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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08:26
작년 롤드컵때 아프리카가 c9한테 스윕당한거는 다시 돌이켜봐도 참;;;
10선으로 붙으면 5승 아래로 컷할 수 있는 팀 상대로 3세트 내내 안일한 플레이 연발하다 스윕당하는거 보고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 나네요
19/10/26 08:57
기인 클라스만 보여주다가 끝났죠.
싹쓸이 패배인데 패배팀 탑이 딜 1위 모두 차지... 쿠로는 확실히 젠슨보다 못 했고...
19/10/26 13:44
클템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이 누누이 지적해오는 문제가 있죠...
솔랭이 인구도 적고 수준도 낮아서 좋은 선수가 안나온다고... C9 아프리카 잡아낸것처럼 한두번 이기는건 가능하겠지만 롤드컵 우승까지는 무리라고 봅니다..
19/10/26 09:39
TL은 살았어야했다고 봅니다. 북미가 메이저에서 제외될 수도 없는데, 북미가 이렇게 못하면 대만의 경우처럼 메이저지역이 추가되겠죠.
근데 이번 대회가 유럽에서 열리다보니 평소에도 못했지만 유독 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림의 문제도 있었고. 내년에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선 그래도 좀 더 나을 거라 생각해요.
19/10/26 11:00
아무리봐도 롤 모든 역사상 북미의 최고 플루크는 작년 c9의 4강과 올해 msi준우승이네요
언제나 그래왔듯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듯 솔직히 유럽 커진거보면 북미는 이제 한국 중국 유럽보다는 그 아래에 더 가까워보임 물론 이건 롤 실력의 이야기고 직업적 측면에서 보면 단연코 No.1리그긴 하죠
19/10/26 11:07
이렇게 보니까 북미의 롤드컵 우승이 더욱 요원해보입니다...
롤드컵 우승하려면 5판 3선을 3번 이겨야 하니까 롤판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서 2번 나온걸 2주동안 3번 해야한다는 건데;;
19/10/26 11:19
참 이제와서 보니 작년에 젠지 못지 않게 아프리카도 참으로 나오기 힘든 굴욕의 기록을 쌓고 왔군요... 북미에게 다전제 압살당함. 언젠가 아프리카가 이 굴욕을 갚을날이 와야할텐데.
19/10/26 13:42
자잘한 대회까지 합치면 거의 90% 육박하는 승률이었는데 작년에 뜬금없이 크게 말아먹어서 충격이었네요.
새로운 선수들도 아니고 젠슨, 스니키에 그리 털릴줄은
19/10/26 14:26
아직도 아프리카가 어떻게 C9한테 졌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하다못해 니스퀴 TF블레이드 이런 새로운 피한테 썰린거도 아니고 맨날 얻어맞기 바쁘던 스벤 젠슨 스니키한테 지금도 잘하는 쿠로 크레이머가 썰리다니..
19/10/26 17:19
돌이켜봐도 18시즌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냥 선수, 코칭스탭, 해설자까지 다른 리그에 총체적으로 밀렸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3경기만 봐도, 바론 스틸 당한거야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 뒤 한타를 봐도 아프리카 선수들이 완전히 가드 내리고 대비 안 하고 있는 상태에서 녹턴이 불 끄더니 깔끔하게 싸먹혔죠. 그것도 두 번이나. 해설자도 어어어 하다가 쓸리네요 그러고 끝나고 ;; 올해 부활한거 보면 리그 자체의 포텐셜은 조금도 줄지 않았던거 같은데, LCK 전체가 공부가 많이 부족했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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