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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6 00:33
너무 조급한 나머지 성급한 판단 한번이 결국 한타에서 패배를 해버렸네요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한타를 했으면 확실히 이길 수 있을것 같았는데..
14/04/26 00:33
뭔가 점점 조여오면서 조급해하는게 보였어요
팬입장에서도 멘붕이지만 매번 블라인드에서 무너지는 선수들도 힘들겁니다. 잘 추스리고 NLB에서 더 발전된모습을 봤으면 하네요 그리고 실드는 KTB이긴 이상 꼭 우승기원하겠습니다. 징크스는 영원해야 재밌거든요
14/04/26 00:33
이거 설마.. 내일 엔엘비 8강 바로하는건가요? 원래 이거 금요일 지고 바로 온팀은 진짜 멘탈 수습도 못하고 바로 지던데 걱정되네요
전설이 썸데이 케넨 11킬 0데스 사건도.. 이때쯤 난거 같네요
14/04/26 00:49
바로 NLB 8강입니다. 그래서 8강 C조 D조 팀들은 NLB일정이 좀 불리합니다. 이거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정상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14/04/26 00:34
쉴드가 이겨서 좋긴 하지만 KTB도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팀으로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이렇게 된이상 NLB에서라도 선전하길 바랍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4강에서 KT내전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거... KTA 상대가 소드고 KTB 상대가 IM이니...
14/04/26 00:36
진짜 한끗차이인데말이죠.. ㅠ.ㅠ... 항상 그 조금이 모자라네요.
예전 홍진호선수가 항상 한끗차이로 준우승했던것처럼, 스타시절에서도 한걸음 부족해서 결승가면 졌던것처럼 그 조금이 모자라네요..
14/04/26 00:38
한끗과 운이 참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류선수가 너무 불안하다고 해야하나..최정상급 미드라이너는 맞지만 일류와 육류 차이가 너무 심해요. 페이커도 망하는 게임이 나오는 마당이니 너무 심한 기대일수 있으나..큰 경기에 유독 약한게 걸리네요. 미드 라인스왑 건것도 팀 차원에서 그런 의미에서 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14/04/26 00:45
사실 미러전은 오늘 인터뷰에서도 나온것처럼 연습하기 쉽지 않다고 봐요. 질수도 있죠. 근데 한번 붙자 쾅! 이것도 아니고 약간 소극적인 모습들이 아쉬웠네요.
그게 멘탈적인 문제인지 사실 꿍선수도 그닥 없을꺼 같았지만 특유의 날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엠비션이나 류선수는 두려움을 아는 맹수랄까. 아쉽네요 좀..
14/04/26 00:46
류 개인기량으로 미러전 누구한테도 절대안밀릴거같은데 본인이 제드트라우마떄문인지 오늘 경기내내 굉장히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더라구요
르블랑은 절대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 안되는데 아쉬웠습니다
14/04/26 02:18
미러전에 약하기보단 당시의 페이커의 제드는 세계최고 였으며, 꿍의 르블랑도 KTB가 4경기 내내 벤할만큼이나 두려운 카드였고, 그게 현실이 된거죠.
14/04/26 00:40
오늘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제 멘탈이 나갈 것 같..은게 아니라 나갔어요.
선수들도 멘탈 나가고 코치진도 멘탈 나가고 팬들도 멘탈 나갈 수 밖에 없는 3경기에다가 분명히 분명히 이상하게 잘 하는 거 같은데 못 하는 4경기에 블라인드픽 갈 때는 그냥 끝났구나 싶더라고요. 이제 곧 NLB 경기인데 그냥 푹 자고 일어나서 경기 하길 바랍니다. 왜 괜히 크트팬을 해가지고...... 울 것 같네요.
14/04/26 00:40
섬머때랑 패턴 똑같더라구요 1,2경기 운영으로 개압승 3경기 갑자기 느슨한플레이 4경기 치고받고하다 짐 5경기 알아서 벌벌떨다가 패배
트라우마같은게 있는것같아요 NLB에선 정말 좋은성적 내길바랍니다
14/04/26 00:45
네 저도 딱 서머결승전 생각했습니다. 4경기 그 유리한 상황에서 바론 내줄때부터 설마...설마....하다가...결국....설마가...사람을 잡네요...
14/04/26 00:51
오히려 리신 미러전이 인섹 선수에게 불리했던 것 같습니다.
리신 미러전은 이니시를 걸러 먼저 들어가는 쪽이 오히려 더 불리하더군요.
14/04/26 00:59
5경기는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사린데다가 한번씩 끊긴 선수들이 있어서 그렇지 딱히 누구 탓을 하기에는...
류선수 미러전 수행 잘 했다고 봐요(애초에 라인전도 안 하기도 했고...) 수비적인 플레이는 전체적으로 몰려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가 없는 거였고... 굳이 류 선수 탓할 건 미드에서 짤린거 한 번 뿐인데 그거보다 더 아픈 타이밍에 짤린 선수들이 있으니... 다들 블라인드픽, 역스윕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14/04/26 07:09
블라인드가면 쉴드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더군요.
크트비가 어쩔 수 없는게, 레오파드가 4경기 내내 세이브 상대로 잘했다곤 하지만.. 레오파드가 잭스를 잘쓰는 걸 보여주질 못했기 때문에 세이브가 쉬바나를 픽하는데 부담이 전혀 없고 레넥톤으론 쉬바나를 못막고, 그렇다고 맞 쉬바나 & 안쓰던 잭스 하자니 부담크고 결국 남는 건 레넥톤.. 세이브가 탑 픽에서 주도권을 무조건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인데다가 미드도 마찬가지였죠. 르블랑 풀리면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준 트페도 안되고 니달리도 쓰기 힘들고 룰루는 너무 유틸성에 집중된 챔프고.. 크트비 입장에선 4경기까지 끝내고 싶었을텐데 참 아쉬웠을 경기들이었습니다. 스코어는 오늘 내내 고통받더군요.. 오늘 경기력이 정말 엄청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휩쓸릴 줄이야. 인섹의 판테온 궁은 예술이었지만 간혹 나오는 이니시가 좀 아쉬웠습니다.
14/04/26 08:49
어제 경기 이후 KT팬 접어야지 생각했습니다.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응원하는팀이 항상 우승후보인데 우승을 못하니................ 예전 홍진호 선수 팬분들 심정을 이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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