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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1/16 16:40:36 |
Name |
후추통 |
Subject |
[LOL] LEC 간단 프리뷰 |
프나틱 : 뷔포 / 브록사 / 네메시스 / 레클레스 / 힐리생
장점 : 전력을 특히나 정글과 봇듀의 전력 온존에 성공했다. 그리고 메타 역시 프나틱에게 웃어주는 상황
단점 : 새 미드인 네메시스가 메타와는 다른 카사딘 같은 약간 시간이 걸리는 왕귀형챔프에 편중이 많이되어 있다. 거기에 2년 계약을 한 뷔포의 경우 개벽을 한건지 혹은 한 시즌의 플루크라 터키에서의 끔찍한 폼을 보여준건지는 미지수다.
샬케 04 : 오도압네 / 메멘토 / 아베다게 / 업셋 / 이그나
장점 : 팀적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팀. 거기다 주전력인 업셋을 지키면서 유럽에 적응이 완료된 이그나를 영입하며 변수까지 장착했다.
단점 : 18시즌 기복없던 오도압네의 불안정(항간의 주장처럼 절즈의 문제때문이라고 한다면 증명해야한다.), 조이 장인 아베다게가 챔프풀을 극복할수 있는가, 그리고 메멘토, 업셋, 이그나 셋의 경기 중 멘탈관리가 중요하다.
바이탈리티 : 카보차드 / 모글리 / 지주케 / 아틸라 / 잭트롤
장점 : 프나틱 이상으로 팀 전력을 온존했다. 거기에 모글리라는 젊은 정글러를 수혈하면서 기존 봇듀의 시너지 뿐만 아니라 모글리 / 지주케의 미드정글 파괴력이 상승한 점은 플러스.
단점 : 카보차드가 부활했다고 했지만 여전히 탑신X자 스타일의 카보차드에 대한 관리법, 그리고 다전제에서의 밴픽 실수나 플레이 헛점을 보완할수 있었는지가 포인트.
미스핏츠 : 소아즈 / 맥스로어 / 페비벤 / 한스사마 / 고릴라
장점 : 안그래도 강력하던 봇라인이 더더욱 강해졌고, 18시즌 미스핏츠의 급강하의 주역이었던 센컥스를 정리하고 페비벤을 영입해서 최소한 미드에서 문제점이 나올일은 적어진편.
단점 : 유체탑 라인인 알파리가 이탈했다. 미드에서 팀이 흔들리던 와중에도 잘 버텨주던 탑이 소아즈로 바뀌면서 메카닉적 측면은 몰라도 팀 전체적인 면에서 불안정성이 가중됐다. 또한 킹존에서 폼이 많이 낮아진 고릴라의 경기력 회복여하에 따라 또다시 한스 원맨팀이 될 수 있다.
G2 : 원더 / 얀코스 / 캡스 / 퍽즈 / 미키
장점 : 판타지 lec 라면 꿈꿔봤을 판타스틱한 팀...에 가까워졌다. 대놓고 말해서 탑정글미드원딜의 파괴력은 가히 블록버스터급.
단점 : 포지션 변경의 경우 극히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퍽즈가 피지컬이나 메카닉이 좋은 점은 인정하지만 과연 원거리딜러로서는 물음표가 찍힌다. 거기에 미키는 18 시즌 강점이던 맵장악력이 상당부분 떨어진 것이 보인다.
스플라이스 : 비즈쳐치 / 절즈 / 휴머노이드 / 코비 / 노스케런
장점 : 탑정글이 이미 호흡을 맞춰본 탑정글듀오. 거기에 미드인 휴머노이드는 캡스와는 달리 이미 아마추어-터키 시절부터 기량이 어마어마한것을 보여줬고, 코비 역시 다시 말하면 입아픈 수준.
단점 : 스프링은 차고 올라가지만 봄만 지나면 극도로 저점을 찍는 절즈, 거기다 최근 리신 -엘리스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이 두개를 끔찍하게 못쓰는 절즈에게는 전혀 좋은 메타마저도 아니다. 서포터인 노스케런 역시 뜬금없이 던진다.
오리젠 : 알파리 / 콜드 / 뉵덕 / 패트릭 /미시
장점 : 알파리와 패트릭의 영건은 이미 증명된 명제. 미스핏츠 시절부터 유체탑 라인이라고 평가받던 알파리와 셰리프 시절부터 한타 하나만큼은 명품이었던 패트릭의 능력.
단점 : 뉵덕의 3배수 징크스는 끝났다. 역시 징크스 플루크가 아니었다는 걸 증명해야하는 뉵덕. 북미 갔던 유럽 서포터는 사실상 커리어 엔드라는걸 옐로스타에 이어 증명하는 미시가 될것인가? 하지만 이팀의 가장 큰 위험성은 정글러 콜드. 콜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팀 성적은 결판나겠지만, 콜드는 트래쉬 시절부터 닉값하기로 유명했다는 게 포인트.
SK게이밍 : 윌립 / 셀프메이드 / 피레안 / 크라운샷 / 드림즈
장점 : SKT에서 인증받은 미드라이너 피레안과 브록사 이후 유럽 토종 정글러 강자로서 기대되는 닉값하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정글러 셀프메이드, 그리고 안정성은 굉장히 특출난 원딜러 크라운샷. 팀의 안정성 만큼은 정말 유럽 1티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음.
단점 : 유럽 양대 잭스 장인인 윌립. 리그 수준을 낮췄을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LEC라는 큰 무대로 올라온 이상 혹독한 검증을 거칠것이다. 만일 SKG가 한라인이 폭파당한다면 아무래도 그곳은 탑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안정성은 높은만큼 변수생성력에 의문점이 찍히는게 당연하다.
로그 : 프로핏 / 키키스 / 센컥스 / 히큐 / 와디드
장점 : 정말 강력한 상체. 안그래도 센 프로핏인데 거기에 변칙에 능한 키키스까지 합쳐지면서 탑정글 포텐이 상당한 수준. 거기다 서포터인 와디드 역시 탐켄치만 잘한다고 얕보다가는 과거 G2가 당한거처럼 라칸 풀어줬다가 된통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단점 : 역시 롤은 딜러게임. 18미스피츠를 말아먹은 미드라이너 센컥스와 유럽 원딜 중 로우레벨에 해당하는 히큐가 문제. 결국 미스핏츠처럼 잘하다가 미드 혹은 원딜이 아니면 둘다 파여서 게임 다 망가지는 시나리오가 나올 확률이 높다.
엑셀 이스포츠 : 익스펙트 / 케이드렐 / 엑사일 / 제스클라 / 카싱
장점: ....도저히 나보고 어떻게 하란거냐.
단점 :....(이하 동문)엑사일. 제스클라. 이 둘만으로 얼마든지 설명 가능하다. 위에서 깎아놓으면 스틸백처럼 다 쓸어담는 수위역도 할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상하이 이상의 비리 로스터. 익스펙트와 카싱 몸에서 사리 나올 예정이라 본다. 최근 가려진 원딜 흉가 유럽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한 예. 그래도 울라이트는 라인전이라도 셌다. 울라이트가 라인전이라도 세서 라인전 파괴한 뒤에 한타나 스플릿 구도에서 날려먹었다면, 제스클라는 라인전 그냥저냥 하다가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다 날려먹는다. 거기다가 비원딜이라도 잘하면 모르는데 비원딜도 마찬가지...개인적으로 제스클라 누가 뽑았는지 궁금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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