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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6 17:58:49
Name 삭제됨
Subject [LOL] 스피릿이 정말 잘하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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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18:11
수정 아이콘
화이트도 댄디가 굉장히 하는 일이 많고 기여하는 바가 크다보니, 스피릿 저격하겠다고 정글밴했다가는 댄디도 덩달아...
그저 댄디가 스피릿보다 더 많은 일을 하길, 폰-임프가 스피릿을 잘 피해다니길 바래야겠죠.
자유형다람쥐
14/07/26 18:12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빛이 바라는'을 '빛을 발하는'으로 바꾸시면 더 좋겠네요.
14/07/26 18:18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는 정말 터무니없이 공격적이고 잘 던지는 선수였는데...
HOOK간다
14/07/26 18:27
수정 아이콘
삼성가는...
기본적으로 모든라인이 세계 최고입니다.. 블루 화이트 다 떠나서.. -0-;;
어제 경기를 보고 생각한건.. 데프트가 정말 최고구나 느꼈습니다.
데프트는 진짜 모든 ad캐리 게이머들의 이상형이더군요..
잘 안쓰이는 코르키로.. 사실 코르키가 트타/코그모/트위치 보다는 아래급이라 평가받는데
딜로스 절대 없고 다 넣더군요.. 그것도 죽지도 않으면서..
삼성블루 경기를 볼때 전 데프트만 보게됩니다. 그냥 그렇게 됩니다.
스피릿의 이니시도 이니시지만 솔직히 데프트 아니면 질뻔했던 한타도 여럿 있었어요.

스피릿은... 제가 봤을 때 정글러의 이상형은 댄디입니다.
화이트랑 내전으로 댄디와 연습하다보니까.. 그 경험치가 어디 가겠습니까..
자연스럽게 경험치 먹고 잘 성장한거겠지요.

이번시즌도 삼성가를 잡을 팀은 역시 삼성가뿐이라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화이트던 블루던.. 이기는 팀이 우승 먹겠다 싶네요.
Dynaudio
14/07/26 18:30
수정 아이콘
.
HOOK간다
14/07/26 18:39
수정 아이콘
사실 임프가 있긴 합니다만.. 챔프폭이라던가.. 딜로스측면에서는 쫌 더 데프트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화이트의경기를 볼땐 댄디와 마타 그리고 임프의 움직임을 봅니다.
메타가 ad챔프 강세이다보니.. 탑은 그리 신경안쓰이고 정글 미드 원딜만 봅니다.
화이트는 마타도 있으니까 마타까지 추가하게 되구요.
14/07/26 18:30
수정 아이콘
체이서가 연습때는 그렇게 스피릿을 압살한다길래 어제 기대를 해봤는데 역시나더군요.
연습은 연습일뿐..
14/07/26 18:50
수정 아이콘
어제 체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14/07/26 19:14
수정 아이콘
나쁘진 않았는데 사전인터뷰에서 연습땐 압살한다길래 기대했던것에 비해서 말이죠.
평균이상은 해줬다곤 봅니다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것만큼은 아니었네요.
저는 체이서가 엄청 자신만만하길래 뭔가 비하인드가 있나보다 싶었고
그래서 스피릿이 본격적으로 실력발휘하며 각성모드를 보여줬던 지난시즌의 그 정도를 혹시나하고 기대했거든요.
14/07/26 22:21
수정 아이콘
스크림은 스크림일뿐이죠. 갱맘이 페이커, 다데를 솔킬내고 구소드가 빠른 NLB행을 할때도 팀간 스크림에서는 패왕급이었다고 하니....
MoveCrowd
14/07/28 01:43
수정 아이콘
2경기 정도면 압살 수준이었죠.
리신은 6킬이나 먹었고
그 판 초반만큼 스피릿이 무기력한 경기가 언제 있었나 싶었던..
지하철버스커
14/07/26 18:4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저평가 되고 있는 정글러죠 . (저평가 된다기 보단 보여주는것에 비해 관심을 덜 받는쪽이 맞겠네요)

저번 시즌 화이트 전 때도 댄디 상대로도 게임 내내 우월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말이죠

리신은 댄디다 카카오다 말이 많은데 정작 스피릿이 승률은 제일 좋죠.. 전적도 적지 않은데도 승률이 8,90퍼가 넘는 걸로..

이번 시즌을 통해 세체정 도장 꽝 찍길바랍니다.
하리하리
14/07/26 18: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는 말이 진리인게 2경기도 그렇고 초반부의 움직임은 팀이름을 바꿔놔도 될정도로 스텔스가 뛰어났죠 물론 스피릿도 그렇고 삼블도 그렇고 삼성전부 세체급 라이너고 정글러고 서폿인데 문제는 경기를 초반부터 후반까지 운영해나가는 판단력까지 우승함으로써 갖추니까 더무섭네요, 저도 나름 스크충인데 스크왕조떄의 스크랑은 느낌이 확실히 다른거 같습니다. 그때 스크는 라인전에서 너무 나무로 달걀찍듯이 찍어눌러버리니 그냥 대충판단해도 신의 오더가 되고 대충 스노우볼굴려도 티원은 운영도 세체급이란 소리를 들었던거라 라인전이 다른팀들이 올라오니 정신못차리고 있는 느낌인데 삼성은 그런느낌이 아니에요, 라인전이 스크왕조때보단 덜 압도적일지라도(물론 그래도 라인전 정점이지만요) 그 다른 모든부분이 정점에 있어서 더 단단해보이네요.
정육점쿠폰
14/07/26 18: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우월한패기 아이디 쓰던 시절에 솔랭에서도 자주 봤었고 게임도 몇번 같이 했었던 사이인데,
그 때도 이 친구가 정글로 오면 정말 게임이 편하게 풀려서 좋아했었죠.
챌린저가 숱하게 낀 게임에서 정글러로 혼자서 게임을 터뜨릴 줄 아는 친구였습니다.
14/07/26 19:01
수정 아이콘
스피릿만큼 사납고 날카로운 정글러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 완벽하고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게임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무언가가 있는것같네요
14/07/26 20:46
수정 아이콘
강백호랑 비견되기에는 스피릿이 너무 잘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재능만 보면 페이커 데프트랑 비교해서 뭐가 부족할까 싶습니다.
14/07/26 22:05
수정 아이콘
삼성블루야 말로 정말 '이니시의 정점'을 찍은 팀이 아닐까 싶네요.
매번 말도 안되는 수퍼이니시를 볼때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정말 다른팀들은 따라할 수 없는 그런 이니시 및 한타를 그려내더라구요.)
그만큼 메인오더를 맡고 있는 다데와 하트의 상황 판단력과 설계가 엄청나다고 봐야겠죠.
물론 그걸 수행할만한 피지컬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데 스프릿이나 데프트는 그에 가장 적합한 괴물같은 선수들이구요.
또한 AP면 AP, 탱커면 탱커 등 팀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가능한 에이콘 선수도 블루팀에 절대 없어선 안될 카드입니다.
그의 유연한 챔프폭과 완벽한 작전수행능력은 현메타를 주도하는 삼성블루의 스타일 '그자체'라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즉, 그냥 끝장난다! 고 밖엔 할 수가 없는 팀이예요.
무엇보다 삼블 경기는 너무 재밌어요. 진짜 화끈하죠.
스타트
14/07/26 22:55
수정 아이콘
삼성양가는 한타가 정말 최고죠. 삼성 양팀이 초중반 불리한 경기 역전하는 경우의 90%이상이 용한타에서 크게 이길 때 나오죠. 한타가 그냥 예술입니다.
레몬커피
14/07/27 00:18
수정 아이콘
우패 데뷔전때 두판에서 썼던 챔프가 세주아니랑 쉔이였는데 크크
14/07/27 14:32
수정 아이콘
얼마전만해도 데프트는 그냥 이즈잘하는 원딜인줄알았는데 삼성을 캐리해가고있음..
포프의대모험
14/07/28 00:35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뭐 실질적인 세체원이니..
이번에 화이트랑 skk경기 보니까 확실히 임프마타듀오가 피글렛푸만두보다 쎄던데 데프트하트랑 진검승부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14/07/28 09:51
수정 아이콘
스피릿 한타움직임이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한타에서 움직임은 인섹을 잡은 리신이나(?) 뱅기, 댄디같은 능력을 보여주는듯
스즈키 코하루
14/07/28 12:57
수정 아이콘
정글러는 이제는 육식을 넘어서 잡식이 되야 하는군요.. 댄디, 스피릿 선수를 보면 어디까지 더 발전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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