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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11:05
어쨋든 블랭크가 스코어보다는 순위가 높은거 아닌가요?
우승을 한 번 더 했는데 말이죠. 준우승이 몇번이건 간에... 는 밑에 공식이 있긴 했군요... 뒤늦게 봤습니다.
18/11/27 13:19
프레이가 저평가당하는건 올 시즌 말에 엄청나게 못한게 크죠. 작년 뱅이 욕먹었지만 어떻게든 버스라도 잡아타고 롤드컵 준우승했지만 프레이는 올 시즌 말에 버스탑승도 못하고 쓸려나갔으니까요.
몇 차례 부활한 전력이 있고 여전히 솔로랭크 성적이도 좋아서 반등할 여지가 있는거지, 프로로서는 고령(94년 1월생으로 빠른94)에 커리어도 긴 편이죠. 야구fa로 치면 올 시즌 도날드슨 같은 느낌입니다. 그 도날드슨이 fa 1년 2300만 달러로 애틀란타로 갔던데 프레이도 조건 낮추면 우승권 강팀으로도 가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8/11/27 19:26
사실 스프링때도 프레이는 킹존에서 혼자 구멍소리 들었죠
스프링과 섬머의 차이점은 파트너인 고릴라가 스프링때는 절정이었고 섬머때는 최악이었다는 차이 뿐..
18/11/28 17:15
아니요 스프링때 프레이 준수했습니다
기록이 말해주는데요 http://best.gg/standings/player/pray?competition=386&league=lck&position=adc&year=2018 Kda/분당데미지/pp 스프링 한정 전부 준수한데 구멍이라고 주장하시는 근거 좀 알 수 있을까요?
18/11/27 13:27
전 롤챔스는 nba의 정규시즌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롤드컵은 당연히 플레이오프고요.
올 시즌 전까지 롤드컵을 한국이 계속 정복했고, 여타 대회서도 다른 리그보다 월등히 강한걸 증명했기에 상대적으로 입지가 높아졌을 뿐이죠. 잘 생각해보면 한 해 농사 결산은 롤드컵으로 따지니 롤챔스 다수 우승보다도 롤드컵의 가치가 큽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자국리그의 관계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올해 lck 우승하고 롤드컵 못 간 킹존이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18/11/27 14:21
1우승 = 2.5준우승 의 기준은 아무래도 상수를 뭘로 하느냐의 문제가 있으니,
그냥 우승 기준으로 먼저 줄을 세우고, 우승 갯수가 같으면 준우승으로 따지는게 맞지 않을까요? 우승과 준우승은 단순히 2.5 이상의 가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누가 낫다, 못하다의 실력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그저 커리어 누적 누가 더 쌓았나만 놓고 보는거니 더더욱요.
18/11/27 15:02
주관적인 부분이 개입되어있긴 하네요. 2.5라는 수가 너무 뜬금없다고 생각합니다. 2는 좀 그렇고 3도 좀 그러니 정한것 같은데 준우승은 많아봐야 멋도 없죠. 과정으로서 의미는 있지만 프로에서 결과로서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올림픽 메달처럼 사전편착식 선호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롤드컵에서의 우승과 lck에서의 우승을 가지고 본다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긴하죠. 무조건 롤드컵이 더 중요한 대회인데 종합 커리어로서 따지고 들어간다고 했을때 비중을 어느정도로 둬야하나 말은 많겠네요. 뭐 그래도 1등 정하긴 쉽네요.
18/11/27 15:10
개인적으로 저는 롤처럼 시즌마다 선수 폼이 대다수 휙휙 바뀌고 하는 종목에서는 특히 더 커리어 계산시 우승은 10, 나머지는 0 식의 합산보다는, 차라리 우승은 10, top3는 3~5, 평균은 0, 평균이하는 -0~-5는 되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숫자로 써놓으니 좀 우습긴한데 우승한사람과 우승못했지만 그해 탑급,상위권인 선수를 미칠듯한격차로 두지만 말고, 그해 탑급,상위권인 선수와 그해 극심하고 큰 부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선수들도 큰 격차를 두고 마이너스할건 해야한다고 봐요. 이런 방식이면 커리어내내 상위권에서 꾸준함을 보여준 선수들이 좀더 대우받을 수 있고, 롤이란 종목 특성상 이건 정말 커다란 개인의 능력이라고 봐서 정당하다고 보거든요
18/11/27 15:45
허허 그분들 여기서까지 또 이러시네~~
글쓴이께서 2.5로 하겠다면 그냥 아 이 사람은 2.5라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우승만 남긴 커리어 표를 다시 그려오던지요/.
18/11/27 16:56
준우승도 준우승인데 해외에서 뛴 선수들은 해외 우승 경력도 포함시키면 좀 더 객관적인 커리어 랭킹이 되지 않을까요.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은 종목이니까요.
18/11/27 17:04
그건 어려운 게 팬들에게도 해외성적은 잘 인지되지 않죠. 게다가 리그간 격차도 존재해서 말이죠.
예를 들어 류현진 커리어 계산할 때 KBO와 MLB를 단순 합산해서 계산하는 건 개인적 가치 말고는 없죠.
18/11/27 17:08
롤은 야구보다 해외축구와 비교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환경도 이쪽이 훨씬 더 비슷한 거 같고요.
해외 이적이 활발한 종목에서는 한 리그에서 우승 커리어는 그냥 참고 자료 중 하나일 뿐 진짜 순위를 매기려면 그 선수 전체 커리어도 들여다봐야겠지요. 메시 같은 선수도 있지만 날두나 즐라탄 같은 선수도 있으니까요.
18/11/28 17:42
흔히말하는 4대리그내지 5댜리그 까지는 뭐 인정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한국인op시절 한국선수 다섯명이가서 리그제패가 가능한것도 아니고 용병으로 해외가서 우승하는것도 대단한거죠. 축구를 예로들어도 라리가랑 epl 세리에의 수준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묶어서 빅4리그라 하죠
18/11/28 17:45
본문은 선수 커리어 랭킹이 아니라 그냥 롤챔스(LCK)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우승/준우승으로 줄세우기한 단순 지표잖아요. 선수 커리어 인덱스는 다른 게시물로 따로 작성 하시면 되겠습니다.
18/11/27 17:24
누적 포인트로 하면 그것 갖고는 이견이 없을 듯한데 포인트를 정확히 공개하느냐는 제가 리그를 안 봐서 모르겠네요. 아마 포인트로는 2.5준우승이면 1우승보다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1/27 18:02
10위권까지 준우승과 우승을 어떻게 비중나눠도 순위변동이 없어보이는데 댓글흐름 이해가 안되네요.
까놓고 말해 스코어만 없으면 준우승 무시하고 우승으로만 줄세워도 순위 별로 안 비벼지는거 같은데.
18/11/28 02:31
저는 준우승이 지나치게 폄하받는단 생각도 들어요. 극단적으로 신동원>홍진호도 성립할수가 있다는건데... 우승에 가중치를 줄수는 있어도 우승 숫자가 무조건 최우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상위권 유지한것도 인정받아야할 충분한 업적이죠.
18/11/28 05:50
그건 양 방송사 리그 관점만으로 선수평가를 하려는 사람들이 하는 주장인거고 그런식으로 평가해버리면 임요환도 WCG나 게임큐 우승기록 다 없애버리면 그래봐야 3회 우승자에 불과한데 스1에서 임요환이 차지하는 위상이 그렇다고 박성준, 김택용과 같은것도 아니죠. 준우승을 역사가 기억안해주는건 사실입니다. 유벤투스가 자기들 명문팀이랍시고 내세우는 근거로 세리에A 리그 최다우승팀이라는거 강조하지 챔피언스리그 최다 준우승팀이라는건 클럽도, 팬도 아무도 강조안하죠.
18/11/28 13:11
준우승 넣을거면 lpl도넣어야죠 1.5lpl=롤챔스우승 정도는 들어가줘야...
그리고 저는 우승이 더많은 선수 먼저 줄을 새우고 그이후 개수가 같은선수들을 비교할때 준우승을 기준으로 하는게 맞는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랭킹 줄세우기에 2.5라는 숫자는 너무 주관적이에요
18/11/28 13:40
상위권선수들중에 해외에서 뛴 선수들이 존재하기에 포함하면 좀더 객관적인 자료가 되지않을까 해서 그냥 한번 적어봐습니다..리그커리어랭킹 글도 누가 한 번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18/11/28 17:44
롤챔스 커리어 랭킹 산정하는데 해외 리그 커리어를 왜 집어 넣죠? 걍 선수 커리어 오버롤 측정하는 다른 지표 만드는 거라면 모를까 그냥 더도 덜도 말고 lck 커리어인데.
뭐 준우승 점수를 어떻게 산정하느냐는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다른 지표를 적용한 데이터는 다른 사람이 만들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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