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21 20:12:29
Name 길갈
File #1 ex.jpg (41.4 KB), Download : 23
Subject [하스스톤] 봉인된 파츠가 모여서 완성되는 엑조디아 덱!(전사)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가지 컨셉 덱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뭐 북미 1위 흑마 덱, 유럽 1위 도적 덱 같이 대회에서 수상한 덱들이 대세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로망덱 비스무리한 덱들도 같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전사덱에도 법사 알렉 슈팅처럼 한방 덱이 있습니다.
그 이름하여 엑조디아 덱! (..)
사실 인벤에는 알렉 원턴킬 덱으로 올라와 있지만요.



이 덱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1. 각종 드로우 카드를 통해 엑조디아 파츠를 모읍니다.


2. 법사와 달리 빙결이 없기 때문에 방어력 상승이나 방막으로 체력을 관리합니다.


3. 필드가 너무 쌓였다 싶으면 난투로 필드를 정리해줍니다.


4. 그리고 8턴이 되면 준비된 팔 파츠 (아케나이트 도끼 or 피울)을 장착합니다.


5. 9턴이 되어 몸 파츠 (알렉)을 내어 상대방을 피 15로 만들고,


6. 알렉에 머리 파츠 (내면의 분노)를 사용합니다.


7. 마지막으로 다리 파츠(돌진)을 알렉에게 부여.


8. 무기 뎀(5 or 7) + 알렉 데미지(10)으로 상대방은 이전 피가 30이었어도 원턴킬 완성!


 


참 쉽죠?


다만 상대방이 도발을 낸다던가, 비밀 카드가 있으면 애로사항이 꽃피니, 이런 상황이 되면 알아서 합시다?
사실 이걸 직접 굴린적은 없는데 방송을 보면서 참 꿀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한번 엑조디아덱 굴려보시겠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1/21 20:17
수정 아이콘
이 덱은 제대로 당하면 정말 [사기!]소리가 나올만큼 황당하게 강하죠.
하지만, 굴리는 입장에서는 파츠! 가 안 나오면 피 마릅니다.
물론 재미는 보증이죠. 흐흐
진실은밝혀진다
13/11/21 20:19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덱을 비롯하여 이런 인생한방! 덱을 사랑하는 전사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덕분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쫄깃합니다 흐흐
13/11/21 20:26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에 역전패 당했죠 ㅠㅠㅠ 어이가 없어서 ㅠㅠㅠㅠㅠ
때문에 요즘엔 거의 안쓰던 도발카드나 다시 여러장 넣을까 생각중이애요.

알렉덱뿐만 아니라 한방콤보를 쓰는 덱들이 많이 늘어났더라고요
밀가리
13/11/21 20:35
수정 아이콘
랭겜에서 연달아서 만났습니다. 저는 주술사였는데, 첫 판은 이게 뭐지? 하고 넋놓고 당하고, 두번 째 판은 덱도 알겠다, 마지막 턴에 도발카드 쫙 깔아서 승리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안정적인 승률은 내기 힘들죠. 변수가 너무 많아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1 20:36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겠네요 크크
미움의제국
13/11/21 21:13
수정 아이콘
조만간 알렉 너프 먹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시네라스
13/11/21 21:22
수정 아이콘
하수인 싸움이고 뭐고 알렉으로 시작되는 한방콤보는 진짜 드로가 생명이네요 크크크크
작은 아무무
13/11/21 21:45
수정 아이콘
도발카드를 안 넣는게 대세가 되면서 한방덱 쓰기 좋은 환경이 되었죠
인간실격
13/11/21 22:15
수정 아이콘
혈법사 넣기에는 덱이 너무 빡빡한가요?
물맛이좋아요
13/11/22 10:13
수정 아이콘
이거 당했습니다.

상대 피 3인가 남기고 마지막 한 턴 남기고 당했습니다.

한방에 30이 나가니까 황당하더라구요.
하스스톤
13/11/23 08:59
수정 아이콘
요즘 법사도 그렇고 전사도 그렇고 알렉으로 시작되는 한방덱이 많군요.
처음 뽑은 전설이 알렉이었고 그 뒤에도 알렉 한장 더 먹었는데 그 때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갈아버렸는데...
그 뒤 보이지가 않네요
뭐.. 그 때 갈린 가루들은 지금 라그나로스가 되어 잘 써먹고는 있지만요.

어지간하면 전설은 안 가는게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언제 써먹을 수 있을지 몰라요.
(물론 밀하우스 같은 놈은 세번 갈아줘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663 [LOL] 발암 인터뷰 해결을 위한 제안 [109] 징조10409 14/03/16 10409 0
53662 [LOL] 나는 잘하는데 팀이 못해요! [84] rnsr13385 14/03/16 13385 2
53661 [기타] [스타1]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2 [6] 바람과별10540 14/03/16 10540 8
53660 [LOL] 유리한 딜교환을 하는 법 [33] rnsr12332 14/03/16 12332 0
53659 [LOL] 마음 아픈 이슈, 그리고 IM 경기 후기 [47] 헤더10153 14/03/16 10153 7
53658 [기타] [워크3] 이제는 어중이떠중이만 남은 것 같습니다. [18] 삭제됨11025 14/03/15 11025 2
53657 [LOL] 롤 경기를 보는 짤막한 관전 팁들.. #2 [3] Leeka7968 14/03/15 7968 5
53656 [기타] [스타1]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74] 조윤희쨔응11111 14/03/15 11111 9
53655 [LOL] [스압] 나의 랭크게임 이야기 - 브론즈 탈출기 [33] Bird Light8806 14/03/15 8806 6
53654 [LOL] 다이브에 고통받는 탑솔을 구해주세요. [102] 다레니안9411 14/03/15 9411 4
53653 [기타] 체계적인 아마추어 관리가 필요한 시점 [23] Quelzaram8395 14/03/15 8395 0
53652 [LOL] JoyLuck의 정글도감 - 카직스 편 by 삼성갤럭시 Spirit [8] JoyLuck8972 14/03/15 8972 1
53651 [LOL] 롤 경기를 보는 짤막한 관전 팁들.. #1 [8] Leeka8455 14/03/15 8455 13
53650 [LOL] 안녕하세요 클템 이현우입니다. [153] 꿀템20765 14/03/15 20765 85
53649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3회차 프리뷰 [16] 노틸러스7225 14/03/15 7225 1
53648 [LOL] 쿨타임이 돌아왔으니, 이현우 해설 찬양 해봅니다. [64] Leeka11855 14/03/14 11855 6
53647 [LOL] 데이드림의 하드캐리! - 블레이즈 VS IM #2 리뷰 [32] Leeka8397 14/03/14 8397 1
53646 [기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겨보자 - 게임 및 소설 [6] 영의20960 14/03/14 20960 4
53645 [하스스톤] 초보자 분들께 레이나드 흑마 위니덱을 추천합니다. [42] 저 신경쓰여요18769 14/03/14 18769 4
53643 [LOL] 나이스게임TV에서 초강경 대처를 하였습니다. [276] 데이비드킴20783 14/03/14 20783 1
53642 [LOL] 진에어 그린윙스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36] Leeka11107 14/03/14 11107 4
53641 [기타] 어떤 인성교육인가? [30] 오색형광펜7860 14/03/14 7860 5
53640 [LOL] 솔직히 라이엇의 욕설/트롤 대처에 대해 화가납니다. [121] 삭제됨12006 14/03/14 1200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