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4 07:44
V: 불편한 이야기 좀 할게요. 전통적으로 G2는 조별리그에서 별로였죠.
E: 하지만 조에 베트남팀이 없잖아요? 여기서 빵터졌네요 크크크크
19/09/24 08:02
현지 중계진이 프나틱을 SKT앞에 두는 부분은 농담조도 다분히 섞여있는것 같지만 저런말을 하는 가장 큰 믿음은 역시나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네메시스는 올 한해에 정말 놀라운 발전이 있었어요. 그만큼 네메시스가 서머 마지막까지 보여준게 대단했죠.
LCK 팬 입장에서는 C조가 영 불편하긴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네메시스 vs 페이커가 제일 기대되네요.
19/09/24 08:06
원딜쪽의 경우에도 빙결강화 카르마 원딜 / 가렌 유미등을 개발한 레클레스라서 테디와의 대결에서 정통파 원딜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무기들이 등장할지도 관건이구요. 원딜쪽 구도에는 우지도 같이 넣어야 할것 같네요.
19/09/24 08:33
SKT가 프나틱을 이기는 걸 이변이라고 표현한건 반어법 아닌가요?
여튼 이번 롤드컵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엄청난 스토리들의 향연이 될 것 같은 느낌은 드네요.
19/09/24 09:38
라코 조추첨 끝나자 마자 칼같이 끊는게 어처구니 없긴 하더군요
무슨 9시뉴스 시간 맞춰야 되는 지상파 방송인줄 컨텐트 질은 개나 주고 비용 절감에 환장한 조직인거 같아요 실력이 없으면 성의와 열의라도 있어야.. 과연 이 아마추어 집단의 밑바닥은 어디일지..
19/09/24 09:42
Q: 아직 하나 말씀 안 해주셨네요. 프나틱이 SKT를 이길까요?
V: 그 얘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요점은 그들의 스타일은 매우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는 프나틱은 SKT 최악의 하위호환이라고 말씀드렸겠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프나틱의 플레이스타일이 과거와 바뀌었기 때문에 전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Q: 그러니까 SKT가 프나틱을 이긴다는 이변 말이죠? V: 하하하 이거는 누가 봐도 반어법이죠 앞에서 프나틱의 스타일이 변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거든요
19/09/24 09:43
동양메타와 서양메타의 충돌이 될거 같네요.
1주차가 굉장히 중요할거 같습니다. 보통 1주차에 승리한 팀들 위주로 밴픽분석이 끝나는데, 여기서 메타를 우리쪽으로 끌고오느냐, 아니면 우리가 끌려가느냐가 되겠네요.
19/09/24 09:48
LEC해설진은 A조는 G2, 그리핀을 C9보다 위에 두고 있고
C조는 SKT>프나틱>RNG군요. 치열할 거라 보지만 저정도로 일단 순위를 매겨둔 듯.
19/09/24 10:03
일단 lec 분석쪽에서 프로스쿠린이랑 한명은 lpl탑을 한국에서 보는것보다 100배정도 고평가 하던 기억이 나는데.. 그 영향일지도요.
19/09/24 10:06
그 얘길 하면 대놓고 말을 격하게 해야하니.. hype 지금 뺄 필요는 없잖습니까 크크크크
언급 직접적으로 안 해도 내용 보면 암묵적으로 SKT 프나틱 밑에 놓고 있죠.
19/09/24 10:35
저도 LPL보면서 RNG 탑 때문에 경기력보면서 저평가해오긴 했는데 막상 조별리그 C조 저렇게 나오고 보니 이름값 때문에 쫄리네요. 프나틱은 광탈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는게 선수 간 인간상성이나 명문팀의 저력은 결코 무시할게 아니라서...
19/09/24 10:36
반어법으로 표현해서 skt를 높여준건데 skt가 프나틱을 잡는걸 이변이라고 표현하는걸 보니 Lec를 고평가 하고 있다는건 좀 말이 이상하지 않나요? 프나틱이 무조건 이길거다도 아니고 프나틱이 이길수 있다 정도의 표현인데 말이죠
19/09/24 12:31
전 오히려 LEC에 대해 냉정하게 봤지 싶네요.
SKT가 스프링보다 섬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롤드컵에서 늘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팀이라곤 하나 어쨌든 MSI에서 G2가 SKT를 잡았고 G2가 그 전력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거나 더 강해졌다고 가정했을 때 그 G2를 상대로 FNC이 포스트시즌에서 3:2의 결과를 거두었다면 FNC과 SKT를 동급으로 본다 해도 LCK 팬보이 입장에선 붙어보기 전엔 모른다 정도의 반응 밖에 할 게 없거든요. 그런데 FNC의 플레이스타일이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FNC가 SKT를 이기는 것이 이변이라고 코멘터리했다는 건 1. G2와 FNC의 간극이 보이는 것보다 크다 2. G2의 폼이 MSI보다 많이 내려왔다 3. SKT가 정말 강력한 팀이다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의 생각을 갖고 있다는 얘기라서..
19/09/24 12:42
돌아보면 이게 맞는 거 같네요.
그래도 lec해설이라서 lec를 고평가하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죠. 역레발 이런 거 노리는건가 싶기도 하고...
19/09/24 13:29
https://youtu.be/jfM79Gyu-9I?t=6955
퀵샷이 말한 건 그냥 드립이니까 의미부여 할 필요 없습니다. 라코에서 이런 프로그램 기획을 하지 않는 건 각자 개인방송과 유투브를 통해 수익창출 하라고 배려해준 걸지도 모르죠. lck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선 개인방송에 가야만 들을 수 있는 이상한 구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