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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20:33
아직도 성에 안차긴 하는데 -100에서 -50왔으니 내일은 -25되고 다음날은 어쩌면 + 될거라고 조금은 기대해봐도 되려나요
팩트) 여전히 마이너스다
19/01/17 20:36
사실 그렇긴 하죠
어제가 너무 끔찍해서 오늘 정말 엄청나게 좋아보이는..(..) 사실 지금도 말씀하신대로 +가 아니라 -인데 무슨 지하 내핵수준으로 파고들던 거에서 빠져나온것만으로도 감동(?)이라..(..)
19/01/17 20:36
제 생각엔 중간에 들어가는 짧은 비디오 클립들이나 CG등에서 스포티비의 향이 좀 나더라고요. 보라색 맛의 향연도 살짝 스포티비 냄새가 흐흐
19/01/17 22:20
제작진한테 가혹한 말이지만, 롤챔스 자체는 2012년부터 브랜드가 이어져 온거죠. 굳이 라이엇 제작으로 따지더라도 작년 롤드컵도 있죠.
19/01/17 20:47
글쎄요. 물론 그게 큰 단점이긴 했지만 그것만 가지고 OGN을 비난하기에는 지금 방송의 수준이 나아진것도 처참한데요.
절대적 수준이 아직 기존 방송사에 비해서는 한참 딸립니다. 게다가 그 문제의 보라색 투성이의 화면이나 삽입화면 퀄리티는 그대로고요. (물론 이건 단시간에 되는건 아니지만)
19/01/17 20:53
제가 글을 오해의 소지가 있게 좀 생각없이 쓴 것 같네요.
절대적인 방송의 퀄리티가 OGN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피드백 속도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저는 그래서 기존에 SPOTV 제작진들을 상당히 고평가 했구요. 결국은 나중에 OGN이 스포티비 따라했으니 피드백이 빠르면 충분히 퀄리티 따라잡을거라 생각합니다.
19/01/17 20:55
어차피 선택적으로 피드백 하는건 어느 곳이나 같습니다. 저는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적인 수준이 너무 딸렸던지라 오늘이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거지 여전히 부족한점 투성입니다.
방송퀄리티 문제는 롤드컵 때 부터 지적된거였고요.
19/01/17 20:55
그리고 첨언하자면 OGN에 피드백이 들어가기 시작한 때가 SPOTV 생기고 나서 입니다.
그 전에는 거의 피드백이 없었죠. 방송국 잘못을 캐스터/해설자들 앞세워서 사과시키던 방송국이였는데요;;
19/01/18 18:16
안타깝게도 스포티비 진입을 기점으로 OGN이 피드백 열심히 한건 맞죠..
특히 화면구성이나 유의미한 데이터 전달(한타 딜량을 포함한 이것저것) 부분에서요.
19/01/17 20:46
아직은 전 그말 못하겠습니다.
피드백을 했다 해도 절대적 수준 자체가 OGN보단 한참 아래라.. 낫단 소리 하려면 마이너스를 벗어나야죠 최소한. 0점이 30점 맞았으면 열심히 했네 소리 들을진 몰라도 80점 맞는 학생보다 잘하는 학생이 아니니까요.
19/01/17 22:25
절대치를 생각하면 아직 부족한점이 많죠..
거기에 추가로 작년 월챔하고 있었던 시간들 생각하면 아직 확실히 부족합니다. 다만 피드백이 빨라서 빨리빨리 수정하려고 하는건 좋아요
19/01/17 22:25
피드백 감사하고 오늘 이것저것 많이 고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크크
물론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보라색은 적당히... 눈이 좀 아파요 ㅠㅠ 보라색 써야한다면 눈 편하게 조금 연하게 써도 되잖아요?
19/01/17 22:29
보라색은 연보라색으로 좀 퉁치고요 크크크
좀 보여줘도 될만한 정보는 보여줘도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픽밴창에서 윗쪽 칸을 줄이고. 보라보라를 진영색으로 바꿔주고.. 팀명을 꼭 줄여서 쓸 필요없잖아요? 공간도 많은데. 아니면 팀 로고라도 제대로 보여주던가요. 픽밴시 정보창같은거는 스포티비에서도 잘띄워주던 건데 그런거 활용하는것도 괜찮고요. 하여튼 1일차보다는 좀 나아져서 피드백을 하고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인터뷰도 밖에서 진행하는데 데스크쪽은 LCS처럼 좀 편안하게 하죠. 지금 의자만 봐도 너무 불편해 보입니다.
19/01/17 22:35
관계자님들이 이거 보고 안심할거 같아서 덧붙이자면 어제보다 나아진거지 아직 한참 부족합니다.
그래도 나아지려고 노력한 모습은 괜찮네요. 다만 롤드컵 끝나고 지금까지 2달넘게 뭐하다가 이제와서 하루만에 피드백하는건진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지적하는거 그때도 다 지적 나왔던거거든요... 어쨌든 어제보단 보기 편해서 한결 낫네요.
19/01/17 22:44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칭찬이 있는거지 절대적인 퀄리티는 아직 MPL 보다도 못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자료화면 퀄리티, 밴픽화면, 인게임 정보의 어색한 폰트.. 그리고 매끄럽지 못한 중간 진행, 힘빠지는 MVP 발표, BGM 선정 미스 등등등 관계자분들도 보는 게시판이라 하는 얘기지만 겨우 이정도 퀄리티로 시청자들이 만족했다고 생각하시면 관계자분들의 큰 착각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19/01/17 22:58
사실 어제와 비교우위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좋다 소리 나오게 제대로 바꾸려면
기본 디자인에 색상에 폰트에 BGM에 그냥 다 뒤집어버려야하죠; 그 정도로 엉망이긴 합니다.
19/01/17 23:57
점수의 등차수열이 있다고 치면,
초항은 -100이었지만 공차가 +50은 되는 느낌 이었습니다. 너무 최악이었어서 아직도 구리지만, 너무 최악이어서 하루만에 바뀔 수 있는 것들도 꽤 있었네요. 첫날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분발하시길.
19/01/18 00:05
아무 생각없이 해놨던 것들이나 지적받으니 아 그렇구나 하고 금방 바꾸고 있지
보라보라 같이 자기 생각대로 한건 지적받던 말던 그냥 가고있는게 아닌가.. 뭐 그런 느낌
19/01/18 00:43
아직도 딱히 잘한다 이런건 없는데 특별히 거슬리는건 거의 없더라구요.
아직 게임이해도가 떨어지는지 리플레이 끊는 타이밍 못잡는건 많이 아쉽긴했습니다.
19/01/18 03:37
저는 솔직히 첫날도 첫날치고 그냥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비판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실제로 부족하기도 했지만, 얼마나 잘하나 라는 시선도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겠죠. 아나운서분도 저는 차분해서 괜찮더라구요. 플레이오프 정도 전까지는 비난이든 비판이든 자제하려 합니다. 일단 경기가 너무 재밌고 해설도 클동준 조합 말고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오늘 조합같은 경우 듣기가 편한 조합이었구요.
19/01/18 03:43
공감해요.
어제처럼 쓴 조언이 있어야 제작진들도 피드백을 할테니까요. 분명 어제보다 나은점이 있었으니 좀 더 기대하는게 팬이구요..
19/01/18 09:41
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전 경기력 해설 옵저빙 등의 기본적인 것들만 멀쩡하면 다른 미학적인 요소는 그닥 신경 안 쓰는데
거기에 리플레이 연출을 포함해야 할 것 같더군요. 양대방송사 시절보다 리플레이 삽입 타이밍이나 길이조절 장면선정 등이 확실히 안 좋아졌어요. 한타가 2페이즈에 걸쳐서 이루어진 다음 리플레이가 나오면 첫 페이즈만 길게 늘여서 보여주느라 방금 나온 둘째 페이즈의 슈퍼플레이가 묻혀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은 피드백해줬으면 좋겠네요
19/01/18 14:33
어제 남편이랑 보다가 넥스트 매치 나오길래 샌드박스게이밍이네 언제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넥스트 매치에 날짜랑 요일 좀 넣어주세요...
19/01/18 16:07
피드백은 하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고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는 것이 맞지만, 아직도 예전의 방송 퀄리티에 미치지 못하고 조금 근접해졌을 뿐인데 정말 좋았다고 말해야 하는 현실이 아이러니할 뿐입니다.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나쁜 남자하고 다를 게 없어요.
19/01/18 16:44
피드백이 된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사실 독점체제라서 그냥 드러누우면 어떡하나를 제일 걱정했거든요. 이제 디자이 너를 고 ㅣ 롭히는 방법 수준의 인포그래픽이나 보라색 눈뽕, 분석데스크의 안정화 정도만 더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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