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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 00:08
좀 과열되있는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이 이러한 대중적 관심이 싫으면 프로게이머 안하면 그만이라고봅니다 게임으로 돈 안벌면 욕먹을일도없습니다
19/10/28 00:15
작년 lck팀들 조별리그 탈락할때 욕먹은거 생각하면 이게 큰가 싶기도 하고. 이건은 실력문제가 아니라 차후 회복이 힘들다는게 큰게 문제인거 같은데.
19/10/28 00:21
어린나이는 면죄부가 아니고 이미 성인이고, 프로입니다.
도를 넘는 비난은 자제하는 것이 맞겠지만, 본인의 언행에 대한 책임은 져야겠죠 그 입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줬다면 ....어차피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이잖아요. 결국 못하면 까고 잘하면 빠는 거니까요
19/10/28 00:23
사실 누구라도 비난 받지 말아야 하긴 하죠. 근데 한가지 건으로도 미친듯이 비난받은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닌데, 조건을 너무 많이 충족하긴 했어요.
19/10/28 00:32
저도 과도한 비난은 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업보죠 뭐.. 만약에 소드가 하드캐리해서 그리핀 올라갔으면 씨맥이 엄청 조리돌림 당하고 있을껄요
19/10/28 00:33
사실 이런 옹호글이 더욱더 부추기는거라고 봐요. 어차피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시들시들해집니다. 괜히 옹호성 발언이 더욱더 일부 사람들에게 과한 분노를 표출하게 만들어요.
19/10/28 00:33
서로간에 개인적인 대화창구를 통해 발단이 되었다면 현재 까이는게 과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공식적인 인터뷰로 공격했기 때문에 언론의 힘을 대중의 힘을 먼저 이용하려 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반대급부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게 현실이고 세상입니다
19/10/28 00:33
저도 이번 소드 선수 건에 대해서는 어린 나이가 면죄부가 되어 그러한 이유로 비난을 자제받을 만한 케이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비난받을 행동을 했고, 글쓴이님 같은 의견이 많아지려면 소드 선수부터 먼저 반성하는 모습을 대중들 앞에 보여야겠죠.
19/10/28 00:34
넷상에서의 비난은 대체로 다 과도하죠. 국가적 문제가 아니고서야 보통 개인의 잘못만큼만 비난받기보다는 더 많은 비판을 받게되기 마련이니까요.
어쨌든 씨맥도 30살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이 사건은 끝난 사건이 아니라 진행중인 사건이예요. 이제 그만하자고 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습니다.
19/10/28 00:35
팽당한 사람을 가해자그룹에서 전세계 롤팬들이 지켜보는 인터뷰에서 선정치를 했는데 그냥 당하고만 있으면 그것도 바보죠. 만약 씨맥이 아무 대처안했으면 지금 그리핀 떨어져서 욕먹고있는건 씨맥이겠죠.
19/10/28 00:35
프로로써의 책임, 인성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경기력이 안좋았다면 비판은 당연하다 봅니다. 문제는 프로답지 못한, 무책임한 행동이 결과적으로 [팀의 패배]로 이어졌으니 더 가열차게 비난하는겁니다. 결국 실력을 넘어서 인성의 문제니까요.
19/10/28 00:36
소드가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사람하나 공개인터뷰로 보내버리려다 실패하고 본인 일(실력)도 똥이란것밖에 못보여줬는데 기다려줄 이유가 없어요
19/10/28 00:37
딴건 모르겠는데 제발 어리다는거에 면죄부 주려는 태도는 집어치웁시다 심지어 소드는 성인이죠 어리다고 면죄부주니까 어린애들이 어른도 혀를 내두르는 쓰레기짓하고 어리다고 빠져나가는겁니다
19/10/28 00:38
설리일있은지얼마나됬다고. 글에 동감합니다. 이미 수많은 욕을 먹고있는데 나도 할거야 나도할거야 아직부족해 . 더먹어야지. 무섭네요정말
19/10/28 00:47
제가 같다고햇나요 리플에대한답이지 그냥 과하다고요. 무슨 진짜 대역죄인마냥 욕먹고 여기선 조롱에 비아냥에. 진짜 넘쳐나는데 나도 욕할거야 조롱할거야 비난할거야 비판할거야. 무섭다고요 그게
19/10/28 00:38
스물둘이면 법적으로는 성인이라도 아직 군대도 안갔다오고 사회생활 안하고 게임만 한 어린애긴 합니다
다만 프로라는 무게감과 그 나이 또래에서는 불가능한 돈을 벌면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죠
19/10/28 00:39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더이상 소드 선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제 경기로 증명도 다 된거 같고 받을 업보도 거기서 다 받았다고 생각하구요. 법적으로 잘못한게 있는 사람은 아니니까, 그냥 그정도 비난 받았으면 됐다 싶네요. 물론 앞으로도 경기때마다 기억하고 욕도 먹을게 자명하지만...저는 거기까지 동참할 생각까지는 없네요. 롤판의 수많은 구설수들이 결국 실력으로 반전되는 경우를 수도없이 봐오긴 했는데 그정도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일 수 있을것 같지 않아서 그냥 관심 자체가 사그러질 것 같아요
19/10/28 00:41
진짜 톡으로 개인방송에서 팀 언급하는 거 자제해달라고 한 뒤에도 씨맥이 얘기한거면 이정도 비난 아니죠. 근데 대놓고 공식 인터뷰에서 저격했는데 씨맥은 뭐 어쩌나요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꽃다운 청춘이 생각나서 그냥 한번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씨맥이 대응 안 했으면 씨맥이 이러한 것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을 수 도 있는 건데... 먄약 씨맥이 부정적인 여론에 휩싸여 그른 선택을 했다면? 이렇게 생각하면 다르게 보일 수 있죠
19/10/28 00:39
말 한마디 인터뷰 하나로 인성 판단하는 넷상이 웃기긴 한데 별수 있나요 당장 소드 인성찬양 글이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게 몇년도 아니고 몇달전인데요 크크 뭐 넷상은 원래 그런거다 하고 이해하시는게 편합니다 필터링이 들어가기 힘들죠 어른이 되라를 비판하면서 그것보다 심한 공격을 개인에게 가하는걸 합리화 시키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넷은 그렇게 돌아가더라고요 항상
19/10/28 00:40
성인은 본인이 한 짓 책임져야 할 나이죠
미성년자면 인정합니다. 그리핀 이제 전체 귀국할터이니 상황 돌아가는거 봐야죠. 그리고 소드선수를 위하신다면 가만히 있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ㅡㅡ;
19/10/28 00:41
전 폐쇄된 공간에서 씨맥에게 말했다던 '어른이 되세요'는 별로 까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하나 전제가 있었어요. 설마 소드가 자기 의지로 저 인터뷰를 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씨맥의 추가 폭로를 보자하니 진짜로 자의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 인터뷰라는 것이 누구에게 한 말인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건요, 씨맥에게 한게 아니라 대중에게 한 말입니다. 저걸 씨맥에게 한 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글쓴이님께서는 인터뷰라는 것이 왜 있는지를 생각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중에게 저런 말을 했고, 그걸 바탕으로 대중을 호도하고 여론을 조작하려고 한 것이 걸린 이상, 그만큼 큰 대가를 치루는 것이 당연한 인과입니다. 그냥 원인과 결과에요. 뒤집을 수 없습니다. 자기를 속이려 한 자를 봐줄 만큼 대중이 호구가 아닙니다.
19/10/28 00:41
씨맥과 둘이 투닥거리고 싶었으면 통화로 주고 받았으면 될일이죠.
트위터를 일기장으로 알고 뻘글쓴 분들도 두들겨 맞는데 (하물며 피쟐에서도 퍼날라지죠) 오피셜 인터뷰로 이니시를 걸었으면 성인인 본인이 감당해야죠.
19/10/28 00:43
소드 선수에 대한 반응을 보면,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피쟐은 매우매우 순한맛이라고 봅니다. 인신공격 수준으로 공격하는 커뮤니티에서 그런 글을 쓰시는건 어떨까요?
19/10/28 00:43
본문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해도, '소드를 깔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씨맥 부터가 소드 보호 포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했죠-_-;;. 다른 네명은 실드 쳐줬지만 딱 한명 소드만 보호선수 밖으로 날려버린 상태. 소드 앞에는 지금 그 어떤 방패도 없습니다.
19/10/28 00:44
씨맥한테 그랜절박고 사과라도 하면 동정심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진짜 새로운 사실관계가 터져나와서 전롤팬숲속친구들되는 각이 이제라도 나오면 모를까...(씨맥이 소드를 신체적 성적학대를 해왔다 이런게 아닌이상 잘 떠오르지 않네요.)
19/10/28 00:47
뒤집을 정도는 아니고 마지막 남은 용서의 가능성은 조규남한테 인터뷰 당시 강압협박을 매우 강하게 당하고 있던 상황정도가 있겠네여.
19/10/28 00:46
개인적으로 잘못을 알고 반성하는 사람은 비난할 이유가 상당부분 사라진다고 보는데
소드는 딱히 그렇게 보이지는 않아서요. 제가 비난하진 않겠지만 딱히 비난받는게 이해 안된다 싶지는 않습니다.
19/10/28 00:47
뭐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비난을 자처한 상황이라 저도 성토를 많이 하긴 했지만, 과도한 조롱은 삼가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 발언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른이 되라는 같잖은 발언을 했는데, 씨맥에 대한 조규남의 부당한 언행을 수년간 보아왔으면 그따위 말을 내뱉어서는 안됐죠. 그 불안정한 환경에서 선수들을 탑으로 올려놨는데...
19/10/28 00:47
씨맥 전 감독 본인도 다른 선수 욕하지는 말아주되 소드 선수는 상관없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여전히 본인은 울화가 안 풀린 거겠죠. 소드가 그 인터뷰 이후에 이렇게 비난받은 걸 알았으면 씨맥 전 감독한테 따로 연락해서 사과를 하든가 아니면 인터뷰 통해서 사과했어야 옳다고 봐요. 그래놓고 쉴드만 치면 좋은 말 나오기 어렵죠.
19/10/28 00:48
그냥 선수관리 소홀로 팀해체되고 4명은 다 좋은데가고 소드는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까지 오게 만든게 외적인 문제라서 동정심이 하나도 안듭니다.
19/10/28 00:48
어른이 되세요는 까고 싶지 않구요
인터뷰로 선빵친거야 바이퍼도 그랬는데 유독 소드만 집중포화 받고 있긴하네요 소드 입장에서도 감독이 넌 한계가 명확해서 지금은 니가 더 잘해도 나중을 위해 쟤를 쓸거야 넌 약팀이랑 할때는 주전으로 써줄게라고 설명받았다쳐도 그거 이해할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예전 옴므처럼 그게 되는게 대단한거지 소드가 당시 옴므처럼 나이가 많기를 한가 그래서 씨맥한테 악감정 있을만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따른 불만을 조규남이나 김동우 단장한테 얘기해서 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규남 대표나 김동우 단장도 팀을 추스릴 역할은 해야하는 사람들이니 거기서 위로받고 뭐 그럴수도 있죠 씨맥짤리면서 거기서 어른드립도 할수있는 말은 아니지만 나올수도 있는거고 그거듣고 씨맥이 빡쳐할수도 있는거고 인터뷰로 선빵쳐서 욕먹는것도 이해가는데 바이퍼는 상대적으로 욕 안먹는거보면 아무래도 소드도 인터뷰 선빵보단 오른드립으로 그냥 쐐기박힌거 같아서...
19/10/28 03:37
소드'만' 받고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이퍼는 정황상(대부분이 씨맥의 개인방송에서 나온 씨맥 관점의 이야기뿐입니다만) 자의로 이런 말을 한 것 같지 않아서 안 까이는 거죠. 씨맥이 급발진하기 전 썰방송에서도 바이퍼는 씨맥이 짤린 뒤에 에픽하이의 빈 차라는 노래를 보냈다는 등 서로에게 악감정이 없는 사이가 되었는데 말이죠. 씨맥이 1차로 급발진한 날을 봐도 바이퍼 인터뷰를 보고 이럴 리 없다고 하다가 소드 인터뷰까지 보고 터진 거잖아요? 그 이후 갠방에서도 소드를 제외한 네 선수에 대해서 비난하지 말아달라고도 했고요.
19/10/28 03:48
바이퍼는 씨맥이 엄청 쉴드쳤거든요. 그리고 인터뷰자체만 놓고 비교한다쳐도 텍스트로 한마디한 바이퍼랑 영상으로 꽤 긴시간동안 비꼰 소드랑 동일선상에 놓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9/10/28 00:48
솔직히 겜 잘한다고 왜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을까요? 모든 프로스포츠의 숙명이라고 봅니다.
대중의 관심이나 욕먹는게 싫으면 다른 직업을 찾는게 맞겠죠. 아니면 진짜 다음 시즌에 실력으로 보여주던가 한국와서 다시 인터뷰로 해결해도 되구요.
19/10/28 00:49
소드가 인터뷰한 순간부터 그리핀 성적에 따라 소드 씨맥 중 둘중하나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먼저 상대를 죽이려했으니 죽는 거도 감수할 수밖에..
만약에라도 그리핀이 결승이상 갔으면 지금 커뮤에서 소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이 다들 개념글 포텐 화제글 가려고 씨맥욕하고 빛규남 황드 이랬을걸요; 까는게 과한건 맞는데 그 진흙탕에 상대를 파묻으려 했던거라 참..
19/10/28 00:50
음 저는 롤에 관심도 없고, 게임 설치도 해본적 없으며, 팀이나 선수도 몰라요. 아마 카나비 사건이 터지지 않았다면 그냥 롤판에 특이한 이슈가 있나 하고 넘어갔을 거에요. 그런 입장에서 한마디 적어보면...
시맥 전 감독은 이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재 계약이 진행중인 곳이 있지만, 본인이 행동이 그걸 물거품 만들거라는 리스크를 안고 터트렸어요. 거기에 이렇게 터트리는 이유중에 하나는 만약에 그리핀이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이라도 내는 날에는 매장당할 거라고 했죠.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그리핀이 좋은 성적내고, 카나비 사태가 터지지 않았다면 최대 반반이고, 아마 시맥 감독 비판(난)으로 넘쳐났을 거 같네요. 정확히 반대 상황이 가능했죠. 상대는 그런 리스크와 본인의 입장이 어떤지 정확히 파악하고 터트린거에요. 그저 "개인방송"에서요. 근데 본인은 공식 인터뷰에서 상대 매장하려는 인터뷰를 했어요. 거기다 성적이 좋았다면 더 힘이 실렸을 거고, 상대는 회복 불가능의 타격을 입었을 겁니다. (당시의 행동만으로 매장당하지 않았지만, 조cute의 의도대로 갔다면요.) 거기에 시맥 감독이 나가면서 가장 이득을 본 건 자신이죠. (시맥 감독이 있었다면 롤드컵에서 본인이 기용 못되리라는 건 이미 기정 사실이었지만, 내쫒음으로 본인이 롤드컵 주전으로써 전경기에 뛰어으니까요.)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나왔고, 카나비 사건이 터지면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 된거죠. 어른이 되세요라고 한 사람이 실제는 앞으로 일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않)고 행동했으니 그 반대급부는 감당해야죠. 솔직히 저는 더 비난받아도 할말 없어야 된다고 봐요. 다만 본인의 입장은 발표한 이후에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은 있지만요.
19/10/28 00:52
작년 롤드컵 결승 본 사람이 9천만명을 넘겼고, 동시시청자 수는 천만 단위입니다.
그나마 예선은 수십만 단위로 보더군요. 전 세계 수십만명 앞에서 라이브로 디스당한 사람이 한국인 중에 있기는 합니까?
19/10/28 00:53
누가 보면 쓰레기같은 인터뷰한다음에 바로 사과한줄알겠네요 크크
선빵을 누가쳤냐고요 대체 이런거 다 감수할 자신 있으니까 선빵친거죠 크크크크
19/10/28 00:57
아직 어린 선수라고 하기엔 97년생이면 이미 성인이죠. 프로게이머도 2015년부터 했으니 올해로 5년차네요.
참고로 스타1 승부조작 사태의 중심에 있는 마재윤, 원종서의 당시 나이대랑 비슷합니다. 소드가 승부조작급 잘못을 했다는 건 아니고, 어린애 취급할 때는 이미 지났다는 거죠.
19/10/28 00:58
저도 비난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소드가 어떤 사람인지 사적으로 접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소드 선수 입국하면 이야기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반전이 없으면 선수생활 하는 내내 이럴 거 같은데... 은퇴해도 옛날 이야기 나오면 계속 욕먹을지도 모르겠고요.
19/10/28 00:59
인구에 회자되는 명언 한 줄 박고 이 글 자체에서 논쟁은 그만하고자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가만히 안 있고 투표권까지 있는 다 큰 성인이 공개석상에서 언론과 대중의 힘을 빌어 근거없는 선동으로 본인의 이득을 취하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본인만 이득을 취하고 타인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죠 오히려 본인의 영달이라도 잘 취했으면 그나마 탈이 없을 텐데 본인도 망하고 팀도 망했죠 그냥 입 안털고 가만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나에게 말한게 아닌 조회수 45만 짜리 동영상은 유튜브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클릭수는 몇백만이 넘는 기사들이 인터넷에 고스란히 노출중입니다. 그 기사를 보고 대중들이 입 좀 털어달라고 해서 터는 중입니다. 소드도 글쓴님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19/10/28 01:03
인터뷰로 공론화 시킨 건 소드 본인이니 네티즌은 개인사에 왈가왈부 하지마라 할 순 없죠.
그리고 정치질로 주전을 따냈든 야바위로 따냈든 8강에서 더샤이 박살내고 캐리했으면 될 일이었어요. 실제로 바이퍼는 잘해서 욕 안 먹잖아요? 본인 스스로 자기는 롤드컵이라는 무대에 격이 맞지 않는 실력이지만 정치질로 주전 따냈다는 걸 증명했으니 이제 그에 따른 후폭풍을 감당해야죠.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게 어른이니까요. 설마 남 보고 어른이 되라던 사람이 어리니까 봐 달라고 하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19/10/28 01:20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랑 감독이랑 정치싸움 할 수 있죠
실제로 이런 케이스 좀 있고요 그렇기에 소드선수는 프로인데 증명했어야죠 씨맥의 판단이 틀렸다는걸요 하지만 맞다고 증명해버렸죠 그냥 이건 본인이 선택한 결과에 대한 반작용입니다
19/10/28 01:23
진짜 화가 나는건 한선수로인해 나머지선수도 도매급처리된게 화가납니다.
저도 그랬지만 어제 그리핀이 떨어지길 바랬다는게 화가나요. 입 잘못놀려서 나머지선수들의 노력과 꿈도 물거품이 됐다는게 속상해요. 소드때문에 도저히 응원을 못하겠어요.
19/10/28 01:23
설리 일을 벌써 잊었냐, 과도한 비난이나 조롱을 하지말자, 그들도 사람이다... 다 좋은 말이고 옳은 말이긴하나 지금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구조에서는 거진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제일 대표적으로 디시도 그렇고 그와 비슷한 커뮤니티등에서 보면 작고 사소한 어떤 사건이라도 거기에서 비이냥거릴만한 웃음포인트를 찾아 계속 확대, 재생산하게끔 되어있죠. 이게 강형, 송형처럼 모두가 웃는걸로 끝나면 괜찮을지모르겠으나 소드같은 경우는 그게 안되죠. 이게 끗발 떨어져서 스스로 멈추지 않는 이상 당분간 소드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멈추기가 어려워보입니다. 게다가 귀국한 조규남 vs 김대호가 다시 터질 경우 소드에 대한 비난 또한 거세질 것으로 보여서 참 아쉽죠.
19/10/28 01:28
제가 제일 걱정했던 일입니다.
어린선수얘기.... 그것도 진짜 여기서 많이 얘기했는데 그러면 마지막 롤드컵 인터뷰때 반성의 사과를 했어야죠. 아무리 어려도 반성할줄 압니다. 전 지금 너무 약한거 같네요. 사과하기 전까지 더욱 더 몰아부쳐야합니다. 어설프게 넘어가면 나쁜 선례만 남아요.
19/10/28 01:36
과한 욕 먹나? 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인데 이거 극복 방법은 어제 본인이 실력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유일한 타개책이었고 되려 본인 실력이 나쁘다를 보여줘서 겉잡을 수가 없죠. 네티즌은 하이에나입니다. 소드가 어제 가치 증명했다면, 그게 우승까지 갔다면요? 타겟은 대호감독이 됐을겁니다. 이게 현실이고 소드는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낮음을 보여줬죠. 과한욕 좀 그렇다는 의견은 찬성하는데 방법없어요 이젠
19/10/28 01:41
귀국 후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인터뷰 한 번이면 적어도 피지알 내에선 수그러들만한 비판 수준 입니다.
이 글은 오히려 비난을 더 부추기는 것 같네요.
19/10/28 01:43
어차피 깔 사람은 까고 자제할 사람은 자제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오프라인 모임보다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이런 얘기 거의 의미가 없어요. 그나마 여기가 좀 덜하다는데 여기만 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운영 단계에서 접근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일도 아닌 듯 하고.
19/10/28 01:44
비난을 멈추라고 할만 사람은 씨맥 정도 밖에 없습니다. 비난이 싫다면 집에서 혼자 솔랭 돌리면 됩니다. 프로딱지 달고 할 인터뷰가 아니었습니다. 선 넘은건 소드가 맞습니다.
19/10/28 01:45
아, 소드 선수는 이걸 못 견디겠으면 은퇴하면 됩니다. 솔직히 별로 아까운 재능도 아니고. 아니면 버티든가.
입 닫고 몇년 버티고 '잘하면' 잊혀질 수 있으니까요. 근데 입 털고 똥싸고 욕 먹기 싫다? 그럴 수는 있는데 현실적으론 무리.
19/10/28 01:53
광기이긴 하죠. 선은 씨맥에게 넘은거고 남 입장에선 그냥 혀차며 '비판'할 수준인데 뭐 누가 뭐래도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계속 안하겠죠.
설리 운운까지 안가더라도 맨홀뚜껑 얘기했다가 풍비박산난 한 가정이 떠오르네요.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해당 선수는 그저 시선에서 out, 비판은 나이만 20살 넘긴 어른들보다는 어른의 삶을 산 사람들에게 집중되었으면 합니다.
19/10/28 01:53
만으로 스물 둘인 사람이 전세계가 보는 인터뷰에서 집구석에서 자기팀 응원방송 하는 전 감독을 까는 인터뷰를 했다?
근데 그러고 나서 자기 똥으로 팀이 5전제를 졌다? 이건 비판이건 비난이건 안 나오면 이상한 수준입니다. 이게 불편하면 지금까지 커뮤니티는 어떻게 하셨어요? 이거보다 덜한걸로 더 미친듯이 깐 경우를 줄줄이 늘어놓을 수 있는데. 아 그리고 설리 갖고 물타기 하려는건 진짜 역겹습니다. 댓글알바건 아니건간에 글쓴분은 쪽팔린 줄 아세요.
19/10/28 01:54
저는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선수 본인의 과오도 인정하지만.. 이런 과한 네티즌의 지속정인 비난은 소드한텐 심적으로 너무 크게 다가올 것 같아요. 설리 갖다 붙이는게 추하다 말이되냐 라는 분위기도 있는데, 전 진짜 그럴리 없어야 되겠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어떻하냐는 생각으로 설리의 경우를 대입한 것 같아요. 이런 과한 여론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는 건 과거로부터 어느 정도 경험한 것이라는 거 정도는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10/28 02:06
잘못된 일에 대해서 본인이 죄송합니다 라고 한다음에
네티즌들이 자제하도록 바라는게 순서 아닐까요? 본인은 이 사태에 대해서 인지를 하는지 안하는지 뭘 느끼는지 아닌지 그냥 나몰라 하는지 모르는거 아닙니까.
19/10/28 02:07
적당히 하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하지 말란다고 안 할 리 없죠 인터뷰에서 별다른 설명없이 말 함부로 하고 입 꾹 닫고 있으면서 적당히 비난해라는건 바랄걸 바라야죠
19/10/28 02:33
본인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본인이 인터뷰만 그따위로 안했어도 치부가 안드러났을수도있잖아요
별.... 그리고 왜 네티즌이 안되요? 프로선수 아니예요? 세계대회에 그래도 LCK대표로 나가서 그런 대회 인터뷰에서 전감독까고 자빠졌는데 다시생각해도 쪽팔려 죽겠습니다 따로 연락을 하던가 왜 그런식으로 인터뷰를 하죠 선수들이? 본인들이 책임을 져야죠 씨맥연락처나 연락할방법 모르는것도 아니고 이런글보니까 그리핀 아주 더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드선수가 만회할방법은 하나밖에없습니다 그냥 엄청나게 잘해서 세체탑반열에 스스로 올라서 욕먹더라도 실력으로 상쇄하는수밖에
19/10/28 02:34
잘못을 했고, 그뒤에 사과도 없고, 가장 피해를 입은 당사자(씨맥)가 용서를 한적도 없는데요?
설리하고 어떤 유사점이 있어서 자꾸 설리 이야기를 가져오시는지..?
19/10/28 02:48
꼭 롤판이 아니더라도 프로스포츠는 실력이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심지어 범죄도 경범죄면 빨아줌) 캐삭빵 걸었으면 우승은 못해도 결승은 갔어야죠
씨맥이 이럴줄은 몰랐다? 모르면? 맞아야죠
19/10/28 02:50
글쓴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소드 선수는 너무 큰 잘못을 저질렀지요. 그래서 비판을 많이 받고 있구요. 저도 그 비판들은 당연히 소드 선수가 평생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난이 과한 것 같다는 것입니다. 오른이 경기에 나왔다는 것이 소드 선수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아니잖아요. 씨맥 감독의 상처를 무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씨맥 감독을 지지하는 방법이 소드 선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해서 쓴 글입니다. 설리 이야기를 쓴 이유는 설리가 과한 비난을 받았을 때, 네티즌들이 너무한데? 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댓글을 단다거나 글을 쓴다고 뭐 사람들이 바뀌겠어?라는 생각과 나랑 관계없는 일이니 시간낭비하지 말자고 생각했던 것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19/10/28 04:12
유게 글때문에 이런글 올리셨나본데 오른나왔다고 소드욕하던 사람들이 몇이나 되던가요?
불판에서도 저는 못봤네요. 까놓고 저도 유게글 퍼온 당사자고 거기다 더 리플 달아봐야 싸움밖에 안날것 같아서 그냥 넘겼는데 좀 우습네요. 전 진지하게 소드관련글에 리플한번 달아본적 없는 사람이고 수많은 그리핀관련글에도 조용히 눈팅만 했어요. 근데 단순히 제가 봤을때 재미있어서 퍼온 글에 이런식의 저격성글까지 나온게 이해가 안가네요. 내로남불이니 뭐니하는 소리는 안하겠습니다. 그건 글쓴이님 입장에서도 억지니까요. 업보니 뭐니하는 소리도 안할게요 그럴 뜻도 없었고 그냥 재미로 가져온거니까요. 다만 님이 재미로 가져온글에 어쩌구하는얘기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19/10/28 03:22
사람하나 매장하려다 실패했고, 아직 거기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뭘 비난을 그만해요?
일단 사과가 나오고 나서야 용서를 하던 말던 생각하는거지.
19/10/28 03:27
과도하다기엔 본인 업보가 너무 크죠 .
실력 후달림 -> 정치질로 롤드컵 직전 씨맥 짜름->잘 참고있는 씨맥한테 인터뷰 이니시 ->롤드컵 역케리로 그리핀 4명 피눈물 이 모든게 쌓여서 지금 상황에 이른거라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19/10/28 03:27
글쎄요... 저는 비난도 옹호도 하지않고 눈팅하는 입장으로서
소드가 비난받는게 과하다고 생각할수는있지만 응당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가 온라인에서 어떤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충분히 보여져 왔다고 생각하고, 조규남대표가 소드를 압박했을지라도 롤드컵 인터뷰에서 발언을 했을때의 후폭풍은 당연히 본인이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내부고발이든 뭐든 했어야죠. 전 오히려 바이퍼 선수가 아무런 비난도 안받는게 신기하네요. 단순 씨맥이 소드는 욕했지만 바이퍼는 감쌌기 때문인가요?
19/10/28 03:30
깔만한것도 이해되고 안까는분들도 이해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을 비난할 수도 없는 상황인거 같아요. 글의 뉘앙스대로 어떻게 하자고 제안하는것도 별로인것 같구요.
19/10/28 03:30
어차피 이제 그리핀 아니면 프로게이머 못 할 사람이라 별 생각 없습니다.
정치질하고 팀 화합을 해친다는 논란이 있는 선수는 그걸 감당할 만큼 실력이 있어야 쓰는데 소드는 지금 이 논란들이 하나도 없어도 안 쓸 수준이에요.
19/10/28 03:32
뭐 누가 어떻게 하자고 할 계제는 아니죠 소드 문제는
소드가 이만큼 잘못했으니 계속 까자고 굳이 상대에게 권유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이만하면 됐다고 상대를 말릴 만큼 소드가 뭔가 합당한 액션을 취한 것도 아니죠 그냥 각자의 생각대로 하면 된다고 봅니다. 서로 어떻게 하라는 일 없이요
19/10/28 03:38
솔직히 이미 반전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경기 외적으로 최악의 이미지가 생긴거라 뭘 어떻게 반전될일도 없을것같고, 그나마 PGR이니까 롤못한다 + 오른드립 선에서 멈추지 다른데선 아예 이완용 취급된지 오래라서 새삼 PGR에서 덜욕한다고 뭐 나아질것도 없음.
그냥 소드 개인을 위해서는 해외리그 가야된다 생각합니다.
19/10/28 03:44
프로라는건요. 못하면 욕먹으라고 달아주는 명함입니다.그거 싫으면 걍 방구석 스트리머 하면 됩니다. 프로라는건 벼슬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자기 실력에 대해서는 온전히 책임지는 직책입니다. 프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경기력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욕을 먹어도 됩니다. 전 그래서 작년 1학년 5반 시절 룰러도 정말 문자 그대로 개같이 깠었고 지금도 그때 깠던게 결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막말로 전 씨맥한테 어른발언 한걸로 소드까고 싶지는 않은데요. 못했으면 욕먹어야죠. 061은 그 어떠한 형태로도 경기력에 대한 책임을 질수밖에 없는 스코어입니다. 막상 대회에서 잘했으면 모를까 못했으면 경기 외적인 것과 엮여서 같이 까이는것도 어쩔수 없죠. 프로에게 너무 과한 비난은 삼가달라느니, 선넘지 말자느니 하는데 경기력에 한정해서는 전 프로는 그 결과에 대해선 무조건 감내해야된다고 생각하기에 작년 젠지나 지금 소드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결코 과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19/10/28 03:52
어리든 말든 프로입니다. 조용히 게임만 하면 모를까 쓸대없이 여론전에 숟가락 얹은거랑 그거에대한 태도를 보면 전-혀 과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러면 프로를하지 말아야죠.
19/10/28 03:56
저는 씨맥의 발언에 정말 공감합니다. 프로는 롤을 잘해야하고 못하면 욕먹어야한다구요. 지금 논란들? 실력만 좋았으면 다 눈감고 넘어갈수있습니다. 그렇게 까이던 더샤이 여론 반전된거 보세요. 억울하면 본인도 실력으로 여론바꾸면 됩니다.
지금 까이는거 행실 문제도 있지만 실력 탓도 커요. 못하는 놈이 실력 올릴생각은 안하고 정치질만하니까 너무 꼴보기 싫은거죠. 어제 8강? 그 역대급 탑차이는 응원팀을 떠나서 분노를 부르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제가 보던 중계스트리머가 말하더군요 그리핀 응원 안했는데 나머지 4명이 너무 불쌍해서 응원하게 된다고. 씨맥도 비슷한말을했죠 나머지 4명은 왜 저실력으로 탈락해야하냐고. 정말 저런 실력으로 무슨양심으로 주전 탐내고 앙심품고 감독 쫓아낸건지 너무 뻔뻔해서 보기가 싫습니다. 도넘은 인신공격까지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이 여론은 절대 돌릴수가 없을거같네요 내년부터는 나머지 4명 발목잡지말고 알아서 물러나길.
19/10/28 11:22
진짜 딱 그거죠. 만약 소드가 하드캐리해서 롤드컵 우승했다? 역풍으로 대호감독이 소드 이상으로 힘들어졌을겁니다. 네티즌한테 성토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이야기죠. 고삐도 없는 말을 어떻게 길들이려고 크크.. 내일 비오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다 막겠다는거랑 똑같죠.
19/10/28 06:28
적절한 비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작성자분은 공식인터뷰에서 그런 발언을 했는데 '허허, 어린 친구가 실수했지만 이해해야지.'라고 생각하시는 '어른'인가요?
19/10/28 07:12
여기서 이러지말고 롤갤가서 쓰시는게 어떨까요
피지알에서 패드립을 했나요 쌍욕을 했나요 외모로 놀리길 했나요 이건 비난이 아닌 비판입니다 어디 설리를 가져다가 붙이시는 분들 있는데 대꾸하기도 싫네요 크크크 해온 행동에 대한 비판도 수용하기 싫으면 위에 어떤 분 말대로 프로 때려치면 됩니다 프로는 하고싶고 비판은 받기 싫다? 비겁한거죠 뭐 게임 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정치질하다 걸려서 비판받는건데요
19/10/28 08:27
전 감독한테 대들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같잖은 감독이면 대들어도 되요.
롤만 잘하면 솔직히 그러한 행보들은 '자기주관이 강하다 역시 탑라이너!!' 로 얼마든지 포장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어른이 되세요 급 패드립이 뭐 솔랭에서 패드립으로 화려한 역사가 있는 칸, 더샤이에 비해 얼마나 심할까요. 그런데 씨맥은 적어도 사람들이 인식하기에는 개같잖은 감독도 아니었고, 문제는 소드 본인이 너무 롤을 못해요. 위의 요한님 말씀처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꽃다운 청춘? 22세? 미성년자 지나면 그런거 없어요 인생에선.
19/10/28 09:18
개개인은 몰라도 네티즌이란 집단은 반성이나 발전이나 적당히나 그런거 없어요. 인터넷이란 매체의 특성이기도 하고요. 피카추배라는것도 상대가 어떤 힘이나 법적인 문제가 있을때나 그런거구요.
19/10/28 09:54
저는 소드를 비난하고 싶지 않은데, 그 이유는 당연히 소드의 언행은 씨맥과의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저도 인간 최성원은 싫지만, 네티즌의 힘으로 공격하는건 과하다고 봐요.
근데 저~위에 계신 분 말마따나... 원래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정도 사건 가지고 한명을 집중공격하면 안되는건 맞는데, 이보다 훨씬 덜한 이유로 두들겨맞은 사람이 한트럭이라서, 네티즌들의 표적이 될만한 조건을 너무 많이 갖춘 것은 사실이지요... 그래서 이런 옹호글도 독이 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그냥 서서히 이슈가 사그라들고 잊혀지는게 최선이거든요.
19/10/28 12:53
개인적으로는 가해자 인권이라는 단어가 스치네요.
그리고 항상 소드나 다른 선수들 옹호할 때보면 '어린'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나이도 성인이고 오히려 사회생활도 동년배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인데.. 나이가 적다고 어리다면서 옹호하는게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나이는 어릴지언정 행동이나 생각은 여기서 말하고 있는 사람보다 치밀하거나 깊을 수 있는데..
19/10/28 17:50
자기보다 연배가 높은 사람에게 어른이 되세요 라는 드립을 내뱉는다는것은
연배가 높은 사람에 대한 존중여부를 떠나 본인 인성문제이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를 개념 꽉 찬 어른이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어른이니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도 질 줄 알겠죠. 더한 비난도 부족합니다. 최근 가수 설리 자살 사건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비난의 댓글 다는 것을 조심하기에 선은 충분히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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