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인기가 없네요. 공중전과 자원관리편은 아마 나중에나 나오지 싶습니다.

1. 외계인 AI 분석

2) 종족별 AI 설명 및 대응

섹토이드(3월부터 등장)
최고호구 섹토이드는 신병만 있을 때만 위협적입니다.
완전 엄폐가 가능한 타일(이하 완엄)이 많으면 안정화-사격을 반복해서 45%정도로 사격을 주고받을 수는 있는데요, 섹토는 조준이 30%아래로 내려가면 정신공격을 빈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대치전은 비추합니다.
섹토는 정신공격이 있는 대신 수류탄이 없기 때문에 시야를 빼면 지들끼리 정신통합하면서 엉금엉금 기어오게 됩니다. 그때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돌진으로 측면을 잡아주세요. 측면을 잡힌 섹토는 무조건 도주하며, 이속이 낮아서 역측면은 못잡습니다.

드론(3월부터 등장)
드론의 수리 우선순위는 무방비상태와 맛있는 사냥감 바로 다음입니다. 이를 응용하여 화력을 집중해도 원턴킬 각이 나오지 않으면 골고루 양념을 치는 것이 무사히 다음턴을 가는 비결입니다.
신병으로 드론을 털 때는 기관단총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6신병 미션에서 1~2명은 반드시 전투소총을 장착하고 드론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사이더(3월부터 등장)
조준이 높아서 섬광맞아도 반엄은 뚫습니다. 나중에는 섬광제압해도 반엄 35%가 나오죠.
아웃사이더는 웃긴게 애드났을 때 애드난 유닛한테만 측면이 안잡히게 움직이기 때문에 양떼몰이를 하면 쉽게 원턴킬이 됩니다.

씬맨(4월부터 등장)
산성구름 뿌리고 측면잡는 게 주된 패턴입니다. 성장이 애매한 초반 단계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측면을 잡지 못하도록 커버를 해주고, 잠복후 산성만 맞으면서 저격병의 마무리를 기다리는 게 안전합니다.

크리살리드(4월부터 등장)
이속만 기억하면 됩니다. 크살의 이속은 20이고, 타일로 환산하면 12.5타일입니다. 14타일 거리만 유지하면 근접전 전문가가 알아서 해 줄 겁니다.(14타일을 돌진하지 못하는 병사는 11달려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11달려를 안키웁니다)
외계인은 2단이동을 할 뿐, 돌진하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해 동선과 직선거리를 조절하는 절묘한 지형을 확보하면 크살이 와리가리를 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커(4월부터 등장)
시작부터 DR이 2입니다. 샷건딱총 민뎀이 4인걸 생각하면...ㅠㅠ
초반의 해법은 은신한 시커를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는 겁니다. 어차피 은신한 시커는 분대에서 가장 떨어져있는(외곽에 있는) 대원을 능욕하려고 하기 때문에 한명 골라서 나홀로 숨바꼭질을 시키고, 그동안 은신하지 않은 나머지를 정리하면 됩니다.

플로터(5월부터 등장)
제압걸고 하나씩 잡으면 됩니다. 수류탄도 없는데 조준이 호구라. 심지어 공중유닛치고 이속도 낮아요(12) 섹토 다음가는 호구입니다.
플로터가 제압이 걸렸음에도 이동을 시도하는 경우는 두 개입니다. 측면을 잡혔거나, 측면을 잡을 수 있을 때.

뮤톤(5월부터 등장)
외계인 시야공유 AI와 맞물려서, 한명이라도 시야빼기를 실패하면 뮤톤은 벽 뒤에 숨어있는 분대원들에게 수류탄을 깔 겁니다.
그 외에는 등장시점이 레이저랑 맞물려서 좋은 경험치 공급원입니다.

사이버디스크(6월부터 등장)
사디는 절대 제압에서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조준이 70 + 고지 20이라 완엄제압하면 럭키샷은 15%이고(따라서 사디는 경계를 합니다) 서포트하는 드론과 시커부터 처리하고 나중에 마무리하면 됩니다. 제압하면 팩마스터 있어도 투척거리 7칸정도 나와서 영 잉여가 됩니다.

멕토이드(8월부터 등장)
총알세례+엄폐물킬러 = 사격을 하게 두면 안됨
기관총병으로 원턴킬을 하던가, 무력화 사격을 하던가 양자택일입니다.

버서커(8월부터 등장)
버서커만 남기는 게 최선책입니다. 버서커 이속은 17로 빠르긴 하나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며, 고저차가 있다면 황소 돌진도 못 씁니다. 제일 위협적인게 2단이동을 했을 때 엄폐물을 까면서 딜을 넣는 건데요, 엄폐물만 안 끼고 있으면 좀 느리고 단단한 크살입니다.
냅두고 뒤에 뮤톤부터 처리하고, 12칸 앞에 무방비 병사를 세워두면 옹기종기 모일 겁니다.

섹토이드 커맨더(9월부터 등장)
서포터들이 있을 경우 후방으로 이동하면서 정신통합만 시도하나, 그래봐야 섹토이드고 측면잡으면 우왕좌왕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대신 제압/섬광이 둘 다 먹히지 않아서 원턴킬이 안되면 정신지배를 당할 위험성이 커집니다.
정신지배 대응법은, 돌격병을 본대와 띄워놓는 겁니다. 근접전 전문가가 발동하면 피눈물이 납니다.

헤비 플로터(10월부터 등장)
등장은 10월부터인데, 본격적으로 양산되는건 11월 이후입니다. 제압에 호구되는건 어차피 똑같아서 가볍게 털어주면 됩니다.

뮤톤 엘리트(11월부터 등장)
11월정도 되면 고급 강화복이 나와서(=커세어, 타이탄 아머) 맞아주는 것이 선택지가 되지만 뮤톤 엘리트만큼은 예외입니다. 민뎀이 13이며, 이 수치는 모든 외계인중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방찍은 타이탄 추가체력이 16입니다.)
방어/조준/데미지 모두 높지만 느린 이속은 그대로이므로 시야를 뺐다가 덮치거나 연막치고 제압하면 됩니다.

섹토포드(12월부터 등장)
애드난 턴에 죽이세요. 지금 1월 진행중인데 4마리밖에 못만나봤고, 전부 정밀사격 더블탭 저격병이 그 턴에 죽여서 롱워 섹토포드가 얼마나 강한지는 아직 감이 안옵니다.

이더리얼(2월부터 등장)
DR 없음 = 돌격병이 한턴에 60딜 뽑음



나중에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