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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3 21:20
게임하면서 진짜 이건 너무 말도 안된다고 느꼈던건 출시직후 자이라 미드로간 다이애나 정도 였던것 같네요 쉔은 하도 밴을 당해서 게임에서 보질못했으니
14/08/13 21:21
당연히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도 출시날에 노멀에서 이건 사기 싶던 두명이라서요.
출시된 일자에 맞춰서 2편이나 3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14/08/13 21:41
그랬나요?; 저때 다리우스랑 자이라에 꽂혔었는데 자이라가 다리우스/다이애나보다 op라곤 못 느꼈었는데... 기억에 오류가 있나보네요 헝헝ㅠㅠ
14/08/13 21:22
오피챔이진 모르지만 12섬머를 대표하는 캐릭은 애니비아가 아닐까 싶어요. 프로겐의 애니비아와 역빠체의 애니비아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4/08/13 21:24
12년 스프링때라면 그레이브즈/쉔/블라디 정도는 기억이 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레이브즈...
그냥 원딜을 그레이브즈를 잡으면 이겼다. 적이 잡으면 졌다의 느낌이었습죠.... 람머스는 롤챔하기전엔 솔랭필밴이었는데 대회에서 아에 언급도 안되다보니 너무 밴을 많이해서 할줄아는 사람이 없다!의 인식을 거쳐 노밴이 되었죠. 그리고 스프링 결승에서 래퍼드가 탑 오공/잭스를 보여주면서 잭스는 섬머때 주류픽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프링땐 보기 힘들었음.) ** 여담인데 이 글씨체 이름이 뭔가요? 많이 보이던데.
14/08/14 15:18
그브는 레젼드이죠.. 특히 제일 처음 출시되었을때의 위엄이란... 크크 ewqr만 누르면 1킬은 따는 전설의 챔프!
패시브도 op w도 op 진짜 w는 너무 사기였던거 같네요...크크 한타때 시야가 없음잼
14/08/13 21:25
쉔은 사실 도발범위 너프 이후에 롤챔에서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 뒤로도 주기적으로 나왔고.. 오히려 긴시간 사라진 이유는 버그로 인한 글로벌 밴때문에 몇달동안 고를수가 없었던게 큽니다... 시즌3 롤드컵 35회 밴, 28회 픽. 전체 밴픽률 96% 였고 롤챔스 기준 13~14 윈터 3회 픽 14 스프링 6회 픽. (스프링 말기부터 글로벌 밴 적용되었습니다.) 14 섬머는 3회 픽.. (섬머 말기에만 글로벌밴이 풀렸음에도 3회나 픽됫습니다. ) 글로벌 밴 기간을 감안하면. 쉔은 궁극기 특성으로 인해 여전히 주기적으로 기용되는 챔프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라이엇이 버그를 못잡아서 글로벌 밴이 길게 된게 아니였다면. 수차례는 더 픽되었을 겁니다.
14/08/13 21:44
제 기억으로 사이온이나 샤코는 롤 인비 무렵 혹은 그 이전에 필밴급에서 내려왔고 람머스는 롤 인비때 완전 필밴 첫시즌 초반부까지도 너무 필밴이어서 오죽하면 하도 밴을 당해서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소리까지 들었다가 룰루 출시와 함께 나락으로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8/13 21:37
제가 알기로 최고의 사기케는 출시 직후의 신짜오였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 시기를 겪진 않았지만, 허이짜 삼조격! 하면 방템 두른 람머스도 그냥 죽었다는 전설이.. 그와 더불어 출시 직후의 르블랑도 마찬가지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14/08/13 21:38
롤 오베때부터 했는데 몰가나가 무려 저때까지도 준OP였군요. 저에게는 시즌1때나 흥하던 캐릭인데 착각이군요.(아무가나 때문인가)
그런데 저때도 몰가나 선로아였나요? 로시세로가 투도란 가면 존야 빌드 만든 이후 선로아는 초보자용 느낌이었는데; 다데 같은 경우는 라이즈,트페로 솔랭1위 찍었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스웨인이 최고였던듯 아마때부터 라이즈나 스웨인 잡으면 확실히 1렙 무빙이 타 유저와 넘사벽이었던거 같아요,
14/08/13 21:46
운명이 기본 소양 이었던 트페
이얏~! 합 - 합 - 합 트리플킬!! 신짜오 나온지 반나절 만에 너프먹은 전설의 르블랑 제가 북미에서 신케릭터 우디르가 나왔을때 아는 동생이랑 처음 lol을 시작했습니다. (훈이라던가.. 훈이라던가....) 그때 제 주케가 트리스타나였는데 AD라도 미드에가는게 당연하던 시절이었죠.. 카페에서 바람길 공략보면서 게임하던 기억도 나네요.. 아리조나에서 기타치고, 소녀시대를 안다는 문도만 파던, 미국인 친구도 생각 나네요.. 그때 미드에서 만나면 제일 짜증났던게, 카사딘하고 모데카이져 였었는데.. 참 오래되었네요.. 역시 추억 보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역대 제일 사기는 트페였던거 같습니다..
14/08/13 21:54
저는 트페를 못해서 안했는데,
그때만해도 북미섭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KT말고 다른 하나로 통신이나 이런데는 답이 없었어요 지연시간 250이면 잘나오네 였었죠.. 하나로 회선이 일본을 통해서 갔기때문에, 일본에서 지진났을때는 핑이 999씩 뜨고해서 열받아서 통신사 바꿨던 기억도 나네요.. (그때 피지알 질게에도 올렸던 기억이... ) 근데 훈은 귀신같이 골카 다뽑았습니다. 같이하면서 와 저거 사기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14/08/13 21:59
그 당시 유저인데 몇번만 해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초창기 트페랑 트위치는 진짜 긴 시간동안 사기였는데 게임 초창기라서 그럴 수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의 라이엇이면 어림없죠.
14/08/13 21:50
르블랑은 업데이트 당일날 핫픽스를 맞은 최고 최악의 챔프였다고 하고.. 직접 해본건 다이애나랑 그브였네요. 원딜에게 누킹이라는 개념이 크크..
랭겜에선 럼블 승률 63퍼이던시절 상대정글 탑에오면 더블킬을 밥먹듯이 내고 게임을 파.괘.한.다
14/08/13 21:50
아마 승률통계로는 출시 직후 자이라랑 출시 직후 다이애나랑 비슷비슷할 겁니다.
근데 자이라는 그 사기적인 위엄을 대회에서 보여주지 못했죠. 발매 직후의 대회에서 글로벌 밴 당하다가 너프된 버전에서 글로벌 밴이 풀렸으니까요.(라이브 클라이언트인 NLB,배틀로얄에는 나왔습니다) 다이애나는 발매 직후에는 센 줄 몰랐어요. 프릭이 소개한 대로 정글러로 쓰다보니 아칼리 정글 버전같은 악평도 들었으니까요. 라이너로 가서도 패시브에 너무 집착해서 내셔의 이빨을 코어템으로 가는 패착에 빠지기도 하고. 프로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아주부 블레이즈와 IG의 스크림에서 쯔타이가 다이애나를 했는데 앰비션이 라인전을 무난하게 이겨서 다이애나를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부 내전에서 빠른별은 다이애나로 게임을 폭파시켜버리죠. 래퍼드는 도란방패, 썬파를 가는 탑 딜탱 다이애나를 보여줬는데 결과는 시원치 않았구요. 하여튼 성공적으로 미드라이너 방송 데뷔를 한 다이애나는 검증된 OP의 길을 걷게됩니다.
14/08/13 21:54
투도란 어비셜 빌드부터 대회 위상이 올라갔는데 솔직히 미드에서 너무세서(r사거리가 1100이었나) 너도나도 꿀빨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4/08/13 21:51
사실 적으신 챔피언은 op라기보다 밴하긴 그렇고 픽이 자주되는 챔피언인것 같고
제가시작할시점쯤 대략 필밴 리스트가 람머스 모르가나 카사딘 샤코 사이온 트린다이머 or 스카너 쯤부터 시작해서 그브 고정밴, 쉔고정밴, 카시오페아 유동밴, 리신고정밴, 트페 고정밴, 라이즈 고정유동밴(번갈아가며 오래 밴리스트에있었던걸로..기억), 다리우스 고정밴(너프전 아주잠깐), 자이라 출시 반짝 고정밴, 다이애나 고정밴, 럼블 반짝 고정밴, 렝가 고정밴, 제이스 고정밴, 이블린 고정밴, 엘리스 고정밴, 카직스 유동밴, 제드 고정밴, 리븐 유동밴, 니달리 고정밴 순서대로도 아니고 전부 기억은 안나지만 챔피언 리스트 보면서 2011년 겨울이후로 적어봤는데 빠진것도 있긴하겠네요. 제가 기억하기로 리신은 샤코와 더불어 솔랭용, 대회에서 볼수 없는 챔피언, 유통기한 챔피언의 이미지 때문에 인비, 2011 몇몇대회부터 2012스프링, 나겜,인벤에서 당시열었던 대회 해외팀들 대회등등에서 안나오는 챔피언이었다가 정확히 언젠지 모르겠는데 헬리오스가 대회에서 처음 리신을 쓰면서 김동준해설과 몇몇분들이 놀래하면서 리신?? 이 나오나요~~ 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이후부터 지금까지 미친듯이 보고있는 리신.. 또 기억나는건 아마 WCG 2011쯤 폴란드였나의 전혀 쓰이지 않던 탑케넨으로 캐나다(확실히는 잘..)를 압살하였던 경기와 m5와 clg의 기가막힌 명경기(아마 2경기 핫샷의 스플릿 트롤로 역전당하고 3경기 m5가 이겼던걸로 기억하는데..으) , 겐자의 우르곳 재조명게임과 탑글러의 쉬바나경기가 기억나는데 정확하게 뭔지 기억안나네요 너무 감동있게 봤었는데..ㅜ
14/08/14 01:30
탑글러 쉬바나 나온게 m5 데뷔전인 iem kiev고요 m5 clg 역전경기랑 우르곳이 iem 하노버에서 나왔죠
14/08/13 21:54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다들 샤코, 람머스, 사이온을 언급하시는데 제가 시작한게 2월 21일이었고 그때 당시 람머스와 사이온이 밴되거나 언급이 되거나 대회에 나오는 경우는 전혀 없어서 저 시기 약간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갱플 OP시절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점만 환기하고 도망가겠습니다. 슝~
14/08/13 21:58
본문에 없는 애들중 op로 기억되는 애는 다이애나였네요. 템 안갖춰져있어도 딜,탱,유틸 다 되던 시절.
애니비아로 모든 챔피언을 상대할수 있다던 프로겐이 애니비아를 버리고 다이애나를 픽하던 시절.(그러나 미친소가 등장하는데..) 럭스도 제 기준에선 op였네요. 쿨도 짧고 딜도 나쁘지 않게 들어가던 시절이 있었으니.
14/08/13 21:59
예전에는 라인 푸쉬가 힘들어서 라인 잘 미는 사이온, 아리 같은게 사기 였는데 어느 순간
성배 상위템 뜨고 나서는 엥간하면 라인을 잘 밀게 되니 그 뒤로는 파밍파밍만 하는거 같네요..
14/08/13 22:04
너프전엔 잔나가 정말 OP 아니였나요?
서포터 원탑이라고 해서 너도나도 선픽박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madlife 선수를 있게 만들어준 챔프기도 하구요^^ QWER패시브까지 모두 너프 당하면서 지금은 그닥..ㅠㅠ
14/08/13 22:07
잔나는 사실 다 괜찮은데 쉴드가 벗겨졌을때 추가공격력도 같이 없어지는 패치가 결정적이었죠.
다른건 좀 부수적이었다고 봅니다..
14/08/13 22:12
아마 가장 큰건 Q의 에어본 패치, 그 이후에 E의 추가공격력 패치, 그 이후 잔나 궁 넉백 범위, 마지막으로 패시브 너프 까지가 아닐까 싶네요.
14/08/13 22:23
제가 맨 처음 했을때는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11년 겨울이었나.. 람머스, 모르가나, 카사딘, 스카너 등등이 필밴이었던 시절이었죠
14/08/13 22:25
저도 2010년 말부터 시작해서 (신챔이 미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꾸준히 해왔는데,
다른 것들도 뭐 쎄다 느껴지긴 했지만 이건 너무 하다 싶을 정도의 체감은 자이라가 최고였습니다. 자이라는 체감상 Q,E를 맞추면 죽고 못맞춰도 식물딜에 반피가 나가는 느낌이었어요. 궁 타이밍에는 무조건 1킬이고....
14/08/13 22:25
2시즌 후반에서 3시즌초반은 신짜오도 좋았죠. 그렇지만 사람들은 신짜오가 좋은 줄 몰랐던 시절.. 전 그 꿀을 꿀인 줄 모르고 일반에서만 빨고 있었죠.
그 때 신짜오가 좋았던 것은 갱가서 ewq쓰고 띄우고 바로 조금 있으면 e를 또 쓸 수가 있어서 점멸 없으면 필킬이었다는 것이 가장 컸었습니다. 탑에서도 강력했고요. 이후 너프로 탑에선 완전히 사라지고 정글로만 먹고 살고 있지만.. 예전처럼 e를 2번 쓰고 싶어요! 아 그리고 신지드도 정말 좋았죠. 특정 카운터만 빼면 파밍도 쉽고 당시 궁에 강인함이 있어서 6렙만 찍으면 3명은 와야 잡을 수 있었죠. '엄마가 신지드는 쫓지말라고 했다.'는 우수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하고 지금은 너프와 카운터급 챔프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14/08/13 22:49
대회에서 본 가장 기억나는 op는 다리우스였습니다. 기억이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주부랑 실드가 나겜 배틀로얄에서 붙었을때 탑라인에서 다리우스만 잡으면 잡은 탑라이너가 무조건 솔킬에 갱킹온 정글러까지 1대 2로 잡아버려서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14/08/14 01:00
엑페 데뷔전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첫 경기에서 모쿠자 갱으로 킬을 땄어도 밀리는 모습을 보면서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캐릭 바뀌고 난 뒤에 상대를 영혼까지 터는걸 보면서 앞경기에 그정도로 버틴것만해도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준거라는걸 깨달았죠 크크
14/08/13 22:56
LOL 노땅 여러분, 우디르와 르블랑, 신짜오, 갓 나온 무덤을 기억하시나요?
르블랑이야 칼같았지만 우디르, 짜오랑 무덤은 진짜 덜덜덜
14/08/13 23:31
저는 갱플이요.. 패시브에 치명타가있어서 초반에 운좋게 q쏘다가 크리터지면 1/3이 날라가는 기적이.. 플러스 도트뎀과 슬로우..
14/08/14 01:01
패시브가 아니라 마스터리에 크리 있던 시절이었죠
패시브 사기시절은 한국섭 열리고 얼마 안돼서 치감패시브가 슬로우로 바뀌고 5스택까지 될때 패시브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절대 못이기던 시절이었죠
14/08/13 23:52
카사딘이 왜없을까요ㅠㅠ콘샐러드의 메자이풀스택 카사딘이 프나틱제일잘큰 미드 모르가나상대로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준..
언급안된것중에 생각나는건 미드마이 ap트린다미어 자크 정도네요
14/08/14 00:16
알리는 op라고 보기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당시 솔랭 픽률이 매우 높지만 승률이 꽤나 낮아서 인벤에서 알리는 베인이나 티모같은 챔프란 소릴 들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시즌별로 정리하셨으면 라이즈 op시절은 조금 더 이후 여눈 상위템 나온 시점이었던거 같은데요. 12년 스프링쯤 라이즈는 그냥 룬값 비싼 챔프 정도로 기억이;
14/08/14 00:38
아니요 저때도 사기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라이엇에서 너프한답시고 라이즈 스킬들에 주문력 계수 붙이고 마나계수 줄였는데
유저들이 선템으로 로아를 가기 시작하면서 좀 쎈캐릭->op로 변했죠
14/08/14 00:43
솔랭 밴률과 대회 픽밴률이 op의 일차적인 기준이 되야 된다고 생각해서요. 현재 탈론이 솔랭 승률 1위라고 op는 아니듯이... 제 기억엔 그당시 솔랭 필밴 목록이 카사딘 모르가나 사이온 // 유동밴이 람머스 리신 정도? 였던거 같아서요. 대회에서도 훈 정도 빼고는 라이즈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 잘 없었던거 같은데... 좀 달랐나요? 그땐 완전 초보 시절이라 부정확하네요 흐흐;;
14/08/14 00:44
11년 초부터 롤을 했었는데 제 기억에 남는 사기캐들은
은신이후 첫타에 스턴 묻던 시절 이블린, 너프전 샤코, 람머르기니시절 람머스, 갱플, 출시직후 그레이브즈, 자이라, 다이애나, 다리우스, 엘리스 모르가나(도란하나로 겜끝날때까지 버티는 영상도 있었습니다), 재작년쯤 정글 알리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트페, 카사딘 같은 애들은 항상 밴당해왔으니 빼고요..
14/08/14 00:56
저 리스트 전부 공감되네요~
딴것보다 요새 미드를 보면, 재기넘치는 AD캐릭이나 유틸성 좋은 챔들이 많지만 전통파 AP미드?(이렇게 표현해되 될려나요 크크 라이트유저라..)로 모르가나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했었죠. 전 쉔잡으면 웬만해선 안 지던 클템과 프로스트가 생각나네요~
14/08/14 01:39
아리의 투도란+흡책 공략을 보고 제가 아리를 손대고 이제는 저의 모스트 챔프가 되었죠. 근데 아리가 OP였었나요? 랭겜 돌릴때마다 하는 사람들을 많이 못봐서.. 그 당시에도 거의 저만 주로 했던거 같고... 그래서 너프 될때 혼자서 엄청 욕을 했죠. 랭겜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라고 하면서 =_=;;
14/08/14 02:34
OP가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사기성이 공공연히 드러나서 (주로 대회) 빠르게 필밴처리되는 챔프 다른 하나는 엄청난 꿀인데도 대회에서 큰 활약이 없어서인지 밴이 안되는 챔프 보통 후자를 통해 랭킹점수 꿀을 쭉쭉 빨 수 있었죠. 아리도 대표적인 후자쪽 챔프입니다.
14/08/14 02:31
애는 정말 밴을 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누가 잡던 게임 터진다. 급으로 밴이되던 챔프는 국내섭 기준으로
쉔(2012) / 엘리스(탑) / 자크(탑) / 트페(w 너프 전) / 카사딘(리메이크 전) / 카직스(w너프전) / 자이라(출시직후) / 다이애나(출시직후) / 쓰레쉬(q에 평타강화될때 + 선영약시작) / 렝가(탑솔 탱렝가) / 트린다미어(AP) / 니달리(AP)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그리고 의외로 밴이 안되서 꿀이 엄청나게 빨렸던 챔프로는 케일 / 닝겐자이라 / 룰루(시즌2 말기) / 소나(시즌2 말기) / 럼블(화방2배버그) / 코르키(시즌2말기) / 신지드(너프 전) / 엘리스(정글) / 렝가(qw버그) / 스카너(시즌2) 등등이 있겠구요.
14/08/14 14:15
제기억으론 재작년 초에 라이즈 스킬에 마나계수 붙고 엄청 좋았었는데... 고랭 친구 하는거에 감명받아 실제보다 더 좋게 생각했었나보네요
14/08/14 06:16
오픈 베타 시절부터 가끔씩 했고, 한국 들어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했는데 제가 빨아본 최고의 꿀은 대리우스가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Q로 라인을 민다 -> 갱이 오는가? -(YES)-> 둘다 죽인다 -> 게임이 터진다 -> WIN -(NO)-> 상대 라이너 머리를 찍는다 -> 게임이 터진다 -> WIN
14/08/14 10:45
초창기에 인벤대회였나요. Team OP와 MIG가 붙은 결승이 있었는데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결승이 열렸습니다. 그 때 롤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던 저와 제 동기는 부리나케 달려가서 2,3등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고 전용준 캐스터의 중계와 함께 결승을 감상했었죠. 당시에 가장 공포스러웠던 것은 MIG의 클템의 람머스였는데 당시에 거의 필밴 수준의 챔프였죠. 그 때 Team OP가 선택한 것은 베이가였습니다. 그리고 람머스가 달려오는 족족 스턴 스턴 스턴. 그리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라교수의 그레이브스의 미칠듯한 활약으로 Team OP가 우승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제 동기는 그레이브스를 당장에 구입해 무덤충이 되었고... 지금도 거의 원딜만 하고 있죠. 흐흐
14/08/14 11:11
아리와 도수가 엮여서 나오니 도수가 한창 밀던 삼도류 아리가 생각나네요.
Q스킬로 파밍만 줄창 하면서 내셔의 이빨과 리치베인으로 상대 라이너를 평타로 후려치는... 크크 블라디미르와 엮여서 카운터용으로 마오카이가 한창 정글로 나오던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상대 2ap -> 마오카이! 였는데 지금은 그냥 세계수가...
14/08/14 14:21
제가 오공이 신챔 나올때 처음 시작한 유저인데 그때 피지알에서 베인과 워윅 공략을 보고 이 둘을 제 주챔으로 잡았었죠. 흐흐..
워윅은 스킬셋이 단순해서 초보가 하기 좋다. 베인은 잘크면 우주파괴자다 라는 말을 보구요. 저야 하수였어서 다 무서웠는데 체감상 제일 OP는 탑 모데카이져였었네요. 지금도 갱이 카운터라고 불리는 녀석이지만 그땐 실드량이 더 높았어서 갱을 와도 2:1로 이기는 녀석이였거든요. 그래서 모데는 잘안커도 레이드해야 잡는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14/08/14 15:21
모르가나 전설의 동영상도 있지요.. 제일 처음에 산 도란링 하나로 게임 끝날때까지 집 안가고 이겨버리는 ;;
진짜 오피중에 오피.. 왜 너프안하냐고 다들 소리지르던게 생각나네요 크크크
14/08/14 16:35
다데 아프리카 음악방송 할때 라이즈 블라디 그브 많이 했었죠. 꿀빨러 다데크크 트페는 밴이 많이 되서 자주는 못봤네요. 2500에 아이디 올려놓고 2200점수대 양학하던거 재밌게 봤었는데..
14/08/18 16:09
'무쌍'이라는 말을 처음 쓴 챔피언이 짜오였죠..
신'짜오'무쌍... 그리고 그 뒤를 이어받은 모데무쌍..(근데 모데는 OP라서가 아니라 킬을 많이따면 그냥 5:1도 이기는 챔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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