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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0 12:10
확실히 요즘은 게임성보다는 경쟁성을 강조해서 '한탕' 거하게 뽑고 빠지려는 모바일/웹게임이 넘쳐나지요..
어떤 게임은 '운영자 캐릭'이 랭킹에 뛰어들어 현질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고...
14/07/20 12:21
개인적으로 마지막 K게임은 정말 아쉽습니다.
PC버전 맨처음 나왔을때는 와 정말 재밌다... 했는데 그 후의 운영이 허허 모바일로 다시 나온다고해서 해봤은데 감상은 글쓴분과 똑같네요.
14/07/20 12:25
전 요새 노예가되어줘 하는데 진짜.. 하루종일 켜놓게 만드는 게임이에요.
그만큼 재미는 있는데...뭐랄까..인간의 말초적인 곳을 자극하는 게임 같아요 '노예가 되어줘'라는게 상대편을 말그대로 노예로 만들 수 있는건데 (오프라인 시 틈을 타) 가만 보면 오프라인 안만들려고 매크로쓰는 사람들도 보이고...뭐 그렇네요. 그래도 재밌으니 합니다 -.-...
14/07/20 12:45
게임 만들어놓은거 그대로 써서 그래픽정도만 살짝 손봐서 다시 내놓는 게임도 많은듯요
게임이 망할때 쯤 되면 새로운 게임 출시하는거죠...
14/07/20 12:54
요즘 모바일 게임은 정말 중독성이...
최근 '문파문파' 라는 모바일 게임하는데 제가 살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한게임에 매달려 보긴 또 처음이네요;;
14/07/20 13:05
무료로 풀어놓고 유로컨텐츠 떡칠해서 현질 유도하는 게임들보다, 그냥 적당히 3,000~5,000원 정도 하면서 과금 없는 게임들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솔플을 좋아하는 지라 스펙트럴 소울즈나 블레이징 소울즈 같은 게임들이 좋거든요.. 그리고 소셜 게임들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4/07/20 13:22
뭐 어쩔 수 없죠. 게임성 넘치게 만들어서 5000원에 파는 것보다 대충 현질유도해서 캐쉬템 하트 팔아먹는게 돈이 훨씬 되는데... 유저들이 그걸 싫어하면 모르겠는데 또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장사가 잘 되는 거고... 돌고 돌 거라고 봅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리니지식 무한 노가다 RPG나 와우식 MMORPG도 롤 이후로 세대 교체가 된 것처럼 스마트폰게임 시장도 유저들이 질릴 때가 되면 물갈이가 되지 않을까요?
14/07/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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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하면 저거밖에는 모르겠네요..
14/07/20 13:36
저도 솔직히 어느 정도까지의 과금 유도는 회사도 먹고 살아야지하고 넘어가는데 최근에는 도가 지나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KOF나 스트리트 파이터를 소셜 형태로 내놓고 강화에 뽑기 넣은 다음 심지어 오토 모드까지 돈 받고 파는 모습을 보면 참...
14/07/20 14:31
그런걸 원하시면 그냥 모바일판 파판을 하시는 게 제일 낫습니다.
국내 개발작 중 과금 제하고 제대로 할 게임이 없어요. 근데 파판 6 가격이 18,000원이라 으으
14/07/20 13:56
이런 의미에서 카드 게임의 최고봉인 몬스터 길들이기는 아직도 잘 나간다는게 참 대단해요.
아류로 등장했던 후발주자들은 뒤쳐지거나 조금 서비스하다가 다 때려치고 비슷한 게임으로 새로 나오고 그러는데.. 선두주자라서 그런지 1년 가깝게 서비스 되고있는데도 매출이 여전히 상위권.. 최근 패치로 7성 등장 시키면서 유저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났던데, 이것보면 윗리플에 나왔던 망할거 같으면 그래픽 조금 수정해서 이름만 바꾸고 다른 게임으로 내놓지않고 끊임없이 개발하는게 중요하지않나 생각되네요..
14/07/20 17:03
요즘은 그래도 몬길 운영이 다른게임 유저들 한테는 칭찬좀 받더라구요...
블레이드 하고 있는데.. 게임은 정말 잘만들었는데.... 운영이랑 시스템이 정말 맘에 안들어요.. 위로갈수록 자동사냥도 힘들고.. 덕분에 같은던전을 액션게임이 수동으로 2000여판 정도 돌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말 진이 빠져서 나갑니다..... 덕분에 몬길에 잠깐 1위 뺐었다가 다시 뺏기더군요... 롱런하려면 결국 운영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야 하는것 같아요...
14/07/20 13:59
다 좋은데 너무 자동사냥위주의 게임들이 대부분이라 하다보면 지금 내가 뭘 하고있나 하는 생각에 그만두게 됩니다. 게임초반에는 어느정도 재미있게 하다가도요.. 그리고 결국 다시 퍼드를 하게 되는...
14/07/20 14:07
여기저기 퍼블리싱 회사에서 한탕용으로 중국 RPG나 웹게임 퍼오던걸 모바일시장에서 그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그런 게임들 테스터 모집이 아예 없는걸보니 넘어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4/07/20 14:53
오락기 들고 다니는 게 귀찮긴 하지만,
비타나 3DS로 오락 하는 게 속 편합니다. 패키지 사서 하다가 중고로 팔면 스마트폰 오락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요.
14/07/20 14:59
요즘 범람하는 '카피성 자동사냥 현질게임'들은 아무리 해도 정이 안가더군요 ;;
어느 댓글처럼 "너는 돈만내라 게임은 스마트폰이 한다" 에 충실한 카피게임들이 주구장창 나오고 있는데, pc게임 사장을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 게임사들이 한순간에 맛폰게임으로 몰리면서 정말 게임성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저질 게임들이 양상되는거 같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퍼드가 질려서 다른거 할라치면 금방 다시 퍼드가 손에 잡히더군요
14/07/20 16:04
밀아는 무과금으로 1년 조금 넘게 하다가 접고, 웹게임에 8천원 과금했다가 어느 정도 올라가니 답이 안보여서 접었네요
지금은 러브라이브하고 있는데, 이건 카드수집욕심만 버리면 재미있게 할 것 같습니다
14/07/20 19:41
저도 짜증나서 요즘은 그냥 고전게임 에뮬 돌리고 있습니다 너무 쾌적해요 허허 사실 아케이드 게임도 현질(=코인러시) 하면 클리어는 되죠 크
14/07/20 22:27
예전 영웅서기 시리즈 같은 게임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런 클래식한 RPG가 없어서 모바일게임은 관심이 생기질 않네요.
밀리언아서 초창기 때도 초반에나 수집욕이 생겨서 재미있었지, 2달 정도 즐기고 더 이상 재미가 없어서 그만 뒀던 기억이 납니다. 요정 전투라고 해봐야 그냥 네 카드 공방 총합 두고 숫자놀이만 할 뿐이니... 이런 밀리언아서보다 더 답답한 게 최근 나오는 자동전투 3D RPG(?)류죠. 삼국지를 품다, 영웅의 군단은 받아보고 처음 한 소감이 '내가 이걸 게임이라고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였습니다. 참 황당하기도 하고... 용량은 예전보다 수십, 수백배 증가했는데, 플레이는 오히려 더 제한적으로 되는 게 신기합니다.
14/07/21 01:09
폰겜은 별로안좋아하는대
식물대좀비1 캔디크러쉬사가 몬스터길들이기 이3개는 진짜 미친듯이했네요 특히 몬길은 아직도하는대 참 더러운 강화확률 때문에 욕나오지만 재밌게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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