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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17:33
그레텍은 스2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멀리보는 자인가요..
같은 비교선상에 놓으려면 적어도 5년뒤에 스2가 어떠한 상황인지 보고 이야기하죠.
11/08/29 17:38
동영상 해외 조회수가 5000만인데 어떻게 2000억원씩이나 벌어들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에서는 모두 유료 결제 후에만 시청할 수 있는 건 아닐테고 곰티비닷넷에서는 한 사람당 한 번만 시청하는 게 아니다보니 그보다는 훨씬 못 미칠 것 같습니다만.
11/08/29 17:43
현재 매출액 2천억이라는 신빙성도 없는데다가
무슨수로 2년만에 매출액 1조에 도달한다는 건지;; 아니 케스파가 삽질한건 맞는데 그 삽질을 공상으로 연결시키시면 안되죠
11/08/29 17:44
블리자드가 2차 3차 저작권에 대해 내다보는 것이 좋든 나쁘든 정작 그 자체는 블리자드 매출에 기여하는 바도 극히 미미하고, 케스파가 이스포츠를 진흥시키는 것과 블리자드가 자사 게임을 띄우는 것은 완전히 다른 층위의 문제. 그레텍은 뭘 멀리 잘 내다봤다는 지도 모르겠고, 케스파가 돈이 될 리그를 없앴다는 건 뭔지 모르겠고.. 그레텍의 2000억이니 1조니는 무슨 근거인지도 모르겠고.. 그야 말로 중구난방이네요. 원래 좀 이상한 주장을 자주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글도 매한가지네요.
11/08/29 17:52
매출 2000억이나 1조라는 수치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그냥 저는 추상적으로 그레텍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그레텍을 응원한다고 해서 스타1 을 응원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에요. 스타1 도 스타2도 둘 다 잘 되었으면 하는게 바램이지요. 근데 너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덧글이 조금 있는 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스타1 이나 스타2 나 모두 e스포츠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는 한 식구인데 말이지요
11/08/29 17:52
황제랑 늙어간다님이 뭘 잘못 알고 계신 듯 하네요.
언제 4chan이란 곳에서 이스포츠에 대해 논쟁이 있을때 이스포츠가 수익이 난다는 근거로 곰티비닷넷을 해킹한 화면을 제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www.playxp.com/news/read.php?news_id=3289054 여기서 1년간 회원들이 낸 비용은 253만불정도 우리돈으로 약 27억 정도밖에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광고라던지 해도 그레택이 2000억 수익을 낼 수는 없죠. (물론 27억의 수익도 큰 액수긴 합니다.) 다만 블리자드가 스2를 판 수익과 앞으로 팔 수익을 따지면 2000억은 가뿐히 넘어가겠죠. 그렇지만 이건 그레텍 행보와 상관관계가 깊다고 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11/08/29 18:02
참고로 2010년 12월 한달동안만 10억 조회수 정도가 나오던 hulu.com이 연매출 2천800억 정도였습니다. ARPU가 다르겠지만 모델이 비슷하니 1년 100억회라고 칠 때, 5천만이면 1/200 이니 대략 2~30억쯤 되겠네요.
11/08/29 18:09
2000억 매출이 나오려면 동영상 한번 보는 데에 5000원 가까이 지불해야 된다는 이야긴데 이건 좀 말이 안 되는 듯 하네요. 20~30억 정도 나온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물론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걸 감안하면 연 매출 수백억까지 올라갈 포텐셜은 있겠습니다만...
11/08/29 18:14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네요 한국과 달리 세계에서는 스타2 나름 흥행하고 있군요.
그저 게임만 보다 보면 이런 소식은 뒷전인데 그레텍은 한국시장도 나름 관심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11/08/29 18:20
언제는 스타1이 외국에 인기가 있어서 흥행했나요? 워3가 외국에는 인기가 없어서 한국에서 망했나요?
꼭 이야기 나오면 외국 어쩌고 하더라...제발 좀 국내자료를 가지고 하세요.. 맨날 외국 어쩌고... 한국에서는 외국이 어찌하든 저찌하든 의미 없습니다...한국인들 본인이 좋아해야 성공하냐 마냐죠... 여기가 외국도 아니고 맨날 외국은 어떻고 정말 지겹네요.. 외국이 좋아하면 한국도 당연히 열광한다는건 어디 논리인지.. 글구 제 친척이 미국에 사는데(참고로 20대 남자입니다).... 외국에서 RTS는 소수장르입니다.. FPS가 독식하죠.. 스타2가 잼있고 말고를 떠나 외국 역시 RTS는 하는사람들만 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요.. 이건 뭐 마치 외국이 예전 한국의 06~07년도 스타 전성기급인것처럼 말하네요.. 역시 포장이란 무섭군요..
11/08/29 18:27
음 기사와 현실과의 괴리가 얼마나 좁혀지냐인데
5000만회 봤다고 2000억 벌었으면 그래텍 주식이 폭등했겠죠. 저도 그래텍주주지만 그정도면 벌써 제주식은 원래샀던 가격인 3만원에 육박했을겁니다. 5000만번 봐도 실제 벌어들이는 금액은 15억정도 될겁니다. 그리고 조회수의 허와 실은 정말 5000만번 봤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허수를빼면 실제조회수로는 기사의 70%라고 봅니다.
11/08/29 18:37
2000억은 너무 과장된거같습니다.;;;
그래도 케스파같은 미련한 사람들보다는 현명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과 앞으로 이익이 더 증가할꺼라는 점에서는 그레텍은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겠죠
11/08/29 20:24
지금 중요한건 얼마가 맞느냐 아니냐가 아닌데 ;;;
다들 스1이 망해가니까 신경이 예민해 지신듯... 하긴 지금 스1은 망해가는데 케스파는 요지부동에 선수들은 갈곳이 없고.. 이런 상황에서 어디 한풀이는 하고싶은데 애꿎은 곳에다 한풀이들 하고 계시네요 ;; 이글도 그렇고 밑에 워3팬님 들에도 그렇고...
11/08/29 20:38
매출액을 너무 왜곡하셔서 똑같이 '개스파는 지금 뽕 뽑기, 블&텍은 미래 투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도 쉴드 치기가 민망할 정도네요.
스2 구단들 재정상황이 지금의 망해가는 스1판에도 못미치는게 슬픈 현실인데 말이죠. 스2 팬이실테니 슬레이어즈에 눈 뜨고 선수 내줄 수 밖에 없는 제넥스, 신상호,한규종 선수가 연봉 반환하면서까지 팀 운영비에 보태야하는 TSL, 프라임의 프라임짱 오픈 같은 일들을 직접 보셨을텐데 이 일들이 드러내는 사실들에서 느끼신게 없나요.
11/08/29 21:04
일단 스타1이 망해가니까 예민해졌다는 오바라고 보구요.
일단 네줄빼고는 공감합니다. "그레텍과 블리자드는 최소 매출 2000억은 보장된 상태로군요..... 케스파... 그들이 2년후에 스타2에 들어오려고 한다죠? 과연 블리자드가 계약을 해줄까요? 2년후면 매출 1조의 그레텍과 블리자드가 되있을텐데..........." 이중에 팩트만 보자면 매출2000억은 커녕 20억정도 되면 맞고 2년후면 블리자드만 매출을 올리겠죠. 그래텍은 1조요? 그러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2만원일때 그래텍 모임원으로부터 주식을 샀는데 3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5천원정도 되었습니다. 2만주 샀으니 손해가 엄청나죠.뭐 이제는 거의 포기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그래텍에 있을때 블리자드와 처음 저작권 계약을 했었죠. 계약서도 제손으로 썼습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이상황은 블리자드와 케스파 그래텍이 삼자합의하에 독점이 풀리거나 계약기간 끝나면 독점계약안합니다. 실제로 초반에는 그래텍과 독점이 아니라 케스파+온게임넷+엠비시게임에도 줄려고 했었죠. 케스파의 쌩쑈와 삽질때문에 일이 이렇게 된거지만. 블자입장에서는 스타급프로게이머 와 팀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울며겨자먹기로 협상 하진 않겠죠. 블리자드가 우위에 선건 사실입니다. 곰티비가 노력해온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상황은 님의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쉽게 풀릴수도 있습니다. 케스파가 고집만 꺽으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상황으로 봐서는 케스파가 쪼그라들고있기때문에 협상이 잘될 확률이 높군요. 뭐 그래텍에 지금 있는 사람들도 별로 좋게 보이지않습니다. 물론 제작 실무자들은 좋은 사람들이지만 그래텍에서도 모든걸 정치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사람들이 나쁜겁니다. 케스파에서도 모든걸 정치와 압력으로 푸는 사람들이 나쁜거고 실력과 정정당당함으로 모든걸 풀어야 뒷말이 없을겁니다. 맨날 술자리 룸싸롱 이런데서 형님 어쩌구하면서 협상할생각은 집어치우고 정당하게 테이블석상에서 서로 요구할거 요구하고 양보할거 양보하고 풀면됩니다. 예전처럼 내가 어디서 기자로 일했고 어디 사무국에 내인맥이있고 뭘해왔으니 내 인맥으로 모든걸 풀수있다 이딴식은 안되죠. 블리자드내부에도 이제는 예전처럼 호의적으로 협상하는 인력들은 전부 나갔기때문에 더이상 케스파로서도 꽁수로 협상은 안되죠. 어떻게 보면 이판에서 벗어나있는게 속편하군요. 지금도 거기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11/08/29 21:43
글쓴분도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시지만 본문이 너무 틀린 내용이니 그걸 안 짚어내는 게 이상한 것 같습니다;
당연한 걸 짚어낸 건데 그게 문제가 되고 논점이 아니라고 의견도 안 된다면 이런 글 자체가 무시당해야 맞는 거죠. 그레텍과 블리자드와 연계되어 스타2로 벌어들일 매출이 (판매수익 제외) 1조원이라는 건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다 나와도 어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와 연계된 모든 리그를 여는 곳들의 수익을 합치면 몰라도요. 다른 주장들은 뭐 수없이 봐온 내용이긴 합니다만 역시 또다시 공감이 됩니다. 그렇지만 스타2는 온게임넷이 계속해서 살아있다면 결국 온게임넷에서 방영이 될 겁니다. 그레텍 혼자 계속 진행한다면 국내에선 정말 영원히 마이너일겁니다.
11/08/29 22:49
본문에 너무나도 큰 (액수가 실제와 대략 1000배 이상 차이날 수 있는) 오류를 근거로 제시하시니,
모두가 그걸 지적할 수밖에 없지요. 스타2만 플레이하고, 스타2만 시청하는 유저지만, 글쓴분이 기사 잘못 이해하였음을 인정하시고 본문 수정하셨으면 좋겠네요. '누적'시청자라는 단어를 해외에서 다르게 쓴다는 건 도대체 무슨 근거이신지요.
11/08/29 23:06
한해 2000억 매출이 얼마나 큰 지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인 WWE와 비교하면 될 것 같은데, 미국에서의 시청률만 3%~4%에
캐릭터 상품에 관련 상품에 유료 입장에 한 달에 한 번 큰 이벤트와 PPV에 웬만한 국가에는 모두 수출하고 지역 투어에 세계 투어도 가고 저작권 수입도 많은 WWE의 한해 매출액이 약 5억 달러입니다. 지금 스타2리그가 그의 반의반의반의반의 규모라도 보여준 적이 있나요?; 진짜 안 짚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11/08/30 00:01
um....제 닉으로 게시판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정진정명 스투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본문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찬반과는 별개로, 매출 부분은 너무 큰 오류가 있어서 좀 그렇네요;;;
11/08/30 00:54
매출부분이 두 세배도 아니고 몇십배 뻥 튀기인지라...-_-; 온게임넷 시청률도 몇십배 뻥튀기 하면 여전히 스1은 전성기에 온게임넷은 앞을 내다보는 선구자라고 글 쓸 수 있겠습니다. 본문이 이미 오류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 답변이 글쓴분 마음대로 안 흐르는 건 당연하겠죠?
11/08/30 01:45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715354&category=13438
gsl 해외 유료 시청자 상반기 누적 인원수 5300만명 돌파 기사입니다. 제가 블리자드를 높게 평가하는 점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면서, 보다 멀리 내다보면서 기획을 하고 게임을 제작하고, 제작후에도 2차, 3차 수익을 이끌어내는 쪽으로 방향을 진행시킨다는거지요. 참으로 케스파와 다른 행보입니다. 케스파의 경우, 당장의 이익과 편함을 위해... 정말 돈이 될 리그를 없애버리고, 제작사의 합법적 요구를 무시, 앞으로 대세될 게임을 무시, 견제를 해왔음에도...... 웃기게도 자가앞에서 죽어가는 스타1의 수명을 보지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아마 마지막 대가는 내년초에 올 엠겜 폐지가 되겠지요.. 슬퍼해야할 일인데, 슬프지가 않는군요.. 죄다 케스파가 한 일의 등가교환일 뿐이니... 그저 연습생과 어린 프로게이머들이 안타까울 뿐이죠. 케스파... 그들이 2년후에 스타2에 들어오려고 한다죠? 과연 블리자드가 계약을 해줄까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지운 글로만 다시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1/08/30 02:18
저도 스2가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11/08/30 11:49
정말로 2천억 매출 보장이 확실하다면 케스파가 그레텍 앞에 무릎을 꿇고 사정을 했겠죠;
머 확실한 건 케스파는 이미 몰락했다는 거... 빨리 망하고 스타1 게이머들 놔줬으면 좋겠습니다.
11/08/30 12:43
어줍잖게 확실하지도 않은 숫자를 들먹이는건 아무 근거 안대고 주장글만 쓰는것보다도 훨씬 못합니다.
숫자란건 사실여부를 가장 명확하게 따져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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