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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7 09:04
음 NLB가 그렇게 딱히 의무감만을 위해서 하는 리그는 이제 아닌거같은데요 초반에야 그런게 좀 있긴 했지만
글쎄요 저는 요새 NLB를 더 재밌게 보고 있늗네 크크
14/04/27 10:01
승자조-패자조로 나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4강에서 A,B,C,D팀이 더블엘리 방식으로 하면 1. A vs B / C vs D 2. AB승자 vs CD승자 = 승자조로 결승 직행 3. AB패자 vs CD패자 = 패자조로 이긴 팀은 최종전으로 4. 승자조 패자 vs 패자조 승자 = 결승 최종전 이런 식으로 하는 방식이죠. 보통 승자조에서 직행한 팀에게 약간의 어드밴티지를 주기도 합니다. 과거 MSL이 이런 식으로 했었죠. 한번 지더라도 기회가 남아있는 방식입니다. 두번 지면 결국 탈락하는 구도, 한번 져도 우승의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시스템입니다. 조별운에 좀 덜 영향을 받기도 하구요.
14/04/27 10:13
예. 비슷하죠. 차이가 있다면 스프링 예선은 승자조 승리 -> 본선, 최종전 승리 -> 본선이고 더블엘리는 결승전으로 가는 경우가 되겠죠.
14/04/27 10:01
토너먼트는 1번지면 탈락인데, 2번져야 탈락하는 방식의 토너먼트입니다. 1번은 지더라도 패자조로 편성해 따로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거죠.
14/04/27 10:01
어제 경기 인터뷰를 보면서 나진 소드와 KTB 선수들이 경기에 썩 좋은 집중력을 가지고 게임에 임한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NLB의 서킷포인트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일으킬 만큼 크지 않은건가 하는 생각을 저도 잠깐 하긴 했는데, 막상 경기 내용을 떠올려보니 선수들이 딱히 동기부여가 덜 됐다는 인상을 줄 만큼 나쁜 모습을 보였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이번 8강 재밌게 봤습니다. 나진 소드는 팀 사정상 문제가 있는 상황이고, KTB는 일정이 너무 촉박한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되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현실적인 제약이 너무 큽니다...
14/04/27 10:15
지금까지 엔엘비를 봐온 바로는.. 명경기는 아마추어나 최상급 아마추어 VS 하위권 프로의 경기에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 경기도 그렇고.. 어지간하면 승기 잡은 팀이 쭉쭉 이겨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엔엘비 가고 팀 분위기가 안좋았다던데 이런게 좀 영향이 있지않나 싶기도 하고..
14/04/27 10:10
일단 저는 동기부여를 위해 더블엘리미네이션을 도입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특히 풀더블엘리미네이션이 되면 최종결승이 한 번 더 발생하는데, 여기에서 반드시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 추세와 반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NLB 우승자에 대해서 서킷포인트를 줄였으니까요. 그리고 얼마전에 제가 풀더블엘리미네이션에 비해서 NLB에 가중치를 덜 주는, 그리고 지금의 방식에 비해 덜 바뀌는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하게 반대하시더군요. 풀더블엘리미네이션에서 최종결승만 하지 않는 방식을 제안했었습니다. 그럼 차라리 아에 낮추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차기 시즌 롤챔스 진출권을 놓고요. 상금이고 서킷포인트고 아에 안주더라도 차기시즌 진출권이 걸려있으면 제대로 할 수 밖에 없어지죠.
14/04/27 10:37
더블엘리미네이션에서 최종결승은 대부분의 대회에서 문제를 야기했죠. 승자조의 어드벤티지를 얼마나 줘야하느냐로 말이죠.
더블엘리미라는 취지를 생각하면 최종결승을 해서 승자조 우승자가 이기면 끝, 패자조 우승자가 이기면 한 번 더 대결하는 방식이 가장 맞겠으나, 대회 형평상 그게 이뤄지기 힘드니까 승자조 진출자에게 어드벤티지를 주는 걸로 해결하는데요. 어떤 어드벤티지를 주더라도 부당하다고 말이 나옵니다. 제 경험상 패자조가 이길 경우 한 번 더 대결하는 방식 외에 방식에 대한 부당함이 지적되지 않은 더블엘리미를 본 적이 없어요. 특히나 현재의 시스템이라면 패자조 우승자는 NLB 우승자가 되는데, 준우승자가 내려가서 우승했다고 해도 롤챔 우승자 vs NLB 우승자의 구도가 그려지면 똑같은데 더 말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최초 시즌2의 NLB는 완전 하위리그였지만 현재는 아닌데, 현재는 아닌 정도도 인정되지 못하는 면이 있으니까요.
14/04/27 10:38
승자전 결승을 통해서 올라온 팀은 기본적으로 한번도 안진 팀이고, 패자전 결승쪽으로 올라온 팀은 한번 패배한 후 다시 올라온 팀인데, 그러면 이 결승에서 어떤 어드밴티지를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패자 결승에서 이긴 팀이 우승하면 전승우승이 무슨 소용이냐라는 말이 종종 나오기도 하죠. 마치 정규시즌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지 못했을 경우 나오는 말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14/04/27 10:41
승자조 결승에서 승리한 팀에 대해 적절한 어드밴티지를 주기가 애매하죠.
사실 온전히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되려면 승자결승팀이 질 경우 5전 3선승을 한번 더 해야하는데 이걸 한날 하기도 애매하고 (시간이 너무 길죠) 결승 한번 더하는건 장소 섭외나 등등의 문제가 있고요. 그렇다고 그냥 1승을 주는 방식으로 해도 말 나옵니다.
14/04/27 10:26
NLB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8강 탈락 직후 거의 바로 경기를 치르게되서 멘탈을 추스릴 시간이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14/04/27 10:27
전 어느정도 찬성합니다만, (다만 패자전 전 경기를 나겜이 진행하고 승자전 전 경기+최종결승을 온겜이 중계한다는 전제하에)
현실적으로 이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최종결승전의 문제점+직관적이지 않은 경기방식+안그래도 긴 호흡이 더 길어지는 리그진행... 아니면 더블 엘리를 적당히 개조해서 4강까지는 패자전이 존재하되, 준결승-결승은 싱글 엘리로 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04/27 10:30
선수들 맘이야 모르겠지만 롤챔스 탈락한 팀들이 nlb결승 경기 정도 말고는 딱히 열정을 느껴본적 없음
스로잉도 많고 한번 꼬이면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끝나는듯
14/04/27 11:22
NLB에 지금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는(시드권의 부여 등등)
NLB는 결승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대회라는 겁니다. 롤챔스 16강에 들어가기 위한 최종예선도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상황에서 시드권이 온라인에서 결정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제대로 실시하고 완전한 상하위 리그의 의미를 가지려면 나겜이 오프라인 무대를 가져야 하죠.
14/04/27 11:28
본문에도 동의합니다만, 게임에 대한 집중력만을 본다면 그 외에도 몇 가지 요인이 있을 수는 있겠지요.
이번의 몇몇 강팀, 그것도 꽤 이름있는 유명 팀들이 NLB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겹친 이런저런 일들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소드의 리빌딩이라거나 루머에 시달린 SKT, 승승패패패 이후 한숨 자고 바로 경기에 나온 KTB 등등.. 적어놓고 보니 이런 건 단순히 리그를 개편하거나 일정을 조정하는 등 한두 가지를 고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14/04/27 11:38
풀 더블 엘리미는 이제는 이스포츠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MSL에서 3년 가까이 해도 리그 방식을 몰라서 '이기면 누구랑 붙어요? 지면 떨어져요?' 란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몇몇 아는 사람은 재밌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리그 몰입도 최악의 방식입니다.
14/04/27 11:42
한국 롤리그 문제점이 해외에 진출 못해서 돈벌 구멍이 없는거 같아요. 스포티비,곰티비에서도 롤리그 허락해주고 나겜에서도 크게 하게 허락해주는게 필요할것 같아요. 요거보면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03544) 게이머 대다수가 군대가기전까지를 최대 마지노선으로 보고 몇억 벌기가 목표인데 말입니다. 코치나 감독보다 못하면 빨리 짤리는게 선수인데 말입니다.
14/04/27 11:43
전 예전부터 더블엘리미 설명할때 왜 '패자부활전'이라는 대중적인 표현 놔두고 굳이 '패자조'로 표현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라이트한 시청자에게 '패자조'의 개념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데서 문제가 있는건데, '패자부활전'이라고 하면 설명할 필요도 없이 개념이 바로 받아들여지는데 말입니다. 물론 패자부활전의 최종승자는 당연히 '패자조 결승의 우승자'가 아닌 '최종 부활한 1명' 이 되겠구요.
14/04/27 12:00
돈보다 화려하고 동기부여 되고 절박한게 더 있을까요. 삼성블루랑 CJ하는거 보니 재밌는데 대회가 별로 없는거 같애요. 마스터즈 같은 경우는 우승하면 오천만원인데 그걸 십등분하면 그냥 그래픽카드회사가 여는 랜파티같아요.
14/04/27 12:28
더블엘리미가 토너먼트에 비하여 개선된 경기방식인데다가 그냥 토너먼트에 비하여 재미가 떨어지는 방식도 아니죠.
국내 라이트팬이 이해하기 힘들다면 방송사가 설명해주면 될 일이죠. 외국 사람들이 이해력이 높아서 더블엘리미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도 처음부터 알았던것은 아니죠. 더블엘리미가 이해 못할 난이도를 가진 것도 아니고요.
14/04/27 12:30
NLB 결승과 마스터즈 포스트시즌부터는 긴장되는 경기에 연속이겠지만
그 전까지 마스터즈나 NLB나 프로팀 스크림 느낌이 나죠 NLB나 마스터즈나 좋은팀 데리고 게임하지만 대회의 권위와 보상이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팬들이 롤챔스와 롤드컵 하나만을 바라보는데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NLB에서 아무리 잘해봤자 패배자죠 NLB가자마자 짤려버리는 선수들 대우도 그렇구요 양대리그가 힘들다면 마스터즈에게 롤드컵 진출전 부여한것처럼 2부리그의 권위를 롤챔스 패자조격으로 만들어서 올리는수밖에 없죠 온게임넷에서 이정도는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4/27 13:31
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마음에 들지 않는게 계속해서 제가 응원하는 팀이 계속해서 승리를 한다면 경기 텀이 너무 길어집니다...
응원하는 팀이 높이 올라가길 바란다면 계속 이기는게 좋지만 경기수가 상대적으로 다른 팀에 비해 적어지니 져서 많은 경기를 보고싶기도 하고요. 방송사 입장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게 보통 최강팀이 최고의 흥행팀이라고 생각했을때 흥행팀의 경기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결과가 나오니 쉽게 도입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시간문제로 인해서 고정 2경기를 하고있는데 더블엘리에 이걸 어떻게 적용할지도 있겠네요.
14/04/27 13:34
지금 챔스 NLB처럼 동시에 진행한다는 뜻입니다
챔스예선 탈락한팀이 NLB로 출전해서 결국 우승까지할수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자는거죠 2차예선같은거죠
14/04/27 13:43
진행속도가 지금과 동일하다면 승자조 경기가 너무 없는게 아니라 승자조->패자조로 가는 팀들의 경기가 너무 촘촘히 생겨버리죠...
특히 요즘처럼 롤챔스 서버-NLB서버간의 버전 차이가 존재하는 현실 상 늦게 패자조로 이동하는 팀이 빨리 패자조로 이동하는 팀보다 불리해지는 기현상이 발생할 겁니다. 어제 KTB 경기 텀 생각해보면 될거같네요. 또한 위에도 말했듯이 더블엘리의 영원한 문제점 최종결승이 있죠. 3전 5선승제에서 세트스코어 하나 더 주고 시작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3전 5선승제를 한번 더 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니... 그냥 더블엘리미네이션 제도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14/04/27 14:35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NLB와 챔스가 계속 연계 되어야 하는지 의문 입니다.
NLB와 챔스는 게임 버전, 온오프의 중계방식, 하다못해 선수들 ID까지 전혀 다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같을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NLB방식이 탈락한 팀들에게 노출의 기회를 더 주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미 마스터즈 만으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챔스 마스터즈 NLB.. 너무 일정이 빡빡하죠. 차라리 NLB를 준프로와 아마추어를 위한 2부리그로 두고 프로팀은 롤챔스에만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드도 마스터즈에 할당하면 될 문제 같구요.
14/04/27 14:53
그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마스터즈는 애초에 구단으로 나오는 것이지 팀으로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잡음이 엄청날걸요? 우리나라가 2팀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이상 리그제도 불가능하고요. 마스터즈는 2팀 체제를 유지하는 팀만 나오는데 이것만으로는 절대 경기수가 보장 되지 않습니다. 마스터즈라 해봐야 사실 한팀이 치루는 경기수는 그닥이라....
14/04/27 14:38
국제대회 빼면 왠 대회가 챔스와 챔스떨어지면 진출하는 nlb 이렇게 두개뿐인가요?
롤 처럼 잘나가는 대회가 말이죠... 온게임넷대회가 1년에 두시즌정도 치르는 장기리그로 가고(승강제가 포함되는) 나겜,스포티비,곰티비 등등에서 따로 토너먼트리그로 가는 방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서킷포인트의 문제가 있지만 둘은 온겜쪽에서 한팀은 온겜외 대회 성적으로하는식으로하거나 아니면 아예 서킷포인트없더라도 상금만 적당하면 대회가 돌아가는건 문제없지않을까요? 롤드컵 근접팀들외엔 전력노출때문에 안나온다 하는팀도 없을거같구요
14/04/27 14:59
리그제가 어려운 것은 우리나라는 2팀 체제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아마 잡음이 꽤나 많이 생길 겁니다. 주작충들이 훨씬 기승을 부릴테죠....
14/04/27 15:03
현재 라이엇이 온겜,나겜 이외엔 대회 중계권을 주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이부분이 해결된다면 스포티비나 곰티비에서 대회가 열릴수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기부여에 맞는 상금이나 써킷포인트도 확보되면 좋겠네요. 리그가 많아지고 그런다면 선수로서의 생명도 길어질듯합니다.
14/04/27 15:27
해설이 문제겠죠. 역시.....지금 온겜, 마스터즈, nlb만 봐도 해설논란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온겜은 클템, 마스터즈는 동준좌, nlb는 강퀴가 있지만 곰티비나 스포티비에서 대회를 하나 만든다 해도 해설이.....
14/04/27 18:17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른 리그를 개최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지요. 마스터즈 까지 런칭 되면서 일주일 동안 LOL 관련 리그를 진행하고 있어서 다른 방송국에서 양대리그를 중계할 시간이 없지요.
14/04/27 19:26
다른방송국엔 리그가 없고 생각보다도 대회자체도 전 방송이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곰티비니 스포티비에서 추가대회를 열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프리카를 기점으로한 방송은 능력이 안되는거 같더군요...
14/04/27 21:24
그런데 현실상 쉽지 않은 것이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타2 프로리그, KDL을 진행 중이고 피파온라인,카트라이더 등 넥슨 게임 리그등을 진행 해야 하는 상황이라 LOL리그를 개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곰TV는 지금 여건상 LOL리그 까지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SPOTV와 곰TV는 예전 IPL 한국 대표 선발전과 IEM 처럼 해외리그 위주로 중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14/04/27 18:12
롤챔스와 NLB의 연계가 좀더 긴밀해지면 차기시즌 시드를 OGN 4강 + NLB 4강으로 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더블엘리는 최종결승전 전까지는 정말 좋은데 그 결승전에서 승자 어드밴티지의 애매함이 좀 큰 것 같아요. 승자조 쪽이 질 경우 다전제를 한 번 더 하는 게 제일 공평한데 그러면 방송사 입장에서 안 할수도 있는 2차전을 준비해야 하고,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1승을 주고 시작하면 그조차도 김이 빠지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승자조 쪽이 피해를 보게 되죠
14/04/27 21:42
저도 차기시즌 시드를 OGN 4강 + NLB 4강으로 하는게 가장선수들의 목표의식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시작부터 NLB인 팀들도 올라가게되면 다음시즌 시드권이라는 현실적인 목표가 있으니 경기력 수준도 올라가게되고 좋지 않을까 싶네요
14/04/28 01:07
경기수 관련해서는 스포티비나 곰비티에 중계권을 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온게임넷과 비슷한 서킷포인트를 주고 양대리그같이 운영하거나, 아니면 서킷포인트는 없으나 엄청난 상금으로 상쇄하는 방법도 있죠.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위에도 언급된 문제가 몇가지 있죠. 패자조에서 결승으로 올라온팀은 1번의 패배가 있는 팀이고, 그냥 결승에 올라온 팀은 전부 이기고 올라온 팀인데 후자에 어떤 방식으로 어드벤티지를 주느냐의 문제이니까요. 더블엘리미로 운영한다면 패자조 중계를 나이스게임TV에서 하는 방식으로 (NLB가 자연스럽게 규모도 작아지게 되니까요) 하면 중계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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