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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9 22:48
그런점에서 엠겜과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엠겜도 여러가지 악재를 맞으면서 끝났지만 끝나는 그순간까지 으쌰으쌰 하면서 그들 나름대로 마무리를 잘 했었습니다. 곰티비도 지금 힘든거 잘 압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이 감지덕지 한것도 맞구요.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곰클을 열었을때의 그 무모함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그들이 성공하지 못할거라 생각해도 밀어붙이던 그 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충분히 잘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채본부장님. 우리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그 말. 꼭 지키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14/06/19 22:52
아 그리고 추신이지만 일전에 롤클마 글을 읽었을때 생각했던 건데 가능하다면 곰티비가 롤클마를 운영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에겐 롤챔스와 다른 색깔의 대회를 열겠다는 부담감을 덜 수 있어 롤챔스에 집중할 수 있고, 곰티비에게는 대세 게임을 주체하면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자는 것입니다.(실제로 곰티비도 IPL을 중계하면서 롤 중계도 대비했었죠. 물론 대회자체가 망해서 무위로 돌아갔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지 않나 저만 생각해봅니다. 흐흐
14/06/19 23:27
제 생각에는 현재 방송사는 주력 종목을 가지고 각 방송사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은 LOL 생태계를 잘 가꾸고 있고 Gomexp는 스타2로 진행을 무난하게 하고 있고요. 스포티비는 피파온라인 그리고 도타2 그리고 프로리그까지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행쇼나 글로벌 파이널은 온게임넷이 하고 있지만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하기만 해도 장기적으로 발전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 스타크래프트만 하던 시절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발전을 했죠. 하지만, 돈 문제가...)
14/06/19 23:28
안녕하세요.
관심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말씀주신 부분에 대해서 시즌3에서 피드백을 바탕으로 몇 가지 변화점이 있을 예정입니다. 관계사들과 협의가 되야 하니 확정되면 알려드릴께요. 모바일 App의 채팅도 현재 개선 작업에 들어가 있다는 정도까지 말씀드리고 싶네요.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긴 합니다만, 항상 회사 입장이 있고 그걸 제가 개인자격으로 막 미리 발설하고 하는 것은 회사 프로세스상 맞지 않을때도 있어요 (그 동안은 제가 막 몰아붙인거고요..회사 다녀보신 분은 이해하시겠죠?) 애정어린 관심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만간 게시판이 아닌 다른 방향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14/06/19 23:42
안녕하세요. 우선 본부장님께서 직접 댓글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GSL 시즌2 일정 마무리 잘 하시고 직관은 못 가지만 Gomexp로 시청하는 숨은 시청자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시즌2 결승전과 다가오는 시즌3도 기대할게요!
14/06/20 02:26
여담입니다만, 리그에 신선함을 주기위해 김익근 캐스터를 코드S 32강까지라도 좋으니 중계폭을 확대하는 방안 그리고 ESTV에서 활동중인 안준영 해설의 복귀, 채정원 팀장님의 해설 재복귀 등등...그런 변화도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이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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