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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1 11:47
군심이후 테란으로 종변 했는데 자날때 하던 저그를 다시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스타1의 개드라(?)의 위엄이 군심에서 다시 한 번 도래 할 것 같단 섣부른 생각이...
14/02/01 12:51
저그는 감염충, 히드라, 살모사 상향하고
테란에겐 사이오닉 추뎀을 주고 토스에겐 모선핵 스킬 걍 업그레이드 하게끔 만드는게 이상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패치도 괜찮네요 앞으로를 두고봐야겠습니다
14/02/01 13:39
전차 및 지뢰 스플래쉬의 쉴드 추가 데미지 등을 통한 토스전 메카닉 활용도의 제고나, EMP 타격범위 롤백 등이 없는 한 저같은 대 토스전 힘싸움 고자에게는 여전히 버거울 듯 합니다.. 히드라 상향 같은 경우는 대 토스전 뿐만 아니라 대 테란전 메카닉 상대로도 굉장히 위협적일 것 같네요. 저그가 군단숙주를 보호하기에 상당히 수월해져 전선을 더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테란유저지만 저그라도 토스들 때려잡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워낙 토막이라.....
14/02/01 14:34
브루드워시절 개드라가 강성했던 이유는 드라군이 레어단계 유닛들을 제대로 상대할 수 없어서 질럿과 포톤캐논을 강제당하는 것이었는데 아무리 파수기가 있다지만 그 공격력은 어디 가는 것이 아닌데다 바퀴라는 훌륭한 몸빵이 있으니 지금도 유효한 몰아치기가 될 듯 하군요.
14/02/01 15:43
드라군이 약해서 질럿과 포톤캐논을 강제당했다기 보다는, 질럿과 캐논의 강제는 그냥 더블넥의 한계였죠. 실제로 드라템+소수질럿 조합은 레어단계 유닛에게 굉장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토스 입장에서 강제당한 유닛은 커세어죠. 저그입장에서는 토스가 커세어 찍는다 싶으면 25/75에 두마리씩 나오는 스커지 몇마리만 눌러주면 되는데 프로토스는 정찰을 위해서라도 150/150짜리 스타게이트를 짓고 커세어를 모아야 하니..
14/02/03 09:46
스1에서 토스가 힘들었던건 저그의 뮤탈 or 저글링히드라 or 러커 중 뭐가 올 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죠.
저그의 레어단계 유닛이 그렇게 강력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14/02/01 15:38
자날 초창기때만 해도 2티어 유닛이 되어 버린, 값도 비싸고 효율도 그닥이어서 사장되다시피 했던 히드라가
드디어 저그 대표 유닛으로서 우뚝 서게 되는 날이 오네요
14/02/01 16:28
히드라는 진짜 엄청난버프네요 가스 압박 절반으로 줄여주다니.. 그리고 폭풍함 후반에 촉수도배하면 그걸 뚫는데 아주 잘 녹아 내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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