줄잡고있었던 선수였는데요.
작년에 젠지 1학년5반 찍으니까 그리핀이 왔어야했네 어쩌네 이런거 보는거같아요.
펠릭스30세(무직)
19/10/28 03:38
수정 아이콘
추하고 어쩌골 떠나서 그냥 느낌이 그래요. 담원 그리핀이 전혀 무섭지 않았거든요.
19/10/28 03:41
수정 아이콘
님 느낌은 하나도 안중요하죠
19/10/28 03:51
수정 아이콘
전 되려 킹존이 전혀 무섭지 않다고 느꼈는데 사람마다 같은 경기를 보면서도 이토록 느끼는게 다를수가 있군요. 재밌네요.
캬옹쉬바나
19/10/28 03:40
수정 아이콘
그 탑, 그 미드? 라스칼과 내현이 어때서요?
둘 다 상대방에 비해 명성이나 평가는 낮았지만 중요 경기에서는 그닥 밀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마지막 경기에 커즈가 세주 궁 아낀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웃프런트
19/10/28 03:41
수정 아이콘
승부의 세계에서 패자가 입터는거 만큼.. 치욕스러운건 없죠.. 다음에 이기면 됩니다.
건강보험증
19/10/28 03:5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작년 젠지때도 이런말들 나왔지만 진짜 더 센 팀이면 롤드컵에 왔겠죠.
아웃프런트
19/10/28 03: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리핀은 왔었어야.. 크크.. 결승 아.. 만골차.. 아 가을 젠지.. 억울합니다..ㅜㅜ
탄광노동자십장
19/10/28 03:41
수정 아이콘
저도 리라까지는 킹존이 롤드컵 간다는 입장이었지만 스포츠에서 if 써봐야 의미없죠. 여러 악재들이 터진 건 안타까운 건데 선수들 모욕은 하지마셔야죠.
아저게안죽네
19/10/28 03:54
수정 아이콘
아니 이 타이밍에 갑자기 이런 급발진을??
펠릭스30세(무직)
19/10/28 03:57
수정 아이콘
그냥 폰이 미워서요.

....

.. 사... 사랑했었다. 폰....
19/10/28 03:58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라스칼이 쓰기에 따라서 너구리보다 좋은 탑솔이라고 봅니다. 슼 같은 팀이면 라스칼이 너구리보다 낫다고 봐요.
카바라스
19/10/28 12:06
수정 아이콘
저는 1학년 5판 재판됐을듯. 리라 정도까지의 킹존은 좋은팀이었지만 그 이후는 영..
아돈노후유a
19/10/28 03:33
수정 아이콘
8강까지 끝났는데도 FPX를 제외한 3팀 중 어느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거 같네요. 역대급 롤드컵입니다.
Albert Camus
19/10/28 03:41
수정 아이콘
전 FPX iG도 모르겠긴하네요
와린이
19/10/28 03:33
수정 아이콘
담원은 좀 많이 안타깝네요.
결국 서브 자원중에 그래도 시즌중에 활용이 많이 된 플레임 안데려가길래 그렇게 팀웍에 마이너스인가? 싶었고
lck에서 슼에게 졌을때 무기력하게 져서 다전제는 좀더 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두가지가 다 터진 느낌.
결국 너구리는 기대치에 못미쳤고, 이긴 경기인 2경기 끝날때도 멘탈 나간것 처럼 보였거든요.
한경기 지더라도 쉬고 패승패승승 을 노리는게 이상적이었을 거 같았는데 그런 로테를 돌릴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고요.
뉴클리어가 제일 눈에 띄었는데 스베누 시절 생각나기도 하고요. 원조 인간 억제기소리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데스 패배랑.
가장 의문인건 g2의 대전략인 초반에 라인 정해서 삼사인 다이브로 이득보고 계속 파기가 통했다는 점입니다. 이건 코치진에서 피드백을 했을거 같거든요? 근데 계속 당했어요. 4경기때 미드 탑 그렇게 망하는 거 보고 축구봤습니다. 끝날때 다시 보니까 뉴클리어가 4킬 1데스라 오히려 놀랐어요.
피드백을 했는데 안 통한거지 아니면 피드백을 안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담원이 다음에 우승을 노리고자 하면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회색의 간달프
19/10/28 04:08
수정 아이콘
저도 플레임이 좀 아쉽더군요.
RedDragon
19/10/28 09:34
수정 아이콘
진짜 플레임 데려갔으면 2경기부턴 무조건 플레임 냈을 상황이었죠. LCK 서머때 그래서 몇번 좋은 경기력 보여줬구요.
감별사
19/10/28 0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저는 담원이 올라와야 SKT한테 조금 더 쉬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G2가 이기고 올라오네요.
G2가 오늘 약점을 보인 건 맞지만 SKT도 스플라이스 상대로 약점을 보인 건 맞아서...
결국 밴픽이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SKT가 조별리그부터 이번 8강까지 계속 이상한 밴픽이 여러 번 있던터라 불안하네요.
제발 좋은 밴픽과 경기력으로 4강 올라가고 결승가서 우승까지 해주길 바랍니다.
8강에는 LCK가 3팀 있었는데 이제 1팀 남았네요 ㅠㅠ
아웃프런트
19/10/28 03:37
수정 아이콘
skt g2 8강 g대진을 전 원했죠..
지금 skt 혼자 4강 올라가는거보다.. 담원이랑 skt가 4강 한 사이드를 채워서 결승 한자리는 무조건 lck가 올라가야 했는데..
이젠.. skt 혼자서 외로운 싸움 하게되었네요..
페이커만 믿고 가야죠..;; 화이팅 입니다.
Nasty breaking B
19/10/28 03: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g2 담원 4경기는 진짜 명경기였네요. 정말 아쉽지만... 이 시각까지 본 보람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와디드 선수는 이제 객원해설로 안 불렀으면 하네요. 진심입니다. 모두가 노페 고릴라처럼 할 수야 없지만 오늘은 진짜 심했어요.
19/10/28 03: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니깐 북미 한자리라도 됬으면 라이엇 입장에서도 호재였을텐데
북미는 진짜 수준자체가 너무 떨어지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9/10/28 03:36
수정 아이콘
담원이 스크림 최강이었다면서요? 왜 진 거죠.
아웃프런트
19/10/28 03:40
수정 아이콘
스타1시절 연습실 본좌.. 한트럭은 있었고.. 스크림 강하다던 그리핀? 1년 반동안 그 많던 다전제 단 한판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담원역시.. 챌린저스시절부터 스크림 강자로 소문났지만.. 약점은 그거죠 너구리..
너구리의 푸싱을 저지할 만한 lck팀은 없지만.. g2급 레벨에서는 그정도 푸싱은 응징이 가능 하거든요.
그후 위축되어버리니까 그냥 평범한 탑솔러 되는거죠 머..
정글동선도 강제되고.. 쇼메 혼자서는 뭐.. 할수도 없고..
키모이맨
19/10/28 03:41
수정 아이콘
스크림도르와 솔랭도르는 심심할때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거리이긴 하지만
수많은 예시가 증명하듯이 연습은 연습일뿐이고 솔랭은 솔랭일뿐이죠
55만루홈런
19/10/28 04:04
수정 아이콘
물론 스크림 잘하면 대회에도 잘할 확률이 높지만 결국 확률의 문제죠 스크림 실력이 대회실력 100퍼센트 가지 않습니다..
열혈둥이
19/10/28 09:39
수정 아이콘
g2가 초반운영 그렇게해서 터트리지않고 무난하게 갔다면
체급차로 졌을거란 얘기죠.
하지만 g2에겐 그걸 타파할 전략이 있었고 담원은 그걸 극복하지못해서 졌죠
LOL STAR
19/10/28 0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의미로 쓰신 요약인지 알았으니 삭제합니다.
19/10/28 03:38
수정 아이콘
프나틱의 어제 경기쓰로잉급 게임 던지는 짓 안했으니까요

프나틱은 이미 케미깨진거다나왔죠
19/10/28 03:39
수정 아이콘
8강 경기력이 프나틱보단 스플라이스가 나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19/10/28 03:39
수정 아이콘
불판 보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플라이스가 프나틱보다 낫다고 얘기했는데 SKT랑 상관 없는 얘긴거 같은데요.
Knightmare
19/10/28 03:39
수정 아이콘
프나틱은 아무리 그 전에 잘했어도
롤드컵은 스플라이스>>>>프나틱입니다. 팀 케미가 박살 나버렸어요.
Lazymind
19/10/28 03:40
수정 아이콘
경기를 봤으면 스플라이스가 더 좋은팀이었다는걸 다 알텐데요.
캬옹쉬바나
19/10/28 03:42
수정 아이콘
프나틱은 진짜 어제 최악 중의 최악을 1,2경기에서 보여줬거든요...
카바라스
19/10/28 03: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에 답이 있네요. 스플라이스는 팀이었고 프나틱은 그냥 선수였죠. 어제 그건 팀이 아니었음.. 그리고 프나틱 skt는 1대1이고 스플 skt는 1대3인데 뭔 skt 핑계를 댑니까
19/10/28 03:42
수정 아이콘
8강 한정으로는 스플라이스가 프나틱보다 월등히 잘했죠. 프나틱보다 스플라이스가 강팀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지만 저건 일종의 밈으로 받아 들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프나틱 팬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신불해
19/10/28 03:43
수정 아이콘
심지어 프나틱은 단순히 경기력이 안 좋았다는 수준을 떠나 진짜로 팀 내분 이야기까지 소스로 나온지라..
19/10/28 03:44
수정 아이콘
8강 경기력이... 3, 4경기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1, 2경기가 너무 처참했죠...
물론 상대전적도 우위고 포텐셜도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만... 적어도 8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을 만했습니다;
아기상어
19/10/28 03:46
수정 아이콘
투표하면 압도적일걸요??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8 03:47
수정 아이콘
왜 이런 반응일까 신기했는데 이전 닉에서 음... 너무 SKT에 몰입하시는듯 하네요.
LOL STAR
19/10/28 0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 답변해드리긴 힘들고 한꺼번에 피드백하자면 개인적인 생각에 팀끼리 비교하면서 더 좋다고 말할 만한 근거가 희박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주 기사 제목에서 보던 자극적인 문구가 생각나더군요.

프나틱은 중국팀에 팀케미가 안 맞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프나틱도 한세트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구요. 딱히 스플라이스보다 그렇게 못하는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네요. 내부 불화 있는지는 몰랐습니다만 설령 어느정도 있다고 해도 그걸 기준으로 다름 팀보다 나쁘거나 별로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스플라이스팀 자체를 칭찬했으면 저 역시 동의합니다만 저는 좀 뜬금없다고 느꼈습니다. 그 팀끼리 서로 겨뤄서 이긴 것도 아니고 어차피 똑같이 8강에서 진 팀들인데요.
19/10/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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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그걸 밝힐 정도로 안 좋았던 데다가 경기내용 보셨으면 알겠지만 진짜 말도안되는 이상한 따로놀기와 급발진이 많았습니다.

그냥 솔랭한거예요. 팀 게임을 제대로 안했는데 평가가 좋을리가.

프나틱이 스플라이스보다 더 좋은 팀 맞죠. 근데 8강에선 그 실력발휘 자체가 안됐습니다.
LOL STAR
19/10/2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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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8강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면 분명 스플라이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건 저도 동감합니다. 리카님도 아마 그런 의미로 쓰신 것 같은데 문구가 넘 자극적이다 보니 딴지걸게 되었네요.
탄광노동자십장
19/10/2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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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랑 상관없어요. 프나틱 힐리생처럼 게임 망치는 수준으로 던진적이 없으니까요. 못하던 선수들도 폼 올라왔고 지더라도 자기 힘 보여줬으니까요.
19/10/2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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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스플라이스가 프나틱보다 팀적으로 많은 시도를 했고 다양한 걸 보여줬는데요. 어제 프나틱 오늘 스플라이스 경기를 다 봤으면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크크
LOL STAR
19/10/2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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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8강 경기력 자체는 분명히 스플라이스가 프나틱보다 더 좋게 보였습니다. 상대팀이 다르긴 했지만요. 하지만 원래 상대팀에 따라 경기력이 천차만별로 바뀌는게 롤판이라 더 좋은 팀이라는게 명확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8강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평가하는 것 같으니 더이상 말을 줄이겠습니다.
Knightmare
19/10/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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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부족이 제일 느껴졌습니다. 아 역시 신예투성이라 여기까진가.. 느낌이
손가락은 안 밀리는데 인원배치에서 계속 밀립니다. G2가 대단한 것도 맞는데 담원이 짬 없는 것도 느껴져요.
4강은 예측 불가.
Rorschach
19/10/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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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vs G2가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결승은 IG vs T1이 재밌을 것 같고요. 물론 우승은 제발 T1....


그리고 담원.
경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경험이라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또 한 번 깨닫게 되네요. 정말로 담원이 조금만 더 노련해서 초반 운영에서 반반만 갔으면 무난히 이겼을 것 같은데 초반 운영 또한 당연히 팀의 실력에 포함되는거니 결국 부족해서 졌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뭔가 확실히 '아 얘들 올 해 처음 1부 올라왔지...' 싶더란 말이죠.

오늘 경기에서는 딱히 뭔가 보여 줄 상황도 없었고 보여주지도 못했지만 롤드컵에 와서도 본인의 미칠듯한 힘을 보여줬던 쇼메이커와,
정말로 의미없는 기록이 된지 오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규시즌 MVP를 받은 만큼 꾸준히 잘해줬던 캐니언 역시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너구리는 확실히 아쉽긴 했습니다. 마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1부에 등장했지만 초반에 사람들 머릿속에 물음표만 남기고 심지어 스프링 땐 플레임에게 주전자리 까지 밀렸던 그 때 모습이 다시 보이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LCK에서도 결국 다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으니 내년에 다시 기회를 잡는다면 정말 너구리를 다시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봇듀오는 진짜 너무 잘해줬어요. 초기에 역시 담원은 봇이 약점인가 싶었지만 그 뒤로는 꾸준히 잘해준걸 넘어 오늘은 반쯤은 우스갯소리로 그리고 반쯤은 진심으로 사람들이 '하체의 팀 담원' 이라고 할 만큼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간혹 보였던 야라가스 조합과, 카이사를 빼면 보여줘야 할 것이 더 많지만 이번 롤드컵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올라가지않았나 싶습니다.
선수들 전부, 본인들도 많이 아쉽겠지만 충분히 잘한것도 사실이니까 한 단계 더 위를 보고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앰비션 은퇴하고, 코장도 떠나면서 LCK에는 크게 응원하는 팀 없이 이팀저팀 다 응원하면서 봤는데 다음시즌에는 담원을 조금 더 응원하면서 보게 될 것 같네요. 이 선수들이 그대로 2020년에 월드 무대를 다시 한 번 밟는걸 보고싶어요. 그나저나 김정수 코치님 1년만 더 하시면 안됨?!
Knightmare
19/10/2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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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저도 '아 맞다 얘네 1부 첫 해지..' 하게 되더군요.
그냥 짬이 너무너무 부족해요..
19/10/2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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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플레이보면서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확실히 사이드운영은 정말 남다른 거 같네요. 이런 G2플레이 보니 이번엔 유럽이 롤드컵먹는 모습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중국유럽이 돌아가면서 먹는 그림나오면 앞으로 참 볼만할 거 같아요.
탄광노동자십장
19/10/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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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선수들 수고했습니다. 마지막의 그 허둥지둥이 아쉽네요 ㅜㅜ
이호철
19/10/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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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경기만 보면 IG랑 G2가 결승 할 것 같군요.
4강도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19/10/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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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폼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다음주 4강은 G2의 판정승에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페이커 선수 폼 회복이 시급해보입니다. 인터뷰때보니 얼굴이 누렇던데 몸이 안좋은게 아닐까 싶네요.
Rorschach
19/10/2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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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제로 신체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은건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씩이나 띄엄띄엄 하는 롤드컵 일정이 정말 마음에 안들긴 하는데 T1 입장에서는 회복기간이 충분하니 좋지않을까 싶기도 했고요.
19/10/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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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의 고점이 ig의 고점보다 완벽해보였는데
G2가 그냥 실력적으로 담원을 눌렀네요.
뉴클리어 마지막 실수는 아쉽지만 베릴과같이 가장 잘해줬고
너구리랑 쇼메이커 캐니언.
담원 상체가 이렇게 무너질줄 몰랐네요.
하체팀이었다니
엘제나로
19/10/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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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G2 3경기 하고 4경기 초반 운영은 봐왔던 lck의 운영하고 궤를 달리했습니다
대지용 좋은거 알아 그런데 나도 하나 있으니 너 그거먹어
그리고 갑자기 다 올라가서 억제기 앞 타워까지 다 밀어버립니다 골드 이득을 확 댕겨버리죠
그전에도 라인전 페이즈에서 라인전 그냥 다이브 해서 무조건 포방채굴로 이득을 보고 적당히 채굴했다 싶으면 그냥 올라가서 또 채굴합니다
G2의 운영에 다른게 없어요 그냥 무조건 골드 우선입니다
타워를 패서 골드를 먹고 타워가 없어지니 시야 장악해서 자르고 또 타워를 팬다
저들에게 오브젝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타워와 골드만 중요하죠
그러니까 뭐 오브젝트 파워가 나오기 전에 골드파워로 떄려부숴버리는거에요
19/10/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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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오늘 폼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라는 얘기는 아무 의미 없고 4강전도 그날 고점이 얼마나 뜨냐에 따라서 결정될거 같습니다.
19/10/2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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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거보면 확실히 다전제는 정말 다른게임이 되는것같네요. 다전제를 많이 해보고 + 승리한 경험
이게 정말 값지고 대체가 안되는것 같아요 어느 팀이던
아웃프런트
19/10/2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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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으로 치면.. 우리팀은 커먼카드3장 언커먼카드1장 전설카드1장 들고 하는데 상대는 커먼카드 4장 언커먼1장 들고하는 느낌이랄까요..
패가 좋게 나올 확률이 게임이 진행될수록 높아져요.
그게 팀 완성도 팀캐미 기세 챔프폭 주요경기활약도 내구성 멘탈 코칭스탭능력 밴픽 현지적응 자기관리능력 이런거 총합으로 드러날거구요..
랜슬롯
19/10/28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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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큰무대라서 그게 엄청 심한것가탕요 조별리그 경기력 놓고보면 전 담원 그리핀 두 팀 모두 이렇게 탈락할 팀들은 아니였다고 보거든요
잉여신 아쿠아
19/10/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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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갓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팀이 이 정도 했으니..
전 잘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19/10/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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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때도 그랬지만 G2는 게임을 보는 관점이 다른 리그랑 많이 달라서 재밌네요.

오늘 경기력도 슼보다 훨씬 더 좋았어서 슼이 많이 어려울거 같습니다.
더딘 하루
19/10/2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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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vs G2 결승전이 가장 기대되고 보고싶네요
아웃프런트
19/10/2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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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와 더샤이의 칼춤..대결 보고싶네요.. 크크..
19/10/2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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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운영의 핵심은 미드정글이고 그냥 미드정글 세게 가서 운영의 여지를 안 주면 질것 같지가 않았는데... 하여튼 올해 승격팀이 이정도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은 하고 이제 skt 응원이나 해야겠네요. skt도 오늘 경기력이 아주 좋진 않았지만 페이커는 컨디션 문제같고 칸 테디는 폼 올렸고 에포트는 원래 왔다갔다했으니 4강팀 다 강점도 있고 약점도 있는 상태 맞는 것 같네요.
19/10/2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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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슼 힘냈으면... 오늘 칸도 괜찮고 바텀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큰 무대의 페이커 믿습니다
프레이야
19/10/2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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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투가 다전제에서 진 적이 있었던가요. 정말 무섭긴하네요.
다만 슼은 담원과 같은방식으로 지투한테 공략당하진 않을 것 같아요.

칸 폼도 절정에 올라섰고, 에포트도 조별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이고, 페이커만 원래 컨디션 되찾으면 할만할 것 같습니다.
19/10/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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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정말 잘해줬다고 봅니다. 1부 첫해에 롤드컵 8강, 그리고 아무리 유럽팀이고 빌런이라지만 MSI 우승팀 상대로 잘했다고 봐요. G2는 오늘 정말 멋진 모습 보여줘서 기쁩니다 4경기 후반에 좀 느슨한 감이 있긴했지만 글골지표는 크게 영향이 없는 선에서 잘 틀어막았구요. 자랑스럽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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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야 대충 SKT가 이겨서 별 느낌 없었는데, 2경기 담원이 진건 많이 아쉽네요. G2 잘하는건 다들 느꼈으니 담원에 대해서 살짝 적어보면...

1. 시리즈중엔 너구리에 어그로가 쏠렸고 실제로 못하긴 했는데... 끝나놓고 보니 드는 생각. 대체 이 시리즈에서 쇼메이커는 어디있었는가. 아칼리가 밴되니까 지나칠 정도로 존재감이 사라져버린게 아쉽습니다. 성명절기 코르키도, 이제 너프가 너무 많이 되서인지 아무것도 보여주질 못했고.

2. 한동안 담원보고 상체 버스에 바텀이 승객이다 말은 도저히 못나올듯 합니다. 롤드컵 와서는 바텀>>정글>미드>>>>>탑 경기력이었던게 현실인듯.

3. 스크림도르 팀인데, 정작 경기가 초반에 연속으로 터졌다. 이것도 뭔가 희한하네요. 초반은 막강하다가 운영에서 터지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초반 15분 못버티고 쉴새없이 터지는데 어떻게 스크림도르를 했는가... 새삼 스크림이 허망합니다.
19/10/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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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 나뉘어서 스크림을 했고 그 과정에서 담원이 IG FPX를 영혼끝까지 턴게 아닐지...
양 웬리
19/10/2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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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풀린 캡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느낄 수 있는 경기였네요.
누구보다 이를 잘 아는 SKT일테니 잘 준비해오겠죠
SKT 화이팅!
최씨아저씨
19/10/2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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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lck는 불안합니다 그려
프라이드랜드21
19/10/2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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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가 계속 오브젝트를 회피했던건 골드 우선 성향도 있지만 정면대결이 확실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세트 내내 한타력 밀리는걸 깨우쳤는데 초반 잘 굴려놓고 한타를 해줄 이유가 없죠.
아기상어
19/10/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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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도르면 라인전에서부터 박살냈다는건데

정작 본게임에선 라인적박살 당하고 한타로 어찌어찌끌고

신기하긴하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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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소위 리그의 위상(...)은 SKT 하나에 달린 셈이네요. 어떻게 결승에라도 가면 최소 2부리그다 말정도는 가능할텐데 4강에서 끝나면 잘쳐줘야 3부리그인셈...

그래도 북미는 눌러서 4부까진 갈일이 없는것이 다행입니다.
대장햄토리
19/10/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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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곰곰히 생각해보면 운영도 부족했고 챔프폭도 약점이었던것 같고..
불판에서도 캡스가 야스오 꺼낼줄 암도 몰랐죠..크..
원더도 중간중간 느슨하게 플레이했어도 요릭이라던가 이것저것 챔프 꺼내서 써도 크게 던지는건 없었고요..
(오히려 너구리보다 잘했..)
뭐 담원은 우리가 딱 나올거 같다 하는게 나왔져..
g2가 우리보다 모를리는 없을테니...
야라가스 왜 풀어줬지? 했지만 응 초반에 웨이브 밀어넣고 터트리면 됨. 하고 증명했고요..
쇼메나 쵸비나 아칼리 막아놓으면 전력의 반은 줄어버리는 느낌..
뭔가 루키,페이커,캡스,도인비 같이 진짜? 지금 이걸꺼낸다고?? 하는 번뜩임은 없는..
그래도 충분히 분전했고 잘했습니다...
차은우
19/10/28 03:51
수정 아이콘
칸이 든든하게 잘해줘서 탑힘으로 리벤지갈거같아요
이자크
19/10/28 03:53
수정 아이콘
롤잘알 좁-쌀 이름뿐인 전문가들 사이에사 어떤 싸움을 하셨습니까
아웃프런트
19/10/28 03:56
수정 아이콘
좁쌀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은 저도 인정하는데 분석력은 까면 안되죠..
지금 모든 예상 다 맞추고 있는데 크크...
10월9일한글날
19/10/2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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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실상은 승부의신 조별리그 하위 6%인가죠.
전형적인 역배라 기억에 남을뿐입니다.

리라 예측분석한거 보면 분석력 좋단말 절대 못하구요.
19/10/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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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터트린거죠. 조별리그 거의 다 틀렸습니다.
19/10/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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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분석도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이 보는 특정관점에 대한 과몰입이 심하기도 하고요.
Knightmare
19/10/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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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분석력이 안 좋고 역배를 간간히 몇 개 터트려서 기억에 남는 것뿐입니다.
조별리그는 처참해요.
19/10/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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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춘다라고 하기엔 얼마전 FPX 대 프나틱에서도 프나틱 승리 예상하지 않았나요?
19/10/28 04:16
수정 아이콘
역배 역배 하는데 ig도 그렇고 다른 분들 예상들과 달리 승패 맞춘건 분명해서... 이걸 그냥 역배다 이리 폄하하는 건 억지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전문가들을 이름뿐이라고 까내리는건 좀; 클템 해설조차도 승패예측에선 펠레 소리듣던 시절도 있었죠. 서로 관점이 다르다고 보면 끝날 문제를 너무 확대하진 말았음 싶네요.
건강보험증
19/10/28 03:53
수정 아이콘
4강에 2 Lpl 1 Lck 1 Lec..
라이엇이 웃고 있겠군요..
하늘의이름
19/10/28 03:54
수정 아이콘
그리핀 정말 아쉽네요.. 이 귀한 기회를 참..
아웃프런트
19/10/28 03:55
수정 아이콘
탑차이로 진거라.. 머.. 아쉽지만 어쩔수없죠.. 구멍이 명확해서;; 게다가 다른팀 어중간한 선수면 모르겠는데..
더샤이한테 진거라서..
19/10/28 03:55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밴픽면에서 g2가 담원 갖고논 것 같지 않나요? 이게 캡스,퍽즈의 챔프폭과 쇼메,뉴클리어의 챔프폭 차이가 크긴하겠지만 그거 감안해도 g2 코치가 김정수 코치 갖고놀았습니다.
19/10/28 03:55
수정 아이콘
한중유 1시드 + 디팬딩 챔피언. 진짜 대진 미쳤습니다.
아웃프런트
19/10/28 03:57
수정 아이콘
근-본 있는 팀들이 모두 참여한 [역대급] 롤드컵에서.. 근본있는 리그 팀들이 다 8강에 안착했고..
4강은 근-본 리그 팀들의 탑시드팀들이 롤드컵2연패 저지를위해 뭉치는.. 구도.. 크..
Albert Camus
19/10/28 04:02
수정 아이콘
눈물 흘리는RNG ㅜㅜ
19/10/28 03:55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못하긴했는데 사실 그 특유의 위험요소야 상수였다고 생각되고 쇼메 캐니언 경기력이 아쉬웠네요.

특히나 기존 담원의 약점으로 평가되던 봇라인이 사람이 달라진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이게 이렇게 되버리다니
10월9일한글날
19/10/2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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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담원 첫 롤드컵에서 8강 성적이 아쉽긴 한데, 대단한 팀들 상대로 잘해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팀은 평소 정규리그나 스크림에서 너무 강하다보니 뭔가 도전자가 아닌 도전자의 입장이 되버리는게 아쉽더라구요.
우승 결과물은 없지만, 누구랑 싸워도 우위에 있을 듯한 하지만 실상은 한계가 있고..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한계를 이겨내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이랑 다르게 든든하다 생각했는데, 결국 슼만 남게 되네요..
실제로 조별리그까지 든든했는데, 2팀 탈락은 예상치못했습니다.
19/10/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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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사실 쇼메가 더 기대이하였달까요
만약 내년에 한번더 같이 도전해본다면 챔프폭 갖춰와야될듯
너구리도 아쉬웠지만 4세트 4데스후 이악물고 돌아다니던거
바텀과 캐년은 롤드컵에선 쏠리드했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리고 이번 롤드컵은 담원 응원하면서 봤는데
베릴 정말 좋은 선수같더군요
승격 첫해에 8강 수고했고 내년 기대하겠습니다

슼은..마타야ㅠ
19/10/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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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3대리그처럼 플옵때는 1위직행말고 다전제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경험도 많이 쌓고 팬들도 볼거리가 많은데...
19/10/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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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건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인 문제입니다.
정규시즌 비중 줄이고 포스트시즌 다전제 비중 늘린다 하더라도

정규시즌 내내 죽쓰다가 다전제를 잘해서 롤드컵 갔는데 롤드컵에서 광탈하면 역으로 기존 제도가 좋았다 애기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제도의 문제가 계속 얘기 나오는데 완벽한 제도는 없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것이고요
Achievement
19/10/2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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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야 이렇게 나와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만, 담원이 충분히 이길만한 실력이었다고 생각하기에 좀 아쉽긴 하네요.
롤드컵 다전제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너무 경직된게 아닌가...싶었는데, 단 한 명이라도 분위기 잡아줄 선수가 있었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카와이캡틴
19/10/28 03:59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들 오랫동안 외국에서 고생많았네요.
내년에는 더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19/10/28 03:59
수정 아이콘
너구리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거품이 잔뜩 껴있던게 적나라하게 드러난 시리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핀이 지투를 잡았던 경기를 복기해보면 라인전 단계부터 유리하게가서 지투의 움직임 자체를 사전에 봉쇄했던게 컸다고 생각해요.

8강에서부터의 지투는 철저하게 라인전 페이즈부터 자신들이 편히 움직일수있는 픽들을 골랐고 그 스노우볼을 굴렸다고 봅니다.

그간 너구리에 대해 과대평가되었다라는 의문을 가졌던 1인의 입장에서 그 생각에 더욱더 무게를 더하게 되었네요.

너구리의 성향 및 룬선택은 철저히 후반지향적이에요.

대충 라인전 무난하게가면 이긴다는 마인드인데 지투는 정확히 그 대척점에 있는 팀이에요.

이 팀 상대로 라인전 무난하게가서 후반본다는 생각하면 안됩니다.

무조건 라인전부터 찍어눌러서 여지를 주면 안되요.
노때껌
19/10/28 04:01
수정 아이콘
SKT 승리 예측이야 틀리는게 더 힘든거고 오늘도 담원이 이길 줄 알았는데 G2가 잘하네요.
오늘 SKT를보니 MSI때 그 불안함이 또 드러나더군요. 3경기부터 상대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유도 하니까 매끄럽게 대처하지 못하고 흔들리는게
MSI때 G2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초반 교전에서 세계 최고수준인 G2상대로 한 주 동안 얼마나 잘 준비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고요.
오늘같은 픽도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드레이븐,쓰레쉬는 말 할 것도없고 G2상대로 미드 트타같은 거 꺼내면 그냥 털릴 것 같아요.
19/10/2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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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트타는 그룹스테이지에서는 캐리 핵심인 픽이었고 실제로 픽 자체보다는 페이커의 컨디션이 아쉬웠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룹스테이지에서 부터 쭉 보면 상대의 교전 유도에 말려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한라인씩 돌아가면서 불안정함이 나타나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교전 유도에서 잘 대처하고 역으로 이득 본 장면이 월등히 많습니다. 애초에 SKT가 먼저 설계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구승빈과김종인
19/10/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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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SKT빼곤 이번에 LCK가 신세대들을 필두로 다시 치고 올라오면서 약간 뽕맛(?)에 차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픽밴에서 느껴지는게 전형적인 우리가 실수 안하면 이겨 식의 픽밴이었죠.
결과론 적인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특히 너구리의 극단적인 캐리픽 몰아주고 잘풀리고 시작한 케이스를 본 적이 없는데 그 방식 그대로 갔고 그랜드슬램을 바라보고 있는 세계 최강급팀인 g2에겐 씨알도 안먹혔죠.

그리핀은 반대로 초비한테 탱을.소드한테 제이스,케일을 쥐어주는형식으로 갔는데 그또한 실수안하면 이긴다는 이상향적인 밴픽의 일환이었던 것 같고요.

씨맥 역시 담원,그리핀이 다팬다는 식으로 확신에 차서 말했던걸 보면서 아직 우물안 개구리가 월즈를 너무 함부로 낮게 본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진짜 세계무대를 경험한적 없는 풋내기들이,심지어 그리핀은 리라에서 패배까지 했는데도 상대가 우리보다 못한다고 깔고 보는 경향이 느껴지는데 굉장히 오만한 생각이었고 패착으로 이어진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19/10/28 04:07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LCK가 질때마다 거의 고정적으로 나오는 얘기라 새로울게 없네요. 애초에 실수해도 이기는 픽이 얼마나 되나요?
구승빈과김종인
19/10/28 0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듣고보니 맞는말씀이시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모든밴픽이 우린 너네보다 체급이높다!라고 단정짓고 가는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혀 세계탑급이 아닌데 세계탑급마냥 도벽라인전 캐리챔을 하는 너구리나 더샤이를 상대로 케일(그나마 궁셔틀이라도 해서 이겼다만) 제이스를뽑아드는 소드나 말이죠.
이불베개
19/10/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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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기반으로 한 조별예측 조별기반으로한 8강예측 그냥 빗나가는거 투성이죠. 그래서 그냥 4강부턴 예측안하고 보기로 했습니다..
엑스텐션
19/10/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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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승부의 신은 아직까지 다 맞았네요. 조별서는 스플2등진출 틀렸는데 오늘 선전하는거 보니 진출할 만 했네요. 슼 대 지투가 결승서 만났으면 했는데 이리된거 슼 대 아이지 결승도 재밌을듯 근데 정작 승부의 신 펀플우승찍음 역배가즈아~
랜슬롯
19/10/2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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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쉽지 않은 경기들을 할거라고 예상하긴 했는데 초반부터 열세에 몰릴 그림은 생각을 못해서 좀 놀랐습니다.

그리핀의 사건들과는 별개로 그리핀도 G2와의 경기력이 엄청났었고 담원도 조별리그 경기력이 엄청나서 그것만 보고 다전제에서도 좋은 성적 예상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T1 역시 G2에게 오늘 담원이 진 것처럼 져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그정도로 G2가 정말 강력해보여요
19/10/2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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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SKT IG 성사되면 흥행은 장난없겠네요 유럽팬들은 아쉬워하겠지만
마감은 지키자
19/10/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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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은 뭐, 너무 뻔한 소리지만 붙어 봐야 아는 거죠.
오늘 G2가 놀라운 경기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T1도 다전제에서 담원을 3대0으로 이겼던 팀입니다. 한타에서도 안 밀렸고 운영으로도 이겨 봤죠.
준비 더 잘하고 컨디션 더 좋은 쪽이 이길 거라고 봅니다.
물론 전 슼팬이니 슼이 이기리라고 믿습니다.
19/10/2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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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시간이 있으니 각자 준비 잘 해올 거라고 믿고,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매치업들이라 그냥 재밌게 볼 생각입니다. 물론 우승은 슼이 해줬으면 좋겠지만요.

담원은 약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서 할 만큼 했는데 그동안 알음알음 지적되어 오던 약점이 오늘 g2전에서 시너지처럼 다 터진 것 같네요. 세간의 평가보다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너구리, 카이사가 아니면 좀 불안한 뉴클리어(오늘 못했다는 뜻 아닙니다. 오늘 담원 바텀이 제일 잘 했습니다.), 잘 하는 건 굉장히 잘 하는데 돌아보면 챔프폭이 넓지는 않은 쇼메이커 이 세 가지가 1,2,4세트에 다 나온 거 같았어요. 1부 승격 첫해에 8강까지 왔으니 본인들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내년에 더 잘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전지적 슼팬 입장으로는 칸이 너무 잘 해줘서 오늘 아쉬운 부분 있었지만 좋은 부분이 더 컸습니다. 그룹스테이지 때부터 자기 역할 잘 수행하고 여차할 때 캐리도 해주고.. 제발 우승해서 내년에도 보자..
내가왜좋아?
19/10/28 04:20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랬지만 챔프폭이 정말 중요한 시대네요.
챔프폭에서 밀리면 밴픽은 지고 인겜은 고통받는 시나리오.
3경기 야라가스 코르키 파훼되는거 보고 4경기는 힘들어 보였어요.

4강은 붙어봐야 아는거고 슼의 청신호라면
칸의 폼과 미친 챔프폭?
이것도 붙어봐야 알겠지만 지금 칸이라면 더샤이랑도 할만해 보입니다.
그래서 슼 vs ig 결승이 너무 보고싶네요.
키모이맨
19/10/2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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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늘 담원 경기까지 보고..담원의 시즌도 끝났으니....
이번 시리즈만 보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하던 너구리에 대한 생각이 있는데

전 롤드컵 조별예선 본선 포함 LCK정규시즌 서머 후반기 절반 포함 너구리는 언제나 대부분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요.
근데 그거에 비해 이름값이 너무 높아요. 한국 선수다보니 자국에서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잘하는 탑솔러들에 비해 정말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보기에 더샤이가 너구리랑 자기 비교하는거 들으면 코웃음칠겁니다.
물론 1:1잘하고 손가락 좋죠. 근데 그걸 알아야되요. 모든 프로선수들이 프로경기 팀게임에서는 항상 다른 많은 변수들을 생각
하면서 플레이합니다. 누구나 알잖아요? 내가 지금 싸우면 너 이길자신 있는데 우리 정글은 아래에 있고 상대 정글이 안보이면
내가 솔킬각이 보여도, 딜교 압승할 각이 보여도 들어가면 안된다는걸요.

더샤이같은 선수들은 그런 모든 변수들까지 다 생각해서 플레이하면서도 더 좁은 각을 보면서 그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선수고
너구리는 냉정하게 말해서 저런부분에 대한 생각이 없을때가 훨~씬 많은데 이건 절대로 잘하는게 아닙니다.

왜 프로에서 빛 못본 선수들중에 솔랭 개잘하고 스크림에서 라인전 개쌔고 맨날 이런소리 들리는데 정작 실전 들어가면 하는거
없이 무색무취인 선수들 많잖아요? 그게 왜 그러냐면 심리적으로 실전에서 평소 하는것처럼 못해서 그래요. 지금 눈앞에 있는
상대랑 1:1만 생각해도 상관없는, 실패해도 낭떠러지로 떨어질 일이 없는 솔랭과 스크림에서는 자기 손가락이 그대로 나오는데
실패하면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실전들어가서 상대팀 하는거 생각하면서 머리 굴리며 게임하면 절~대로 그렇게 못하거든요.
그 선수들이 연습할때 소문으로 들리는 라인전 쌔다 장난아니다 이런게 구라가 아니고 그걸 실전에서 발휘하려면 연습, 솔랭때
보다 더 생각하고 더 조심하면서 더 좁은 각을 파고들어야되는데 그걸 못하니까 못하는겁니다.

만일 실전에서 스크림, 솔랭처럼 저런거 자꾸 머리속에서 지우고 게임하면 딱 너구리처럼 됩니다. 그게 상대적 약팀이랑 할때는
아래에서도 게임 펑펑 터지고 있으니까 별 문제도 없고 퍼포먼스 폭발하면서 주목받겠지만 잘 하는 팀이랑 만나면 웬걸 약팀이랑
할때 보여준 그 모습들은 절대 하나도 안나오고 항상 못하죠. 제가 보기에 너구리는 차라리 팀 잘만난 제로스에 더 가깝습니다.
더샤이랑은 족히 세수 네수는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더샤이는 실전에서 저런 걸 다 생각해서 선을 지키면서도 그 좁은 각을
파고들어서 지금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진짜 이건 엄청난거에요.

물론 아직 신인급이고 포텐이 확실한 선수인것도 맞는데 전 솔직히 좀 많이 뜯어고치지 않으면 뛰어난 탑솔러 되기는 어림없다고
봅니다. 포텐은 포텐일뿐이죠.

전 그래서 칸을 항상 높게 평가하는데, 이 선수는 킹존에서 처음 주목받던 17년도부터 단순히 딜교환 잘하고 스킬 잘쓰고 이런것보다
일단 게임을 엄청나게 잘 봐요. 혼자서 1:1스플릿으로 게임 휘어잡을때 짤리기는커녕 상대방 동선 다 생각하고 정글이랑 오브젝트
혼자서 먹을수있는 극한까지 안짤리면서 다 빼먹는 능력이 있었죠. 칸 한명때문에 게임 전체가 답도없게 만들줄 아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롤에서 뛰어난 선수는 단순히 딜교환 잘하고 스킬 잘쓰는것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철권이면 그냥 저것만 잘하면 세계최고 선수
겠지만 롤은 5:5게임이니까요. 특히 몇몇 선수들이 약팀 상대로 임팩트를 뻥뻥 남겨서 그거 기반으로 이름값만 팍 올라가는 경우가 많
은데 전 개인적으로 정말 분리해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담원, 그리핀...리그에서도 잘 하고 정규시즌에 아래쪽팀들과 할때보면 끝장나게 화려하고 이러는데 결국 잘하는 팀이랑 다전제
에서 만나면 맨날 지는데는 다전제 경험부족 이런 추상적인 이유가 아니고 명백한 문제가 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19/10/28 04:36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 너구리가 손가락이 정말 좋은가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생깁니다.

적어도 제가 지켜본 너구리는 이제껏 정상급 탑솔러들이 보여줬던 미친 피지컬을 보여준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하물며 당장 오늘 칸이 퀸으로 보여준 실질적 5:1같은 장면조차요.

반면 맞을거 다 맞고 점멸쓰고 죽고 이런 장면은 수도없이 나왔구요.

제가 느낀 너구리란 선수는 결코 미친고딩 이미지가 아니에요.

한때 미쳤던 칸 다운그레이드 느낌입니다.

손가락과 뇌지컬 모두 한수 부족해요.
19/10/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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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너구리가 되게 잘하는 탑솔이다? 이거에는 동의를 못하는 편이라..
분명히 포텐이 있는 건 확실한데 1년내내 너구리는 갱에 약하다, 너무 1:1 라인전 중심이다 이런 말들 롤팬들, 코치진, 관계자들 모두에게 들어서 잘 알텐데 그대로인 거 보면 그냥 아직까지는 딱 이 정도인 선수? 로 밖에 안 보입니다.
너구리가 유럽 솔랭과 플레인 인 스테이지에서 팀 전력 몇 수는 낮은 선수들 상대하고 그 놈의 도벽 때문에 겁나 화제 되고 뜬거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별로였습니다. 근데도 계속 너구리, 너구리 하는 거 보면...
또 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칸이 17-18년도에 라인전 부셔 버리고 캐리한 걸로만 생각하지 진짜 영리한게 칸은 라인전 이기거나 여유 있으면 꼭 상대 정글에 와딩하거나 페이스 체크로 정글러 찾으러 다니는 거 보면서 진짜 영리한 탑솔이구나를 느꼈습니다.. 너구리도 그런 모습을 배우지 않으면 계속 지금처럼 피지컬만 좋은 포텐형 탑솔일 것 같네요..
사다하루
19/10/28 10:18
수정 아이콘
제가 칸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랑 비슷하네요.
게임 보는 눈에 대한 썰을 하나 추가하자면..
이게 구킹존때 프레이였나 고릴라였나 누군가 했던 말인데...
칸은 라인전 중에도 약간 돌아다니면서 와드를 종종 박아놓습니다.
그게 정글과 팀원들을 참 편하게 만들어주는 위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자세히 보면 항상 같은 위치에 박지는 않거든요.
와드 위치 우선순위 3~4 군데가 있는건지,
경기를 하면서 여기쯤 와드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 감이 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이야기 듣고나서는 그런 모습이 더 잘 보여요. 크크
짬이나면 정글몹 근처 돌면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다니기도 하고..
참..의외로(?) 부지런한 선수입니다. 크크
치킨은진리
19/10/28 11:54
수정 아이콘
18 스프링에 누가 얘기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칸은 탑라인전 이득을 전라인으로 가장 잘퍼트리는 선수라고 그랬는데 정말 공감가는 얘기였습니다
내일은없다
19/10/28 04:23
수정 아이콘
스크림 도르는 증명한거 같아요 한타 실력보면 쌔긴 쌔요 밴픽이 좀 g2가 하고 싶은거 하기 편하게 짜여진거 같아서 그게 아쉽네요
인연과우연
19/10/28 04:30
수정 아이콘
담원은 정말 아쉽게 됐습니다.
상체가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고, 하체는 잘해줬다고 봅니다.

G2는 역시 강했고, SKT는 오늘 모습이 아쉬웠지만
페이커 폼만 다시 올리면 리벤지 가능하다 봅니다.
페이커 폼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보거든요.

MSI 다전제때는 G2가
변칙적인 밴픽+합류 속도전에서 많이 앞섰는데,
그래도 2:3으로 스코어상 꽤 비등하게 싸웠죠.
그때의 G2 모습과 오늘의 G2는 비슷한 반면,
SKT는 확실히 합류나 픽의 다양성에서 G2의 장점을
많이 배웠다고 봅니다.

실제로 페이커가 이번 롤드컵에서 그리 인터뷰하기도 했구요.
그게 나타나기 시작한게 섬머 플옵이라고 봅니다.
넓은 챔폭과 가속 페달을 밟을 줄 아는 운영으로 도장깨기를
완성했었죠.
해서 비슷한 컨디션이라면 SKT가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기대감이 많이 들어간 예상이긴 하지만요.

일단은 2부 리그가 되어 봅시다!
안철수
19/10/28 06:08
수정 아이콘
G2 덕분에 눈정화 했습니다.
그래도 SKT 믿습니다.
19/10/28 07:30
수정 아이콘
G2가 굉장히 지들 맘대로, 꼴리는대로
변칙적으로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진짜 계획적으로 하는 팀인걸 다시 느낍니다

밴픽부터 운영까지 다 계획되어 있다는게 보였어요

아마 담원이랑 칼바람 5대5했으면 졌을듯
정말 스마트하게 잡더군요

슼팬인데 만약 스플라이스전이
힘빼고 한게 아니라면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이드네요
도라귀염
19/10/28 07:43
수정 아이콘
김정수 코치의 너구리선수 피드백 관련 이야기가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계속 피드백 해줘도 마이웨이라고
동싱수싱
19/10/28 08:01
수정 아이콘
슼이 G2랑 IG꺾고 우승하면 드라마일거 같은데 흐으
응원하겠습니다
19/10/28 08:22
수정 아이콘
G2가 롤드컵 우승해서 그랜드슬램하면 간지나긴 할 것 같네요. 4강 기대됩니다
티모대위
19/10/28 09:12
수정 아이콘
기초 체급은 하나도 안 밀렸죠. 그냥 시종일관 짬밥 차이로 맞다가 졌네요 담원..
내년에는 높은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피지컬이나 전투력은 벌써 완성된 수준이니 경험만 좀 쌓으면 훨씬 더 강해지지 않을까...

밴픽은 담원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 보고요, 모든 세트를 G2가 핵심픽을 끼워넣어서 이를 통해 게임을 휘둘렀는데, 이걸 밴픽에서 막을 수가 없었어요. 너무 유연하네요 G2...
피카츄 배 만지기
19/10/28 09:16
수정 아이콘
G2가 너무 강해보여서 솔직히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LCK의 1부리그 등극을 간절히 원하는 팬으로써 T1 WIN! T1 WIN! T1 WIN!
LEC와 LPL을 차례로 꺾어 우리 LCK가 최고의 리그란 것을 다시금 증명해주세요. 파이팅!
팔라디노
19/10/28 09:39
수정 아이콘
플레임 안데려간게 아쉽네요
19/10/28 09:50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뭔가 수미상관이 되어버렸네요. 담원의 에이스 괴물 너구리!->파면 파이는데?->담원의 에이스 괴물너구리!->파면 파이는데? (...)
뭐 원래 탑은 숙성이 제맛이니 내년엔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9/10/28 09:53
수정 아이콘
담원 고생했습니다
네~ 다음
19/10/28 09:56
수정 아이콘
4강 근본 미쳤네요. 크크 근본력에서 담원이 밀리긴했네요. 2세트떄 탑정글미드 삐걱거리는걸 뉴클리어 베릴이 바텀에 싸움걸고 킬따면서 텔 까지 뽑아내는거부터 해서 뉴클리어도 못하는게 아니었어요.
네~ 다음
19/10/28 10:00
수정 아이콘
2회연속 롤드컵 우승을 가지고있는 유일팀 SKT, 그리고 그걸 도전하는 IG.

스프링우승 MSI우승 섬머우승까지 하고 롤드컵까지 먹어서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G2

왕의 귀환을 노리는 SKT

그리고 그냥 FPX.
트리거
19/10/28 12:10
수정 아이콘
너구리 고평가는 예전부터 의문부호였는데 8강에서 제대로 터졌네요. 까놓고 칸은 물론이고 기인보다도 하나 아래급으로 봤었거든요. 물론 솔랭 스크림에서 강하다고 하고 포텐셜도 높다고하지만, 기본적으로 상위권 팀 탑솔러들중에서 특별하게 잘한다! 라는 느낌을 한번도 못받은 탑이라...(그리핀 제외) 팀이 다 지고있을때 혼자만의 힘으로 하드캐리한적이 한번이라도 있나요??? 언제나 쇼메와 캐년이 한묶음으로 잘해야 이기지 않았는지...
정글자르반
19/10/28 18:05
수정 아이콘
지투는 보면서 되게 시원했어요. 저는 왜 담원 상대팀들이 뉴클리어 카이사 견제를 안하나 늘 의문스러웠거든요. 누가봐도 뉴클리어가 카이사는 합격권으로 다루고 팀 특성도 맞는 꿀픽인데 왜? 뉴클리어 야스오같은 픽 못하지 않아요. 그런데 카이사 자야랑은 궤가 다른 픽이잖아요. 이즈리얼 그렇게 특출나다고도 볼 수 없고. 카이사 하나 뺐거나 밴한다고 구멍이다 이건 아니지만 카이사와 비카이사의 경기력 퍼포먼스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밴픽적 노력말고 딱 카이사 원포인트로 스틸 혹은 밴하면 유의미한 차이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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