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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6 21:07:14
Name 자전거도둑
Subject [배그] 배틀그라운드 선수들 대리의혹 , OGN 예선 결과 (수정됨)


KSV의 벤츠 선수로 시작된 대리의혹이 점점 커지고있습니다.
OGN은 제작발표회에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제재를 한다고 밝혔고,
오늘 벤츠 선수의 사과가 올라왔습니다. 이 사과문에 대해 OGN은 KSV측에 소명 요청을 하였습니다.

오후에 DC인사이드 배틀그라운드 갤러리에서
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대리의혹 자료가 올라왔습니다.(사진을 올리고싶었으나 아직 불확실한 부분이라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은 상당한 네임드,랭커들입니다.

또 대리의혹과 동시에 이른바 '게임강의'에 대한 문제도 올라오고있는데요.
제가 알기로 강의는 타게임에서 어느정도 합의가 된 부분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트가 오버워치 대리와 관련있는 곳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OGN 1차예선이 있었는데 
역시 올라갈 팀 반... 의외로 탈락한 팀 반...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극심팟,1ast의 경우 오랜만에 오프라인 광탈의 늪에서 벗어났고
어제 좋은 성적을 거뒀던 G9는 광탈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나쁜 성적이라 할말이 없네요.
2부리그라도 갔어야 기회가 있었을텐데...
그리고 KSV ASEL도... 너무 심각...

2부리그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오스카,콩두,NTT,눈길전선 등 인기팀이 다수 포함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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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6 21:11
수정 아이콘
G9 오늘 성적이 너무 안좋네요;
17/12/16 21:37
수정 아이콘
ksv asel이 제일문제죠.apl도 1차 스플릿 탈락했는데 pss에서 2부리그도 못가는게 거의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비공개 스크림도 있고 하니 스크림내용가지고도 이야기하는게 좀 이상하긴하지만 제가 본 스크림에서 ksv asel이 그렇게 또 성적이 좋았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apl 2차 스플릿도 탈락하면 거의 팀 존폐위기...
17/12/16 21:38
수정 아이콘
아미자드는 확실히 잘하네요.
네~ 다음
17/12/16 21:40
수정 아이콘
배틀그라운드는 이제시작이지만 말그대로 시작을 잘 꿰어야 프로팀 존재 이유가 생기는데 ksv는 휘청거리며 시작하네요..
밤식빵
17/12/16 21:48
수정 아이콘
아미자드는 꾸준히 잘하는것 같네요. 잘됬으면 하는 팀인데 잘되고있어서 좋네요.
g9은 어제 모습봐서는 컨디션괜찮고 호흡도 잘맞아보였는데 오늘은 점수보니 엄청 못했나보네요.
ksv asel은 스폰팀인데 점점 더 못해지는것 같네요. 본선을 아쉽게 못가도 문제인데 안좋은성적이라 어떻게 될런지....
로고프스키
17/12/16 22:07
수정 아이콘
G9이 떨어짐으로써 저한테 ogn은 아웃이네요.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참가하니까 대회도 흥미롭게 보는 거지, 배그 대회 자체는 노잼이라고 생각해서.

또 한편으로는 과연 ogn이 앞으로 배그 대회에서 페이커, 임요환, 류제홍 같은 슈퍼스타들을 발굴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배그 대회 자체가 슈퍼 플레이를 부각시키는 점이 소위 말하는 킬딸 외엔 거의 없다시피하고, 인원도 80명이나 되는 대다가 그날 그날 자기장 운에 따라 전날엔 미쳐 날뛰던 사람or팀도 다음 날엔 바로 광탈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17/12/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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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번 걱정한 부분인데, 최고 인기팀인 G9가 완전 탈락해버렸네요. 배그는 슈퍼스타가 나올 수 없는 구조죠.
게임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저는 초청전식으로 가는 새로운 대회도 병행하면 좋겠습니다. 배그는 다른 프로리그랑 차별화를 둬야 한다고 봐요.
운빨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그에 맞는 컨텐츠를 만드는거죠. [배그]게이머가 아니라, 배그[게이머]들의 매치.
대회는 안나가지만, 배그는 하는, 유명한 BJ와 스트리머들끼리 솔로대회를 하면 제가 장담하는데 훨씬 흥행에는 성공할겁니다.
배그는 선수에게 감정소모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내가 응원하는 사람이 20팀중 1등을 할 확률이 너무 적거든요. 승리와 패배만 있는 게임은 어쨋든 이긴다랑 진다 이것 뿐인데, 배그는 승리1개랑 19가지의 패배가 있어요.
님 말처럼 내가 좋아하는사람, 팀이 떨어지거나 안나오면 흥미가 팍 줄어버리고요.
Mephisto
17/12/16 22:3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3인칭이라 진짜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슈퍼플래이가 잘 안나오죠.....
그러다보니 방송에서 슈퍼플래이 보여주는 스트리머들의 모습을 대회에서는 보기가 힘든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7/12/16 22:36
수정 아이콘
나올수야 있는데, 그게 계속 나올수가 없죠. 실컷 찬양하는 선수가 갑자기 양각맞고 죽어버리거나, 다음판 광탈한다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다음경기날짜에 광탈하거나 이런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솔로는 더더욱 심하고요. 스쿼드또한 마지막까지 가는 과정은 아닐수도 있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자기장싸움이라..
로고프스키
17/12/16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대회 보는 재미가 너무 없어요.

처음 파밍하고 큰 교전없이 존버하는 20분 동안 너무 지루해서 대회 집중 안하고 딴짓하다가 막판 원 좁아지는 5분에 사방팔방에서 교전나면 화면보다는 아래 구석에서 후다다닥 넘어가는 킬로그에 집중하면서 내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 이름은 뜨지 마라.... 이러고 있다 문득 지금 내가 뭔 재미로 이걸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마 apl은 선수들 개인 화면도 제공해줘서 나은 편이긴 했는데 그것도 화질이 너무 구리고 그나마도 광탈하면 허무 그 자체...
17/12/16 22:40
수정 아이콘
전 배그가 좋고 배그게임 보는것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프로화는 너무 벽이 많아요.
님이 말씀하신내용은 전부 공감합니다. 저도 반복해서 적어왔었고요.
오늘 G9가 탈락하면서 자꾸 확신에 가깝게 가네요. 이 게임의 프로화는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나 당분간은 장애물이 많다. 좀 맘이 안좋은게
온겜의 첫 배그리그인데 2부리그에서조차 최고 인기팀을 못본다는겁니다. 2부리그라도 진출했으면 어찌어찌 다시 올라올 여지가 있는데 점수로보면 그게 불가능하거든요. 이말은 이번시즌 완전히 끝날때까지 온겜에서 G9를 못본다는말......
자전거도둑
17/12/16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선 3라운드라는 룰이 참 잔인하죠. 배그라는 게임 특성상... 본선은 라운드수가 많기때문에 어느정도 실력이 증명되는데... 로고프스키님 말씀대로 초반이 문제이긴해요. 사실 NTT팀이 강남간다는 것,고라니 한 두명? 그거빼면 관전포인트가 없습니다. 중반부터는 자리싸움이 시작되서 슬슬 흥미가 올라오긴하는데, 거의 막판 자기장에 6~70명 살아서 우루루 죽는것도 문제고요. 저도 G9라는 팀을 가장 좋아하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회사 다니다 그만두고 게임하는 멤버도 있고, 안해본 알바없이 하꼬스트리머로 살아왔던 스트리머도 있고요. 정말 잘됐으면 하는데 솔직히 실력도 부족한거 맞는것같아요.
17/12/16 22:44
수정 아이콘
하하 그렇네요. NTT강남은 저격을 좀 받고있으니 이제 바뀌려나 모르겠네요. 어쨋든 랜드마크 전략은 몇몇팀이 쓰는것 같고 다른팀도 어지간하면 안건드리더라구요. 고라니부분도 공감가고.. 관전하기 심심한것도 백분 공감합니다. 사람들이 안죽어나가다가 후반 난전으로 우르르 죽어나가면 화면 킬포인트보면서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죽지만 마라 이러고 있죠. 3라운드는 4라운드로 할바에야 3라운드가 맞는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2등의 점수가 약간 올랐으면 합니다.
남한산성
17/12/16 22:10
수정 아이콘
3라 예선이면 떨어질수도 있죠. 올라간 팀도 점수가 들쭉날쭉한데요 뭐.
그래도 2부리그 컷트라인에도 못든건 아쉽네요. g9정도의 스타 팀도 손꼽는데
17/12/16 22:25
수정 아이콘
1ast가 사상 처음으로 올라가니까 극심팟도 따라 처음으로 큰대회 진출하네요. 둘 다 극적으로 올라갔는데 정말 끈질긴 인연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만나겠네요. 시간만 나면 배그걱정했었는데, 이번에도 걱정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많은 프로팀들이 탈락했네요. 특히 오스카드래곤즈는 가장 강력한 진출후보였는데.. 아셀팀도 그렇고, G9도..다 떨어졌네요. 그나마 오스카는 2부리그엔 진출할듯합니다.
샷샷팀도 요즘 폼이 좋았었는데 2킬차이로 떨어졌네요. 막겜 우승하면서 환호했을 모습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내일 C조는 오늘 B조처럼 눈에 보이는팀들이 있는데 어떤 이변이 생길지 궁금하고, 죽음의 D조도 기대됩니다.
점수로 21등부터 35등까지가 2부리그 진출하는데, 상위권팀이 점수를 다 빨아먹는조는 점수가 부족해서 순위는 선전해도 2부리그 못가는팀 생길듯.
어찌되었든 G9탈락은 온겜에겐 안좋은 소식일듯합니다. 오스카드래곤즈도 NTT와 함께 가장 강력한 팀에 꼽히는데..
MintRisha
17/12/16 23:20
수정 아이콘
오스카 드래곤즈는 오늘 참가전에 독감으로 링겔을 맞는 등의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트와이스 나연
17/12/16 22:45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제가 응원하는 팀이 떨어져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않네요. 선수 딩셉션도 좋은데 스트리머 딩셉션도 만만치 않게 좋으니까요. 선수들 썰이나 평소 방송보면서 이렇게 사람에게 호감을 가진건 처음이네요.
키리하
17/12/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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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딩 생각하면 대회 응원해야되는데
두개 중 하나만 나가게 됐으니 방송 시간은 좀 생기겠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스트리머 딩이 아직 전 더 좋나봅니다.
17/12/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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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맘 방송이 진짜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 개인방송 같아요. 재밌고 유쾌한데 비속어와 욕설이 전혀없는.. OGN 떨어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 방송좀더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둑
17/12/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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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딩셉션이 그냥 스트리머했으면 좋겠어요. 스트리머가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이고, 선수로서도 보여줄만큼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 고양이랑 소소한 게임방송 했으면해요. 쉽지않겠지만...
로고프스키
17/12/16 23:2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딩셉션 성격이라면 남은 하나라도 좋은 성적 내겠다고 방송보다는 스크림 빡쎄게 돌릴 것 같아서... 어찌 됐든 개인 방송은 자주 보기 힘들 것 같아서 차라리 두 대회 모두 나가서 경기라도 많이 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아쉽습니다요.
키리하
17/12/16 22:4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잘했던 팀도 OGN에선 못할 수도 있고
또 OGN에서 못한 팀도 APL에서 잘할 수 있고
당장 내일 어느 팀 우승할까? 하면 투자할만한 팀이 아직 몇 없어요.
NTT처럼 교전에서 확실한 여포력 보여주는 팀들 빼면 예측이 안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NTT가 진짜 잘하는 거 같아요. 순위방어도 좋고 꾸준히 상위권도 들고..
네~ 다음
17/12/16 23:00
수정 아이콘
근데 아프리카랑 OGN 둘다 병행하기에는 진짜 일정이 너무 헬이긴해서 둘다 올라간 팀도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게 했으면 합니다.

G9은 아쉽지만 아프리카쪽 성적 잘 거두고요.
소녀전선
17/12/16 23:26
수정 아이콘
일단 예선 3라가 오바라고 봅니다

하루에 2조씩 치르고 싶은데 조당 지스타 인비 카카오 예선에서 4라운드로 해보니 시간이 엄청걸리니 줄인건데
오히려 선수들을 위해서면 경기를 늘려야죠

가뜩이나 자기장 운빨게임인데 경기수도 줄여버리니 변수를 더 늘려버리면 동접 80명 짜리 하스하는거죠
17/12/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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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라운드 수를 늘려야 됩니다 예선이든 본선이든..
그런의미에서 pss가 본선 판은 잘깔았어요.
승강전이 있으니 본선에서 점수가 밀려도 끝까지 순위방어 1위 하려고 노력을 해야 됩니다.
물론 하위권팀 고춧가루도 재미있는 장면이긴한데 그런팀이 늘수록 경기가 산으로 갈가능성이 높고 킬사인보고 상위권팀을 일부러 물고늘어지고있을수 있거든요.
어떻게든 예선 일정을 여유 롭게 만들어서 선수들이 고생이야 하겠지만 라운드 수를 확보해야 됩니다.
Apl 1차 2차만 봐도 하루면 g9는 그냥 광탈인데 2일차까지 늘리니까 그래도 상위권까지 올라왔거든요. 좀세 보이는 팀은 순위 유지도 하구요.
17/12/17 00:4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개인적으로 별로라 OGN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딩맘과 윤룻을 볼 수 없다니...
공정하게 예선을 한거니까 결과에 대해서 할 말은 없습니다만, 기존의 인지도 높은 선수들이 잘 안 보이니까 조금은 섭섭하네요.
물론 예전 스타리그에서 네임드 다 떨어져서 망했네 소리 나오면서도, 이상하게 결승만 가면 이야깃거리가 탄생했듯이, 배그도 그러길 바래야겠네요.
자전거도둑
17/12/17 00:51
수정 아이콘
윤루트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17/12/17 01:00
수정 아이콘
최근에 경기를 못 봐서 그럽니다만, 어디 소속이죠? 나무위키 보니까 KSV로 나와서 탈락한줄 알았네요.
17/12/17 01:02
수정 아이콘
Ksv가 팀이 두갭니다 탈락한 asel 윤루트 에스더 벤츠 섹시피그가 포함된 ntt
17/12/17 01:04
수정 아이콘
어...위에 그림을 계속 보는데, 없는걸 보니 내일 2차 예선에서 결정될 모양인 것 같군요.
17/12/17 01:08
수정 아이콘
KSV가 2팀이예요. KSV_ASEL, KSV_NTT 두팀이고 떨어진 팀은 아셀이예요. 윤룻은 NTT소속이고 NTT는 최근 최강팀의 포스를 풍기고 있어요. 10등 미안의 광탈은 거의 없고 킬 포인트는 압도적이고요. NTT는 아프리카리그에서도 현재 공동 1등이고 OGN도 웬만하면 예선합격하고 상위권 갈듯해요
로고프스키
17/12/17 16:53
수정 아이콘
사실상 예언자셨네요. 윤루트도 탈락했습니다....크크
그 닉네임
17/12/17 02:17
수정 아이콘
그냥 이대로면 대회 망할 것 같아요. 물론 폭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한 것에 비해 효과는 못 얻을 것 같습니다. 게임이 인기를 끌면 대회나 e스포츠는 흥하는게 정석인데, 딱 하나 예외가 있죠. 하스스톤이요.
이런 운빨x망겜은 최대한 대회수를 늘려서 포인트 적립식으로 가야할거 같은데... 아쉽지만 게임 특성상 스타가 탄생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입니다.
17/12/17 05:55
수정 아이콘
배그는 10라운드는 해야할거같아요. 시간이 한게임당 30~40분이긴 하지만.... 4라운드씩3번을 하든.. 하루에 할건아니라고 봐요.

뭐 NTT처럼 3/3/1등 이렇게 해버리면 할말없지만...
회전목마
17/12/17 09:58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팀이 없는 입장에서 대회를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그냥 그날 잘하는팀이 원래 잘하는 팀인가보다 하고 보니까 그런지 몰라도요
다만 자기장 운보다 실력이 좀더 드러날려면 라운드를 좀 늘려야 하기는 할것 같아요
17/12/17 10:33
수정 아이콘
OGN도 정규시즌 들어가면 경기수 늘릴것 같은데 하루에 4라운드나 5라운드씩 해서 8라운드나 10라운드 체제로 가면 좋을것 같습나다.
17/12/17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4라운드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처음볼때는 실력대로 가는거 같다가 다음에는 복불복같다가 최근에는 다시 실력겜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예선은 경기를 보지 못해서 뭐라 평은 못하겠지만 복불복인거 같기도 하고 정말 애매모호한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배그라는 게임이요.
무영신검
17/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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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을 더 늘려리고 예선을 지금과 같은 방식이 아닌 장기적인 리그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가팀에 따라서 1부 2부 3부 리그로 해서 1주일에 2일 4라운드 경기 결과로 1부리그 하위 5개팀과 2부리그 상위 5개팀을 빠꿔서 하는 방식으로 1달 하고
점수는 1부리그는 그대로 500 365 ... 2부리그는 400 285 .... 이런식으로 차등적용하여 장기적인 리그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승은 5개팀으로 3경기 정도 하는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
지금 20개 팀이 하다 보니 교전시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결승에 20개 팀이 올라간다는건 너무 운적인 요소가 많은거 같아서.
소녀전선
17/12/17 13:55
수정 아이콘
5개팀이면 더 루즈할텐데요
맘만 먹으면 마지막 원까지 안싸우고 파밍만 할텐데 그건...
17/12/17 14:16
수정 아이콘
모든 게임이 이스포츠에 적합한건 아니니까요 뭐..
솔직히 인기가 늘어나면 이런 대회가 생기는건 필연적인거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투자를 할때는 그런면도 고려를 해야되지 않을까 하네요
17/12/17 14:38
수정 아이콘
벤츠는 방플 의혹도 그렇고 구설수에 자주 오르네요.
배그 프로경기는 무조건 1인칭 해야 할 듯...
무영신검
17/12/17 14:41
수정 아이콘
방금 PSS C 조 결과 NTT 도 떨어 질수도 있네요.695점.
트와이스 나연
17/12/17 16:17
수정 아이콘
NTT도 2부리그행이네요 오지엔 2부리그 방영 논의중이라는데 무조건 해야할듯 크크
17/12/17 16:22
수정 아이콘
점수가 2부도 간당간당..
17/12/17 16:36
수정 아이콘
OGN예선에서 네임드팀 많이 떨어져서 아쉬운 거 생각해보니 APL이 스플릿별로 예선 다시 하게 한게 신의 한수가 될 거 같기도 해요. 배그 특성상 아무도 예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으니 중간에 합류할 기회를 열어두는게 좋은거 같아보이네요.
로고프스키
17/12/17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마 했는데 가장 강팀이고 안정적이라 절대 떨어질 일 없다고 평가받던 NTT까지 떨어져 버렸네요. 그 내용도 더욱 놀라운 게 20팀 중에 4팀이나 불참했고 참가 팀중에 하나는 삼쿼드. 그리고 네임드 팀도 별로 없는, 말 그대로 꿀조 중에 꿀조라고 평가받던 그룹에서 탈락이라는 점이죠.

APL 보면서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NTT 떨어진 것 보니까 역시나 운빨겜이라는 확신이 더욱 강하게 듭니다. 이 게임은 기존 프로리그들처럼 해선 절대 성공 못할 거예요.
VrynsProgidy
17/12/17 17:15
수정 아이콘
그냥 1인칭이 답입니다. 1인칭으로 하면 지금 3인칭이라 일어나는 문제의 9할은 해결 가능하죠. 1할은 쉽게 고칠 수 있는것들이고...
자기장 운빨? 존버 망겜? 1인칭에선 가차없습니다. 쫄보처럼 엄폐물뒤에 숨어서 드론 띄운것마냥 전방위 시야 다~보다가 상대 뛰면 슥 튀어나와서 툭툭 쏘고 이런거 1인칭에선 택도 없죠.
17/12/17 17:19
수정 아이콘
자기장 운빨은 더 강화되지않나요??
VrynsProgidy
17/12/17 17:22
수정 아이콘
자기장 운빨도 1인칭이 훨 덜해요. 1인칭은 이동하는 팀이 3인칭에 비해 훨씬 더 해볼만하니까요. 3인칭에선 자기장 안쪽에서 엄폐물 끼고 있는 팀이 상대가 뛸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엄폐물 뒤에서 시야만 보다가 뛰기 시작하는순간 피킹으로 다 잡는 그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1인칭에선 상대가 뛰는지 안 뛰는지 보려면 결국 나도 총 맞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이 차이 때문에 3인칭에 비해 자기장 밖이라 어쩔 수 없이 이동해야 되는 팀이 훨씬 더 해볼만하죠.
17/12/17 17:26
수정 아이콘
전 대기해서 교전 하는거 말고는 자기장운빨은 어쩔수 없다고 보는데요.
결국 먼저 볼수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인데 자기장안쪽에서 대기중인팀은 그 팀을 보고서 오는게 아니면 교전이 더 불리하죠. 시야각이 전방 90에서 180도까지 될수밖에없고 시야각이 훨씬 더 좁은데 뛴다는것은 직선방향이 될수밖에 없고 그 직선방향이 아닌 나머지 사각 에선 그냥 그대로 노출되는건 똑같습니다. 물론 시야각때문에 전부 커버 되느냐 아니냐에 문제는 있을수 있겠으나 자기장 운빨은 별반 차이없거나 강화되는쪽이라 봐요.
솔로라면 자기장운빨이 1인칭이 덜할수있다는데는 동감합니다만.
VrynsProgidy
17/12/17 17:33
수정 아이콘
일단 댓글이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1인칭은 '먼저 본다' 라는 개념이 공평합니다. 실력대로죠. 내가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적은 반드시 나를 볼 수 있습니다. 3인칭처럼 벽 뒤에 숨어서 완벽하게 안 보이는 적이 나를 보고 있는 상황이 없단 얘기에요. 이것만으로 자기장 운빨이 훨 덜해요. 걍 1인칭 스쿼드 대회 보시면 알 수 있어요. 사람들 갑자기 확 줄어드는 3~5번째 자기장에서 3인칭은 그냥 밖에 있는 팀들 들어오다가 9할 이상이 총 맞고 죽지만, 1인칭은 안에 있는 팀들 잡고 돌파하는 팀이 적게 잡아도 3~40%는 됩니다. 1인칭에선 돌파 교전이 되거든요.

뛰는 팀이 불리한건 똑같다 이건 맞는데 그 불리한 정도가 달라요. 3인칭에선 동 실력이라고 가정시에 엄폐물 끼고 자기장 안에서 가만히 있는 팀을 뛰어서 돌파하는건 바늘 구멍 통과하기나 다름 없는데, 1인칭에선 그냥 불리하지만 해볼만한 전투가 됩니다.

게다가 1인칭은 샷건 운망겜적인 요소도 훨 줄어들어요. 대회용으로는 훨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17/12/17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1인칭은 먼저 본다라는 개념이 공평해질수가 없어요. 1인칭이든 3인칭이든 가져갈수있는 사각의 제한이 있는데
1인칭은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중앙을기준으로 양쪽 60도 정도씩 120도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 120도 안에서 본다라는 개념을 보면 내가 가는 직선방향안의 120도안에있으면 본다라는 개념이 공평해지는데
그 밖에 있으면 공평하지않습니다. 그건 3인칭도 비슷해요 다만 그 각이 좀더 넓은건데 문제는
자기장안에 들어가야한다는걸 전제로 놓고보면 사선과 시야방향 진행방향이 상대가 엄폐하고있는 위치가 달르면 들어가는쪽이 훨씬 더 찾기 힘들어집니다. 기다리는쪽이 좁아지는만큼 들어가는쪽도 훨씬 더 좁아지거든요. 지금은 달리면서 3인칭으로 사격소리가 나면 위치를 어느정도 엄폐물위치 이용해서 추측이라도 가능하지만 1인칭으로는 소리를 듣더라도 시야를 그쪽으로 옮기고 엄폐물을 확인하고 나서 다시한번 사격이 이루어져야 특정될수있어요.
그런의미에서 훨씬 강화 된다고 본겁니다.
제가 봤던 해외 1인칭 대회에서 그 시야각때문인지 아니면 점수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팀들이 마지막 자기장에서 원이 자기들한테 안잡히면 거기서 그냥 버려버리더라구요.
1인 1인칭이라면 본인이 볼수있는 시야각 자체가 자기전방으로 제한되니 자기장운적 요소가 줄어들여지가 훨씬 많지만
스쿼드의경우 결국 4인으로 시야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거든요.
VrynsProgidy
17/12/17 17:4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그건 점수때문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이제 알았는데 APL이나 그 전 지스타를 봤을때 상대 위치를 특정하지 못해서 싸우지 못했던 상황보다는 위치는 알고 있는데 들어갈 타이밍 잡고 들어가다가 빼꼼샷에 죽은 상황이 훨 많아서 제 생각에는 1인칭쪽이 훨씬 더 덜할거 같아요. '서로 찾아야 하는 상황' 이면 키토님 말씀이 맞는데 '서로 이미 위치를 대충 다 아는 상황' 이면 3인칭쪽이 압도적으로 대기존버가 유리하고, 저는 그 상황이 더 많다고 봐서요.

일단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았습니다. 그런면도 있긴 하겠네요.
17/12/17 17:48
수정 아이콘
서로 위치를 대충 다 아는 상황은 원이 정말로 좁아 졌을때거나 아니면 원 끝선이나 이미 교전중이라는 소린데 이건
원이랑은 결국 상관 없다는 소리죠.
배그는 일반적으로 서로 위치를 모르는경우가 많은데 그때 원의 위치가 결정된다는걸 감안하면 결국 시야가 제한되면 될수록 원안에 있는쪽이 훨씬 더 유리해집니다.
로고프스키
17/12/17 17:23
수정 아이콘
1인칭 하는 유저들이 거의 없는데 대회만 1인칭으로 하면 대회와 실제 게임의 괴리가 너무 커져서 안될 겁니다.

롤만 해도 스왑 메타가 충분히 전략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저들이 하는 게임과 달라서 재미없다는 평가 받고 결국 패치로 맞라인전이 강제됐었죠.
VrynsProgidy
17/12/17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결국 대회보다는 게임 인기가 더 중요해서 1인칭 모드를 안할거 같기는 한데, 사실 3인칭으로 게임성을 살리면서 운빨 요소를 배제하는게 가능한지가 회의적입니다. 뭐 자기장 데미지를 줄이던가 자기장 랜덤성을 줄이던가 하자는 해결방안은 1인칭 3인칭 바꾸는것보다 더 게임성을 해치는 방법 아닌가 해서요.
로고프스키
17/12/17 17:34
수정 아이콘
운빨 요소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흥미 요소와 흥행 요소가 바로 그 운빨인데요. 운빨을 인정하고 대회 룰이나 진행 방식을 기존과는 다르게 정해야지 운빨을 줄인다고 게임 틀을 바꾸자는 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죠.

그리고 솔직히 저도 키토님처럼 1인칭이든 3인칭이든 미세한 차이는 있을 지언정 운빨은 똑같다고 생각해요.
큐브큐브
17/12/18 05:2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유저가 3인칭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대회를 1인칭으로 하는것도 웃긴일이죠.
롤로치자면 대회에서 칼바람 하는 느낌?
17/12/17 20:00
수정 아이콘
일단 4조 2r까지 결과가 나왔는데 좀 알려진 팀인
MVP 600점+110점
CJ entus 100점+140점
LSSi 190점+590점
눈길전선 200점+245점
노브랜드 250점+145점
콩두레드닷 150점+170점
으로 분포되면서 CJ랑 콩두는 1위를 하지못하면 2부리그도 가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습니다.
진출 유력팀은 각각 라운드 1위를한 LSSi MVP가 유력해보이고 나머지 팀들은 우승팀이 어떻게 걸리느냐 그리고 본인들이 얼마나 점수를 획득하느냐에따라 갈릴것같습니다.
CJ랑 콩두는 APL 스플릿1에도 합류하지 못했는데 2부리그도 어려워지면 위에서 KSV랑같이 팀을 유지할수있을지..
17/12/17 20:17
수정 아이콘
일단 오피셜로 CJ가 3r 1등을 했다고 하네요. 킬수도 어지간히 먹었을테니 왠만하면 1부 진출할것같습니다.
17/12/17 23:52
수정 아이콘
배그 좋아하고 개인방송이나 대회도 챙겨보는데 솔직히 한계가 많네요. 20~25분의 지루함이 극후반의 재미를 보장해준다면 모를까 자기장 줄어드는 타이밍에 급속도로 죽어나가는 와중에 옵저빙과 해설에는 한계가 있고 응원팀 킬로그가 올라오나 안올라오나만 확인하는데 재미를 느끼기 힘들죠. 그리고 스쿼드가 솔로보다 실력겜인거지 기본적으로는 운빨겜입니다. 운빨겜의 요소를 대회 룰로 보완해줘야 되는데 그 반대로 OGN 룰은 2부로 떨어지면 그냥 파이널 진출 못한다는 식이네요. 2부리그 얘기가 있길래 예선전의 부족한 변별력을 보완하려고 한 의도로 이해했는데 이럴거면 뭐하러 2부리그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도둑
17/12/18 00:06
수정 아이콘
APL룰이 배그라는 게임에 더 적합한 방식이라고 봅니다. OGN 2부리그 진짜 대참사 일어날 수도 있어요.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17/12/18 11:37
수정 아이콘
본선 룰도 룰이지만 다음 대회부터는 제발 예선전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본선 가면 게임수가 많으니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예선 3라운드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죠. 실제로 APL 스플릿1과 OGN 예선 둘 다 뚫은 팀은 겨우 5팀이네요. 그 5팀이 전부 상위권 팀인 것도 아니고요.
키리하
17/12/17 23:53
수정 아이콘
OGN 방식이 밑에 팀들에게 거의 기회가 없는 구조더군요.
대회 방식은 APL이 더 좋은 거 같고
대신 APL은 파이널을 8라운드 2일로 하거나.. 뭐 그런식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라운드가 길어지면 포기하고 고춧가루 뿌리는 팀이 나오고
라운드가 짧아지면 운빨이 더 강해지는 게 이 게임 특징인데
전자가 더 좋긴 한 거 같아요. 스플릿이야 3번 기회가 있으니 짧아도 괜찮지만요.
네~ 다음
17/12/18 01:58
수정 아이콘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일단 게임이나 제때 시작했으면 좋긴하겠습니다. 무슨 비행기에 다 탔는지 이러고있으니...// 이제 곧 얼리엑세스 방패도 사라질텐데 말이죠

게임시간이야 어쩔수없겠고.. 3라운드제를 하는것도 일반적인 TV에도 송출할 프로그램이 3시간 4시간 넘어가는것도 문제가 없진않겠고..
마음같아선 이틀에 걸쳐서 길게 하고싶겠지만 모두다 시간이 나는것도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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