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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19:33
미국에 영화사/배급사/극장 체인 다 나뉘어져 있는 것
처럼 게임사/방송제작사/중계권자를 한 회사가 독점하지 못하게 법이라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19/01/16 19:35
진짜 독립운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역사책에 기록합시다 라이엇강점기... 지옥같은 시간.. 제2의 3.1운동을 기치로 LCK를 찾아옵시다 LCK독립만세!!! 돌아와요 LCK 물러가라 라이엇놈들
19/01/16 19:44
그래도 그 OGN도 경쟁자 생기니 뭔가 바뀌는 척이라도 했는데.. 그리고 이걸 보니 OGN의 기본기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탄탄했던 것..
19/01/16 19:54
브금 선정, 단돌한 포인트, 깨알 영상, (최소한의)카메라워킹
지표 관련해서도 스포티비 진입 후로는 나아졌었는데... 야 리건...
19/01/16 20:22
OGN이 말하는게 밉상이어서 그렇지, e스포츠 대회 방송 제작능력으로는 걍 전세계 원탑이죠. 능력 가지고 까는사람 없을 듯...
연출 기술같은게 스포티비에 뒤질 때에도, 능력부족이라고 깐 사람 없었죠. 성의 없다고 깠지...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순식간에 또 금방 구현해 냈고요.
19/01/16 23:10
개썅마이웨이 양아치짓 때문에 깠지 능력때문에 까인게 아니에요.
정말 조금만 신경쓰면 될 포인트들 (개같은 인게임에서 관중잡기, 강민해설 1년박아놓기)을 방치하고 고치는데 몇 년씩 걸리니까 욕먹을만 한거죠. 오히려 스포티비 나오고 각성한 부분들이 꽤 있었죠. 스포티비랑 같이 중계할때는 UI나 게임 연출은 스포티비가 앞서는 부분도 많았고요. 그냥 라이엇이 수준이하인겁니다.
19/01/17 12:09
99년부터 봤지만 OGN은 연출 잘하는 양아치 맞습니다. 몇몇부분에서 꼴보기 싫은데 솔직히 연출능력은 좋았죠. 이건 대다수가 알고있고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그 외의 행보에 대한 업보로 꼬시다는 이야기였죠.
19/01/16 19:44
레드팀 팀명을 화면 밝기를 조금만 어둡게 해도 안 보이게 한건 (물론 밝다고 잘 보이는건 아님) 어느 결재라인을 거쳤는지 정말 궁금하기 짝이없더라구요.
19/01/16 19:47
오후에 트위치 확정 소식듣고 대기타다가 저녁에 약속이 생겨 못보고있는 1인인데 승리자입니까??
어느정도였길래 1일차 경기 끝나기도 전에 겜게에 성토의 글들이... 라이엇이 베타테스트하던 롤드컵에서 나아진게 1도 없는 수준인가요?? 성토가 너무 많아서 궁금해지기까지 하네요...
19/01/16 19:51
와....
답글들 하나같이 살벌하네요... 집에가서 다시보기 두려워질정도네요 ㅠ +방금 유게다녀왔는데 가장 와닿는 반응이 ‘킹냐좌님 그립습니다’네요... 어느정도였길래 개막 두시간만에 킹냐형님을 찾을정도인겁니까....
19/01/16 21:03
뭐 시청하실 때 경기+중계진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가지신 분들은 별 상관없을 거 같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 2차중계해주는 방 가면 그냥저냥 괜찮은 느낌?
단 방송창 같은걸 가만히 뜯어보면 이건 좀 아닌데 하는 게 많긴 하네요.
19/01/16 19:51
못봤는데 깽판쳤나요?
보세요 롤드컵때부터 제가 똑바로 안한다고 했잖습니까 크크 올스타도 똑같았고요. 그냥 이럴거면 OGN 돌려주세요 제발.. 되도않는 제작 한다고 하지 마시고요 라이엇님들.. 표가격도 더 받아 드시면서 퀄리티는 후려치면 제작비나 좀 아껴보겠다고 하는거밖에 더 됩니까? 시청자들 기만하지 마세요.
19/01/16 19:52
불판에서도 얘기했지만 OGN이 초반엔 고집쎄고 피드백 드럽게 안하다가 스포티비라는 경쟁자 생기고나서야 피드백하고 방송환경 개선했던거 생각하면, 이제 라코 중계는 엔드게임이에요. '야 이 그래서 안볼꺼야? 히읗히읗' 강짜가 가능한 상황이라서....
개선할꺼였으면 롤드컵중계끝나고 지금까지 시간이 있었는데 나아진게 아니라 더 퇴보했거든요.
19/01/16 19:58
롤드컵때보다 더 퇴보한게 신기..
OGN OGN 하는데 OGN 권태기왔을때도 지금보다 폼 10배는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스포티비 들어오면서 OGN도 다시 이악물고 연출하는거 느껴졌었고 스포티비는 피디부터 제작진이 하나하나 심혈 기울이고 실험하고 피드백하는게 느껴졌었죠 일단 오늘 방송만 보자면 너무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생각이상으로
19/01/16 19:59
음 저만 그럭저럭 괜찮게 봤나요? 크크
새로 지운 롤파크 보는 맛으로도 충분하던데... 인터뷰 메인 카메라에 삼각대 안 놓은 건 이해안가긴 했습니다만
19/01/16 20:13
라이엇 코리아님들, 관중과 시청자는 개돼지니까 뭐 그렇게 나오셔도 이해는 합니다.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실테니.
근데, 대회 파트너 스폰서쉽 유지 하기 싫어요? 적어도 스폰서들 기만은 하지 말아야죠. 기껏 돈 넣으면서 광고 넣고 대회 타이틀 스폰서 해주는데 이런 퀄리티 뱉으면 양심 없는 거 아닙니까.
19/01/16 20:21
"방송 제작 총괄은 이민호 PD가 담당한다. 이민호 방송 총괄은 MBC 스포츠국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축구와 야구 등 주요 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한 바 있다. "
게임에 대한 이해도 하나 없는 일반 스포츠 PD를 총괄 연출로 앉혀놨으니 아는게 있을리가요...
19/01/16 20:29
진짜 개인적 생각인데요... 일반 스포츠 중계 연출자라는 사람들이 e스포츠 인력들이랑 비교하면 훨씬 좁은 능력이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거기는 돈이 많이 도니까 인력도 빠방할거고, 여러종류의 브금을 심사숙고해서 선정할 필요없이 한두개만 잘 골라서 일년 내내 쓰면 되고, 카메라워크 같은것도 일일히 신경쓸 필요없이 촬영팀들이 평소에 하던대로 하면 되고....
e스포츠 중계방송 PD는 생각보다 훨씬 종합적이고 높은 능력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보면 볼수록 일반 스포츠보다 난이도가 꽤나 높아보여요.
19/01/16 20:50
일반 스포츠 PD 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유튜브 방송 하나 제작 안 해본 수준이더라구요. 카메라는 덜덜 떨고 있고, 조명, CG 의 색감, 폰트 전부 다 그냥 대학생 동아리 수준 이하였습니다..
19/01/16 20:24
글에 쓰여진 불편하고 상스러운 표현들이 많아 불편하지만
이번 중계를 보고있자니... 더 불편하네요. 총대 짊어지신 느낌입니다 흐
19/01/16 20:26
인터뷰 하는 아나운서는 그냥 아나운서 경력이 없는 생 초짜같던데 뭐 그런애를 쓰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아나운서가 제일 중요한건 질문인데 거의 취조하는듯이 계속 파고들기만 하고 한숨 나옵디다
올해 롤 방송은 망한듯~~ OGN에게 방송권 돌려주길 바라며 올해는 그냥 생방송 보는거 포기하고 하이라이트랑 중요한 부분만 봐야겠네요. 큰 재미 하나 사라졌네...
19/01/16 20:32
JTBC 기상캐스터라더군요...뭘 보고 저 자리에 앉힌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본인 말로는 롤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이해도가 있는것 같지도 않고...
19/01/16 20:37
네? 제가 뭘 잘못봤나요. JTBC 기상캐스터요?????? 인터뷰는 커녕 쪽대본 들고 줄줄 읽는게 기상 캐스터일텐데 그런애를 그 자리에 쓴다고요?
한숨 나오네요
19/01/16 20:43
오늘 진에어 밴픽할때 쓴 수첩에 뭐쓰여있는지 클로즈업 하더라구요.
이사람들 게임쪽에 아무런 감이 없습니다. 무슨 게임회사가 이따구로 일을하죠?
19/01/17 09:01
축구에서 감독들이 선수들한테 쪽지주면
가끔 카메라맨들이 그거 클로즈업할려고 하잖아요 아마 피디나 카메라감독도 저거 비춰주면서 오 나 센스 개쩔어, 반응 오지겠지?? 라고 했겠죠 크크크크
19/01/16 20:58
오지엔과 비교가 많은데 솔직히 연출진 통째로 영입하지 않는 이상 오지엔 퀄리티는 못 따라가지 않을까요.
그 오랜 노하우랑 경력을 어떻게 따라하나요. 지금보다 발전이야 하겠지만 오지엔 피디 영입하지 않는 이상 비슷하게도 못만들 겁니다. 그런데 확실히 지금 반응 보면 이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확실히 포장이 더 중요한 거 같네요.
19/01/16 21:04
실제로 사람이 근육 꿈틀대며 뛰고 치고받고 차고 달리는게 아니라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는 거다보니까, 기본적인 인간의 눈으로 볼때 덜 직관적인게 e스포츠라서 그런가 봅니다. 다들 게임 내용을 알고 봐도, 거기에 뭔가를 어떻게 덧붙여주느냐에 따라 맛이 참 달라질수밖에 없는...
e스포츠 연출이 이렇게나 어려운거고, 오지엔 스포티비가 참 대단했구나 새삼 느끼죠.
19/01/16 20:58
라코 이것들은 이따위로 방송 진행하고 중계권을 돈 받고 팝니까?? 이거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오늘 경기 보니까 라이엇 대신에 제가 총괄했어도 저것보단 잘 만들었겠다 싶습니다. 대학교 동아리도 요즘은 저따위로 안 만들어요.
19/01/16 21:06
준비기간이 없던것도 아니고
방송 맡은건 작년 롤드컵때부터고 그때도 각종 쓴소리 들은데다 그전에 롤드컵 방송 준비기간까지 따지면 한~~~~~참 시간이 있었던건데 이따위다? 기존 방송사의 쌓인 노하우고 뭐고 이전에 그냥 무능한거죠.
19/01/16 21:24
진짜 최악중의 최악 관련커뮤니티 읽고 피드백은 할까요? 경쟁자가 있어서 고치기를할까요?
어차피 혼자 독점하고 볼사람들은 지네방송밖에 없어서 볼테니까 이대로 쭉 중계하면 어쩌죠?.. mpl보다 못한 퀄리티의 bgm 텐션 선수소개 연출 롤 인비테이셔널이후 최악의 시즌입니다
19/01/16 21:25
LCK인기를 떨어뜨려서 롤드컵에서 LCK의 활약을 줄이려는 작전이 아닌가 싶은 수준.
뭐, 실제로 LCK가 활약을 못하면 롤드컵은 더 흥할테니까요.
19/01/16 21:39
추천했습니다 피지알 겜게에서 할수있는 최대한의 표현인데 라코 이하 총괄피디님 카감님 관계자분들 특히
윗분들 보고 좀 알아 쳐 드셨으면 합니다.
19/01/16 21:43
인터뷰어 고르는거 게임방송사들이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각자 다른 방향으로 최적화된 인물들 골라 놨는데 다시 0으로 돌아가는 라이엇 무슨 선택?
19/01/17 00:33
사실 롤도 그 동안 파격적인 패치와 지속적인 변화로 게임의 수명을 연장시키고는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미 고인물겜 다 된지 오래죠. 슬슬 기존의 스타들도 은퇴하는 시기고 판 자체가 스타처럼 하락세를 타는 흐름으로 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페이커 은퇴 또는 기량의 되돌리기 힘들어 보이는 하락 전에야 하락세가 완만하게 진행될 수는 있어도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지 않는 한 하락세 흐름은 막기 힘들 듯 보여서...
19/01/16 21:50
추천 백만개 안됩니까?
게임 중계보다가 이렇게 빡친적은 처음입니다 롤드컵때 그 xx같은 중계도 그래도 처음이니까 lck 본방 전에 이렇게 터졌으니 그나마 다행 아니냐는 등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절 대 퇴 보 상황이라니 개같은 상황
19/01/16 21:56
10년전은 커녕 투니버스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데요. 제 기억 속에 스타리그 08-09시즌은 오프닝도 잘만들고 진행도 깔끔했었습니다.
19/01/16 21:52
이제 와서 보면 해외대회 할때마다 우리가 OGN님 그립습니다 외쳤던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라이엇이 하면 OGN 보다 나을거라고 믿었던거 자체가 근거없는 착각이었던것 같네요. 개못하는게 당연한듯...
19/01/16 21:55
저 방금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도 추천했습니다. 피지알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위에요. 이분 제발 벌점 먹이지 말아주세요.
19/01/16 21:57
위에 OGN양아치론을 보다가 느낀건데, 사실 양아치스러운 면이 없진 않았죠. 근데 유능한 양아치를 몰아내고 들어온놈이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에게 뒤지게 혼나야될 수준인게 문제...
19/01/16 22:00
진심 끔찍한건 OGN은 능력은 있었고 양아치스럽던 면도 경쟁자가 생기니까 줄어들었거든요. 근데 라이엇은 능력이 없는데 경쟁자도 없습니다. 응 꼬우면 보지마~ 시전하면 우리가 암것도 못함.
19/01/16 22:13
당연히 게임사야 영향력 - 힘이 커지면 모든 걸 통제하고 만들고 싶겠죠. 결론은 독재는 나쁘네요. 물론 그 독재는 엄연한 합법인데 그래도 환경이나 제대로 갖추고 독재질해야죠.
19/01/16 22:46
훌륭합니다. 이게 롤드컵 끝나고 피드백해온 결과라면, 이제 한 13년 정도 지나면 롤 인비테이셔널 수준까진 오겠네요. 무슨 2000년도 투니버스 시절인줄 알았어요.
19/01/16 22:48
직관갔다가 선물(kda달력과 스킨쿠폰) 주머니를 받았는데 그 안에 편지가 있더라구요... (이 종이마저도 보라색임;;) 댓글로는 사진첨부가 안되서 마지막 문단만 옮겨써보겠습니다
"이제 라이엇 게임즈는 LoL Park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때때로 그 도전의 과정에서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치 못하거나 실수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과 격려, 변함없는 성원과 함께라면 저희는 두려움을 없이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께 최고의 e스포츠 관람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라코의 오늘 도전은 너무 두려움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9/01/16 23:12
아니 연출에 자신이 없으면 출연자라도 좀 검증된 인물 쓰면 되는걸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뭔 JTBC 기상캐스터에요. 김수현 아나, 단군, 인터뷰어들이 이미 검증이 끝났는데 뭔 니들의 색깔을 만들려고해요. 색깔은 기본스케치가 된 다음에 넣는겁니다.
19/01/16 23:21
브금 선정하며 승자인터뷰인데 분위기는 초상집 조문간 느낌의 톤으로 진행 하더라고요.
픽밴중간에 브금이 끝나서 멈추지를 않나. 허허허
19/01/16 23:23
방송 전체가 총체적 난국이라 할말이...피디부터 졸개들까지 광대들만 모아놨죠. 크크 폰트 음향 카메라 인터뷰 조명 뭐 하나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는 방송계의 짬통같은 느낌. 다 어디서 밀려나고 쫓겨난 패잔병들만 모아놓은 듯한 패배자의 냄새가 대단하더군요.
19/01/16 23:27
맛 없고 서비스 개판인 식당을 가도 그냥 스벌 한 번 하고 마는데 오늘 경기 보고는 쌍욕하고 침도 뱉고 싶어지더군요. 뭡니까 이거. 그리고 경기 빼고 다 문제 였지만 제일 큰 문제는 수첩 내용까지 보이게 카메라 잡은 거라고 생각하네요. 다른 스포츠 작전 타임 생각해서 코치 수첩 비춘 걸까요. 팀 대기실에 있는 다른 팀 스탭이나 방송 보는 타 팀이 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작전 노출 시키는 거 보고 스팀이 확 올랐네요. 피디가 롤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고,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 없다는 건 뭐 확실히 알았네요.
19/01/16 23:50
[Re : 0, 제로에서 시작하는 LCK 제작]도 아니고...
이 글의 반응을 보니 오늘 경기를 안 본 게 다행라 생각이 됩니다.
19/01/17 01:07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롤드컵 때 겪은 시행착오에 대한 반성과 개선은 쥐뿔도 없군요. 뭐 경쟁체제도 아니니 자연스럽게 도태될 일만 남았네요. 그냥 계속 하던대로 대충 만드세요. 시청자와 팬들이 아무리 진심어린 피드백을 해도 너는 짖어라 이럴 거잖아요?
연출진 분들, 당신들은 LCK 중계방송의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e스포츠 사업총괄님, LCK를 진정으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방송관련 상부인력 전원 교체를 빠른 시일안에 하세요.
19/01/17 01:23
애초에 잘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러니 스포츠랑 이스포츠의 차이도 모르고 그래서 제작진도 그렇게 꾸린거죠 일단 코리아 붙으면 헬적화 되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래도 대안이 없으니까 끊던가 보건가 둘중 하나죠 경쟁하던 시절이 팬들 입장에선 제일 행복한건데 게임이라는 지적 재산권으로 하는 리그의 한계죠 그리고 게임방송이 중계권을 거액에 사서 방영해서 수익을 올리는 구조의 컨텐츠가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타스포츠 중계와는 결을 달리합니다
19/01/17 01:32
라이엇인지 라이엇코리아인지 일단 스포티비와 오지엔의 핵심 실무 인력들을 데려오려고 준비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라는 기사를 작년 하반기에 본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정말 실패했나보네요.
19/01/17 02:28
인터뷰 보고있기가 너무 불안하더군요. 겜알못인듯하여 기대도 안되고 교체가 답인듯 합니다. 꽃병풍으로 뽑은것도 아니고 다음번도 이런식이면 자진하차하는게 앞으로 숱하게 까일 미래보다는 나을것같습니다.
19/01/17 03:12
역대 롤챔스 인터뷰어들이 각자 어떤 장점 때문에 선택이 됐으나 어떤 단점이 있었으며, 소수의 인터뷰어들은 시청자들의 기준을 충족시켜서 별탈이 없었고, 대다수의 인터뷰어는 욕을 너무 먹고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짤렸다. 라는걸 일개 팬인 저도 아는데, 라이엇 제작진들도 대충은 알고 방송제작 하고 있는거겠죠?
19/01/17 03:44
진짜 생각보다 너무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나아질때까지는 라이브 안 보기로 결정헀습니다. 저딴거에 시청률 1도 보내주기 싫어서...
그냥 경기결과챙겨보다 볼만한거나 유튭으로 보렵니다...
19/01/17 10:51
차라리라고 하기엔 나이스게임tv도 업계 10년이상 장수한 베테랑들이죠.
첼린저스 같은 리그도 나겜에서 하고 있고, 승부의신 같은거도 나겜인력들이 대부분 하고 있고..
19/01/17 12:14
나겜이 자사 피시방에서 직접 운영했던 마지막 챌린저스인 2016 챌린저스 서머랑 이번 LCK를 한 번 비교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9/01/17 11:10
그래도 첫날이니깐...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근데 다만 정말 본문처럼,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lck 보는 개돼지 취급하시면... 최소한 저는 lck 안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 게임 챙겨 볼 시간도 없고 가뜩이나 크라운선수 없어서 젠지 응원하는 것도 조금 시들해졌는데, 차라리 크라운, 코장 선수 나오는 lcs 나 다시보기로 챙겨 볼래요.
19/01/17 13:30
롤드컵때도.. 올스타때도... 나아지겠지~ 했는데 대체 언제 나아지나요;
경쟁자도 없고, 위에서 이래라저래라 간섭할 사람도 없으니 이걸 어째야 하나요. 본사가 나서야되나?
19/01/17 15:28
이렇게 된마당에 중요한건 pd분이 얼마나 이스포츠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가 되느냐 그것이 아니라면 열린수용자세 이런것들이라도 있느냐..
이런부분들일거 같습니다. 스포tv 경우도 갈수록 나아진이유중 pd분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한것이 컸죠.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애초에 이스포츠판 돌아가는 이해도같은것들도 라이엇보다 나아보였었구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이런것들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하는게 느껴졌었습니다. 당시 스포tv는 까여도 'pd가 정말 열심히 만들어 보려 하고 있구나' 하는 최소한의 신뢰감은 줬었죠.
19/01/17 16:00
자체 제작한다고 해도 라이엇에서 기존 OGN/스포TV 롤챔스 제작에 참여하던 스태프를 영입해서 일정 퀄리티를 유지할 줄 알았는데, 여기 올라오는 글을 보니 안 그랬나봐요?
라이엇이 가난한 회사도 아닌데 대체 뭔 생각으로 저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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