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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6 08:06
머큐리 원가스 디파일러하고 한빛 우승했던 그랜드파이널 제노스카이 경기는 아직도 생생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zMg1gokiWk
16/07/16 08:13
정말 반갑습니다. 아직 현대자동차 연구원으로 계신지요? 말씀해주신 책은 꼭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어두운 길로 빠지는 프로게이머 후배들의 귀감같은 분이십니다. 앞으로도 그냥 그 자리에서 빛나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16/07/16 08:14
학교 선배님!!!!!
은퇴하시고 학업에 복귀하셨을때 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뵌적이 있는데 더이상 프로게이머가 아닌 학생의 신분(?)이신지라 괜히 누가 될까 아는 척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불과 1미터 앞에 두고 말이죠@@;) 서점에서 책 꼭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이런 식의 글은 언제나 환영!!!
16/07/16 08:34
석사과정할때 예비군훈련장에서 보고 와 저인간은 스타도잘하고 공부도잘히른데 잘생기기 까지 하네 라고생각하면서 악수 한번 하자고 할까 내내 고민했던거 기업나네요 크크 직장인이신데 책까지 내시다니ㅠ 멋지 십니다
16/07/16 08:53
한빛스타즈 팬입니다. 당연히 조형근 이름을 모를수가 없죠. 조형근 김준영 김명운으로 이어지는 디파일러 킹들..
앞으로도 글 자주써주세요. 감사합니다.
16/07/16 09:01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88AAA092D8CDF1F1783C7F0CCCD89C1657BB&outKey=V1290e83d66f0a16d9a06de919a5072d2f293d9717c05fa8996c9de919a5072d2f293&width=544&height=306
이 경기 하나만큼은 아직도 기억하네요. 디파일러 활용성으로는 모든 경기 중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16/07/16 09:22
조형근 선수 스마트한 이미지 때문에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까 너무 반갑네요. : ) 하는 일 마다 잘 되시길 빕니다 화이팅! 책 잘 읽을게요.
16/07/16 09:47
조형근님 안녕하세요
전 공군에이스는 아니였지만 형근님 군시절에 계롱대에서 근무하던 군인이였죠 공지부에서 요환선수랑 짬밥드시던 모습 기억납니다. 크... 당시에 말은 걸지 못했지만 같은시기에 군생활 했던게 기억나네요. 행복하세요^^
16/07/16 10:07
우와! 대학 가서 보니 학교 선배님이라고 교내에서 말 많이 들은 조형근 님! 이젠 어느 경기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좋은 경기력 보여주셨던 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타는 제가 지겠지만 롤이랑 오버워치는 제가 이기겠네요!
16/07/16 12:10
반갑습니다~ 근데 책 홍보가 주목적인 글 같은데 이렇게 올려도 되는 건가요?
예전에 홍보겸해서 이런 저런 거 썼던 글이 논란되고 삭제됐던 기억이 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참고로, 프로불편러는 아니고 그때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상관 없다 보는데, 적용 기준이 다르면 안되니까요.
16/07/16 19:32
저번에 어떤 분도 피지알에 계속 글 연재하다가 출판사랑 계약해서
이제 글 못올리게 됐다는 인사 겸 책 홍보 글 올리셨는데 논란 되더니 삭제 됐거든요.
16/07/16 12:36
제가 그 때 수능끝나고 아이옵스 예선이었던 듀얼토너먼트부터(스폰서가 기억이 안나네요) 스타를 처음 봤는데, 그 당시 게이머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지만 친구들이 잘한다고 얘기해서 눈여겨봤던 서지훈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팔리길 기원합니다!
16/07/16 13:12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학교 출신에 공대쪽이라 얼굴은 두어번 봤었지만 말은 차마 못걸었었던거 같네요 ㅠㅠ 이렇게라도 인사 드려봅니다.
직장인으로 지내시는 와중에 책까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을 텐데, 책 출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
16/07/16 13:38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803769
인생 제 2막도 정말 멋지게 살아가시네요. 응원합니다! 롤하고 오버워치 티어도 쫙쫙 올라가세영 크크크크
16/07/16 14:11
조형근 선수면 저그 발전도상에서 꽤 의미있는 이름입니다. 다들 기억하실꺼에요.
빠른 울트라도 먼저 쓰셨지 않았나요. 울트라나 디파일러 약간만 조합해도 크게 이득보는데 다들 왜 안쓰냐며 답답해 하는 와중에 제 입스타를 방송에서 보여주셔서 응원많이했었습니다. 반갑네요 흐흐 아 책도 많이 팔리길 기원합니다!
16/07/16 14:41
예전에 캠퍼스안에서 지나가는 길에 보고는 혼자서 신기해하고 아 인사라도 해볼껄 그랬나하는 생각에 아쉬워했었습니다.
한빛 팬으로 많이 응원했었는데, 직장인으로써 바쁨에도 불구하고 책까지 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16/07/16 14:50
한빛출신 인성으로는 세 손가락안에 드는 게이머죠. 예전에 늦은 새벽 연습 끝내고 아침 기상에 일어나는 게이머가 딱 두명 있었는데 한명이 조형근 이었고 (일본어 공부한다고 일찍 일어나더군요.) , 또 한명은 윤용태 선수 였었습니다. 용태야 뭐.. 연습하다가 키보드 잡고 자는게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바른생활의 표본으로는 조형근 선수가 모범이었었죠. 여러모로 참으로 대단한 친구... 노력이라는게 뭔지 알려주던 친구 였었습니다.
16/07/16 17:22
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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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6 16:47
이야 이 분 엄친아셨네... 부산대 기계공학과셨다니..
크크. 프로게이머들의 표본이 되시는 분이라고 봅니다.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프로게이머 활동하시다가 회계사 합격하신 분도 있으셨던 걸로 아는데, 프로게이머 분들이 프로게이머를 접고도 이렇게 잘나가는 모습을 보니 기쁘네요.
16/07/16 17:56
그리운 이름들 중의 하나로군요.
단 한 번의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경험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참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성공적으로, 그리고 즐기며 하루 하루를 쌓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16/07/16 23:57
한 때 프로게이머를 꿈꾸며 커리지매치에 나갔을 때 한 눈에 알아본 게이머였습니다. 그 때 앞에서 얼쩡거리던 학생이 접니다 크크.. 사인 받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대회장이다 보니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망설이다 못 받았던 ㅜㅜ 커리지 전의 대회 때나 공군에서도 한결 같이 응원하던 선수였는데 오랜만의 소식 반갑네요. 서지훈 선수를 잡아내고 짓던 그 환한 웃음은 지금 봐도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16/07/17 00:00
홍보일수는 있지만, 대놓고 구입해달라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알림의 수준인것 같은데, 더구나 프로게이머 랭킹정보 사이트인(였던?) 피지알의 정체성에 그다지 어긋나지도 않는것 같고... 조형근님이 직접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젊은시절을 즐겁게 보내게 해주었던 선수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더욱 건승하시길...
16/07/17 00:27
안녕하세요 운영진 OrBef 입니다.
피지알은 기본적으로 홍보글을 금지하고 있으며, 건의 게시판을 통해서 사전 허락을 요청한 게시물을 대상으로 정황에 따라 소수의 글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외 처리는 '기존에 게시판에서 글을 오랫동안 올리던 분이 본인의 글이 출판된 경우' 그것을 홍보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입니다. 그동안의 기여도를 고려한, 일종의 존경이지요. 하여 규정 위반이 아니냐는 신고가 있었고, 운영진에서 회의를 한 결과를 댓글로 남겨둡니다. 조형근님의 경우에는 게시판에서 활동하신 적은 없지만, 프로 게이머들은 그 일 자체만으로도 피지알 게시판에 기여하는 거나 마찬가지여, 더 나아가 피지알이라는 사이트가 생기는 것에 큰 기여를 하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이 글은 위에서 말씀드린 예외가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신 것으로 보아 삭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추후에 비슷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며 적어도 건의 게시판을 통하여 운영진과 사전 논의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6/07/17 09:23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답변을 달지 못해 죄송하고요, 댓글을 쭉 읽어보면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제 글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글을 쓰는 데 경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6/07/17 09:41
괜찮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게만 지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보고, 그게 이스포츠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본 중학생의 꼬마는 어언 30대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 오랜 기간 동안 산업의 모태를 만들어 주고, 성장을 시켜 준 프로게이머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디파일러는 항상 빛났습니다.
16/07/18 12:01
08년도에 우연히 같은 교양수업 듣게 되어서 염치불구하고 교재에 사인 받았었네요. 크크
정말 흔쾌히 해주셔서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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