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30 11:24
고티를 받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은 정도의 완성도였습니다. 암벽등반이 너무 지루하고, 스토리라인 자체가 좀 작달까... 플레이타임이 긴 편이 아닌데도 몇몇 포인트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쉽게 피로해지더라고요. 그래픽 보는 재미도 사실 초반 몇시간 지나면 그냥 덤덤해지고요. 기대에 비하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16/05/30 12:03
네 저도 런칭 트레일러부터 기대를 너무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명작 반열에 올릴만한 타이틀이고 프랜차이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부끄럽지 않은 수준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지적되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DLC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16/05/30 12:04
음 하츠 오브 스톤도 뉴 게임 플러스 권장레벨은 65렙이라... 블러드 앤 와인이랑 같더라구요. 어찌됬든 본편 퀘스트로 65렙을 찍어야 되는데 스틸리게 퀘스트들이 죄다 40렙대라 퀘하나 깨면 뭐 2xp 뭐 이렇게 주니 되게 난감함 크
16/05/30 12:05
전 제가 나이 먹고 갑자기 똑똑해져서 퍼즐이 술술 풀리는 건줄 알았답니다 크크크... 예전에 언차 할 때는 결국 못 깨서 공략 보고 막 그랬던 기억인데 크...
16/05/30 12:08
시대 보정 안들어가고 오로지 게임 자체만 두고 보면 2보다 4가 낫긴하죠. 문제는 출시 당시의 위상을 생각하면 2는 플래포머 어드벤쳐 + TPS 장르의 획을 그은 역대급 걸작이라면 4는 기존의 명작들을 뛰어 넘지 못한 유사한 수준의 작품... 뭐 이런 수준이랄까요?
16/05/30 12:35
뭔가 게임성 보다는 언차시리즈의 마지막 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기.승.전.결 에 더 주력 했다고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기존의 언차 시리즈를 즐기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부연 설명을 하기 위해 뭔가 챕터를 더 늘린 감은 있긴 해도 전 오히려 더 그게 좋았다 고 봅니다 게임 자체가 약간 지루해진 감은 있어도 오히려 더 게임의 강약을 주면서 호흡을 살렸다고 봐서..
게임성은 챕터 11에 모든걸 쏟아 부었나 할정도로 가장 액션이나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던 게 11챕터네요
16/05/30 14:00
저도 언차가 라오어 옷을 입었네? 하고 뭔가 안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시리즈 마무리하는 작품으로서 꽤 잘 정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4 끝내고 다시 드레이크 콜렉션을 하는 중인데 역시나 2의 열차 헬기씬과 3의 여객선 항공기씬은 참 스펙터클하네요. 이번 작품에서도 이런 대형 건조물(?) 팡팡 터지는 씬을 기대했는데 없어서 아쉬워요. 마지막 스테이지도 2,3는 도시 전체가 무너지거나 가라앉거나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배 한 척이 전부라 스케일 면에서 좀... 그런데 그것도 라오어향이 묻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지긴 하더라구요.
16/05/30 15:05
2의 열차나 3의 여객선 씬과는 좀 다르지만 4는 중간에 샘과 도망가는 챕터가 충분히 그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마지막 배 한 척 터지는 씬이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2에 비해서 별로다 라는 3도 마지막에 설리와 미친 듯이 빠져나가는 씬은 참 멋있었는데...
16/05/30 15:11
그 정도 추격씬은 2에서도 중간중간에, 4의 챕터 11 하위호환 버전 정도로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는 스펙타클보다는 스토리텔링에 주안점을 두느라 사실 찾는 보물의 스케일도 그렇고 악당의 악독함도 그렇고 좀 빈약한 게 사실이죠.
16/05/30 15:14
그 네팔 마을 첫 입장 후 말씀하시는 거 같군요.
그래픽과 연출 때문인지 4편이 좀 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해서요 하하; 2편의 연출의 하이라이트는 그 부분이 아니기도 했고.. 악당의 악독함은 3편부터 확실히 약해지더니 4편은 더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레이프의 외모나 목소리를 생각하면 좀 더 간지나는 악당으로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묻힌 느낌이에요.
16/05/30 15:15
그 부분도 있지만, 나중에 탱크 추격씬도 있지요, 여러모로 2가 명작은 명작이네요.
-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4에도 포탑차 추격씬이 있네요.
16/05/30 14:25
게임 자체는 괜찮았는데 전 그래도 라스트오브어스같은 스타일이 더 취향이어서 그보단 좀 아래쪽에 둡니다. 그러나 에필로그 부분은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이런 쪽의 연출은 정말 너티독이 최고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