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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0 02:12
3단계까지 갔는데도 이긴 경기가 조별리그에서 있었죠.
RNG상대로 백도어 운영을 통해 이겼던 대역전극. 물론 저는 SKT가 아직 고점을 찍지는 못했다고 봅니다만...계속 보완해가리라 봅니다.
19/10/20 02:20
동의 안하실분들도 많겠지만, 그리고 제가 고티어도 아니라 사실 설득력도 없지만
예전부터 많은분들이 말해왔듯 밴픽또한 여전히 약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겨서 증명하고있긴하지만 팀간판 가리고 보면 지는밴픽일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밴픽서 시원하게 이기고 들어갔다 이런판이 유독 적은거 같아요.
19/10/20 02:28
전 프나틱전 패배는 시나리오랑 달랐다고 생각해요. 그냥 라인전 잘 풀리고 했는데 갑자기 미드 사이로 꼬라박은 다음 초시계 있는 그라가스한테 박아서 졌죠. 거기서 안 들어갔으면 거의 압도적으로 패는 경기였다고 생각함.
그리고 RNG전에서도 거의 3번까지 갔는데 칸이랑 테디가 해주면서 한타 연승해서 이겼고요. 물론 SKT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19/10/20 02:30
좋은 글이네요
저 역시도 skt의 팬이지만 패배하는 패턴이 늘 이런식으로 다소 허무한적이 많아서 15skt의 솔리드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프나틱전 1패가 좋은 약이 되기를..
19/10/20 02:33
15SKT만큼 솔리드한 팀은 16년도부터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서 그거까지 바라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14 삼화 15 SKT를 마지막으로 무약점 절대최강팀의 시대는 간 느낌.
19/10/20 02:43
기승전 클리드는 서머부터는 그냥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런건 다른팀도 마찬가지예요. 프로씬에서 정글이 말리고 게임 쉽게 풀리는 팀이 어딨습니까. 지금 SKT 약점은 그냥 방심과 밴픽 딱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주차 경기력을 보니까 에포트가 좀 걱정스럽긴 하네요.
19/10/20 02:50
저도 에포트가 많이 흔들리는 게 걱정입니다.
특히 2, 3경기는...2경기에서 지더니 멘탈 놓은건지 3경기에서도 시종일관 불안하더라고요. 슈퍼플레이도 보여주긴 했지만...
19/10/20 02:54
다른분들이 1경기는 잘했는데 왜 1경기까지 그러냐 욕심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지금 SKT 경기력 기대치의 80%도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좀 걱정스러워요. 물론 상대가 잘한 것도 있으니 상대적인 부분도 있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이게 다른팀들간의 경기들을 보다보면 확실히 밴픽에서도 2주차는 엄근진이 컨셉인데도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았고 돌아가면서 삐걱댔죠. 그중에서도 가장 경험이 없는 에포트가 지나치게 과감한 포지셔닝을 하다가 자꾸 물려죽는 장면이 나왔구요. 시야 잡다가 다른 동료 커버할 거리를 두고 그러는거면 바로 대응이 되는데 그게 아닌 장면이 오늘 좀 많았죠. 물론 바텀 라인전에서 대부분 괴로운 상성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을 잘해준건 그나마 긍정적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오늘 경기는 SKT 선수들도 정말 불만족스러울거예요. 내용이 너무 별롭니다. 특히 2경기 그냥 무난하게 압승하는 구도로 가고 있는데 미드 1-2차 다이브는 그 미드 옆부쉬에 3명 대기타고 있을때부터 어이없었습니다. 저거 진짜 다이브하려는 모양인데 하고 너무 놀랬고, 그 이후로도 본인들 플레이가 투머치에 취해서 한 실수라는걸 아는지 단체로 멘탈 나가더군요. 이런 경기가 토너먼트에서 한경기 나왔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저런 경기 하나라도 있으면 3-0 당하는 시리즈예요.
19/10/20 02:58
그래도 클러치게이밍 이기고 난 다음 클리드 선수가 이러면 안 되지. 초심 되찾자. 이러는 거 보면서 선수들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꼬감독이 강하게 피드백해주면서 선수들도 자만에 취하지 말고 방심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이렇게 강팀이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게 자신의 강함에 취해 방심했을 때니...
19/10/20 03:04
다른 사람은 몰라도 페이커와 김정균 감독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알겁니다. 질거라고 생각안한 상대한테 3 대 떡 당하는게 바로 17 롤드컵 결승같은거죠. 그때도 2, 3경기에서 초반 유리한 게임 제발걸려 넘어져서 자기들 멘탈 다 날려먹었잖아요. 결국 과감함과 침착함의 선을 잘 지켜야 하는데 지금 SKT는 그점을 좀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SKT 경기력의 90%만 나와도 장난아닐거라고 자신하거든요. 그런데 1주차에 칸이 75% 이야길 했는데 2주차에 이렇게 퇴보하면 솔직히 스텝업을 해야 하는 팀 입장에선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일거라고 봅니다. 안그러면 안될거구요. 8강에서는 G2나 IG 만나는거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팀이 만만한 팀이 절대 아닌만큼 마인드셋 재점검했으면 하네요.
19/10/20 02:44
의미가 전혀 없다 생각하는게 앞으로 다전제라.. 전승한 팀도 없거니와 1라 2라 다전제 또 달라져서 재평가의 연속일테니까요.
19/10/20 02:44
오늘은 클리드가 말렸다기보단 팀적으로 설계했던 다이브에서 대형사고 터지면서 다 같이 망해버린거 아닌가요?
페이커는 후반에 자기가 뭘 해볼만한 조합이 아니니 자꾸 무리하다 죽어서 3번은 비슷하긴 한데 1, 2, 4번은 이번 경기에선 안 보였던 것 같습니다.
19/10/20 02:46
근데 이부분은 SKT만의 약점은 아닌것 같은데요. 선수 이름을 포지션으로 바꾸면 해당 안되는 팀이 하나도 없는데. 정글 주도권이 중요한 메타에서 정글이 말리는건 초중반 주도권이 날아가는거고 짤리는 문제야 SKT의 치명적인 실수가 자주 나온것도 아니고. 미드 급발진은 있었나? 잘 기억이 안납니다. 원딜은 악죽는게 기본 덕목인 라인이고.
19/10/20 02:48
SKT만의 패배 시나리오는 아니고, 최근 프로씬의 일반적인 패배 시나리오 아닌가요?
초반 플레이메이킹은 정글, 서폿에서 이루어지다보니 1. 정글이 말리거나 2. 서폿이 짤려서 죽는 경우는 당연한 것 같아요 13,15시즌 SKT 14시즌 삼화같이 완전무결의 팀이 존재하는 시대가 아니기에, 위의 일반적인 패배 시나리오를 최소화하고, 뒤집을 수 있는 확률을 늘리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19/10/20 02:48
오늘 프나틱전이 좀 걱정이긴 하지만, 분명 피드백할 것들이 많이 나왔으니 잡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에포트 선수가 제 폼을 얼른 찾게끔 팀에서 케어를 해 줬으면 합니다.
슼 밴픽이야... 다전제 가면 또 확 달라지니까요. 다전제 경험이 슼만큼 많은 팀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19/10/20 02:53
그리고 오늘 경기는 1단계는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초반부터 상당히 유리했던게임 바로 3단계로 직진한거죠. 클리드가 말리지도 않았고 누가 짤리지도 않았습니다. 미드에서 쌩으로 집어던진후에 굳이 할필요없는 전령대치까지 스스로 한거였죠. 풀엑셀 밟다가 스스로 넘어져서 그냥 게임을 헌납한겁니다. 본문 프레임에 너무 오늘 경기를 맞추시는듯.
19/10/20 02:54
프나틱전은 뇌절 한방에 터져버려서...
초반에 오히려 유리했는데 망한 다이브로 베이가가 여유가 생기면서 팔이 짧은 조합이 할게 없었죠 조별동안은 에포트가 너무 긴장한 듯 합니다 불안한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19/10/20 02:54
skt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팀의 문제죠.
그냥 극한의 팀게임으로 갈수록 초반정글망겜인 느낌... 그나마 페이커나 루키 이런 미드들이 뒤집을수는 있는데 확률이 반도 안되는거 같구요. 다인 캐리 얘기는 동의합니다. 전략이 원패턴이면 초반 설계에 너무 취약해요.
19/10/20 02:57
만일 저한테 조별리그를 보고 SKT의 안좋은 부분을 짚어보라고 한다면
전 에포트를 꼽겠습니다 에포트가 사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오면서 잘했다 싶은 시기는 이번 서머부터였고 18시즌에는 그냥저냥 바꿔가면서 나왔었는데 제가 18시즌 에포트 경기 보면서 굉장히 잘 짤린다는 생각을 엄청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때 나름 관심있게 지켜봐서 꽤 정확히 기억한다고 생각하는데, 탐켄치 같은 챔프로 정말 경기 내내 시야장악과 대치국면에서 이상한 앞포지션을 잡아서 정말 끝도없이 죽던게 기억납니다 시야장악을 하면서도 엄청나게 많이 짤렸고, 대치구도에서도 탐켄치 같은 챔피언은 당연히 한발짝 뒤에서 아군 딜러한테 안정감을 주면서 바로 먹어주는 챔프인데 항상 앞에 나와있다가 허무하게 먼저 물리고 먼저 죽는 장면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아직 실전에서 저런 감이 너무 부족한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롤드컵 조별예선에서도 많은 경기에서 저런 모습이 다시 조금씩 보였죠 선수도 사람이다보니 컨디션의 등락이 있을수밖에 없어서 그냥 컨디션이 안좋았을수도 있는데 제 시각으로 보기엔 기본적인 메카닉은 똑같이 다 좋은데 저렇게 꾸준히 짤리는 모습이나 맥락없이 물려서 죽는 모습이 계속 나오는게 18시즌에 하도 많이 봤던모습이라 컨디션 문제가 아니고 선수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19/10/20 02:58
19 skt가 오버롤이 15 skt 연상시킬만큼 높은 팀은 맞지만 상대적 기량이 그정도인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팀마다 대체로 메인 전략이 있고 그게 꺠지면 지는 모습은 대체로 비슷하다고 볼수 있구요. 강대강으로 깨지거나 약점이 파헤쳐지거나 둘중하나죠 보통. 강대강으로 꺠지는게 더 답이 없고 약점은 답이 있나요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본문 시나리오는 뭐 그럴수도 있긴한데 오늘 1패는 유리한게임 느슨하게 하다가 진건데... 안 그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는 맞지만 큰 의미 둘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에포트는 확실히 컨디션이 안좋아보이는데 아예 메카닉이 무너지거나 한건 아닌거 같아서, 픽이나 롤을 좀 바꿔주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19/10/20 03:03
클리드 폼 조금만 떨어져도 skt 그대로 쓸려나갈겁니다.
프나틱전이나 g2그리핀전만 봐도 그렇듯이 요즘 롤드컵메타가 주사위메타에요 그냥 조금 삐긋해도 10킬에 전령에 타워5개에 바론까지 얹어서 퍼줌..
19/10/20 03:07
지금 와서 호흡 다시 맞춘다는건 어려울 것 같고, 그냥 그대로 쭉 갈 것 같네요. 조별 1경기처럼 고점만 찍으면 다른 팀들 상회할거라 봅니다.
19/10/20 03:10
SKT의 서머 플레이오프 여정을 풀로 관전하고 나서, 저는 이제 SKT의 기량을 의심하지 않게 됐습니다. 걱정도 안 합니다.
이 팀은 다전제에서 그냥 말이 안 돼요. 분명히 토너먼트부터 괴물이 되어갈 겁니다.
19/10/20 03:16
어제 g2의 패배나 오늘 skt 패배는 조별리그에서의 이변 내지 방심이 자아낸 결과로 생각합니다
다전제였다면 두 팀 모두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로 봅니다
19/10/20 03:27
오늘은 글에 나온 패배패턴이랑 완전 다르지 않나요? 방심이 만들어낸 순간 급발진 한방에 다 말아먹었지(이후 경기내내 뇌절의 향연;;) 그전까지는 라인전 다 이겨놓고 있었고, 노페해설도 말려죽이기만 하면 된다고 했었죠.
19/10/20 03:39
글쓴분이 어떤 부분을 걱정하는지는 어느 정도 공감은 됩니다. 한번 핀트가 나갔을 때 그걸 다음 단계로 연쇄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동이 걸려야 한다는게 중요하죠. 그런데 사실 이건 만회하려다가 연쇄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는 것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조기진화가 중요하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19/10/20 03:41
적어도 조별리그 경기만 쭉 놓고 보면 그리핀의 고점이 skt의 고점보다 훨씬 높아보였습니다. 다만 전 1도 신경을 안 쓰는게 skt의 짬을 무시 못 하거든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16 msi 입니다. 잘 보완하겠죠 뭐..
19/10/20 03:48
글 처음이 잘 공감이 안되는데 담원이 왜 다인캐리가 상상이 안 되시죠?
쇼메이커가 말리면 너구리가 캐리를 한다. 충분히 가능한 것 같은데요. 3라인 전부 캐리라인이어야 한다는 조건이라면 G2, IG, 그리핀 또한 애매할테니 말씀하신 다인캐리는 2라인 기준일거고...
19/10/20 04:00
그러게요';; 저도 읽자마자 이 생각부터 들었는데...
물론 저도 쇼메이커가 팀의 핵심이고 에이스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너구리가 더 주목받고 에이스 취급받는게 사실인데요...
19/10/20 04:18
저는 너구리 선수가 도벽, 과감성으로 인해 고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스프링에만 해도 너구리 선수는 모든 지표면에서 1위에 꼽히는 선수였어요. 사람들이 괜히 더 샤이하고 한 번 붙여보고 싶다고 이야기한 게 아니에요. 저도 쇼메이커-너구리를 골든스테이트의 스플래쉬 브라더스(커리-탐슨)라고 생각했는데... 서머부터 너구리 선수가 묘하게 폼이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이번 롤드컵 조별에서 TL의 임팩트 선수를 만나 아트록스-블라디미르로 참교육을 당하기도 했고 IG전에서는 이기긴 했지만 더 샤이가 조금 더 빛났다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IG전은 정글 차이로 졌다고 생각해서요. 르얀이 너무 못했어요. 사실상 4:5라고 생각될 정도로... 여기에 도벽으로 헥드를 빨리 뽑아오지 못했으면 어렵지 않았을까 싶어요.-뭐, 이건 운+실력이고 그래서 더 샤이 선수가 솔랭에서 도벽 룬 들기 시작했지만요- 그래서 너구리 선수는 오늘~내일 있을 이번 경기에서 자신이 쇼메이커와 더불어 캐리가 가능한 선수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의 너구리와 다르게 아직 너구리는 조금 의문부호가 붙어 있네요.
19/10/20 04:34
왜냐하면 강팀인데 원맨캐리인 팀은 잘 없으니까, 강팀이면 보통 탑미드나 미드바텀 두라인 정도는 강하다는 게 상식선인거고, 초강팀이라면 3인캐리? 이런거죠. 사실 롤 전체역사를 봐도 제대로 3인캐리처럼 굴러간 팀은 딱 하나 15 skt 밖에 없긴 하지만요.
19/10/20 04:16
일단 오늘 패배는 결이 좀 다르다고 생각은 하구요. 요즘은 본문 정도의 과정 밟으면 상대가 어지간히 하위팀이 아닌 이상 어느 팀이고 쓸려요. 갭은 좁혀진 지 한참 되었고 우리는 앞으로 15SKT같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팀을 볼 수 없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19/10/20 09:32
저는 충분히 공감 가는 글이네요
슼은 승리공식도 패배공식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게 약점이라 약한 팀이다! 는 건 절대 아니고. 피드백 할 거리가 꽤 있다는 거죠. 좋은 일입니다. 선수들 피지컬 생각할 때 충분히 극복될 수준인 것 같구요.
19/10/20 10:27
기승전 클리드는 다른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정글 캐리 메타라서 정글이 약한팀들이나 초반 정글이 망하면 전부 속절없이 집니다.
19/10/20 10:33
SKT가 지는 거보면서 불안함을 느꼈는데 프나틱이 RNG를 이기는 것을 보고 아 프나틱이 폼 회복을 했구나 폼회복을 한 강한 프나틱에게 진 것이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저는 동양vs서양은 동양의 완승이라 생각하고 자아도취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보니 모두 2위이긴 하지만 LEC의 3팀 모두 8강을 가게 되었드라고요. 유럽이 확실히 강하긴 하네요.
SKT가 8강에서 대유럽전도 강하다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10/20 13:27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조에서 5승 1패라는 성적 거두고 올라온 건데 첫 글이 걱정이군요. 팀에 걸리는 기대가 높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글 내용도 조금 애매한 게 이런 시나리오라면 어느 팀도 못 이깁니다. 어제 프나틱전 패배를 어느 정도 피드백했는지 클러치게이밍전에서는 침착한 모습 보여줘서, 다전제에서는 더 잘해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9/10/20 13:38
글을 쓴 시기가 아쉽다, 너무 틀에 끼워맞춘 것 같다는 댓글이 많네요.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인캐리에 대한 이야기는 원래 따로 글을 작성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합쳐져서 글이 길어졌네요. 그 부분만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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