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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2 00:31
mbc미플에서는 10월 5일 오전10시부터 무료로 전환된다는군요..
뭘 하려고.. 긴장감만 들고.. 속내를 알 수 없어 답답하네요.. 이승원 해설께선 휴가라도..마음은 무거우실 거 같네요.. 그래도 즐겁게 보내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셨으면 좋겠어요..
11/09/22 00:59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네요...
하지만 이승원 해설이라면 이스포츠 관련일을 하던 무엇을 하던 잘할수 있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분명 잘될수 있다고 믿겠습니다...
11/09/22 01:01
아 ㅠㅠ 정말 가슴아프네요 ㅠㅠ
작년 이맘때에도 시즌시작하고 나서도 계속 리그에 안나오셔서 걱정했는데 그때는 빠르게 돌아오셨는데.... 이번은 상황은 다르니까 ㅠㅠ
11/09/22 01:05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분이시기에 무엇을 하시든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뵙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11/09/22 01:06
이승원 해설에 대한 저의 느낌은
"스타 해설을 잘해서 위대해진 게 아니라 스타가 이승원 해설을 통해 더 위대해졌다." 남자는 머리빨이지만 원빈은 머리가 원빈빨이듯이.. 무슨 해설을 해도 잘하실 분 같아요. 기억나는 해설은 일단 "여러분은 왜 프로토스를 하십니까" 가 있죠. 하지만 허영무 멘탈 지적과 격려를 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11/09/22 01:20
제가 중계를 들으며 참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게 한 해설이셨습니다.
선수들을 위한 멘트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과 따뜻한 격려와 경기와 팬들과 하나가 되어 열정적이고 완벽한 중계를 들으며 이 분 덕분에 e-스포츠가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게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로 저에겐 최고의 해설이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팬들과 함께 호흡한 소중한 시간들은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잠시 근심은 훌훌 털어버리고 멋지게 재충전 하신 뒤 어디서든 다시 돌아올 날만을 천천히 기다리며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11/09/22 01:20
최악의 경우에는 개인방송이라도 하셧으면 해요.
그에게 얻은게 너무나도 많거든요. 욕심이라면 욕심이지만, 앞으로도 많이 얻고 싶습니다. 이승원해설.. 게임이 존재하는 한 다시 돌아올수밖에 없다는걸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돌아온다는건 의심하지 않는데 기간이 문제가 되겠네요. 늦지 않게 오셧으면 합니다.. 자리야 없으면 만들면 됩니다. 스폰이 있기 전부터 스타 판은 존재했었고, 또 유지되어왔습니다. 처음처럼, 그때처럼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물론 그때만큼 수요가 많지는 않겠지만.. 초심이 수요를 보고 하신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수요를 보지 마시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다시 감동을 주셧으면 합니다.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그때가 언제가 되었든 간에.
11/09/22 01:26
저의 선수중 한명과 제가 동갑이라....
둘다 이제 갓고딩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선수'와'저'는 이제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됬고 군생활까지 마친 근 10여년간... 역시 이승원 해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해설'은 또 없을겁니다. 그러니까 금방 돌아오시겠지요... 기다리겠습니다.
11/09/22 02:14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설위원이신데, 이런 소식을 접하는군요.
그 열성과 성실함이라면 무슨 일을 하셔도 성공하시겠지만, 이왕이면 게임판에서 또 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승하시길!!!!!!
11/09/22 02:28
저도 가장 좋아하는 해설위원이 이승원 해설위원이십니다. 아직도 해설이 가장 하고싶은 일이라고 말하시고 있고, 그것에 탁월한 능력이 있음은 게임계에 있는 만인이 다 알고 있기에, 이 휴식이 길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짧은 휴식 굵게 취하십시오. [m]
11/09/22 09:10
이승원 해설은 GSL쪽과 협상중이고 김동준 해설은 온게임넷쪽으로 이적을 완료했다는 글을 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두 해설이 찢어지게 되는군요.. 두 해설 다 온게임넷 쪽으로 갔으면 했는데요.. 전용준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의 조합을 보고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GSL보단 온게임넷이 보기 더 편한면도 있어서.. 여하튼 푹 쉬시고 어디로 가셔서든지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1/09/22 10:59
수고하셨습니다.
그 여행이 길지 않기 바라고, 다녀 오셔서도 티비에서 계속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다시 만났을때 어색하지 않도록 이승원 해설님의 방송들을 복습하고 있겠습니다.
11/09/22 23:45
솔직히 이승원해설 정도의 센스와 말빨이면 어디가서든지 성공할 것 같긴 해서 걱정은 안됩니다^^ 다만 이제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스타판은 너무나도 큰 보물을 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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