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어느새 3월이 다가왔네요. 날씨는 조금씩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마치 추위가 가면 다른 것이 오듯이, 3월달에 날씨가 풀리면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등등이 기승을 부릴꺼 같네요. 다들 기관지 포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별 탈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한 2주 정도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한 2주 정도 사이에 시공에는 이런저런 이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러한 일들을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폭풍 특공대의 등장. 그리고 차기 게임플레이 업데이트(영웅 개편) 영웅 이야기.]
(관련 패치 노트 링크 : https://kr.battle.net/heroes/ko/blog/21509414/)
다가오는 차주에, 신규 스킨과 영웅 개편 2종의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는 PTR서버에 해당 영웅들의 변화된 모습이 있으며, 미리 체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규 스킨 영웅 3종은 그레이메인, 요한나, 모랄레스 중위이며, 영웅 개편 2종은 소냐, 메디브입니다. 신규 스킨의 경우 모랄레스가 드디어 헬멧을 벗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겠으며, 영웅 개편 2종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편성이 되었는지 아래 동영상으로 일단 언급하고자 합니다.
소냐 업데이트 집중 조명
메디브 업데이트 집중 조명
보통 블리자드 히오스팀의 영웅 개편 대상은, '특성 고착화'가 심하다 싶은 영웅 위주로 진행되는 편이긴 한데, 그런 점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점도 있었습니다. 현재 펼쳐지는 메타에 따라서 영웅 개편 결과물이 좋게 나올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죠. (전 대족장 스랄의 경우는 영웅 개편 되고 나서 한동안 사장되었다가 묘하게 최근에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죠). 그리고 언제부턴가 영웅 개편 얘기나 나올때. 늘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사람이 있죠. 그것은 바로...
패치와 영웅 개편이 나올 때마다 함께하는 캐스터. 도니 버밀리언입니다. 레이너, 당신은 패치조차도 여전히 없습니까?
이제는 레이너도 영웅 개편 소식이 (이왕이면 케리건도 같이) 빠른 시일에 등장하길 바래봅니다 ㅠㅠ
[2.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년 첫 국제무대 대결. 웨스턴 클래시]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웨스턴 클래시 이야기입니다. 어제는 첫 경기가 진행이 되었죠. 사실. 원래 이맘때쯤이면 제가 불판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그걸 진행하지 못했네요. 혹여나 기대하고 계셨을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만일 여건이 가능하다면, 마지막 날이라도 불판을 올려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__)
현재 1일차에는 총 6경기가 진행이 되었으며, 전 경기 3판 2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1~4경기는 북미vs유럽의 승자조 1라운드 8강 대진. 5~6경기는 패자조 1라운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해당 매치업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승자조 1라운드 (8강전)
1경기) (유럽 1위) 디그니타스 2 vs 1 (북미 4위) 히어로즈어스 -> 디그니타스 승자조 4강 진출
2경기) (북미 2위) 트웰브 2 vs 0 (유럽 3위) 메소드 -> 트웰브 승자조 4강 진출
3경기) (북미 1위) 템포스톰 2 vs 0 (유럽 4위) 질럿 -> 템포스톰 승자조 4강 진출
4경기) (유럽 2위) 프나틱 2 vs 0 프리덤 (북미 3위) -> 프나틱 승자조 4강 진출
패자조 1라운드
1경기) (북미 4위) 히어로즈어스 2 vs 1 (유럽 3위) 메소드 -> 히어로즈어스 패자조 2라운드 진출
2경기) (유럽 4위) 질럿 2 vs 0 (북미 3위) 프리덤 - > 질럿 패자조 2라운드 진출
전 경기가 북미 vs 유럽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각 지역별 1,2위팀은 무난하게 승자조 진출에 성공. 패자조의 경우 4위팀이 3위팀을 전부 다 꺾어내면서 3위팀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특히 각 지역별 3위팀의 경우는 작년 블리즈컨에 진출한 경험도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컸는데요. 오늘은 승자조 4강. 그래고 패자조 2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현재 프나틱의 경우는 기존 멤버인 QuickNiix선수가 건강 등의 문제로 인해 불참을 하고, 대타로 SonicLeBeast (현 유럽 그마 1위) 선수가 참전을 한 상황입니다.
이번 웨스턴 클래시가 종료되는 대로, 추후 밴픽 등 관련하여 정리를 하는 글을 올려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모쪼록 폴란드에서 열리는 해당 웨스턴 클래시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바 입니다.
[3. 업데이트. 그리고 떡밥 등 잡다구리한 이야기]
- 지난 2월 22일자로, 히오스에 '음성 대화'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관련 글 : https://kr.battle.net/heroes/ko/blog/21535471/)
해당 부분은 지난 블리즈컨 시점에서 언급이 되었던 부분인데, 일단 업데이트는 무사히 되었습니다. 잘 자리잡기를 기원해 봅니다.
- [내용 추가] 2018년 시즌1 영웅리그 및 팀리그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소냐, 메디브 리워크 시점에 시즌1이 종료되고 시즌2가 나올 예정입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약 3달 기간이되, 티어 변동폭을 줄이고(예시로 전 시즌 골1은 최대 플1, 최소 실1까지만) 최대 티어를 다이아3으로 다시 제한했다고 합니다. (관련 글(영문) : https://us.battle.net/heroes/en/blog/21535474/) 영리가 좀 더 쾌적해졌으면 좋겠네요.
- 이스턴 클래시 마지막 한자리는 중국의 TheOne(리그 3위 - 플레이오프 2위)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로서 이스턴 클래시에 참가하는 8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 Tempest, Ballistix, KSV Black, Blossom // 중국 : Super Perfect Team, Chall Enge, TheOne // 대만 : Loli Meow] 한국팀 4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실로 오랜만에(?) 영웅 출시가 4주를 넘겨, 5주를 가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4주차에는 위에 1번에서 언급한 소냐, 메디브 영웅 개편이 확정은 되었지만, 영웅 출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아무런 상세한 정보가 없습니다. 단 하나. 이 떡밥만이 있는 채로 말이죠. 이 떡밥마저도 없다면 황량할 따름인데... 아무래도 아래 그림을 보면 그 IP가 확정인거 같긴 합니다.
과연 영웅 출시는 몇주만에 나오게 될지... 그리고 나오게 된다면 누가 나올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최근. 히오스 관련해서 개인적인 연유로 인해서 작년보다 플레이 횟수도 그렇고, 경기 시청도 그렇고 좀 줄어든 편이긴 합니다. 게임이 재미없거나 그렇다기 보다는, 최근에는 아무래도 '중간에 갑자기 멈추고 나갈 수 있는'류의 게임이 아니면 플레이하기가 조금 까다로운 상황이 되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간간히 하는 히오스는 아무래도 빠대 위주로 하는데, 유저별로 '빡겜'과 '즐겜'의 간극이 꽤나 큰 편인거 같아서 그 부분에서 피로감이 꽤나 있긴 합니다. 사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기도 한게 어느새 이 게임도 정식 출시가 된 지 벌써 2년 9개월이 됐거든요.
그럼에도 아직도, 히오스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더 개선점이 필요한 점은 사실이에요. 영웅 리그와 팀 리그 관련된 부분에서의 개선. 특히 영웅 리그와 빠른 대전간 MMR 연결고리같은 것이라던지, 영웅리그에서 '스왑 적용'이 아직도 불가능하다던지, '전적 검색'부분이 아직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던지 말이죠. 모쪼록.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은 아마 이스턴 클래시 즈음 해서 돌아올꺼 같은데, 일정이 허락하는 한, 여건이 허락하는 한, 불판게시판 및 게임게시판에서 시공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몸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씀 다시한번 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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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레이너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쓸수 있는 스킬셋을 준거라는데...사실 조작 할게없을수록 더 힘든거죠.와우의 도적이 누를게 많다고 1:1싸움에서 어려운 케릭이 아니였던거 처럼.누를게 없던 초창기 전사가 약했던거 처럼요.유틸기가 너무 적으면 그 한번 한번의 사용순간 잡기가 어려워서 어려운케릭입니다. 레이너는 입문자도 쉽게 접할수 있는 컨셉이였는데 초보자를 위한케릭을 방치해서 초보자나 고를케릭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