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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23:08
스맵도 롤드컵 4강에 2번 이상 가봤습니다... (15, 16)
주전으로 2번가본건 스맵, 큐베, 더샤이. 3명이 된. 후보 포함시 듀크.
19/10/26 23:09
진짜 솔랭에 무서운 선수가 있다, 근데 그 선수가 13살이다. 그래서 더 무섭다 했을 때 얼마나 올라올 지 몰랐는데 중국 가서 한동안 소식 없더니... 덜덜
19/10/26 23:10
나이스게임티비 시절부터 이 선수는 주목받았죠.. 머.. 그시절에 한국팀들은 평가절하했지만 (논란도 있었던걸로..) 결국 실력을 입증했죠.
칸 부수고 우승하면 역체탑 등극이 눈앞이긴하네요.
19/10/26 23:16
기인은 롤판에서 가장 중요한 팀운이라는 툴(?)이 떨어져서 인정받기 힘들죠 흐흐
지금처럼 팀 문제든 뭐든 큰 무대에 못 올라가면 아무리 관계자 평가가 좋아도 순수실력 드립밖에 안되고요.
19/10/27 00:11
아프리카에서 롤드컵 한번 나오긴 했었죠. 그때도 기인은 클래스를 입증하긴 했습니다. 게임을 지면서도 전체 선수중에 가장 빛났던 선수라..
19/10/26 23:16
리븐 하는거 봤을 때부터 잘 될 것 같았는데 그게 벌써 5년 전이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L7jyjoEDrBI 검색하니 제일 위에 나오는거 하나 링크해 봅니다. 상대들이 화려하네요.
19/10/26 23:16
요즘 더샤이 보면서 느끼는게, 작년 롤드컵 8강전 스맵은 그래도 밀리는 가운데 그나마 비비는 편이었다는 겁니다. 더샤이 상대로 작년 스맵만큼 대결구도 끌고 갔던 선수가 작년 올해 통틀어 몇 없는 듯 합니다.
19/10/26 23:18
사실 개인평가론 너구리가 1대1로 보긴합니다.
1경기가 5.5대 4.5로 너구리 승이고 2경기가 9대1 더 샤이 승리이긴한데 크크
19/10/26 23:16
올해 초인가 더샤이에 대해 팀이 흔들리면 멘탈이 약해서 무너질 것이라는 평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막상 서머 시즌부터 롤드컵 4강까지 이끈 거 보면 어우..
19/10/26 23:17
다른 탑솔들과의 차이는 15마린도 꽤나 났었지만
당시 탑 메타도 그렇고 막 라인전부터 퍽퍽 부수는 느낌이 아니라 게임이 좀 지나니 왜 괴물이 되어있지? 라는 느낌이었는데 더 샤이는 정말로 후드려패면서 다른 라이벌들과의 차이를 내는지라.. 포스트 페이커를 말하라면 현재로선 더 샤이가 가장 앞서 있는거 같아요.. 문제는 아직도 페이커가..
19/10/26 23:25
전 15마린은 15스맵하고 1:1에선 큰차이는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팀콜적인 부분에서 마린이 더 영리했고 그게 컸죠.
근데 18더샤이, 특히 19더샤이 상대로 팀콜전에 1:1 손빨로 따라오는 선수가 없어서..
19/10/26 23:37
오히려 지금 더샤이 느낌은 스맵이 좀더 가까웠죠.. 공격적인 픽으로 상대 탑솔 부수기도 곧잘 했고..
단지 맞대결에서 재미를 못 봤죠.. 팀이 지는것도 지는건데 거진 스맵이 마린한테 맞대결에서 재미를 못봤던게..
19/10/26 23:48
마린 스맵은 인간상성 수준으로 기억하는데... 스맵이 다른 탑은 다 패는데 마린만 만나면 역으로 기를 못 폈죠. 기대치가 다른 것도 있겠지만 오히려 당시 마린 상대로 선전한 탑솔러로는 샤이가 꼽힐 정도
19/10/27 00:15
네 이게 참 신기한 상성이었죠.
샤이가 2대1 상황에서 마린벵기였나 둘 다 따기도 했던적이 있는거 같은데 마린이 샤이만 만나면... 크크크
19/10/27 01:50
근데 15마린도 라인전부터 부수는 스타일이었죠 뒷텔이 강력해서 그렇지 마오카이로 cs앞서고 걍 타워 두드려서 벵기 부르면 탑 고속도로 뚫었으니깐요
스맵은 진짜 인간상성으로 꼼짝도 못했고 그나마 샤이정도만.... 샤이도 서머때 유일한 1승했던 경기보면 마린이 라인전 다 이겼던걸로 기억을 크크
19/10/26 23:19
더 샤이도 매경기 하드 쓰로잉이 한 번씩 있었지요. 그리핀 그 쓰로잉을 받아먹고도 탑차이에 게임이 터졌으니.... 담원전 에서는 졌지만요
19/10/26 23:19
IF도르지만 손목 상태가 안 좋은 기간에 연습량 하락 -> 1,2달 후 기량 하락 이 패턴인데
결국 손목 상태만 돌아와서 연습량 늘리면 경기력이 역체탑이 된다는게 놀라운 재능입니다. 손목 부상에 결국 은퇴 고려중이라는게 아쉽습니다. 그만큼 연습 열심히 하는 선수인게 반증되기도하고. 랭겜 한정 빡쳐서 기행을 부리는 했지만 프로 와서 보여준 모습보면 그냥 승부욕에 미쳐 살던 솔랭전사였던걸로...
19/10/27 00:01
오늘 경기로 너구리에 대한 평가는 더 끌어올려도 된다고 봅니다
노빠꾸니 팀의 자원을 몰아먹니 해도 더샤이 상대로 저만큼 할 수 있는 선수 전세계에 한손으로 꼽을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19/10/27 00:33
리퀴드는 진짜 재평가받아 마땅한 팀이긴 하지만... 임팩트 엑스미시 젠슨으로는 결국 상위라운드에 어찌저찌 갔더라도 힘들긴 했을 겁니다.
임팩트와 젠슨이 모두 로컬로 전환되었고 TF블레이드가 캐나다 국적이라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로컬일 듯 한데, 그러면 용병 슬롯 하나 남으니 지금이라도 빨리 좋은 정글러를 영입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비션 소리 듣는 엑스미시는 지금 스트리머인 앰비션보다도 더 나이가 많으니 정말 시간이 부족하죠. 하지만 좋은 정글러는 언제나 부족하고 올해 부진해버린 북미엔 더더욱 부족하겠죠.
19/10/26 23:53
역체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지금 이시점에선 역체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칸이 우승하면 칸이라고 생각할듯
19/10/26 23:59
이번 롤드컵까지 우승한다면 역체탑임에 이견이 없습니다.
흔히 탑라이너의 흥망성쇠는 승패에 영향이 없다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는데, 더샤이 선수는 자신이 협곡을 좌지우지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보이네요.
19/10/27 00:14
더샤이가 LCK 선수고 이 정도 커리어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역체탑 인정안할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LPL 선수니까 한국 커뮤니티에서 의견 갈리는거죠 탑 포지션에서 이런식으로 무지막지하게 캐리하는 선수는 처음봅니다
19/10/27 00:19
더샤이가 우승을 해야 완벽한 역체탑 인정을 받을겁니다.
페이커 역체미를 부정하는 사람이 비웃음 당하는 것처럼 더샤이 역체탑 아무도 부정 못 하겠죠. 그러나 우승을 못하고 준우승, 4강에서 그치더라도 롤팬 중 8할 이상은 더샤이를 역체탑으로 인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19/10/27 00:44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역체탑의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탑의 영향력이 이 정도까지였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첨부된 그림 진짜 멋있네요 전부 대단한 임팩트를 보여준 챔피언들..
19/10/27 01:10
현시점에서 역체탑 맞다고봅니다. 더샤이가 역체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누가 어떤 면에서 더샤이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본문에서 언급된 커리어 때문이 아니라, 압도적인 포스를 가장 장기간에 걸쳐 보여준 탑이기에 더샤이가 역대 최고 탑솔이라 생각합니다
19/10/27 01:16
솔직히 작년까지는 역체탑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만 올해의 모습은 역체탑이라 부르는데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흔들리는 팀을 계속잡고 여기까지 온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19/10/27 02:28
위에 LPL선수니까 한국커뮤에서 의견 갈린다는 것에 무척 공감가네요. 솔직히 말해서 4강탈락해도 이미 역체탑입니다.
2년연속 매판 매드무비 찍어내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탑이 있기나 했나요 이때까지? 더샤이에 비교되는 선수로는 기인이 대표적인데 팀이 암울한 걸 감안하더라도 기인이 보여준 것 보다 더 보여줬으면 보여줬습니다.
19/10/27 02:38
더 샤이가 역체탑에 논란이 있다는건 아직 경기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해서 그런거죠..
아직 우승이 롤드컵1, lpl1이 단데 이 정도면 경쟁자로 불리는 마린, 큐베에 비해서 조금 모자르죠.. 올시즌 준우승만 해도 역체탑 논란 끝이라고 봅니다.
19/10/27 02:47
지금 시점에서 큐베랑 더샤이 누가더 평가 높냐고하면 100명중 90명은 더샤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리그내에서 보여준 경쟁력도 비교가 안되고..
19/10/27 11:08
앞서 말했다시피 경기력으론 아마 대부분이 더 샤이가 역체탑이라고 인정하실 겁니다.
그런데 커리어로만 보면 큐베가 생각보다 꽤 매섭습니다. 롤드컵 우승, 준우승에 아직까지 솔킬 1위가 큐베일겁니다.
19/10/27 02:57
제가 봤을 때 역체탑 인정 안하시는 분들은 올해 IG가 준우승 이상해도 LCK 검증드립 바로 나올겁니다.
큐베의 '탑 시팅 없음'을 감안해도 큐베는 정규 시즌에서 LCK 내에서 퍼스트팀 탑솔러 기량인적이 없습니다. 16은 스맵, 17은 칸, 18은 기인이였죠. 정규시즌 포스가 너무 약하고 결정적으로 커리어가 뚝 끊겨있어요. LCK 우승이 롤드컵 우승과 동급으로 어렵던 시절인걸 감안해도 말이죠. 15마린은 T1이 마린 아니더라도 팀 자체가 강력했고 정글러 콜을 미친듯이 하던 탑솔러였던지라. 활약 기간과 팀내 캐리 비중을 따져도 더 샤이와 비교가 불가능하다 생각되고. 되려 최전성기 13썸머-롤드컵-14윈터 임팩트. 북미가서도 부진하다 싶으면 다시 올라오는 기량. 물론 북미 수준을 감안해서 높은 평가는 못 받지만 그래도 동화되어서 같이 수준이 내려간 선수도 아니고 자기 관리 잘해서 더 샤이 다음가는 역체탑이라면 전 임팩트 뽑겠습니다만. 마찬가지로 LCK 검증과 전성기 시절 팀내 캐리 비중에서 걸려서 엄청 저평가 받습니다. 더 샤이 아니였으면 애초에 IG가 롤드컵 자체도 못 올라왔을 정도로 위기가 많았는데 더 샤이가 멱살잡고 이기고 올라온겁니다. 선발전 3:2로 힘겹게 올라왔는데 나름 불안하긴 했어요. 2판 진게 더 샤이가 무리한 것도 있어서. 그런데 루키, 재키러브가 상대보다 못하던거 본인이 멱살잡고 3판 캐리해서 올라왔는데 경기 본 사람들은 다 고평가합니다.
19/10/27 03:20
현재 포스로보자면 더샤이가 세체탑인건 부정하기 힘들죠. 역체탑은 실력뿐만 아니라 그에따른 커리어도 필요한지라.. 만약 더블을 달성한다면 역체탑의 타이틀도 가져가겠죠.
19/10/27 03:50
역체탑 논란은 좀 더 시간이 지난 뒤에 논해도 될것 같고 더샤이의 현재 기량은 그냥 현 시점 모든 롤 프로 선수 중 최고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현 시점에서 모든 포지션 통틀어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를 뽑으라면 더 샤이를 뽑겠습니다.
19/10/27 07:22
역체탑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죠.
마린은 딱1년에 그쳤고 큐베는 lck리그가 없고 커리어 누적이면 듀크인데 인게임이 아쉽고 임팩트가 꾸준하긴한데.. 다하나씩 아쉬운부분이있었던지라 더샤이가 밀릴건없어보여요.오히려 절정의폼을 계속유지하는데 가산점 들어가야
19/10/27 07:28
그리고 기인은 진지하게 커리어 더 늦지않게 쌓아야 합니다..
남는건 커리어에요. 폼절정일때 승강전가니마니 하고있던거 생각하면 다시빡친다...
19/10/27 07:50
역체탑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봅니다. 역체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페이커 내지는 뱅이라 그렇지 탑은 그만큼 꾸준히 잘해왔고 그에 맞는 실적을 내온 선수가 없었죠
19/10/27 09:31
더샤이는 선수들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선수 위의 선수라는 밈?이 있는거 같더군요. 실제로 '신불해'님께서 pgr에 번역해주신 lpl 관련 자료들 보면 중국 내에서 더샤이 입지는 거의 신이구요. 저는 롤 역대 이런 대접을 받은 선수를 13 페이커 외에 보지 못했습니다. 성적을 더 증명해야한다 커리어를 더 쌓아야한다 등등을 떠나서 더샤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포스나 아우라는 현재 역체탑 포스라 봅니다. 역대 이런 탑솔러 없었거든요.
19/10/27 09:56
결국 본인이 역체탑이라는걸 검증받으려면 본인이 속한 팀 성적으로 보여줘야죠. 커리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 실력은 원래 다이아인데 팀운이 나빠서 브실골"이나 다름이 없죠. 그마저도 탑이나 되니까 이정도라도 역체소리라도 들어보는거지 미드는 다음 역체는 언제쯤 후보라도 나올런지..
19/10/27 11:48
애초에 2년동안 탑급 퍼포먼스를 보인게 1516스맵 1617큐베정도인데(스맵은 17에도 3대탑솔이었지만 롤드컵을..) 확정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반열에 오를 선수입니다. 더 후보를 찾아봐도 꾸준함의 임팩트, 단일시즌 마린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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