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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1/17 13:41:49 |
Name |
후추통 |
Subject |
[LOL] LCS 프리뷰 (EFX관련 뱀발 추가) |
팀 리퀴드 : 임팩트 / 엑스미시 / 젠슨 / 더블리프트 / 코어장전
장점 : 임팩트의 로컬 그리고 예정된 젠슨의 로컬 인정. 안그래도 북미의 슈퍼팀이 코어장전의 영입으로 더 세졌다. 거기다 서머가 더 기대되는 로스터인게 비교적 약해보이는 정글러를 타지역에서 영입할 수 있다. 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우승후보 0순위.
단점 : 역시 정글 엑스미시. 하지만 약점이라고 꼽기도 뭐한게 관우장비조운마초황충 사이에 낀 장합이나 위연같이 딴 선수가 어마어마하게 셀분 엑스미시도 무력 하나만큼은 약한 선수는 아니다. 다만 어느정도 폭발력을 보여줘야 한다.
C9 : 리코리스 / 블레버 / 니스퀴 / 스니키 / 제이잘
장점 : 로스터를 완전히는 아니지만 온존하는데는 성공했다. 거기다 여전히 감독은 래퍼드. 2018년은 래퍼드의 실크햇이라고 할정도로 래퍼드의 선수 운용은 빛을 발했다.(래퍼드 및에서 금풀이 그리 잘할거라고는 누가 예상 했을까) 개인적 생각으로는 C9 전력의 80%는 래퍼드.
단점 : 리코리스 블레버 제이잘 등 많은 인원이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분석당하고 공략당해 소포모어 징크스가 걱정된다. 영건 미스핏츠를 무너뜨린 주범이 미드 센컥스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니스퀴 역시 자칫 센컥스 같이 될수 있는 우려도 존재. 래퍼드의 매직 실크햇에서 나온 니스퀴는 어떤 존재일지가 가장 중요해진다.
100시프스 : 썸데이 / 안다 / 후히 / 뱅 / 아프로무
장점 :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북체탑 썸데이를 지켰고, 역체원이라 할수 있는 뱅마저 영입하면서 기존의 원딜들인 리카라, 코디 선 같이 원딜 문제로 골치를 썩일 일이 없어졌다. 거기다 언어 문제 역시 아프로무가 한국어를 배운다면 퍼펙트하다 할 정도로 급할 경우 한국어로 질러대도 문제가 없을 걸로 보인다. (안다의 경우 에이핑크의 박초롱 팬이고, 소환사명 역시 이윤열의 NADA를 따와서 만들정도)
단점 : 안다의 메카닉은 나쁘지 않지만...그놈의 정글러로서의 두뇌가 문제. 거기다 후히는 챔프 풀이나 플레이 성향이 류보다 수동적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폼 저하와 워크에씩 문제. 아카데미 있는 스턴트가 울프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라 오히려 이쪽의 시너지가 더 맞을수도 있다.
옵틱 게이밍 : 도클라 / 미티어스 / 크라운 / 애로우 / 빅
장점 : 팀 전력의 80%라 할수 있는 애로우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또한 다르도크를 영입하면서 정글러 역시 강화.
단점 : 사실 이팀 만큼 북미에서 장점찾기가 힘든 팀이 없다. 애로우는 지켰지만 크라운의 폼은 처참했었다. 거기에 주전 정글러는 다르도크가 아닌 미티어스. 메타와는 천리 바깥의 거리만큼 괴리되어 있다. 거기에 다르도크를 쓰기엔 팀 작살내놓을거 같긴 한데...그렇다고 해서 도클라와 빅을 믿자니 도클라는 서포터형 탑이라는 환장할 수준이고, 빅은 잘쳐줘도 버스탑승객, 일반적인 평가는 그냥 걸어다니는 와드, 심지어는 얘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정도. 과거 진에어 시절 넥서스 테디 이상의 고통을 받을수도 있다.
TSM : 브로큰블레이드 / 아카디안 / 비역슨 / 지븐 / 스무디
장점 : 여전히 북체미는 비역슨. 거기다 지븐 역시 유체원이라 평가받는 만큼 지금껏 잘해줬다. 거기에 팀 전체적인 완성도를 홀랑 까먹었던 미시를 치워버렸다. 거기에 15 산토린과 별 다를바 없던 그릭을 아카디안으로 교체했다. 일단 전체적인 전투력 하나만큼은 업그레이드.
단점 : 터체탑으로 꼽혔던 브로큰블레이드지만, 터키가 정글러 자체가 굉장히 처참한 지역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안그래도 빡세진 LCS의 탑솔 환경에서 브로큰블레이드는 전혀 믿을만한 카드라고 보긴 힘들다. 거기에 아카디안도 아카디안이지만 스무디는 국제전에서 보여준 문제점을 LCS에서도 보여줬다. 아무리 전투 중심의 메타라고는 하지만 오브젝트를 비롯한 샷콜링의 중점을 누가 할지 절망적이다.
CLG : 다르샨 / 위글리 / POE / 스틱세이 / 바이오프로스트
장점 : 폼이 많이 떨어진 레인오버 대신 위글리를 올렸다. 후히 역시 POE로 대체하면서 미드라인은 상당히 강화되었다. 최소한 미드라인에서 챔프 풀이나 플레이 스타일로 휘둘릴 일은 적어진 상황.
단점 : 다르샨 스틱세이의 폼 저하가 심각한 수준. 특히 다르샨은 은퇴하는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폼 저하가 심각하다. 스틱세이 역시 캐리력은 떨어졌는데 좋았던 안정감도 사라진 상황. 거기다 바이오프로스트 역시 주도적으로 뭔가 하는 서포터라고 보긴 어렵다는 점은 역시 POE가 또다시 영고라인 입성이 예약된게 아닌가 싶다. 정글러 위글리 역시 1군에서 보여준건 있지만 경기가 두경기 정도에 상대도 클러치와 GGS라는 점을 감안하면 완전히 믿을맨은 아니다.
플라이퀘스트 : 바이퍼 / 산토린 / 포벨터 / 와일드터틀 / 제이제이
장점 : 포벨터의 영입으로 어느정도 힘을 받았다. 제이제이역시 이팀에 있는게 이상할 정도로 잘해주는 서포터.
단점 : 지켜야될 선수는 안지키고 지키면 안되는 선수를 지켰다. 플레임 대신 바이퍼가 와버렸다. 플퀘의 경우 강력한 메카닉이 메타와 맞물리면서 예상 이상의 성적을 냈는데,산토린은 탱정글 원툴, 터틀은 심각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그만큼 플레임 같이 앞에서 어그로를 잘 잡아주는 탑라이너가 필요했다. 하지만 바이퍼의 경우 과거 리븐 장인으로 북미에서 유명했던 선수라서 과연 플레임 대체가 가능한지는 의문스럽다. 다만 플퀘 아카데미의 로스터가 더 좋은편이니...그쪽에다가 기대를 걸어보는게 좋을지도.
에코폭스 : 솔로,로울로 / 러쉬 / 피닉스 / 로스트,아폴로 / 하쿠호
장점 : 잠재력은 있는 로스터. 다만 소극적이거나 그걸 이용 못한다거나 기복이 있다.
단점 : 차라리 다른 팀은 한라인 몰빵 밀이주기라는 방식을 쓸수 있지만 이팀은 몰빵 밀어줄만한 라인도 딱히 없다. 탑은 포텐은 만빵이지만 그렇다고 캐리형 탑솔로라고 보기도 힘들고, 러쉬 역시 팬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프로신에선 좋은 평가는 못받고 있다. 아폴로 하쿠호는 아예 심각한 수준. 차라리 로스트를 쓰는게 나은수준.
(뱀발 : 피닉스의 재입단에 대해 말이 많은거 안다. 이는 에코폭스 구단주인 릭폭스가 한게 아니다. 릭 폭스는 사건이 일어날 시점 이미 비전/트윈갤럭시에게 팀 지분을 매각한 상황이었고, 피닉스, 알텍, 아드리안 사건을 만들어버린 사람은 당시 CEO이던 제이스 홀의 작품. 사건이 터지자 릭은 급하게 다시 팀 지분을 사들여서 뒷수습을 했고, 릭 폭스 명의로 올라온 동영상에서 사과를 할 이유도 없었다. 거기다 최근 에코폭스가 팀 정리를 했는데, 일설에는 제이스 홀이 해임당한 이후, 제이스 홀이 자신이 CEO로 잔류해 있던 투자자 벤처 그룹의 자본을 에코폭스에서 철수해 보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에코폭스 격겜팀들은 생태계 파괴 주범인데, 현재는 토키도와 소닉폭스 2명을 제외하고 전부 에코폭스를 나간상태.)
클러치 게이밍 : 후니 / 리라 / 다몬테 / 피글렛 / 벌칸
장점 : 탑정글 파괴력이 엄청나다. 17년 SKT에서 재각성한 이후 18NA로 돌아온 후니는 좋은 편이었다. 거기다 피글렛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폼에 자신이 충만한 상태라서 일단 두고봐야한다.
단점 : 리라가 내외적으로 멘탈이 많이 깨진 모습이었다. 이를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문제이고, 전체적으로 팀이 롤러코스터를 심하게 타는 바이오리듬적 팀이다. 고성적을 내려면 어느정도 팀에서 멘탈적 케어가 필요하다.
골든 가디언즈 : 하운처 / 컨트랙츠 / 프로겐 / 데프틀리 / 올레
장점 : 주력 정글러인 컨트랙츠를 지키고 프로겐을 영입, 거기에 하운처와 올레까지 작년에 비하면 어느정도는 전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비교적 팀 중심이 튼튼한 기둥 셋을 마련한 점에서 지난시즌처럼 무조건 10위 마킹은 안될 가능성이 높다.
단점 : 리빌딩은 대체적으로 성공인데, 진짜 바꿔야할 원딜을 바꾸지 않았다. 족쇄를 풀지않은 리빌딩이라고 봐야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 그 라인이 공략당하면서 무너지는 걸 18 미스피츠가 보여줬는데, 미스핏츠의 경우 다른라인이 최소한 A급 선수들이 많아서 나락까진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 팀은 심각하다. 문제는 그 원딜 구멍이 지구 내핵으로 들어가는 싱크홀급 구멍이라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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