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2/22 01:10:43
Name 아타락시아1
Subject [기타] 게임인생 25년, 드디어 와우를 접하다.
  저는 25년 게임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선생님을 할 사람인데도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이고 특히나 블리자드의 노예라고 할 정도로 블리자드 게임을 다 좋아합니다. 시공은 물론이요 시계, 유사아제로스, 성역과 지옥, 그 어디든 가보았죠. 아 스타2요? 저는 pgr스투 모임에서 열렬히 활동했던 회원이랍니다. 딱 하나 빼고 모든 게임을 즐겼죠. 그래요 저는 여태까지 와우를 즐기지 않았습니다.

  우선 보기에 너무 재미없어 보였습니다. 진짜 진짜 재미없어보여요. 와우를 열심히 즐기는 지금도 보기에는 그다지 재미 없어보입니다. 또한 제게 ‘옛날게임, 구시대의 유물’ 이라는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던거도 와우에 대한 거부감을 키워줬습니다. 하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제 지인들이 와우를 하면 하나같이 인생이 갈려나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최근에 임용고시를 쳤고 성적도 괜찮게 받을 것 같기도 하고, 지인들이 저보고 하도 와우를 하라고 해서 결국 와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의식의 흐름으로 와우에 대해 느낀점을 적으려 합니다.

1. 서버는 아즈샤라 종족은 호드.
  쉽게 아즈호드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사실 저는 얼라 좋아해요. 저는 이 세상 모든 게임에 힐러가있다면 힐러만 하는 힐러덕후라서 하스스톤도 안두인만 하는데 (덕분에 첫 전설 달성했습니다.) 당연히 얼라가 좋죠. 하지만 그 취향은 넣어두고 아즈호드를 하라고 해서 아즈호드를 했습니다. 결과는 대 성공. 좋은 길드와 길원분들을 만나서 수월하게 성장했고 나중에 쐐기나 레이드는 글로벌이 아닌 서버별로 가는 것이 평균적으로 더 낫기때문에 인구가 가장 많은 아즈호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얼라를 좋아하던 분이면 사상검증을 당할 수 있습니다. 지인들이 제게 안두인? 하고 물으면 3초내로 개XX라고 답하는 훈련을 당하는데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2. 이 게임은 불친절하다.
이렇게 불친절한 게임은 처음입니다. 알아야 하는 정보, 알면 도움이 되는 정보는 차고 넘치는데 알려주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라 결국 대다수의 정보를 서핑이나 지인찬스를 써서 알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인들이 다 알려주면서 했으니 따라갈 수 있었지 솔직히 초보가 지금 와우에 멘땅에 헤딩하듯 겜하면 절대로 게임 못 즐길 것 같네요. 당장 길만해도 만렙이 되고 아르거스 다 뚫어가는 지금에서도 해맵니다. 너무 편의제공이 안되어있습니다. 게다가 레이드 신화던전(이거야 딜로 밀어버리면 되지만) 신화쐐기 등등은 반드시 공략이 숙지되어야하는데 이 공략을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인터넷 서핑하고 공략 보면 되죠. 하지만 체득이 가장 빠릅니다. 죽으면서 배우는게 진짜 가장 빨라요. 그런데 이미 고인물화 된 게임이라 트라이하는 곳이 드물고 공략 숙지 안되면 당장 욕부터 날아가거나 최대의 경우 사사게(사건사고게시판) 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건 몰라도 공략 트라이하는 학원팟은 많았으면 좋겠는데... 당장 저만해도 쐐기 18단 가즈아!! 이러고 있으니 할 말은 없네요.

  3. 세기말이라 따라잡기가 수월하다
  지금 시작하시면 세기말이라 템레벨 따라잡기가 상당히 수월합니다. 적어도 지인들 있고 길원분들 잘 만나면 저 처럼 만렙 신화인던까지는 고속으로 밀 수 있고요. 저는 신성기사 클래스인데다 길드에 유일하게 제가 신성기사라서 길원분들이 거의 업어키우다시피 해서 잘 컸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버스는 은근히 탈 수 있어서 야금야금 템렙 올리기는 수월하고 전설 코어 하나 먹는 순간부터 성장에 가속이 붙어서 쉽게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4. 이 게임은 평판망겜, 전설망겜이다.
  이 게임의 지속컨텐츠는 탈것과 점프... 아 아니 그게 아니라 평판작과 전설파밍입니다. 평판작은 웬만한 평판을 매우 우호이상을 찍어야 날탈을 탈 수 있고, 이를 위해 전역퀘를 꾸준히 하고 사절도 수행해야합니다. 또한 전설템을 파밍해야하는데 스택이 쌓이는 개념이라 정해진 행동을 하면 스택이 쌓여서 어느순간 스택이 다 쌓이면 띵~. 하고 전설이 뜨는데 보통 2,3주 주기로 잡더라고요. 문제는 각 직업마다 코어전설이라는게 정해져서 코어가 아니면 안 먹으니만 못하더라고요. 저는 다행히 1주 간격으로 프라다랑 티르의 손이라는 코어전설을 먹어서 거의 전설을 졸업하다시피 했지만 제 지인들은 아직도 저를 붙잡고 10신던을 도는데... 망겜이에요. 아 벼림망겜이기도 하네요.

5. 한 번에 많이보다는 꾸준히 하는게 유리하다
  전역퀘, 사절퀘,등은 하루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고 목요일을 기준으로 일주일동안은 10신던, 공찾, 레이드 일반 영웅 돌기 등 해야할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루 몰아서 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하는게 보통 유리합니다. 그래야 전설스택이 달 쌓이거든요...



제가 와우하면서 느낀 점은 이정도네요. 혹시 피쟐에도 와우를 즐기시는 분이 계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귀연태연
17/12/22 01:14
수정 아이콘
2번때문에 뉴비들이 들어오기가 힘들죠. 와우 오랜 한 사람들도 아직 모르거나 새로 접하는 정보들이 많은데, 처음하시는 분들이라면야.... 이미 와우에서는 글른것 같고, 만약 블리자드가 와우2를 만든다면 게임을 조금은 더 간소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번, 전설과 벼림은 군단을 즐기신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놈의 전설때문에 캐릭터 운용하기가 너무 제한이 됩니다. 부캐를 키워도 코어전설을 먹기전까지는 제대로 플레이하기가 힘들어요.
그럼에도 와우는 재밌긴 합니다. 그러니까 10년째하고 있고요. 특히 같이하면 더 재밌습니다. 쐐기 시스템 덕분에 꼭 레이드 아니어도 지인들과 5인 파티만 돌아도 재밌습니다.
아타락시아1
17/12/22 01:20
수정 아이콘
이제 와우 입문한지 한 달? 좀 넘었지만 템렙은 이미 썩어가는데 그럼에도 모르는 게 너무많아 골치가 아픕니다. 벼림이야 그렇다치고 전설시스템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리 한 건지 모르겠어요.
하르피온
17/12/22 01:16
수정 아이콘
7년차 뉴비입니다 헤헤...
티벼 , 전설 , 비수 운빨 잔망겜에 동의합니다 흑흑
아즈호드+윈드얼라+기타등등 서버에 다수케릭 보유중입니다
쌀먹(?)을 한적없지만 오늘 천만골드 달성했습니다!! 왜 모았냐 물으신다면 은전한닢의 그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쐐기는 지겨워서 주차만 하고 빼먹기도 합니다 흑흑
아타락시아1
17/12/22 01:21
수정 아이콘
저는 골드가 너무너무너무 모자라서 당분간은 골팟돌면서 살 것 같습니다. 전설망겜 실화냐... 아 그리고 저는 진짜 와린이 한 달 좀 넘은 와린이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싫습니다
17/12/22 01:18
수정 아이콘
블쟈에 망겜이 많죠 흐흐
스타2 : 견제x망겜, 한방순삭겜
히오스 : 공산주의망겜, 조합빨망겜
디아3 : 수면제망겜
하스 : 운빨망겜
옵치 : 한조망겜
아타락시아1
17/12/22 01:2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특히 저는 견제망겜에 아주아주아주 시달렸던터라 너무 공감가네요.
빛날배
17/12/22 14:09
수정 아이콘
요즘 대격변하고 쬐에에에끔 나아졌는데 해보심이 어떠한지 크크
17/12/22 01:21
수정 아이콘
첫 오픈때에 멋모르고 시작해서 광산 가서 데피아즈단인가? 잡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한 1년 했는데 그 뒤론 아예 안 하네요.
SoulTree
17/12/22 01:26
수정 아이콘
04년 3월 만렙 30때부터 시작한 빌어먹을 와우를 아직도 놓치 못하고있습니다...하...
아타락시아1
17/12/22 08:20
수정 아이콘
해보니까 못 놓을만 한 것 같아요 ㅠㅠ
이부키
17/12/22 01:27
수정 아이콘
사실 와우가 처음 나올때만 해도 당시의 게임중에선 친절한 편이었죠. 지금이야 시대가 바뀌어서 와우는 친절한 축에도 못끼게 되었지만요.

레이드 고인물 문제는 결국 헤딩팟 공장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고, 공장장을 직접 하지 않는 한 해결하기 어렵죠.
아타락시아1
17/12/22 08:21
수정 아이콘
결국 헤딩팟 공장장이 있냐문제이고 인던도 공략을 모르면 친절히 알려주냐의 문제인데 당장 저부터도 그러질 않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노때껌
17/12/22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에 느끼기에 이건 뭐 퀘스트를 다 알려주네? 라고 생각 할 정도였어요. 와우 하기전에 에버퀘스트2를 잠깐 했었는데 그건 진짜 퀘스트 내용도 발번역에다가 단서 한 문장 딱 던져주고 니가 알아서찾아봐 였으니까요.
타키쿤
17/12/22 01:29
수정 아이콘
12년차 뉴비입니다(?)

12년째 린 가문에 맹세를 바치고 있죠.. 바리안 죽을때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확팩이 전설망겜이긴 한데, 결국 초반부터 꾸준히 한 사람은 먹을 전설 다 먹게 되네요.

유물력 시스템, 전설 시스템은 다음 확팩부턴 삭제 됥테고, 쐐기돌 시스템은 쭉 이어질텐데

쐐기돌 던전이라는 매우 큰 성공을 거둔 확팩이라고 봅니다.
MirrorShield
17/12/22 01:38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 던전 도감이라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 있답니다.
아타락시아1
17/12/22 08:21
수정 아이콘
띠용? 생각하니 그러네요
워송배틀드럼
17/12/22 01:46
수정 아이콘
레이드만 꾸준히 돌았는데 1년만에 드디어 마지막 전설(심지어 코어임)을 먹었네요 크크
레이드 유저로서 티벼/전설같은 이런 확률요소좀 없어졌으면
꿈꾸는드래곤
17/12/22 0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루 1시간도 할까말까하는 라이트유저입장에서 벼림은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벼림이 없었으면 제 캐릭은 구원호에서 파는 910템이나 두르며 일주일에 한번 상급 침공 930템파밍 기회만 손가락 쪽쪽 빨며 기다리고있었겠죠.

전설많이 못먹는건 아쉽지만 어차피 코어전설이라는게 필요한 유저층도 아니고 예전처럼 노력들여가며 고생하지않아도 언젠간 때되면 먹게되니 좋더군요.
Skatterbrain
17/12/22 08:53
수정 아이콘
벼림이 라이트유저에게 최고의 컨텐츠라 계속 유지하는거지만 딜 하나라도 더 올리려는 하드유저들에게는 피눈물을 선사하죠 크크 효율 좋은 이전 레이드 템들 티벼 파밍 때문에..
눈이내리면
17/12/22 01:51
수정 아이콘
무슨 재미로 하는 게임이죠?(진심) 디아블로 비슷한건가요?
이 게임에 빠져 인생 망쳤다는 친구 말을 건너건너 전해듣고 아예 처음에 시작조차 못했습니다만,,
인생의 커다란 행복하나를 놓치고 만 건 아니었을까,, 하는 호기심만은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습니다..
아타락시아1
17/12/22 08:23
수정 아이콘
그냥 하다보면 재미있어요. 막 답답하고 짜증나는 게임이긴 한데 하다보면 재미있고 만렙찍고 뭐 조금이라도 하다보면 이젠 재미있어서 계속하는 저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 망치고 시간 갈릴 정도의 게임은 아닌거 같아요 제 생각엔.
나른한날
17/12/22 08:42
수정 아이콘
아... 불성 때랑 리치왕때는 시간이 갈릴정도의 게임이었습니다...(아련)
그리고또한
17/12/22 09:25
수정 아이콘
어머니 저 자식만 잡고 효도할게요..
진짜로요..
두부과자
17/12/22 02:16
수정 아이콘
2번은 렙업과정의 퀘스트들은 솔직히 이제 맵키면 위치 다찍어줘서 헤멜일 없습니다.
그리고 던전공략은 shift+j 눌러서 던전도감을 읽고 가세요.
던전도감에 보스가 사용하는 스킬, 페이즈전환, 그리고 각역할별 공략상 해야할일까지 다 적혀있습니다.
아타락시아1
17/12/22 08:24
수정 아이콘
던전도감 전리품 확인용으로만 썼는데 그런 기능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17/12/22 02:34
수정 아이콘
제 와우 종착지는 업적이었습니다 크크 업적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가 어느 순간 너무 힘든 업적들만 남아서 (폐인이라던가..폐인이라던가..) 그 이후에는 그만 두었던 기억이 나네요.그게 거의 7년전인데 이렇게 보니 와우 진짜 오래된 게임이네요 크크
아타락시아1
17/12/22 08:2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업적망갬이에요 ㅠㅠ
17/12/22 02:38
수정 아이콘
와우가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정말 친절한 게임이었죠

하지만 요새는 쐐기가서 잡을필요 없는애 하나만 건드려도 [얜 잡을필요 없는데..] 소리 나오죠 ㅠㅠ

뭔가 암묵적으로 적립된 공략을 이행해야하지만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아..
Encablossa
17/12/22 02:41
수정 아이콘
역시 아즈얼라는 저주 받았군요
17/12/22 02:43
수정 아이콘
군단 초기에 하다가 접엇다가 최근에 다시 복귀햇는데
접은 이유가 유물력과 전설 두가지였죠.
유물력은 패치로 인해 괜찮아졌다고 보고
전설은 예전보다 잘나오기는 하지만 여전히 운빨망겜
벼림시스템도 전벼까지는 괜찮다고 보는데 티벼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타락시아1
17/12/22 08:29
수정 아이콘
벼림자체는 그리 나쁜 시스템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작성자분 말씀대로 너무 상승가능폭이 넓다고 생각합니다. 종잡을 수가 없어요
도전과제
17/12/22 03: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학원팟 별로 없나요?

오리지날 이후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때 정말 간만에 레이드라는걸 다시 해보게 됐는데, 그때 학원팟들이 여러 개 서버 내나 글로벌에 있어서 빠르고 쉽게 배워서 금방 적응해서 영웅 레이드까지는 혼자서도 쉽게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 학원팟을 가봤는데, 사실 모든 학원팟이 다 좋았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원팟 다녔던 경험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에 PvP 쪽도 이런 게 있었으면?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타락시아1
17/12/22 08:31
수정 아이콘
저는 학원팟이 너무 없어서 레이드는 그냥 동영상 공략보고 숙지한 다음에 들어가서 깼습니다. 아마 초창기에만 조금있고 나머지는 없을거애요.
Skatterbrain
17/12/22 08:51
수정 아이콘
학원팟이라는게 레이드 열린 첫주에 트라이팟을 가거나, 아니면 레이드 세기말에 많이 열리죠. 지금은 트라이 시기도 지나고 세기말도 아니라서 학원팟이 적습니다.
크로미
17/12/22 14:35
수정 아이콘
제가 하다접고 하다접고 하는 스탈이라 할때마다 학원팟 찾아서 헤딩 열심히해서 배우고 그랬었는데, 세기말이던 레이드 초던 언제 복귀하더라도 열심히 찾다보면 학원팟이 종종 생기기는 하더라구요.
커피소년
17/12/22 04:00
수정 아이콘
오래하다보니 아이템 욕심이 없어집니다.. 복귀한지 2달이 넘었는데 신화는 깡신빼고는 레이드는 공찾빼고는 아예 안가게 되네요.
대신 애완동물 모으는게 목표라 그거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하
Lord Be Goja
17/12/22 05:49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는 와우 정도면 친절한 게임이였는데 시대가 바뀌었죠...전성기때는 아즈샤라를 한다는건 정신건강에 해로웠던적도 있습니다.(7시 8시에 집에 와서 접속 시키면 10시반,11시에 들어가짐)
17/12/22 07:18
수정 아이콘
오리시절 검은 심연의 나락 3시간, 데피아즈단 3시간, 마라우돈 양쪽 풀 네시간. 검은 바위의 나락 풀 한 6시간?? 이거 돌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17/12/22 07:40
수정 아이콘
저도...아무도 안 가는 검은 심연 나락, 그림자송곳니성채, 통곡의 동굴 얼라로 찾아갈때가 제일 재밌었네요...
그때는 스트라솔름 15인으로 갔다가 실패했던 적도..
17/12/22 08:05
수정 아이콘
아 스트라솔름 이름은 기억나는데 너무추억이라 맵도 기억이 안나네요

전 이름이 간지나서 스칼로맨스를 더 좋아했지만...
괄하이드
17/12/22 09: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공감합니다
놈리건, 마라우돈 풀코스...
친구들끼리 파티 맺어서 각각 4~5시간은 했던것같아요
아직도 그때 그 던전만큼 재밌게 한 던전은 없네요
17/12/22 07:22
수정 아이콘
로그에 미친게임
아타락시아1
17/12/22 08: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17/12/22 08:28
수정 아이콘
제대로 한건 판다리아가 마지막이고 그 후는 확장팩 나올때만 20시간 정도 하는 패키지게임 수준인데도
아직 제 인생 독보적인 플레이타임을 자랑하는 게임타이틀..2위랑 10배이상은 차이날듯

이번에 군단 초반에 또 패키지게임처럼 하다가 접고나서는 이제는 진짜 안 하겠구나..스토리 정리만 보겠구나 싶었긴했네요
너무나 잘 만든 게임이고 아직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오래해서 재미없는 그런 -_-
Skatterbrain
17/12/22 08:50
수정 아이콘
싹 한번 인터페이스 정비해서 초보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 시스템을 좀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본 UI 업데이트도 좀..
교자만두
17/12/22 09:20
수정 아이콘
와우2 소식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Skatterbrain
17/12/22 12:03
수정 아이콘
세계관도 정립했겟다, 인터페이스랑 그래픽 일신해서 넘버링 넘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블리자드는 아직은 확장팩으로 갈 생각인 것 같네요.
시작버튼
17/12/22 09:24
수정 아이콘
던전 공략은 몸으로 부딪히는게 최고 맞습니다
한번도 안가보고 공략글만 읽어선 잘 안들어 오드라구요
가서 일단해보고 막히는곳은 배우고 잘되는 곳도 보강하는게 좋은데
그러려구 가면 이미 민폐..
아따따뚜르겐
17/12/22 09:29
수정 아이콘
와우는 언제나 확팩 초기가 젤 재밌습니다. 공략 관련 부분도 다 초행이라 배우는 것도 쉽게 느껴지실거구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17/12/22 09:55
수정 아이콘
운빨게임돼서 친구는 욕하면서 접더라고요
운빨요소 계속 유지하는거보면 그게 이득이라는 계산이 섰기때문에 유지하는거겠지만 옆에서 듣고있으니 그냥 될놈될 운빨시스템이라 극혐...
Skatterbrain
17/12/22 12:04
수정 아이콘
군단이 진짜 심각한 운빨시스템으로 실패했고, 본인들도 그걸 인지하고 있는지 다음 확팩에선 많이 걷어낼 예정이더라구요.
괄하이드
17/12/22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04년이 오픈베타였으니 13년이 흘렀네요. 세월 무엇....

저는 게임을 거의 즐기지 않는 사람인데 와우만큼은 좀 특별하게 남아있네요. 그냥 게임이 아니라 인생의 일부분인것 같은 느낌.
심지어 계정을 계속 이어온것도 아니고, 중간에 몇년간 안 했던 적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람들은 게임을 만들어놓은게 아니라 그야말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해놨구나 싶은 느낌이 드는 게임이라 이렇게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약간 핀트가 다르긴하지만 저같은경우는 그옛날 처음으로 그리핀을 타고 하늘에서 스톰윈드의 전경을 봤을때 정말 현실감탄하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저는 이제 던전을 다니는건 거의 즐기질 않아서(말씀하신것처럼 당연히 다 공략을 알아야 하는 분위기, 내가 현실 직장에서 잘하는것도 버거워 죽겠는데 게임을 하면서까지 잘해야한다는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서) 그냥 홀로 퀘스트하고 탐험하고 하면서 즐기고 있네요 크크

그냥 이 게임은 즐길수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라서 좋은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인 템렙올리기모드로 게임하기도 있지만 누군가는 레이드에 푹 빠지고 누군가는 pvp, 또 전장, 평판, 업적, 퀘스트 다 파고들만한 여지가 있는 게임이죠. 뭐 모든 종족 모든 직업으로 초반퀘 다 해보기 같은것도 재밌고 여기저기 신기한데 관광하는 마음으로 탐험하는것도 재밌구요. 낭만공격대로 가서 그 어렵다던 전설의 레이드보스들을 솔로잉으로 척척잡고 인던 구경하는것도 재밌고, (남작해골마나 알라르의 재 같은, 언감생심 꿈도못꾸던 전설의 탈것 획득은 덤이고,, 둘다 금방 나오더라구요)

뭐 이래저래 감탄한 사례들은 많은데 잘 기억은 나지않고...
최근 군단기준으로 하면 아제로스 온갖군데를 다 돌아다니게 하는 수수께끼의 정신지룡 탈것얻는 퀘스트같은것,
퀘스트 라인상으로는 갈일이 전혀없는 높은산 정상 등정해보기. 정상에서 로크깃털 연(글라이더 장난감)을 타고 수라마르쪽으로 비행하면서 구경하는 아름다움(군단 날탈뚫리기 전에..) 같은것.
뭐 그런게 와우가 줄수있는 유니크한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아아
17/12/22 10:12
수정 아이콘
전설시스템+벼림시스템+각종 운빨...하다못해 티탄의 길 장신구+아만툴의 눈도 운빨이라 아르거스 이후 거의 반접 상태군요
17/12/22 10:14
수정 아이콘
벼르고벼르고 해서 복귀했는데..

이젠 재미 없더군요... 다시 복귀는 못할거 같네요..
세인트
17/12/22 10:22
수정 아이콘
와우는 리치왕 잡고 깔끔하게 접고 뒤도 안 돌아봤...다면 거짓말이고 이후엔 확팩 새로 나올때마다 할까말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그렇게 인생을 바칠 시간도 체력도 여건도 안 되서... 그래도 마음만은 아제로스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요새 접은지 너무오래되서 돌아가는건 전혀 모르지만
[다만 얼라를 좋아하던 분이면 사상검증을 당할 수 있습니다. 지인들이 제게 안두인? 하고 물으면 3초내로 개XX라고 답하는 훈련을 당하는데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이부분에서 부들부들... 흑흑 안두인은 개XX가 아닙니다!! ㅠㅠ
아타락시아1
17/12/22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끝까지 저항하는 중입니다. 안두이? 하면 국왕폐하! 라고 답합니다. 그리고 뭐라하면 ‘느그 족장 시체’ 라고 답하는데... 마음만은 얼라입니다
세인트
17/12/22 12:54
수정 아이콘
아 이분 배우신분...!! 응원합니다
ColossusKing
17/12/22 10:56
수정 아이콘
벼림과 똥물력이 없으면 당연히 템컷도 줄겠죠
쓰레기 비수똥망겜 이안헤지코스타스비모
네오크로우
17/12/22 11:21
수정 아이콘
게임 인생에서 (국딩 오락실 부터 시작하면 30년 훌쩍..;;;) 유일무이하게 현실생활 부분적으로 포기하면서 한 게임이네요. 크크크크
오리부터 리치왕까지 진짜 미친듯이 달린.. 하긴 그때야 제가 pc방 할 때였으니 가능했겠죠.
애초에 mmorpg류를 안 좋아해서 거의 안 하거나 살짝 맛만 보고 나가떨어지는 성향이었는데 wow는 뭐가 그리 재밌던지,
전국 흩어져 있는 길드원들 한 20명 가게로 불러서 레이드 할 때의 그 즐거움은 진짜 잊기 힘드네요.
리치왕 이후 대격변은 그냥 모든 캐릭 만렙까지만 찍고 레이드 같은 건 안 하고 이후로는 확팩 나오면
한 달씩만 그냥 확팩 나오면 1~2 캐릭 만렙만 찍어보곤 했는데 군단은 접속도 안 해봤네요.
17/12/22 14:2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말만 들어도 지금도 설랠정돈데요
길드원 20명과 PC방 전세라니 크크
네오크로우
17/12/22 14:37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이 오리 때라 40인 레이드 시절이었는데 40인 모이는 게 목표였지만 치명적으로 제 지역이 너무 지방이라 20명 정도 모였었죠.

그때 공대장이 원래는 침착, 냉철 그 자체였는데, 모여서 하니 아주 그냥 뭔 wwe 장내 아나운서 같더군요.
어찌나 시끄럽던지 크크크 반 정도는 톡으로, 반은 모여서 했는데 오히려 집중 안 돼서 진행이 잘 안 되더군요.

대충 레이드 마무리하고 야식값만 한 30만원 깨졌;;;;;;
베네딕도
17/12/22 11:29
수정 아이콘
확팩 열릴때마다 얼라 호드에 만렙 키워놓고 좀 즐기다 주차해놓고 쉽니다. 대격변 때부터인가 반복이네요.
타우렌을 좋아해서 호드도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 얼라가 진리예요.
야크모
17/12/22 12:15
수정 아이콘
지인들이 제게 안두인? 하고 물으면 3초내로 개XX라고 답하는 훈련을 당하는데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17/12/22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히 말하기를 저보다 와우를 깊고 넓게 했던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접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됐네요.
17/12/22 13:01
수정 아이콘
와우가 불친절하다 하지만 블소나 마영전 던파보다는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시스템은 잘 마련되어 있는데 활용을 안할뿐이죠 사람들이.. 그리고
템의 가치가 그 어떤 게임보다 낮아요... 대신 탈것이 (... 천무 언제쯤 먹을런지 )
물론 935 비수 먹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크크크크
파이몬
17/12/22 13:31
수정 아이콘
아앗...
파이몬
17/12/22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어제 스베누 먹어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만..
군단은 감히 말하건데 최악의 확팩입니다.. 이놈의 전설 시스템이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
코어 드신분은 킹우 갓단이라고들 하시던데.. -_-
17/12/22 16:50
수정 아이콘
언젠가 전설은 다 먹습네다 동무
17/12/22 14:12
수정 아이콘
오베때부터 해서 올해초에 접었습니다..몇년한거야..뭐 중간중간 당연히 접었다 폈다 했지만요. 이제 진짜 다시 할거 같진 않습니다.

매번 유저들이 이번확팩 최악이다 그러는데 PVE가 주력이 아니여서 전 잘 모르겠어요.

전장 투기장만 하면 그냥 기술좀 바뀌고 그러는거지 기본적으로 똑같고 항상 재밌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고인물만 남아버리니 이제 드디어 재미가 없네요..
그렇게 오래한 게임인데 검투사도 못달아서 아쉽긴 합니다. 불성때 달수 있었는데 그땐 그냥 아무때나 쉽게 달수 있을줄 알고 신경 안썼더니ㅠㅠ
17/12/22 14:31
수정 아이콘
지금 와우 가장 큰 단점은 전설입니다. 이제 마지막 확팩이고 끽해야 이 전설들 쓸 날이 1년?
그 이후엔 격아가 나와서 다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직도 전설을 완전 랜덤에 의존하게 만들었죠.
이는 신규유져, 복귀유져, 부캐유져들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해주는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운이 좋으면
만랩찍고 2~3전설만에 코어전설 먹을 수 있곘죠... 하지만 운나쁘면 마지막 전설로 코어전설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설수가 군단초에 비해 더 늘어서 더 랜덤성이 강합니다... 오죽하면 캐릭 키우고 3전설까지 코어전설
안나오면 그 캐릭 삭제하란 말이 있을정도입니다.

이런상황인데도 애매한 스택이란 방식 적용해서 완전 랜덤으로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전설런을 하게 만드는
와우는 진짜 망겜소리 들어도 할 말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퀘스트 형식으로 원하는 전설 최소 한가지는
먹을수 있게 해주면 좋으려만 그걸 하면 블리자드가 아니죠 이미 자신들도 실패했다고 인터뷰한 전설시스템인데
격아 나오기 전까지 절대 수정하는일이 없을겁니다. 자신들도 망한걸 얼지만 개선 안하는게 그들 방식이니까요
Skatterbrain
17/12/22 16:03
수정 아이콘
유물력이랑 템렙은 따라가기 시스템 잘 만들어주면서 전설은 왜 아직도 보정 시스템을 안 만들어주는지 정말 의아합니다. 그냥 포기하고 손을 놓은거 같기도 하구요.
17/12/22 16:51
수정 아이콘
전설 보정 있습니다. 확팩초기와 지금 전설 나오는 속도가 말도 안되게 차이납니다.

제가 전설 먹을려고 13신던에 구레이드 전설런 다하면 말이죠.. 일주일에 전설 3개 먹어봤습니다.. (그 전설 3개 먹고 남은건 스베누 1개..)
Skatterbrain
17/12/22 18:50
수정 아이콘
그 보정이 있는건 알고있는데, 그걸로는 코어전설 격차로 인해서 제대로 따라잡기가 안되니까요. 이쯤 되면 원하는 전설 하나 택해서 얻을 수 있는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ComeAgain
17/12/22 15:09
수정 아이콘
오베 때 인스톨러가 램 딸린다고 설치 거부를 해서... 전 정상인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2/22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생이 갈리는 건 딱 판다리아까지라고 생각합니당... 아 대격변은 건너 뛰고요 크
제가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른 게임은 다 걸러도 오리지날-불성은 꼭 다시 할거에요 그럴 가치가 있었죠 당시엔 크크
지금 와우가 훨씬 만듦새도 좋고 컨텐츠도 풍부한데 재미없는건 다 고인물만 남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Skatterbrain
17/12/22 18: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클래식이 나오면 달리시면 됩니다!
로빈팍
17/12/22 17:50
수정 아이콘
어느덧 내년이면 10년차인데.. 수능 끝난 직후 시작해서 정신차려보니 군대를 가고있었네요 당시 리분 대격변 시절인데 서버 최초 여빛, 투기장 2차무평, 2300휘장 이런거 먹겠다고 열심히하던게 기억나네요.. 물론 학사경고와 바꾸면서 다 얻긴 했지만 그 이후론 지금 5년째 즐겜유저 크크크크
칼라미티
17/12/22 19:37
수정 아이콘
예전엔 진짜 헤비하게 즐겼었습니다. 정말 인생을 갈아넣을 정도로...
이젠 손도 예전같지 않고 시간도 부족하고 하여 그냥 라이트하게 놀다가 몇 달 전에 접었네요.
아마 다음 확팩 나오면 복귀할 듯 합니다.
The Special One
17/12/24 01:50
수정 아이콘
인생을 저만큼 갈아넣고 즐긴분들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리지날부터 데스윙까지 서버 핵심공대에서 메인딜러였어요. 레이드시간 외는 레이드를 준비하고 재료준비하고 파밍하는데 썼구요.

저는 오리지날과 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악숲에서 야채캐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얼왕도 재미있었지만 마지막 용영이 너무 재미없어서 결국 거기까지 클리어하고 미련없이 접었습니다.

그 후에 전혀 게임을 하지 않고있는데 다시 복귀할 계획은 있습니다. 이번엔 레게안하고 라이트 유져로요.
몽유도원
17/12/24 21:23
수정 아이콘
이제 와우는 만렙전까진 무료화 하는게 더 이익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고인물 of 고인물 크크크
18/01/02 15:5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군단부터시작한 뉴비인데 불친절하고 그래픽도구린데 익숙해지니 와우감성 에 어울리는그래픽이구나합니다^^ 유물력은 후발주자가따라오기쉽게되었고 템렙930이 시작점이되버린지금 안토러스영웅레이드입장가능 템렙940을 찍는게크게어렵진않지만 그래도 전설이핵심이지요. 전설시스템자체는 흥미로운데 전설격차만좀줄었으면좋겠습니다~^^ 군단과의전쟁이끝나고다시 얼호4차대전쟁컨셉으로 확장팩이나온다는데 그것도기대는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06 [기타] 모바일로 등장한 타임머신! 문명 6 아이패드 버전 출시 [32] Leeka12068 17/12/22 12068 3
62804 [기타] [소녀전선]올 한해를 결산해보며. 이젠 소린이 탈출? [16] 삭제됨6719 17/12/22 6719 1
62803 [배그] 배그 정식 발매.에란겔 비/안개 날씨 삭제에 대해서. [54] 쩍이&라마11740 17/12/22 11740 4
62802 [기타] 게임인생 25년, 드디어 와우를 접하다. [81] 아타락시아112976 17/12/22 12976 0
62801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3 : 클래지콰이 노래들 (DLC 발매기념) [12] 은하관제6445 17/12/21 6445 1
62800 [LOL] (사진 주의) 다이아 승급 도전기 [14] 아름답고큽니다6408 17/12/21 6408 0
62799 [기타] 닌텐도 스위치 3주간 사용해본 후기 [32] 피카츄백만볼트8612 17/12/21 8612 0
62798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중계가 시작됩니다. [43] 마징가Z12637 17/12/21 12637 2
62797 [LOL] 이번주 후추통신 [5] 후추통7323 17/12/21 7323 1
62796 [하스스톤] 전설 달성 후기 & 확장팩 초반 메타 [103] bemanner12969 17/12/20 12969 4
62795 [LOL] 제3회 LoL 트라이아웃 2차 모집 안내 [7] 한국e스포츠협회6267 17/12/20 6267 0
62794 [스타2] 12월 3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파워랭킹 [7] 쏭예7717 17/12/20 7717 0
62793 [기타] 뉴 단간론파V3 리뷰 (노스포) [16] RedDragon9515 17/12/19 9515 1
62792 [LOL] 1팀 체제와 10인 로스터 체제에 관한 글 [28] 대빵큰오리9149 17/12/19 9149 0
62791 [기타] [소녀전선] 임관 두 달차 지휘관입니다. [69] Blackballad7113 17/12/19 7113 0
62790 [LOL] LCK, LCS NA, LCS EU 각 팀별 로스터 정리 [22] 대빵큰오리7937 17/12/19 7937 0
62789 [하스스톤] [HearthFun] 하스 하이라이트 하스펀 10화 [9] 만진이8207 17/12/18 8207 1
62788 [수정]DOA 5의 업데이트 지원이 끝났습니다. End of The Dead or Alive 5 [12] 그룬가스트! 참!8644 17/12/18 8644 0
62787 [배그] 배틀그라운드 선수들 대리의혹 , OGN 예선 결과 [65] 자전거도둑18016 17/12/16 18016 0
62786 [스타1] 프로토스의 저그전 20년 한을 풀자. [43] 고진감래17844 17/12/16 17844 24
62785 [기타] 협객풍운전(무림군협전 리메이크) 99% 한글화 패치가 배포되었습니다 [18] 세계23256 17/12/16 23256 1
62784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에 찾아온 겨울. 한조 대기중. 그리고..." [39] 은하관제8137 17/12/16 8137 3
62783 [기타] 비포 더 스톰을 플레이하면서 [5] NetGO5995 17/12/16 59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