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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04:03
아예 그냥 두드려맞을 생각만 하면 도벽에서 포션이랑 하위 룬 비스킷이 절실하죠...
그리고 케일은 저렙때 맞기만 해야하니 도벽 필수고
19/10/27 04:03
케일 도벽이야 뭐 어지간히 롤 하시거나 보시는 분들이면 다 알지 않을까 싶어요. 너구리는 뭘 해도 도벽+수확의 낫 같은 걸 드니까 그런거죠 크크.
19/10/27 04:07
저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롤드컵 몇주동안 케일이 나올때마다 도벽으로 말이 나오더라구요 크크크크 아무래도 이제 손롤은 아예 안하고 보기만 하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19/10/27 04:09
솔직히 케일 도벽 보고 뭐라하면 진짜 롤알못 인증이죠. 케일이 비주류챔도 아니고 탑 픽률 10위권 안으로 들어온지 2달이 지났거든요 크크...
19/10/27 04:11
사실 도벽이 오만한 룬이 맞고 대부분의 도벽챔이 라인전 이득으로 굴리는 게 맞는데, 예를 들어 갱플이라던가. 케일 도벽은 진짜 버티기 위한 룬이 맞죠.
19/10/27 04:12
솔직히 블라디도벽은 5만을 넘어서 10만 15만이 맞습니다. 갱플도 요샌 5만으로 보는게 중론이고... 어찌보면 케일이나 이즈가 특이한 경우라 봐야겠죠
19/10/27 04:18
솔직히 저렙 e평타 딜도 쥐뿔도 없죠. 차라리 q는 좀 낫지만. 케일은 그걸로 딜교를 하는게 아니고 포션이 나오길 기도하는것.
19/10/27 04:27
그 구간 넘기면 케일 사기챔이죠. 월챔 보면서 사람들이 계속 16렙 케일만 강조하는 것도 이상하던데 저는 11렙 총검만 나와도 어지간한 탑챔프 상대로 상성 뒤집는다고 보는 편이고, 예전 as 케넨 보다 나은 스플릿 챔이라고 생각해요.
19/10/27 04:33
케일은 도벽이 국룰이죠.
그러고보니 케일 말고 도벽을 거의 필수로 드는 챔피언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떠오르는 건 이즈리얼 정도이긴 한데...
19/10/27 04:37
요즘 미포도 도벽룬 드는 특성트리가 개발되서 유행하는것 같고, 천상계에서도 가끔 상대 탑이 마오카이나 문도 같이 두드려 패기 좋은애들이면 탑베인으로 도벽 들더라고요. 그러고보니 필수는 아니네요
19/10/27 04:39
마나소모량/스킬쿨이 짧고, 챔프에게 적중하기 쉽고 이후 평타연계가 가능한 원거리 혹은 평타판정 스킬 등등이 조건이지요.
요즘 유행하는 도벽미포도 Q가 평타판정에 타게팅스킬이기 때문이고요.
19/10/27 05:44
처음에 도벽 케일이 발견되었을땐 이거 대박이다 하고 쓰다가 궁렙을 올릴수 있는 수단이 너프먹자 바로 사라진걸로 기억하는대 다시 쓰는 이유가 존버해서 나중에 뚜까패면 되니까 버틸만하다고 보고 무조건 쓰는건가요?
19/10/27 08:19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도벽은 라인전이 강한축에 속합니다.
도벽의 진정한 단점은 라인전 후에도 다른 룬은 계속 꿀이지만 도벽은 힘이 크게 빠진다는 점인데 케일은 6까지만 무난히 버티면 이미 반반넘게 간거고, 가장 큰 이유는 도벽 빼고 다른 룬을 들어도 죄다 효율이 별로라서 그냥 도벽을 씁니다
19/10/27 08:51
솔직히 도벽케일은 해설이 오바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도벽때 해설들 오바하는거보고 처음에는 케일이 착취의 손아귀를 가는 경우도있나 생각했음...
19/10/27 10:11
저는 솔랭경험 상 감전제이스한테 케일 꺼낸다는건 자살행위로 봤는데 프로씬에서는 또다른거 같더라구요.
프로씬기준으로는 제이스 스탯 너프에 케일도 연구되고 숙련도 올라가면서 블라디처럼 일정시간 버티면 그냥 케일이 패는 상성된거 같습니다.
19/10/27 11:37
사실 제가 어제 케일 통계 보고 알게된건데, 적어도 솔랭에서 케일의 카운터라는건 없더군요. 명백한 OP의 통계가 나오고 있네요. 걍 누굴 만나도 케일쪽만 정신 집중에서 cs 좀 버려가면서 버티면 때되면 무조건 케일의 시간이 온다. 이게 현 상황이더라구요. 이게 프로씬에서도 통하는 통계라면, 그리핀의 판단착오는 인게임을 못했다 이 전에 애초에 케일을 준게 문제다 쪽인듯 합니다.
19/10/27 10:34
도벽이 너구리 때문에 일종의 재미 요소가 되면서 해설들이 그걸 써먹은 거지
해설 자체는 제대로 했어요. 4경기만 해도 김동준해설이 케일은 도벽 드는게 기본이었다고 하고, 강퀴가 그거 받아서 어울리는 룬이 없기도 하고라고 보충 설명을 하죠 (인게임 5분 좀 넘은 시점)
19/10/27 11:38
댓글 흐름을 보니, 해설진들이 도벽케일가지고 오바하는게 문제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전 해설진에 대해선 잘 못느꼈는데 관련 댓글이 많은걸 보니 좀 오바하긴 한듯... 본문은 말 그대로 상식 수준의 이야기라 해설진이 모를리는 없고 재미삼아 도벽 강조해서 드립친건데 그게 종종 오해를 부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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