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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9 20:48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감독님이 연습량을 늘려야하는데 다른 팀하고 하면 하루에 5~6개 밖에 못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팀 내 스크림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17/12/19 21:09
LCK 2부리그를 따로 만드는건 반대고 현재처럼 각팀 자율에 맡겼으면 합니다.
mvp처럼 5인만으로 끈끈하게 갈 팀은 가고 15cj,16롱주,17아프리카처럼 10인이상으로 꾸려 내부스크림 할팀은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론 아직까진 6-7인로스터가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17/12/19 21:28
장기적을 프랜차이즈화가 예정되어 있는 점이나 2군리그를 챙겨볼 정도로 열성팬들은 많이 않고 기업들의 투자도 그것까지 이어질지 의문이라서 2군리그는 힘들어보입니다. 사실 2팀 체제 없어진 것도 라이엇과 기업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없어진 것이기 때문에 아프리카처럼 내부 스크림으로 기량올리기 위해서 투자하는거 아니면 할 이유가 없죠.
17/12/19 21:33
이미 2년전 롤챌스에서 시도했다 처참하게 끝나지 않았나요? 그냥 1군 스크림 현장으로 변질돼서 홀사장님이 때려치웠었는데. 응원팀 우승해서 좋긴 했는데 신인 육성하고는 한참 거리가 멀었어요.
17/12/19 21:35
결국 중요한건 그 10명중에 6명 이 로스터 드는 거고 뭐 다른 스포츠 스쿼드 보면 합당한 구성 일지도 모르겠으나 롤은 1명 바꿀때마다 팀의 스타일이 상당히 변화 한다는 점 다른 스포츠에 비해 부상 이나 갑작스러운 이탈의 변수가 상당히 적다는 점 을 보면 결국 저 6명 로스터에 끼이지 못하는 선수 는 동기 부여가 잘 안된다고 봅니다 결국 스크림 머신 밖에 안된다는 건데 또 스크림 에서 잘해도 실전 경기 에서도 잘해야 된다는 건데 페이커 급이 아니면 메인 적응 무대도 필요 하다는 거고 ..
뭐 감독이 동기부여나 관리의 황제라서 10명이 적당한 긴장감으로 치열하게 서로 기량 끌어 올리면서 텐션 업 해서 하면 해피 엔딩이나 결국 장점 보다 부작용이 현재 롤판에서 많다는 지적이라..
17/12/19 21:35
아프리카는 사실 저번시즌부터 연습생 껴서 10인 돌리고 있었을거에요. 정확히 언제쯤인진 모르겠지만.. 그 일본선수 전지훈련왔을때 내부 연습생들 껴서 돌렸으니까요. 이번엔 그게 전부 로스터로 올라왔다는게 신기한거지만..
17/12/19 21:41
옛날에는 하루 경기에 세트별로 기용이 안되니까 6인이든 10인이든 필요없었는데 이제 세트별로 교체 가능한건 완전 찬성.
10인 '팀원'의 필요성은 인정. 10인 '로스터'의 필요는... 글쎄요. 위에 많은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롤드컵이 6인인데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17/12/19 21:42
결국 LCK가 프랜차이즈화되면 LCS처럼 산하 아카데미를 두는 형태로 2부리그가 운영될 것 같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그런 방향이 현행 승강제보다 지금 롤판의 파이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입장이기도 하고.
다만 연습의 효율성 측면에서 10명 로스터를 굴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진짜 초창기 MIG 시절과는 달리 구단간의 스크림 교류도 많이 자리잡았고, 일반적인 스케줄 이상의 팀 훈련을 굴리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인데... 물론 많은 연습이 좋은 성적과 어느 정도 연결되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러지 않아도 이미 많은 연습량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인데 그 이상의 과부하를 거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팀 매니지먼트 측면에서도 과도한 경쟁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았고..
17/12/19 21:50
일단 전자의 경우(2군리그 별도 창설)는 롤챔팀+챌코팀의 2군이 모두 리그에 참가가능하도록 하면 되겠죠.
후자에서 동기부여가 안 될 수 있다는 문제는, 2군리그조차 없어서 경기에 못 나서게 되는 것 보다는 2군리그에라도 참여할 수 있는 게 좋겠죠. 그렇기 때문에 '굳이 10인 로스터를 유지해야한다면'설사 승격이 안 되어도 2군팀을 2부리그가 참여시키는 것이 좋긴 한데, 5인이 추가되면 유지비용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돈을 들이면서까지 10인 로스터를 유지할 필요가 있느냐는 문제가... 그렇지만 우려되는 게, 일반적인 스포츠와 달리 연속 출장을 해도 체력적인 문제가 별로 없다는 점때문에, 2군리그의 성적을 위해 주전 선수를 그대로 2군리그에 출진시키는 꼼수(?)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그렇다고 1군팀과 2군팀의 맴버를 고정시켜서, 다른 프로스포츠에서 리그 도중 폼이 떨어지는 1군 선수를 2군으로 보낸다거나, 활약이 뛰어난 2군 선수를 1군으로 올리거나 하는 걸 막을 경우 2군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17/12/19 22:23
뭐 조만간에 lck도 프랜차이즈화 될테고 그럼 2부리그 돌리는건 당연한 수순이 되리라 봅니다.
더 닭장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뭐 굳이 닭장되면서 탑급선수들이 국내남을 이유가 없죠 아마 지금정도 수준에서 유지 될겁니다. 승강전이 유지 되는이상 지금 구조를 탈피하긴힘들거에요.
17/12/19 22:23
1군/2군 멤버를 고정시킨다는 가정 하에 (로스터 등록때 변경가능)
2군을 롤챌스에 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승은 할 수 있으나 1부리그 승격기회는 없는 조건으로
17/12/19 23:25
2부리그가 따로있는데 2군리그를 따로 돌릴 이유가 없고 2군리그의 존재가 있었다가 사라진 케이스인지라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그렇고 그건 없었으면함. 10인의 로스터를 돌리더라도 상대적으로 후보 급인경우 너무 노예계약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17/12/19 23:29
2군리그가 곧 북미에서 시작합니다.
프렌차이징 룰 상 아카데미팀 (2군 개념)을 필수적으로 만들어야하기때문이죠. 아무래도 프렌차이징이 전세계에 도입될경우. 이 아카데미(2군)룰은 필수적일거같네요.
17/12/19 23:31
그리고10인로스터같은경우는 팬들은 "글쎄"지만 감독. 특히나 아프리카프릭스의 최연성감독은 인터뷰에서부터 10인로스터의 중요성을 누누히 말합니다. 타팀과의 스크림도 한계가 있으니 내부에서 스크림을 돌릴수있는 다른 스쿼드가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걸 해냅니다 10인로스터를 구축하면서 말이죠.
롤판에서 10인로스터는 항상 실패했지만 최연성감독이라면 이 10인로스터를 성공적으로 꾸릴수도 있다고봅니다.
17/12/20 00:51
개인적으로 10인로스터는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5인이구요. 6,7인로스터는 이 두가지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17/12/20 02:21
솔직히 말하면 다른 스포츠는 체력과 부상이라는 요소때문에 스쿼드 탄탄할 수록 좋은데 이스포츠는 그런게 아니다보니
전력외 선수들이 최저연봉받고 연습셔틀하다 아주가끔 출전할까말까라서 좀 불쌍하긴해요. 그리고 지금 2부리그도 직관이나 인터넷 시청자수가 처참한데 2군리그는 글쎄요... 이미 한번 망한걸로 알아요.
17/12/20 09:29
팀 2개 운영할때는 팀단위로 경쟁하니까 상승작용이 일어나는거지
더블스쿼드는 저 세대에겐 별로 경쟁심을 자극하는 구도가 아니에요. 주전경쟁이요? 피넛-블랭크도 먼저나가면 불안해하고 나중에 나가는걸 좋아하고 이러는 판인데요 뭘. 이번 시즌에는 니가 열심히해라 나는 놀란다~ 이렇게만 안돼도 다행이죠. 경쟁구도가 된다손 치더라도 내부스크림도 팀2개인 상황에서의 내부스크림은 서로 팀단위의 경쟁이 되지만 더블스쿼드에서의 내부스크림은 서로 자기가 돋보이려고 하고 포지션 경쟁자 집중적으로 견제하고 아무래도 좋은방향으로 흘러가기가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17/12/20 12:58
롤은 스타와 달라요..
최연성 감독이 그걸좀 깨달았으면.. 기본적으로 1:1인 게임과 5:5인 게임인데 왼손이 오른손과 다른 생각으로 움직이진 않잖아요..(아. 물론 전 자주 그럽니다..) 연습만으로 완벽을 만들수도 있겠지만 그 필요연습량이 스타의 몇배에 달할텐데요.. 스타시절보다 선수대우가 많이 나아졌는데.. 다시 거기로 돌아갈 생각인가요...
17/12/20 13:12
당장 아프리카 봇듀오가 많은 내부스크림과 연습량으로 섬머시즌에 폼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찾았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실제 그 둘의 폼도 올라갔으니 최연성 감독은 롤은 스타와 다르다는걸 깨닫기보단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17/12/20 14:22
돈치트키를 쓰지 않으면 양질의 10인 엔트리를 만들 수가 없죠. 6인이 넘어가면 아무리 잘해서 월챔을 가도 손가락 빠는 선수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17/12/20 15:38
1팀 체제 10인 로스터의 실패 사례로 롱주가 있긴 한데요...
정작 그 롱주는 2팀 체제 일때도 그닥이었으니... 최연성 감독 및 아프리카 코치진들이 과연 팀 운영의 뉴메타를 만들수 있을지 살펴보는것도 18시즌 관전포인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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