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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5 22:58
김택용 선수, 제가 과거 얼마나 스타를 좋아했었는지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네요. 마지막에 이런 멋진 경기를 선사해주니 택빠로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4/03/15 22:58
오늘 경기력은 속된말로 쩔었네요. 조일장선수도 그만큼 합이 맞아서 명경기가 나왔습니다.
김택용 선수 축하합니다 ㅠㅠ 스타1 아직도 재밌네요
14/03/15 23:00
너무 멋있었습니다. 스타2에서 아프리카방송으로와서 진짜 실력적으로 전성기때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실력인데 얼마나 노력했을지
눈에 보입니다. 연습을 강요하는 환경도 아니고 물론 별풍을 받는다지만 스타실력 자체를 컨텐츠로 세운 김택용이 참 좋게 보였습니다. 마지막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14/03/15 23:02
오늘 너무 명경기였어요.. 조일장 선수 마지막에 해볼만한 신 저격능선2였는데 아쉽기도 할듯..
택용선수 타이밍 러시가 너무 쩔었음
14/03/15 23:02
결승경기 경기력이 스타 전성기 시절 양대리그 결승전급이었죠.
오랫만에 그 시절 결승리그 보는 맛이 제대로 났습니다. 물론 우승이 김택용이라서 토스빠인 제 입장에선 더 좋았구요~
14/03/15 23:02
5경기.
올인은 아니었지만 2게이트 질럿러쉬가 너무나도 손쉽게 막히면서 끝날줄 알았는데 미친듯한 커세어 드라이브에 한번 휘말린 조일장. 그리고 그 미세하게 생긴 몇초라는 시간에 바로 찔러버리는 김택용의 판단이 진짜 일품이었습니다
14/03/15 23:05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경기 봤네요.
이런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경기를 보다 큰 무대에서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다시 이런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4/03/15 23:09
그 마지막 찌르기 의도만 알았다면... 하지만 그 모든걸 가능하게 한건 역시 커세어 살리기 + 완벽한 정찰이겠죠..
너무 대단한 모습이었습니다. 상대가 현존 최강 저그라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그 때려잡는 토스는 김택용이었네요..
14/03/15 23:11
진짜 두 선수의 치고 받는 합은
정말 명품이였습니다. 두 선수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아직까지 이런 결승을 볼 수 있도록 중계진, 소닉님 너무 감사하네요. 너무 즐겁게 경기 시청했습니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스타리그 1을 본게 몇년 만인지.. 눈물 납니다 진짜
14/03/15 23:14
김택용 선수의 경기는 진짜 상상 그 이상이더군요.
조일장 선수 역시 예상했던대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고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서 느꼈던 감동을 오늘 다시 느끼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스타1 리그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네요. 포모스 기사를 보니 오히려 스타2 리그보다 댓글도 많이 달리는 것을 보면 스타1을 부활시켜도 좋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스타1 리그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14/03/15 23:23
너무 눈물이 나네요.. 제가 계속 몇년에 걸쳐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계속되어 그런것도 있지만..
유일한 낙이던 김택용선수의 경기. 그리고 마지막 우승.. 울컥해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술을 이미 걸친상황인데 더 마시고 싶네요.
14/03/15 23:24
근데 소닉이란분이 무슨 대단한 사명감을 갖고 스타리그 개최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희생정신을 강조해가며 고맙다고 하는데 비아냥이 아니라 진짜로 본인 사업 홍보용 아닌지.. 실제로 규모만 커진건지는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대성공을 거뒀고..
14/03/15 23:26
사업 홍보일수도 있겠죠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그런거야 소닉님 본인만 아시겠지만 그런걸 떠나서 저는 제가 좋아하던 선수가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줬다는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고마울뿐입니다. 이 대회가 없었다면 제가 김택용선수의 마지막 축하글을 못남겼겠죠 ...
14/03/15 23:29
사명감이 없으면 문제가 되나요?
그냥 사업 홍보용이든 뭐든 저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방송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 준 것이 고마운데요? 사업도 번창했으면 좋겠고요. 그래야 스타크래프트 방송도 계속 볼 수 있을테고요. 스폰서를 해 준 픽스 제품도 사주고 싶네요.
14/03/15 23:30
소닉이 돈때문에 하는거 같진 않던데요?
10년 넘게 이쪽에 몸담았었는데요 -0-; 프로게이머들 한창 잘나갈때 잡음이 있긴했어도 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렇게까지 못하죠. 심지어 전문적으로 하던 케이블 겜방송국도 문 닫아버린건데..
14/03/15 23:34
사명감같은건 모르겠는데 좋아해서 하는겁니다.
사업도 해야죠. 리그 운영하는거 아무리 스폰받아서 한다고해도 돈이 이만저만 드는게 아닌데요. 사업도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너무너무 고맙네요
14/03/16 00:05
소닉이라는 사람이 난 대단한 사명감 가지고 스타리그 개최한다. 나 희생해가면서 스타리그해~
이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사업 홍보해서 돈 좀 벌면 또 어떻습니까.. 소닉씨는 봉사활동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뉴라이프님 논리대로 한번 말해볼까요? 김택용 플레이보고 게임 잘한다. 감동적이다 할 필요 있나요? 돈 벌라고 악착같이 연습해서 방송 나오는건데 오늘 우승했으니 이제 아프리카 개인방송 열심히 해서 별풍선 받을일만 남았군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소닉씨가 BJ활동 시작한지 5년도 훨 넘은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 시작해서 돈 한푼 못 벌고 사비 털어가면서 활동할때는 모르고 지내시다가 최근 방송 잘 나가는 것만 잠깐 보신거 아닌가 싶네요.
14/03/16 07:18
설령 사업 홍보용으로 한다 한들 보는 사람은 돈 한 푼 안 내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데
전 프로게이머, 전 온게임넷, MBG GAME 해설들 섭외해서 스1 개인리그, 프로리그 해주면 스1 좋아하는 팬들은 고맙죠.
14/03/16 10:44
좀 화나는 댓글이네요. 이번 픽스 스타리그도 개최 바로 직전에 몽키3가 계약 뒤집어버려서 소닉님이 일정 연기없이 팬들과 게이머들과의 약속을 위해 사비로 강행하여 개최하려고 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14/03/16 00:01
김택용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닉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군요 군대를 다녀오고 난 뒤에도 열정을 갖고 방송을 이끌어와줘서 이런 재미난 경기를 보게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닉님
14/03/16 01:00
좋은댓글들이 많이 달려있네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 방송에서 절대 희생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ㅠㅠ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시구. 더 재밌는 리그 계속 만들어가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4/03/16 01:04
한잔 하고 귀가하셨나요? ^^
정말이지 덕분에 멋진 경기를 봤습니다. 오래간만에 손에 땀을 쥐며 경기를 봤고 감동을 느꼈네요. 소닉님이 아니었으면 이런 감동을 다신 못 느꼈을텐데 정말 고맙습니다. 사업도 잘 되셔서 스타1 리그를 계속 방송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ps. 재방 빨리 보고싶어요~
14/03/16 01:08
재방 보고싶다..
1경기부터 목 쉬셔서 삑사리 나시던데.. 전 거기에서 진짜 목숨걸로 분위기 띄우려는 절박함이 느껴졌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층 다음 스타리그때는 꽉 채워졌으면 좋겠네요.
14/03/16 08:39
게임 너무 잘 봤습니다.
예수님 부처님같은 분들도 욕을 먹습니다. 유재석같은 사람도 안티가 있고 욕을 먹구요 비판은 피드백하시되, 근거없는 비난은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경기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어제 소닉님의 명대사는 옵저버! 옵저버! 크크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14/03/16 21:05
9차,10차...... 앞으로 쭉~~~~~ 리그가 열렸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쭉 오프 갈테니 끝까지 리그 열어주셨으면 하네요. 스타크래프트 포에버
14/03/16 01:06
오늘 결승전 보고 느꼈네요.
역시 아직도 제게 있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요. 택신 땡큐~!!
14/03/16 01:07
택신의 마지막 오프라인 대회 그것도 결승전을 못 봐서 무척 아쉽네요.
하지만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늦었지만 오래된 택빠로서 택신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4/03/16 02:10
택신의 마지막 경기 사정때문에 1경기밖에 못보고 져서 힘들까했는데 이렇게 멋진경기로 우승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것도 상성 종족인 저그와 최고의 프로토스전을 보여주는 조일장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로 마무리할 수있어서 택신의 오랜 팬으로써 정말 기쁘고 감개무량합니다.
14/03/16 07:12
실시간 검색어 보고 pgr 불판 보고 부랴부랴 아프리카 깔고 중간부터 봤는데 놀랐습니다.
그 무대에 그 관중에 김태형, 이승원 해설에.. 저는 중계방에서 봤는데 소닉 고맙다, 소닉 대단하다, 추천 누르자 이런 말이 많았었네요. 황손익님 정말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14/03/16 07:55
멋진 결승이었고, 오랜 택용 선수 팬으로써 매우 행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과는 달리 김택용 선수가 좀 더 쉽게 우승할꺼라 생각했고, 4경기 보면서 "쉽게 끝내는구나" 했었는데, 조일장 선수도 역시 저력이 있더군요. 5경기는 첫 3질럿이 찰나의 순간 프로브와 따로 싸우는 걸 보며 망했다며 좌절했는데 그걸 역전해내는 걸 보며 전율이 일었습니다. 소닉리그 시작하면서 방송시간이 줄어든 2월 초까지 김택용과 조일장의 아프리카에서의 모든 상대전적이 22:10 으로 김택용 우위였기 때문에 (김택용 선수 방송국에 모든 경기 결과를 집계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살짝 느슨했던 마음이 쪼그라든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멋진 승리 보여준 김택용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 욕심으로는 앞으로 그의 경기를 더 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진 않겠죠.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스타1리그 였고, 멋진 리그 만들어준 소닉님께도 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14/03/16 13:32
여러모로 대단한 소닉님
끝을 알수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김택용선수 거기다 김태형해설과 이승원해설의 조합이라니.. 끝나지않을 스타리그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14/03/16 13:43
챙겨보진 않았지만 스1의 향수를 따라 한 번씩 다시보기로 봤었는데
이번 결승은 꼭 찾아보려고요. 소닉 스타리그를 보면 참 복잡미묘한.. 여러 감정이 들어요. 뭔가 젖어드는 이 기분 흑흑
14/03/16 15:11
택신의 스타성이야 스1시절에도 독보적이었으니...
이번 소닉리그 입장에서 택신의 참가 및 결승진출은 꽤나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만 다음 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소닉 입장에서는 택신의 군입대가 꽤나 아플거 같네요... 소닉리그가 다음 경기에도 성행하려면 김택용 같은 수퍼스타의 출전이 절실한데..그렇다고 최종병기, 폭군, 사령관을 뽑아올수도 없고.... 실질적으로 스1시절 최고였고, 현재도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있는 선수는 허영무, 김명운 정도인데.. 다음 대회에는 두 선수가 더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다음 대회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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