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6ix LOL Champions Summer 8강 4경기.
140725. PM 7:00.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ver.2014]
Samsung Blue
[조별리그 : 2승 1무, A조 1위]vs IM #1 2:0 승 (6/18)
vs SKT T1 K 2:0 승 (6/27)
vs IM #2 1:1 무 (7/5)
Jin Air Stealths
[조별리그 : 1승 2무, D조 2위]vs KT Arrows 1:1 무 (6/20)
vs MKZ 2:0 승 (6/28)
vs CJ Blaze 1:1 무 (7/12)
TOP
[산전수전 공중전]
Acorn, 완전체 탑라이너 한때는 럼블빼면 뭐가 있냐는 말을 듣기도 했었지만, 그는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에이콘이라 불리는 천주는 현 메타에 가장 알맞는 탑라이너가 되었죠. 물론 지금의 위치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회가 있을때 이를 실현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죠. 이런 점에서, 천주는 현재 최고의 탑라이너라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3승,
2승, 쉬바나 1패
TrAce, 옛 아픔은 곧 추억이 되어 1년 전 5월 3일. 그는 그 누구도 하기 힘든 진기하고도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인터뷰 도중 탈락 선고"를 받는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게이머가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당시
ahq Korea 의 진출을 계산했지만, 분당 KDA라는 매우 어려운 규정으로 인해 그는 방송 인터뷰 도중 탈락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리고 1년. 오랜시간의 아픔이 트레이스를 성장시켰고, 그 아픔은 곧 오늘의 승리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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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
JUNGLE[협곡에 드리운 거미줄]
Spirit,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정글러 엘리스와 리신, 기껏해야 렝가 등의 정글러가 솔리드하게 쓰이는 이 때, 묵묵하게 카직스를 꺼내 승리를 이끄는 정글러가 여기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엘리스를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객관적으로 우세한 상대와 플레이를 하는 이 때. 캐리할 수 있는 정글러를 사용하는 스피릿의 존재는 삼성 블루에 매우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2승 1패,
2승,
1승
Chaser, 신흥정글명가 C가문 롤챔스 초대 준우승, 2대 우승, 롤드컵 시즌 2 준우승 등의 업적을 이루신 전설의 정글러 "클라우드 템플러"께서 친히 "정글명가 C가문"의 후예로 지정하신, 체이서가 오늘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너먼트의 첫 진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패기. 포기하지않는 열정을 가진다면, 오늘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3승 1패,
1승, 이블린 1패
MID[순풍에 돛단 듯]
Dade, 순풍을 탄 대장군 챔피언들의 너프와 버프 사이에서 흐름을 타던 이가 있으니, 바로 이 선수, 다데입니다. 어떨때는 막을 수 없는 무지막지한 파워를, 어떨 때는 조롱성이 가득한 야유를. 챔피언들의 바이오리듬과 함께하는 그이지만, 지금 모든 바이오리듬이 그의 캐리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이번 여름 안에는 결코지지 않을것만 같은 그의 챔피언들. 마치 챔피언들과 한몸인것 같은 그의 능력은 오늘도 발휘될 것입니다.
2승 1패,
2승,
1승
Fly, 파도를 뛰어 날아올라라 롤챔스 8강에 올라온 미드라이너라면, 그 누구에게도 쉽게 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많은 미드라이너들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 플라이. 과연 스텔스호를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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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트페 1패
AD[많은 이들이 보고싶어 했던]
Deft, 세체원 포텐은 터졌고, 이제 그 기세를 얻디까지 이어갈것인가 하는 문제만이 남아 있는 데프트입니다. 그 누구와 붙어도 지지 않을것만 같고, 롤드컵의 최고자리를 벌써부터 넘봐도 부족하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죠.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눈 앞의 적인 캡틴잭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닐 지도 모릅니다.
2승,
1승 1패,
,
1승
Cpt Jack, 내가 돌아왔다 롤챔스 초대 챔피언, 죽지 않는 그레이브즈와 수없이 많은 CC기를 풀어내는 환상의 시비르를 보여줬던 그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때와 지금 팀은 달라졌고 그 강함은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는 점은 동일한 것 같네요. 수없이 오랜 시간과 길을 돌아 다시금 8강에 올라온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승 1패,
1승 1패,
1승
SUPPORT[승부는 여기서 난다니깐]
Heart, 질 것 같지 않는 삼성 블루의 브레인 점차 나이가 어려져가는 롤씬에서 하트의 존재는 다른 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한판 한판 피지컬적인 능력 이상으로 정신적인 능력이 중요해지기에, 깊은 사고와 넓은 마음으로 팀원들을 다잡아줄 수 있는 큰형의 존재는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게 분명하죠. 더군다나 그 선수가 최고의 실력을 함께 가진다면 더더욱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2승,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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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Chei, 폭풍위로 비상하라 옛 제닉스 스톰에서의 ink가 아닌, 이제는 진에어 스텔스의 Chei가 된, 진에어 스텔스의 서포터 최선호 선수입니다. 비행기는 한번 이륙하기가 어렵지, 뜨고 나면 순항할 수 있다고 하죠. 이전의 폭풍 속에서 비상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그. 이제는 순항만이 눈앞에 있을 것입니다.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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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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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ver.2014]Samsung Blue, 의심할 여지 없는 골리앗 이번 매치업에서 우세한 팀, 체급이 높은 팀, 전력이 좋은 팀을 꼽으라면 그 누구도 삼성 블루를 꼽기에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이럴 때는 강한 팀이 자만하면서 지기도 하는데, 글쎄요.. 이들이라면 현재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선수들이기에 더더욱 걱정이 되지 않네요. 성서에서나 일어나는 다윗이 골리앗을 잡는 이야기. 현실은 전혀 다를 것임을, 그들은 오늘 보여줄 것입니다.
Jin Air Stealths, 기적을 일으킬 다윗 전무님의 투자는 스타2에서나 성공하는 이야기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LOL판에서도 당당히 진에어는 8강에 팀을 올리는 구단이 되었고,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까지 얻었습니다. 원래의 이야기대로라면 다윗이 골리앗을 잡는 법. 수많은 이들이 그들의 패배를 기대하지만, 글쎄요, 이번만은 다를지도 모릅니다. 마우스 볼은 둥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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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꿀잼 부탁합니다.
2. 이벤트 당첨자가 2연속 안나왔기에, 오늘은 쉽니다(응?) 크크
3. 그럼 금요일 포함한 좋은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