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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 22:02
비정상적인 시스템이긴 하나, 가뜩이나 중소규모 대회도 줄어들고 없어지는 와중에 선수생명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리그였죠. 상금만으로 선수생활 이어가기 힘든 현실이라 환영할만한 일은 아닙니다.
16/10/31 22:35
중소규모 대회가 줄어든 건 아닙니다.
군심 중반부부터 중국 시청자가 늘어나서 중소규모 대회는 지금도 활발하죠. 아쉬운 건 메이저급 대회가 줄었다는 거죠. 앞으로 문제가 되는 건 프리미어급 대회의 수와 상금 그리고 지역 락 등이라고 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블리자드의 의지겠죠. 개인 리그를 확대하고 상금을 늘리면 국내 선수 풀도 어느 정도는 유지될 거라고 봐서요.
16/10/31 22:29
문제는 프로리그 없어진다고 개인리그가 더 왕창 열리는것도 아니라는거죠.
프로리그 도입되기 이전 스타는 위기였습니다. 수많은 개인리그들이 어느새 하나둘씩 사라지고 없어져갔습니다. 2002~2003년만해도 스타 나온지 4~5년 되다보니 개인리그가 점점 사라지는 상황이었어요. 거기서 다시금 스타의 수명을 늘려준게 프로리그고 팀체제 운영이었습니다. 마치 프로리그가 생겼기때문에 스타가 개인리그 다수로 운영될 기회를 잃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듯한데 절때 프로리그 없어진다고 개인리그 우후죽순 생기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엄청나게 많았던 개인리그가 점점 사라져가던 상황이었어요. 프로리그가 사라진다고 개인리그가 더 많이 열리고 개최되는게 아닙니다. 스타를 생각하면 그 수많은 개인리그가 사라진건 프로리그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게임 자체의 수명이 다해갔기 때문입니다. 프로리그는 그렇게 수명이 다할 게임을 한창 더 연장시켜준거구요.
16/10/31 23:02
고만하죠.
이런글이 올라올수록 아픈건 스타2에요. 케스파마져 내년에 스2 케스파컵 늘린다는데 뭐가 걱정입니까. 아직도 스1 스2 팬들이 프로리그 굿바이를 빌미로 싸우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 고만 싸워요. 스1은 스1대로 아픈거고. 스2는 스2대로 아픈건데, 왜 서로 긁으며 생체기를 내나요.
16/10/31 23:12
생채기 내고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이 있으니까요.
그냥 툭툭 던져놓고 자기 발언에 책임은 절대 안 지죠. 그래놓고 근거 요구하면 정신승리나 해대고.
16/11/01 00:18
중국 대회도 글로벌 파이널과 우승 상금을 똑같이 책정했죠.
둘 다 우승 상금 20만 달러입니다. 현재 둘 다 먹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전태양, 닙, 쇼타임이고요.
16/11/01 02:17
망한 집안에서 왜 싸웁니까?. 이런 얘기하는 것 자체가 눈물겨울뿐입니다. 즐겼던 게임이 막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만 슬픕니다. 시즌에 상관없이, 항상 그래도 랭킹 안엔 들지 않아야겠냐는 마음으로 할 때마다 200위 안을 지켜왔던게 6년이었습니다. 어떻게 오를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임도 할만큼 했고 볼만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서도, 어떻게 된 이상 적어도 스타게이머 했던 모든 분들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에게 준 행복은 당신들이 평생 누릴만한 행복으로 충분할만큼 충분히 얻었을테니까요.
16/11/01 09:35
어차피 망겜충은 롤 오버워치 스투 안가리고 망겜망겜 망리그망리그 거릴거라...
스투까면 스1빠 같지만 그냥 태세전환하면서 둘다까면서 꿀잼거리는 종자가 핵심에 껴있다고 봅니다.
16/11/01 13:54
뭐 정확히 말하면 대세게임에 빌붙는 종자들이죠. pgr에서 스1에 빌붙어서 스2망망거리던 인간이 요새는 롤에 빌붙어서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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