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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15:17
1점 줍니다. 첫 주관대회인 롤드컵 결승 현장음향 그 꼬라지로 해놓고 돈 받는게 말이되는지?
이번결승도 장시간 퍼즈 진짜 극혐 크크 다른리그에서는 못본거같은데 제 착각인가요? 제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중계진이나 옵저버 같은 인적자원쪽인데 이쪽은 라이엇이랑 관련없는거니까.
19/09/09 15:38
적은좌석에 안습한 연출도 문제인데
40분이 넘는 퍼즈에 매경기마다 음향문제가 심하게 나왔죠.. 마지막 우승후 세레머니할려고 나왔더니 트로피가 없는것도 대박이였죠
19/09/09 15:19
점수 범위가 어떻게 되나요?
1점부터 10점이라면 -10점쯤 주겠습니다. 비교대상이 없으면 모를까, 전임자나 라이벌이나 독립리그랑 비교해도 부족한게 보여요.
19/09/09 15:19
18년 롤드컵 결승 말아먹고 1년 리그 말아먹고 결승때 절정을 찍은 다음 심지어 선발전때 헤드셋 사고까지 생각하면
0.1점 드리겠습니다
19/09/09 15:28
해설진, 캐스터, 분석데스크, 유튜브 편집자 빼고 다 별로
아니 별로 수준도 아니고, 최악 정규시즌은 그냥 하더라도 결승전은 OGN 외주 시키는게 OGN이 외주 받으면, 다음시즌에도 결승전 따내려고 엄청 힘줘서 만들어줄거 같은데
19/09/09 15:28
1번은 좀 아니지 않나요? 10년 퇴보라뇨
10년 전이면 온겜넷에서 박카스 에버 대한항공 스타리그 하던 시점인데 너무 후합니다. 20년으로 해서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이랑 비교해야죠. 유튜브 편집자 때문에 1점 드립니다.
19/09/09 16:59
결승 다이아석 3열인데 축하공연 무대 t자로 만들어놔서 공연진 정수리만 간신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비슷하게 다이아석 5열 이내 좌석에서 봤던 14년 롤드컵 결승은 선녀정도가 아니라 대지모신 급이었던... 오지엔님 그립읍니다ㅠㅠ
19/09/09 15:33
1. 전임자인 ogn에 비해서 나아진게 하나도 없음. 게다가 ogn에서 욕먹던 인기팀,선수 몰아주기는 여전하고...
이건 뭐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만 그대로 유지한 셈이네요. 유투브는 안 보지만 칭찬이 많으니 잘했고 아 중계진 그대로 쓴 것도 잘한 건가;; 2. 지금 진행중인 타리그에 비해서도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4대 메이저는 고사하고 어쩔 때는 브라질이나 대만,일본 리그보다도 못해보일 지경입니다.
19/09/09 15:37
장점
1. 캐스터+해설진 유지 2. 롤파크 교통편의성 3. 유튜브 하이라이트 편집자 4. 분석데스크 단점 1. 방송사고(진에어 밴픽노트사건, 오프더레코드 전략노출사건 이 두가지는 방송 내보낸 이유를 모르겠음.) 2. 롤파크 좌석수(솔직히 너무 작음) 3. 직전 시즌 스포티비 생각하면 퇴보해버린 인게임 UI 및 인게임 정보들 4. OGN때와 비교했을때 언제나 아쉬운 bgm선정 5. 실망스러운 결승무대 연출 & 방송 퀄리티 6. 섬머 결승 말도 안되게 좁은 장소 대관 & 직관시 옆으로 봐야하는 무대 구성때문에 사람들 머리에 가리고, 구조물에 가리는 말도 안되는 피로감. (결승 직관 표 진짜 어렵게 예매해서 갔는데 경기도 아쉬웠지만 무대 구성 때문에 경기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 직관이었으면 라이엇 욕하고 다신 직관 안갔을거 같음.) 7. 라이엇코리아로 넘어간 뒤 사라져버린 기타 프로그램들 (위클리lck 챙겨봤는데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장점이 너무 없어서 현행 유지한 것 조차 장점으로 보여 장점에 적었습니다.
19/09/09 16:10
밑에 길게 댓글 쓸 필요가 없어지게 제 생각을 잘 정리해주심(장점 1,3 단점 1, 3, 4, 5)
밑에 코멘트에 동의합니다( 제 점수는 30/100 )
19/09/09 15:46
영상은 선수들을 한 껏 띄우고 스토리를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판의 절대자를 의미하는 의자씬을 도전자인 그리핀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모한 것만 봐도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죠.
리그 오프닝과 엔딩 영상도 마찬가집니다. 때깔이 곱길하나요. 강렬함이 느껴지길 하나요. 아니면 어떤 스토리를 부여했나요. 그냥 때우듯 찍었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뭘 보여주려 한건지 와닿지가 않으니 원. 십년이 넘은 어떤 스타리그 영상을 가져와도 이번 썸머 영상보다는 나을겁니다.
19/09/09 17:09
롤 모르던 아나운서가 적응기 없이 그정도면 잘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생방송 진행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롤 진입장벽 엄청 높아요. 작가 대본이 이상했다던가... 그날 경기 후 질문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나, 짚어줬으면 하는 부분은 롤 잘모르는 초짜가 하기 쉽지는 않죠... 그런 부분을 해소할려면 차라리 분석데스크나 해설진이 인터뷰 하는게 낫겠죠. (작년 스포티비 성캐 인터뷰... 저는 텐션이 너무 높아서 별로였습니다. 올해 이부분을 분석데스크가 전문적으로 해소해준 부분이 좋았습니다.) 초창기 기승전결 없던 인터뷰 스킬에 아쉬운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올해 LCK 김민아 아나운서로 인해서 흥한 요소가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민아 아나운서 매년 더 좋아질 겁니다. 비주얼적으로나... 롤 이해도적으로나... LCK 예능적으로나...
19/09/10 20:27
소오오오올직히 김민아 아나운서님은 호감인데, 초반에는 정말 못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인터뷰 질이 떨어졌는데 라코에서 피드백을 안하니 그냥 강제로 시청해야했죠. 김민아님 캐릭터를 호감으로 바꾼건 스포티비 예능입니다. 라이엇 코리아는 그냥 얻어걸린거고... 김민아님은 라코 제작의 플러스 요인이 아니고, 실패한 기용을 성공적으로 바꿔준 스포티비에게 감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9/09/09 16:04
제가 이거 관련해서 글을 쓰려다가 너무 뇌피셜인 것 같아서 관뒀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클템, 앰비션, 빛돌같은 양질의 롤 관련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서 방송의 품질을 보장할 만큼 만들어 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 지금처럼 계약직으로 클템 빛돌 앉혀놓기만 하고 개인방송에서 [이 상황에 대해서 말을 하기가 어려운 입장이다] 같은 말을 하는걸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19/09/09 16:16
오지엔에서 스포티비도 들어왔을 때 이런 우려가 있었는데, 당시 스포티비는 실력으로 커버쳤는데, 이번 라이엇 자체 제작은 진짜 안한만 못한 것 같아요.
그냥 망했다...? 게다가 독점이라 피드백도 없을꺼고, 쓰레기 상태로 계속 봐야져 .. 보이콧 할 수가 없으니 .. 전 왜냐맨 김민아 아나운서 발견으로 1점 드릴께요.
19/09/09 16:24
그냥 최악의 최악이죠
'저렇게 해도 돈 받는구나' 이런 생각만 나게 하는 숨막히는 운영..-_-b 투니버스 시절이 훨씬 더 운영 잘한거 같아요 진심으로
19/09/09 16:25
1. 세트 전 대기시간 화면 (남은시간 나오는 화면)
2. 유튜브 편집 두개 부분 말고는 이전보다 안좋아진 것 같습니다. 중계진과 분석데스크는 라코 이전과 변동사항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좌석이 적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화이팅 콜의 느낌도 OGN / 스포티비 중계 시절에 비해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결승 리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연출도, 오프닝도, 마지막세트 GG 이후의 연출, 음악 모든게 다 별로였습니다.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2점 주고 싶습니다. 중계진과 분석데스크 1점. 유튜브가 1점. 개선을 해야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듯 싶습니다. 19시즌 내내 어떤 컨셉으로 연출 하고 싶은지 저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 그저 단발성으로 한번 하고 쫑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라이엇 체제 이전의 LCK는 LPL처럼 많은 돈으로 연출을 내진 못해도, 다른 리그에 비해 밀리지 않는 연출을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나 컨셉 만큼은 확실하게 잡았고 느끼며, OGN-스포티비 체제에선 양 방송사가 더 나은 연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리던 LCK의 위상에 맞게 연출 또한 세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었죠. 그러나 라이엇 체제가 되면서 작년 롤드컵 시즌에 데이고, 스프링을 지나며, 썸머엔 다르겠지 했지만 나아진 부분을 크게 못느꼈습니다. 당장의 양 방송사가 현재 운영하고 리그보다 연출을 못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LCK를 보는 시청자의 눈높이는 많이 높아졌는데, 라이엇 코리아의 연출은 시간을 되돌린듯한 연출을 보여주니 사람들이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 시절을 포함하여 15년 넘게 e스포츠 중계를 봐왔지만, 이번 결승보다 못한 연출을 손에 꼽기가 어렵습니다. 라코는 모든게 처음 시작하는 갓난아기 같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걸 용서하고 보담아주기엔 사람들의 눈높이는 많이 높아져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였고, 최고의 연출을 보여주려 했던 LCK였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은 현재의 모습에 화가 날 뿐입니다. 이번 비시즌동안 제대로 각성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19/09/09 16:28
LEC는 LCS에서 분리되면서 하고싶은걸 맘대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인포그래픽, 밴픽, 대기화면 모든 부분에서 리그의 특색을 보여준거 같아 놀랐습니다. 진짜 대기화면은 안좋은 것 들 중에 그나마 제일 나은 부분이였던거 같아요..
19/09/09 16:27
+ 더 빡치는건 LCK말고 다른 리그들은 진짜 오프닝이건 인게임 그래픽이건 다 멋지다는거 입니다.
진짜 일부러 개떡같이 만들라는 지령을 받은건 아닌지 의심스러운 수준
19/09/09 16:37
응답하라 라이엇 하는데 다른 거 말고도 이런 중요한 것이나 응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트디렉터가 따로 있는지 PD가 최종결정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미술적으로는 센스가 좀 구린 것 같습니다. 너무 아저씨 같아요...
19/09/09 16:41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점
19/09/09 16:55
해설진과 분석진같은 알짜인력풀을 꽁으로 먹었는데 기술적 미술적부분이 너무너무너무너무×오조오억 구려서 최종점수는 마이너스입니다
19/09/09 16:56
진에어 밴픽메모 유출부터 헤드셋 뒤바뀐 사건까지 한결같이 최악. 그동안 이스포츠에서 많은 빌런들을 봤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인 거 같습니다. 정전록 터뜨린 엠겜조차도 사건 터지고 난 다음에는 사과문 올리고 피디 교체하면서 피드백하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라코는 여론이 어떻든 그냥 배째라하고 있죠. 이렇게 성토한다고 뭐가 당장 어떻게 되지는 않습니다만 계속 누적되면 언젠가는 유형으로든 무형으로든 그 영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때는 뭘 해도 늦습니다. 멀쩡하던 리그가 속절없이 망가져가는데 보기가 참 괴롭네요. 어제 lpl 경기를 한번 봤는데 이게 과연 같은 게임의 중계가 맞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하늘과 땅 차이더라고요.
19/09/09 17:04
경기장 객석 보수적으로 잡는거 보면 딱 현상유지만 하면서 본래목적인 게임 홍보만 잘 하면 된다 생각하는것같은데 그러지 말고 돈욕심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시장이 작아서 안되려나...
19/09/09 17:40
유튜브도 썸네일 말고 편집은 뭐 없죠. 썸네일도 스포 때문에 불호 갈립니다. 올해 치욕적으로 타리그랑 비교 당했는데. 결국 0점이라고 봐요.
19/09/09 17:44
점수를 줄수있는 가치자체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리그가 LCK만 있으면 이런식으로 해도 될텐데 다른곳이랑 비교되는게 너무..... 점수받을 행동을 하고 난뒤에 저는 점수주겠습니다....
19/09/09 17:49
유튜브도 하이라이트만 있고 풀경기 재방송으로 보려면 트위치에서 되감기 해야된다는게 참;;
이따위로 일해도 자리보존 잘되는게 공무원보다 훨씬 낫네요
19/09/09 17:50
결승전 중간에 웃겨보겠답시고 타잔 데려다놓고 인디언드립치면서 인종차별한게 진짜... 실력도 없고 의식도 없는 집단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죠.
19/09/09 18:01
라이엇코리아 대표에 대한 칭송 기사를 보낼 정도로 얼굴에 철판을 깐 무능하고 염치없는 집단.
팬들의 불만과 요구는 싸그리 무시한 채 피드백은 커녕 불통으로 일관하며 그대로 하던대로 해도 자리가 보존되는 썩은 철밥통 집단. 롤은 정말 좋아하지만 라이엇코리아 하는 꼴이 보기 역겨워서 롤을 대체하는 국민게임이 등장하여 저 역겨운 놈들이 힘겨워하는 꼴을 보고 싶을 지경. 롤이 너무 인기가 좋다는 것이 한스럽다!
19/09/09 18:12
전에 다른 분 글에도 남긴 댓글 내용이지만, 이번 롤드컵 때는 그 연출 및 운영 수준 바닥의 정점을 보여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국내에서 열린 롤드컵도 개판친 집단이 해외 중계를 제대로 할리가 없죠. 뭐 팬들이 이렇게나 많은 우려섞인 비판을 하면 뭐하나요. 귓등으로도 안 들어먹는 철밥통들이 이런 걸 볼리도 없고 본다고 한 들 나아질리가 전혀 없습니다. 이 집단은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고 단지 현상유지에 어떻게 하면 비용절감을 할까만 생각하니까요.
19/09/09 20:00
헤드셋 사건 같은 건 대회를 주관하는 라이엇 코리아의 잘못이 100%지만 전체 퍼즈의 소수이지 않나요. 그외에 클라이언트로 인한 퍼즈는 무조건 라이엇 코리아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09/09 18:24
해외에 다른리그가 없는것도 아니고
여태 리그를 운영했던 회사들도 있는대 멀보고 배운지 모르겠어요 ui도 구리고 피드백도 없으니 무슨생각으로 운영하지도 알수없고 평가가 아니라 악감정생겻어요
19/09/09 18:26
취미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으며
자기가 진짜 좋아하고 잘해서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저 자본주의 에서는 할수만 있는 일이면 돈 많이 주는게 최고니 스펙으로 취업하고 스펙으로 돈벌이를 하는거겠죠. 그걸 비난할 순 없는데 라이엇코리아는 진짜 너무 심했습니다. 롤을 잘아는 사람은 본사에 겁나 많겠죠. 코리아야 그저 서버 관리 잘하고 번역 잘하면 끝이니 영어 중국어 잘하는 고스펙자 뽑아서 탱자 탱자 거리는거 밖에라고는 볼 수가 없네요. 아무리 어쩔 수 없이 취업했다지만 그래도 다니기로 했으면 자기 회사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애사심좀 가지고 일 좀 해주면 좋으련만 그냥 소위 말하는 머리는 좋으신 롤알못 천지 같아요. 열정페이로 일했던 사람들보다는 더 많은 돈을 받으니 그 만큼은 해야죠 라이엇코리아 직원들 월급 줄돈으로 싹 다 전분야 외주업체에 맡겼어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수배는 더 잘했을 겁니다. 내년이라고 나아질리는 절대 없어요. 절대. 올해 일했던 사람들 싹 다 자르고 각분야 전문가 뽑지 않는 이상 올해 일한 그 사람들이 내년에는 잘할거 같나요? 경험치 먹었으니 이젠 다를거다? 아닙니다. 절대 피드백을 아예 하질 않는데 관계자가 lcs lec lpl 꺼 모니터링 단 몇시간만 했어도 지금 처럼은 하래도 못합니다. 존심 상해서요 그냥 결과물 자체가 쓰레기 였는데 결승전 그 삽질을 미친듯이 해놓고도 어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사과라도 했던가요? 반성도 안하는데 개선을 하다니요. 그냥 lck 는 우리가 어련히 참고 살아야죠. 어쩌겄냐 지들이 그래서 안볼꺼냐? 게임 안할거냐? 이게 몇년째인데..
19/09/09 18:45
네 심정적으로는 동의합니다만 사실 머리가 좋다 나쁘다를 판가름할 기준이 딱히 없지만 그래도 라이엇코리아 채용 기준이
낮은 편은 아니니까요.... 그냥 이래도 월급나오고 저래도 월급나오니 배째라 이거죠. 잘해봤자 본전 못해도 별로 상관없는 좋은 직장분위기 꿈의 직장이죠. 부러워서 쓴거라고 봐도 좋겠네요.
19/09/09 19:21
1점이요.
캐스터 해설진 분석데스크 옵저버 섭외와 롤파크빨로 1점은 드리겠습니다. 그외엔 모조리 낙제점. 요즘 타리그들 보다 보니 4대리그 까지도 갈것 없더만요... 모조리다 lck 보단 낫습니다. 심지어 과거 스타 리그 영상 봐도 이정도 리그 전체 깽판은 정말 드물던데요.
19/09/09 20:26
위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저도 유튜브는 썸네일말고는 편집에 있어서의 장점은 전혀 못느끼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좋게 생각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막말로 썸네일만 만들고 하이라이트만 잘라 넣고 돈받는거면 저도 시켜주면 잘할 자신있습니다.
과거 MBC게임 사태 처럼 사과 및 방송 질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팬들의 이름을 모아 내던지, 무언가 보이콧을 하던지 실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9/09/09 20:37
메이저 리그들은 고사하고 전 세계 모든 군소리그들을 다 합쳐봐도 LCK보다 못한 곳을 아직까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1. 조금 더 LCK를 죽여놔야 밸런스가 맞을 것 같았다든가 2. 이스포츠 종주국의 지위를 희석하라는 중국의 사주가 있었다든가 3. (현실적인 이유로는) 롤파크 짓고나니 예산이 다 떨어져서 스탭 고용할 돈이 없었다든가 4. 아니면 예산은 충분한데 도둑놈들이 많았다든가 머리를 쥐어짜내도 이 정도의 이유밖엔 떠오르지가 않는데 대체 진짜 이유가 뭘까요. 현 LCK를 보면서 강하게 든 생각이, 디렉터/디렉팅 자체가 없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최 방향성이 없으니 뭘 만들든 허공에 표류하는 허섭스레기가 될 뿐이라고요. 초기에 OGN에 비교되며 욕먹던 스포티비도 나름대로의 차별화된 방향성은 분명히 있었고, 무엇보다 빠른 피드백을 거듭하며 나중에는 OGN이 역수입해간 요소들도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라코는 기존에 있었던 걸 고스란히 유지하는 것 조차 못 하고 있으니... '아직 출범 초기이니 기다려달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월드컵이 증명을 위한 무대이듯 그들이 지금 일을 하고 있는 게 프로 무대라는걸 좀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창작물에 들어간 노력과 고뇌를 존중하기에 앵간하면 심한 얘길 안 하는데, 지금의 LCK는 창작자 없이 장사꾼들이 적당히 굴리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꾸 험한 말이 나오네요. 이건 순수히 +@인 욕심이지만, 개인적으로 LCK 자체 퀄리티와는 별개로 아쉬웠던 건 롤이라는 게임, 그리고 롤 이스포츠라는 판을 가지고 리그 외 컨텐츠 제작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스프링때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을 만들기도 했고 섬머 들어서 '전지적 프로시점'이나 '어떤랭킹'같은, 기존에 있던 포맷의 프로그램들을 부활시키기도 했지만 기대에는 여전히 좀 못 미친달까요.. 방송국들은 시청률을 뽑아야 하니 롤 컨텐츠를 이용해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는데 이젠 집 나간 게임이니 컨텐츠 제작 동기가 없고, 라코 입장에선 기본 리그 외에 뭘 더 만들어봤자 괜히 귀찮은 일만 늘어날 뿐이라 동기가 없으니 당연한 결과인가도 싶지만 여전히 좀 아쉽습니다. 라코가 직접 제작한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야 이제 다른 라이엇 제작 리그들처럼 본격적인 분석데스크를 볼 수 있는건가?', '쟤들이 가끔씩 보여주는 정신나간 이벤트전이나 자체 제작 컨텐츠들도 볼 수 있겠구나' 같은 긍정적인 기대를 해봤었는데 아직까지는 어느 쪽으로든 좀 소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점수를 매기자면... '문제가 있지만 일단 돌아는 간다'는 의미에서 3점정도 주고 싶네요. + OGN 독점 제작체제에서 스포티비가 공동 제작으로 들어오게 될 무렵 OGN에서 모처럼 역량을 한껏 발휘한 결과물을 내놓았던 게 기억납니다. '역시 경쟁자가 있어야 한다'며 스포티비가 들어옴으로서 생기는 긍정적인 측명을 조명해주신 분들이 많았죠. 현 라코가 딱, 경쟁자가 없어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 그런 상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햐, 저런 직장에서 꿀을 빨아야 하는데 말이죠.
19/09/09 20:54
줄 점수가 있나요?
해외 라이엇 주관 운영이 100점이라면, 라코는 0점은 커녕 마이너스죠. 라코도 이번에 타리그 결승을 봤으면 본인들이 얼마나 안일했는지 느낄텐데, 의지가 없다고 봐서 피드백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비단 결승이 아니더라도, 정규시즌 팀로고 짤리는 것부터 시청자 눈갱하는 보라보라한 색감들 하며...피드백 할게 많아도 고집 부리고 그마저도, 한 참 후에야 일부 수정하는 척 하더니. 결승은 결국 대참사. 어디 시골 구멍가게와 백화점만큼 차이가 나던데. 그나마 시골 구멍가게는 인심이 좋은 곳이라도 있지 라코는 정말...
19/09/09 21:13
처음에 진에어 밴픽노트 공개, 승패팀도 안알려주는 경기 결과, 아무런 내용도 없는 인터뷰 등등 정말 이상한 점이 많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어느정도 개선 되기도 했고 제가 익숙해져서 그냥 저냥 볼만 했는데, 이번 결승, 선발전에서 운영미숙이 나오는 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lpl,lec 플옵과 선발전 보고 나니 LCK는 그냥 동네 피씨방대회급 운영 수준에 감이라곤 전혀 없는 사람들이 프로그램 제작하나 싶더라구요 크크크
대단합니다
19/09/09 21:55
1점도 아깝습니다.
진심. 그 어느 부분도 점수를 줄 수 없지만.. 김민아 아나운서와 용준좌 때문에... 0.5점 주고싶네요...
19/09/09 22:00
진짜 쓰레기 같아요. 다른 글에서도 비슷하게 적었지만, 그래서 안 볼거야? 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19/09/09 23:46
롤파크 가본적없는데 그 종로에다 지어놓고 좌석수가 진짜 적은건 에바가아닌가... 이제와서 뜯을수도없고 이거..
안볼수도없고 이거 뭐 4대리그에서 LCK죽이기 뭐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19/09/10 20:38
스포츠 방송 하던 사람을 총괄로 뽑아온게 패인이 아니었을까요. 이스포츠 방송은 월드컵이나 올림픽 중계와는 결이 다른 감성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올림픽 방송 제작을 하던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한국 스포츠 방송 대다수는 해외에서 연출한 중계방송에 한국어 해설만 입히는 포맷일텐데 갑자기 게임판에 와서 경기장 전체나 야외무대를 연출하라고 하면 당연히 못하지요. 예견된 실패였다고 봅니다. 그냥 아무나 돈 많이 주고 뽑아오면 방송을 뚝딱 해낼거라고 생각한 라이엇 코리아가 오만했던거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외주를 주거나 방법을 좀 강구했으면 좋겠습니다. 피드백이 없으니 답답하긴 하네요 크크 시청자 반응이 이렇게 나쁜 건 아는지..?
19/09/10 22:12
OGN이 제작하던 때는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서의 국위선양을 했다면
지금은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는 꼴입니다. 밴픽화면, 정보량, 화면 디자인, 기획 동영상, 무대 기획과 연출 모든 면에서 형편없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이런 꼴이라면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렵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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