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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7/27 05:55:29 |
Name |
세이젤 |
Subject |
[하스스톤] 주술사의 윤회에 대해서. |
이글은 어디까지나 입 하스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특정카드가 실제로 덱에 들어갔을때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게 대부분이라.
입하스는 100%신뢰해선 안됩니다.
전 주력덱을 주술사로 굴리고 있고. 최근에 주술사 덱만 세가지 (기본, 웅심덱, 바거덱)만들어서 굴려보는 주술사 위주의 허접 플레이어 입니다.
어째꺼나. 이번에 주술사용 새로운 마법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신나게 새로운 덱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낙스카드를 포함해서 덱을 생각하던중에 글로 적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윤회" 이 윤회의 사용처를 찾아 보았습니다.
윤회의 경우 기존 주술사 복원 주문들과 비슷한 형식으로. 하수인에게 무언가를 하는 형태의 주문입니다. 다만 기존의 선치나 영혼같은경우 패에서 노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실제로 사용할만한 카드도 적었습니다만. 이 카드의 경우 연계할 카드가 상당하기 때문에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윤회의 마법 효과는 기본적으로 그 하수인을 죽이고 새롭게 태어나도록 만들어 줍니다.
새롭게 태어날때 -> 죽메 발동. 전투의 함성 x, 걸린 침묵 사라짐. 천보 가지고 있다면 천보까지 복원
결국 이는 돌진하수인을 한번더 쓰거나. 죽음의 메아리를 강제로 발동 시킬때 사용할만한 카드라고 보입니다.
그것도 하수인을 내면서 같이 한번에 쓰면서 해택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일거라고 보입니다.
추가적인 윤회 사용처는 아군의 강력한 하수인이 침묵을 먹었을때 재탄생 시킬수도 있구요, 적에게 버프등이 덕지덕지 발린녀석들에게 써주면.
벤클같은것이 경우 침묵 맞은것처럼 12/12 -> 2/2로 바뀌는 기적이 나올거라고 보입니다.
(이는 주술사가 조건부 추가 제압기를 하나더 가졌다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각 코스트별로 윤회를 사용할만한 녀석들을 찾아보면.
1코의 오염된 노움. 언급 안하겠습니다.
2코의 경우
유령거미, 알, 멀록, 불안정한 구울등이 있고. 죽메로 카드 드로우하는 탈로스라던가 전리품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다음카드를 꼭뽑아야 하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사용할 가치가 없기에. 제외.
유령거미의 경우 1/2. 1/1. 1/1이 나옵니다만. 너무 아쉽죠. 다음턴에 웅심 뽕으로 보낸다면 모를까. 체력 1 짜리 위니는 정말 제거가 쉽게 되니. 윤회를 써서 더 뽑는건 솔직히 많이 아쉽습니다.
멀록의 경우에도 고작 2뎀 더 주는건데. 이는 윤회라는 카드가 매우 아쉽죠. 긴급하면 써야 하긴 하지만. 그러는 경우가 발생이라도 할까요.
알의 경우는. 0/2 -> 4/4와 0/2로 4/4짜리가 하나 공짜로 튀어나옵니다.이는 상대방 플레이어에게 혐오감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1코 동전 알. 2코 윤회면 적이 그냥 나가버려도 할말 없을정도로처리하기가 고역입니다.
불안정한 구울은 임시로 아군적 하수인 모두에게 +1뎀을 주고.
도발인 이 구울 죽을때 1뎀 더주니까. 위니 잡는대 아주 좋은 효과를 보여주기는 할거 같아 보이긴 합니다.
특히 레이나드덱의 경우 가혹한 하사관과 엘프 궁수라는 사악한 녀석과. 단검 곡예사 같은 애들은 아르거스를 발라주는 형태가 아닌이상.
이콤보에 싹다 정리 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해 보입니다. 물론 아군 하수인이 다치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필드가 밀리고 있을때 쓰는거니까요.
결론적으로 2코에서 쓸만한 녀석으로는 알과. 불안정한 구울 이 두하수인이 윤회화 궁합이 좋다고 보입니다.
이 밖에 효과가 미미하거나 조금 구릴거 같은 하수인들은 상당수 제외했습니다.
3코의 경우 허수아비는 윤회 해도 나오는게 2/1 위니라 솔직히 필요 없고.
3/1 돌진 카드의 경우 너무 애매합니다. 고작 3뎀을 더주자고 카드 한장을 그것도 2코스트를 소모한다라? 피니시가 아닌이상 아쉽고. 애초에 주술사와 안맞는 카드입니다.
4코 리로이 젠킨스!
6*6 댐. 아마 현재 가장 생각하기 쉬운 콤보중에 하나로. 리로이를 사용하는 주술사라면 질풍이 아닌 윤회도 고려해볼만하다고 보입니다. 특히 질풍의 경우 손패에서 놀때가 상당히 많은 반면에 윤회는 사용처가 조금더 많으니까요.
5코
누더기 골렘
위의 불완전한 구울 처럼. 전체 2댐. 죽으면서 또 2댐. 아군적군 가리지 않고 4뎀을 주는 엄청난 광역입니다. 우선 적체적으로 4뎀을 준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만. 코스트가 7코나 드는데다가 우리의 토템을 모조리 다 부숩니다. 거기다가 새롭게나온 골렘에게 변이나 침묵 사용시 그저 전체적으로 2댐만 확정입니다.
스탈라그, 퓨진
둘중에 하나만 죽으면 남은것 하나 + 윤회로 7코에 바로 타디우스가 공짜로 하나 소환됨
그리고 그 새롭게 태어난 녀석이 죽으면 타디우스가 두마리?!
이는 윤회를 사용하는 주술사의 핵심 콤보중에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탈라그라던가 퓨진이 나왔고. 이를 죽였다면. 7턴이후에 갑자기 타디우스(11/11)이 펑 하고 나오니까요. 일단 재압기가 없으면 게임은 터졌구요. 남은 (스탈라그나 퓨진)에게 침묵을 걸지 않는다면. 그녀석죽이고 타디우스가 두마리. 결국 나이사등의 제압기가 없으면 게임이 폭파 된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썩은 위엑이라는 도발 하수인이 있습니다만.
이건 고려할 필요가 없네요. 나오는 녀석이 너무나도 약한 위니 도발이라. 윤회 쓰기가 아깝습니다.
6코의 경우 좋은 녀석들이 넘칩니다.
첫번째로 케른
8코로 4/5 케른 + 4/5 바인 이라는 콤보가 하나 나오고.
케른이 나오고. 제거를 못했을경우 위니 하나 정리하고. 윤회 이후 술사라면 대다수가 들어가있다고 보는 아르가스를 발라주게되면.
5/6 케른. 5/6 바인 도발이라는 무지막지한 도발이 나옵니다. 이는 상대하는 사람이 한숨이 나오도록 만드는 기술이라고 보이네요.
두번째로 실바
5/5 실바 내필드에 그냥 서있고. + 적하수인 하나 내꺼
즉 8코에 5/5 내면서 정배 쓰는 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말로 사기적인 콤보로. 윤회를 쓴다면 아마도 술사는 실바 한장씩 꼭 넣을거 같습니다. 정말 효율성이 엄청나네요.
노스랜드(은빛십자군)
4/2 천보 돌진후.4/2천보 돌진.
(8댐들 줄수도 있고. 4체력 이하 짜리 두마리를 쉽게 정리도 가능)
이는 조금 아쉽다고 볼수도 있지만. 여러가지로 사용하기 좋은 콤보중에 하나가 될거라고 보입니다.
8코
켈투자드
켈투가 두마리. 즉 6/8이 두마리. 제압을 못할경우 난리가 나는 하수인인데. 두마리가 나온다고요? 그것도 6공이라 나이사가 안들어갑니다.
보너스로 죽어있던 아군 모조리 부활. 정말 혐오스러운 콤보네요.
추가적으로 켈투에 고영을 건뒤에 윤회를 쓰면 이론상 켈투가 4마리 이는 켈투를 풀어라?!
알아키르
3공으로 네번. 캐릭터에 박을경우 총 12댐. 옆에 불꽃의 토템 있다면 20댐.
만약에 적 영웅이 아니라 하수인 정리한다 치면. 최대 체력 3이하 위니 네마리 처지 가능.
아주 좋네요.
그리고 여기에서 남작 리븐데어가 추가되어 있다면?
이때까지 나왔던 조금은 아 심각하다라고 생각되는 콤보들 중에서 죽음의 메아리쪽이 두배로 터지게 되는데요.
가장 무서운건 타디우스 둘 리스폰. 실바를 사용하는 정배 둘.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아니면 저글링처럼 알에서 거미 두마리가 나오는걸 볼수 있습니다. 다만 리븐데어의 경우 주술사가 들만한 카드인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부분이 다행이라면 다행이겠네요.
결론적으로 쓸만한 애들 정리해보면,
2코의 알. 불안정한 구울
4코의 리로이
5코의 누더기 골렘과. 타디우스 콤보카드
6코의 실바. 케른. 노스랜드
8코의 켈투. 알아키르
정도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현재 기본적으로 쓰는 주술사덱에서 추가할만한 카드를 찾아보면.
알. 실바. 케른. 은빛십자군, 알아키르가 정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쓸만한 하수인들이 모조리다 6코스트라는 점입니다. 6코스트에는 주술사의 사기카드. 불정이 있습니다.
은빛십자군 둘. 불정 둘도 무거워서. 은빛십자군을 한장만 넣거나 안넣는 술사들도 많은데. 실바. 케른 같은것을 윤회를 사용하기 위해서 추가하자니 너무 무겁습니다. 거기다가 불정의 경우 윤회와 그어떠한 시너지도 없으니까요.
결국 쓸만 애들이 모조리다 6코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윤회를 쓴다면 불정이 빠져야 될지도 모르고, 이는 윤회를 사용한다면 기본의 술사덱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덱을 사용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덱에서 윤회를 넣게 되면. 상당히 노는 주문카드가 될거라고 보이니까요.
결국 윤회를 사용하기 위해서 퓨진,스탈라그, 켈투등을 넣는 기존의 술사덱과는 다른 덱이 될거라고 보입니다. 이는 주술사 고수분들이 조정을 해야 제대로 된 덱이 나올거 같습니다. 다만 윤회의 경우 주문자체의 효율이 특정 카드와 조합하면 말도 안되게 좋아지는지라. 덱을 하나 새롭게 창조시킬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이 윤회를 사용한 콤보를 사용하면서 하스스톤의 주류들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주술사도 드디어 새로운 스타일의 덱이 하나더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주술사는 정말 20~24장까지 거의 모든 패가 동일합니다. 비교할건 오로지 피니시 방법등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 주문을 사용하는 덱이 강하다면 흑마가 위니와 거인으로 전혀 다른 스타일의 덱을 입맞데로 고를 수 있는거처럼.
주술사도 윤회주술사. 스탠다드 (?)주술사등으로 나뉘어 질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일단 이론상으로 윤회를 사용하는 조금은 무서운 콤보들이라면.
1턴 동전 알 -> 2턴 윤회. (4/4) + 알.
5턴 퓨진(스탈라그) -> 6턴 리븐데어 -> 7턴 스탈라그(퓨진) + 윤회.
리븐데어가 장상적으로 작용 한다면. 타디우스가 두마리. 총 3마리의 타디우스를 주술사는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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