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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23:41
이게 그 시작이 갱맘쓰로잉을 받아먹고 기세가 확올라버린거라
그걸 받아먹는 실력도 없는건 아니지만 뒷맛이 진짜 찝찝하네요. 잘하는선수인건맞는데..
18/05/09 00:07
갱맘이 1-3세트까지 블라디를 3번 달아했는데
1set 콩콩이 점화 점멸 2set 봉풀주 텔포 점멸 3set 그말싫... 1set때 상대가 아지르로 텔포까지 들었다는걸 생각하면 1set때 갱맘의 패배지분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분명히 봇듀오로 운영이득을 보는데 탑은 탑대로 망해서 아지르가 텔포때문에 발이빨르더군요. 그렇다고 갱맘이 라인전에서 엄청난 이득을 본것도 아니었고.. 핵심 패배지분이 갱플이 나댄거라면 서브정도는 갱맘지분이있고. 2set때도 신승하긴했는데 중반에 쓰로잉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슈퍼플레이 쓰로잉중에 슈퍼플레이가 두번인가 더나와서 이겼다고 봐야하고요. 3set 그말싫 4set 그냥 멘탈나가서 아무것도 못함.. 경기의 방향이 3set때 완벽하게 넘어간건 넘어간건데 갱맘이 사전인터뷰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봤다면 상대도발에 완벽하게 놀아났다고 봐야합니다. 경기 내적의 플레이로 봤을때 1-3 세트까지 어떻게든 상대미드 찍어눌를라다가 3set때 그게 터졌고(이길 기회를 본인이 날린거라 데미지는 뭐 상상불가) 4set땐 복구 불능으로 빠진거죠. 그냥 사실상 이번 슈퍼매시브 탈락원인이 갱맘에게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수준인것같습니다.
18/05/09 10:19
터키만 해도 자국리그 정규시즌 전승무패.. 를 찍을 정도로 대부분 지역의 맹주들이 독주체제인데..
베트남의 경우 1위한 에보스도 정규시즌에 승률이 76%정도에 결승전도 3:2로 겨우겨우 우승할 정도로.. 합이 맞는 팀들이 여럿 있다는게 큰것 같습니다.
18/05/08 23:53
갱맘의 이 스로잉은 당분간 계속 회자될거고 커리어 내내 따라다닐거 같아요. lck에서도 잘활동하고 터키에서도 잘해주던 선수가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하이퍼스로잉을 계속했던게 너무 충격적이었거든요.
이진 선수는 내년에는 리바이 선수나 카사 선수처럼 타 리그로 이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금 경기에서 메카닉이나 교전 시 보는 시야가 다른 선수들 보다 몇수위에 있었어요. 상위리그에 가도 잘할거 같아요.
18/05/08 23:56
분명히 이진의 캐리력이 엄청났고 에보스가 잘했던 경기는 맞는데 경기 끝나고 가장 기억에 남는게 이진 그브 매드무비가 아니고 갱맘 블라디 환장할듯한 쓰로잉이라는게 속쓰리군요. 솔직히 이진보다 갱맘 임팩트가 3배는 컸습니다.
18/05/09 00:04
저두요.
이진이라는 베트남산 어린 정글러의 등장도 멋졌지만, 3세트 블라디의 솔랭 어뷰저급에 준하는 하드 쓰로잉이 너무 강했던지라.. 그 여파로 인해서 4세트에도 선수들이 멘탈을 추스리지 못한게 보였어요. 개인적으론 이번 시리즈의 sup 패배지분은 갱맘이 50% 아니 99%를 주고싶네요.
18/05/09 00:04
EVOS가 이겼고 경기 내적으로 장점도 명확, 단점도 명확했던 시리즈인데 생각나는 건 3경기의 갱맘 밖에;;; 이래서 임팩트가 중요한가봅니다..
18/05/09 00:06
사실 베트남이 많이 올라오긴했지만 오늘 시리즈는 슈퍼매시브 아니 터키리그 전체 입장에서도 너무 아쉬운 시리즈같네요.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였고 요즘 가장 중요한 라인으로 꼽히던 바텀은 명확히 우위였는데 3세트로 다 말아먹음..
18/05/09 09:40
슬레이가 진짜 못하긴 하던데
4세트에서 애쉬픽해서 이악물고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마지막 넥서스 앞에서 그브랑 다른 팀원들은 흥에 취해서 킬하려고 날뛰다가 죽고 조금 이상해지니까 애쉬가 끝까지 무빙하고 점멸까지 쓰면서 넥서스 깨는데 짠하더군요. 근데 갱맘은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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