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26 21:33
메인 경기가 시작되는군요!! 빅매치! 가을의 전설 대 갓
박준오선수는 흔히 말하는 정점을 찍어야 하는 기세였는데 몰수패로 꺾였네요. 그에 반해 어윤수선수는 로열로더이자 최근 기세로 볼때 완벽한 찬스~
11/08/26 21:34
그나저나 어윤수 선수 4강이라.....허영무 선수가 올라오면 승산이 높아보이는데 이영호 선수가 올라오면
과연 한 판이라도 따낼 수 있을런지. 결승 패배도 아픈만큼 연습 엄청나게 했으면 좋겠네요.
11/08/26 21:34
어윤수 선수가 너무 쉽게 질꺼 같아서 아쉽다는 분들이 많은데
허영무 선수의 가능성은 몇% 일까요. 개인적으론 허영무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25.7%이기 때문에 사실상 허영무 선수의 승리가 예상되네요.
11/08/26 21:34
일단 저번주에 결승이었고 맵이 전략적인 요소가 많은 패스파인더라 허영무 선수가 유리해보이네요.
셔틀로 흔들만한 여지가 상당히 많아보여서... 3세트도 토스가 좋은 맵 같구요. 이영호 선수가 힘들어보이긴 하는데 어떨지.
11/08/26 21:34
오늘 메인매치 시작하네요..개인적으로 허영무선수가 이겨서..이영호 선수 좀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결승전도 했고..손목에 문제가 있는데도 계속 쉬지도 못하고 참..
11/08/26 21:35
지금까지 어윤수 선수 경기보면서 이긴경기든 진 경기든 잘한다고 느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4강경기에서 제 편견을 깨주길 기대하겠습니다.
11/08/26 21:35
기대 많이 되네요 종족 상성인 만큼 허영무 선수가 다양하게 준비를 잘 해왔을거라고 믿습니다.
비록 패배 한다해도 박수 칠정도에 경기 기대합니다!!
11/08/26 21:35
경기 끝나면 또 '아.. 이영호 선수 정말 강하네요.'라는 댓글을 달겠죠.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허영무 화이팅!
11/08/26 21:36
박준오선수 마지막에 약간 의도되기보다 전체 선택하다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저글링 vs 저글링+드론 싸움때 오버로드로 드론강제어택 못하게 만들어주는 것 까지 진짜.. 이제동저그전포스 제대로 났는데... 결국..윽..
11/08/26 21:36
어윤수 선수가 올라가긴 했는데 이 선수한테는 패기라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ㅡㅡ;;
허영무 선수가 올라오면 상성 때문에 그럭저럭 합이 맞을 것 같은데 이영호 선수 올라오면 3:0 압살 당할 것 같아요;
11/08/26 21:38
4경기 변수는 맵입니다. 허영무 선수 입장에서 다행인것은 이영호 선수가 맵 경험이 없는 맵들입니다. 패스파인더는 지난 시즌 정경두 선수와 1경기 밖에 없고 3세트까지 가면 글라디에이터는 이영호 선수의 토스전 전적이 없는 맵입니다.
11/08/26 21:40
1세트처럼 유리한 경기에서 시간 지나면서 무난하게 이영호가 승기를 가져가는 모습 없었으면 ㅠㅠ
진짜 이영호 선수 토스전은 사기에요 ㅠㅠ
11/08/26 21:40
제가 느끼기에는 박준오선수의 지금 경기는 김정우선수의 그 재재재재경기만큼 터닝포인트가 될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터닝포인트를 못잡았네요 선수생활에서 뭔가 어느정도 급이 있으면 그런 기회에서 고비가 갈리는걸 수없이 봐왔거든요 이게 박준오선수에게 벽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11/08/26 21:42
임요환 선수한테 핵 맞던 때가 그리 오래 전 같지 않은데 어느새 이만큼 성장했네요.
눈빛이 이제동 선수랑 비슷하기도 하고, 더욱 더 성장할 거라 생각합니다. 박준오 선수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이 날길 바랍니다~
11/08/26 21:42
포스트 리쌍(개인적으로 이신형/김민철/박준오)선두주자로 나갈 기회가..
하지만 박준오의 기세와 실력을 보여줬네요.. 승자인 어윤수는 딱히..
11/08/26 21:44
만약에 허영무선수 올라오면 어윤수선수 결승갈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영호선수가 올라온다면.... 5전제에서 5번연속으로 그거 이재호선수 잡은 경기력 한 5번정도 터져야될듯
11/08/26 21:45
맵과 연습 시간 프테전 밸런스 추세, 경기 양상등을 생각하면 이영호 선수가 이기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과연....
일단 허영무 선수가 유리해보이네요.
11/08/26 21:46
어윤수 선수는 스타리그 전통의 4강 강라인이 될것인지 ;;
아니면 4강에서 최연성 코치를 잡고 우승한 박성준선수 나 결승에서 마재윤선수 를 잡고 우승한 김택용선수 처럼 될지 선택의 기로입니다.
11/08/26 21:46
사실 제가 보기에는 패스파인더가 토스에게 그닥 좋은 맵 같지는 않은데.....
뭐 이영호선수가 토스전 한번밖에 해본적이 없지만 과연 이영호선수가 어떻게 컨셉을 잡고 왔을지가 궁금하네요
11/08/26 21:47
SKY92님 리플보니까 생각나는 염보성선수의 황소와도 같던 기세... 그리고 그걸 꺾었던 박XX 그 때 염보성선수가 이겼다면 아마 16강테란으로 남지는 않았을 거에요. 올라갈 수 있을 때 정점을 찍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11/08/26 21:51
그러고보니 신상문선수도 박모씨랑 문모씨에게 제대로 8강에서 좌절했군요;;
특히 박모씨랑 한 그 카르타고라는 맵에서의 경기인가? 그거 다 이긴거 빈집한번에 역전당했죠..... 그게 정말 크게 작용한 셈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11/08/26 21:51
가끔씩 지는 이영호..신계는 재미없어서 사람인척(?) 하는건가요.. 크크
10전 전승한 포스도 쎄지만 이렇게 몇판 져놓는건 뭔가 의뭉스러운면이 있어서 또 무섭네요~
11/08/26 21:52
- 4강에 누가 올라왔으면 하는지
▶ 솔직히 허영무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이영호 선수가 올라와도 괜찮다. 그렇게 꼭 못 이길 상대는……. 아니, 못 이길 것 같다(웃음). 그러니 결과적으로 그냥 허영무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웃음). 어윤수선수 솔직하군요;;
11/08/26 22:04
이영호입장에선 저 미네랄 멀티랑 6시 가스멀티까지 먹을때까지 러쉬안가고 200채우면서 타스타팅은 안주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게임할것 같죠.
11/08/26 22:06
연습이 덜 된건지..평소 이영호선수답지 않게 일단 쭉쭉 빌드에선 밀리고 있습니다. 트리플이후 멀티 타이밍도 좋고 아비터테크도올라갔고.
11/08/26 22:07
근데 이영호선수가 좀 과하다할 정도까지 방어에 투자하는건 러시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물량만 갖추면 이길자신 있다는 뜻같네요;
11/08/26 22:09
콜로세움이 생각나는 플레인데... 콜로세움은 멀티 훨씬 빨리 먹었었거든요.
아무리 봐도 토스가 유리한데 과연 교전에서 어떤 결과가 날지 지켜보죠.
11/08/26 22:11
지금 상황이야 허영무 선수가 좋지만 200vs200 싸움은 어차피 똑같은지라..
소모전 제대로 안되고 테란 자리 잘 잡으면 무난히 밀리죠.
11/08/26 22:13
200대 200 싸움에서 토스가 압승하긴 힘드니까 대충 이런 상황이 나오는데
토스가 추가병력 구성을 질럿으로만 하다보니 너무 쉽게 밀리는거 같습니다. 드라군은 너무 길어요; 이번 경기야 멀티가 너무 차이나 나서 그렇지.
11/08/26 22:17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가요.. 애초에 테란이 이길 수 없는 빌드조립을 했어요..
2팩에서 터렛본진 다 두르고 ... 도재욱전에는 이영호선수가 유리하게 잡아가는 방법을 완벽하게 성공했는데...이건 그냥 앉아서 당하네요..왜이렇지..
11/08/26 22:19
3경기도 허영무가 잡겠네요.
4강 허영무가 갈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경기력이 영 아니네요. 저런식으로는 요즘 플토 절대 못이기죠.
11/08/26 22:19
도재욱선수와의 경기에서 엔베 1기가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 처럼 로보틱스 보여준게 컸나요?
과도한 대처가 결과적으로 패인이 됐네요.
11/08/26 22:19
도재욱선수는 결승에서 이런경기를 하려 했을것이고, 이영호선수는 그걸 스나이핑 한거고
도재욱만 그걸 할 거라고 생각한 이영호선수는 도재욱을 제외한선수는 업테란해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허영무선수는 그걸 또 노리고 도재욱스타일을 한 것이고..으익..
11/08/26 22:21
200:200싸움에서 허영무선수가 패배헀지만 초반 빌드가 워낙 유리해서 도재욱류 회전의 힘으로 이영호의 칼날 러시를 무력화시킨게 주요했다 봅니다
신 피의능선에서는 캐리어 전환타이밍에 이영호선수의 칼날러시에 순식간에 무력화됬었죠
11/08/26 22:21
너무 무난하게 했네요
그리고 본진 앞마당 타격할떄 추가 벌쳐가 바로 탱크있는 곳으로 합류할게 아니라 8시에서 오는 병력 길목에 마인을 심었다면 10시 날리고 앞마당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됬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1/08/26 22:25
초반빌드도 원팩더블 vs 옵드라=>더블보고 빠른 트리플 이었는데 트리플을 타격하지못했으면 원팩더블의 빌드 패배였고
로보틱스 보고 터렛 초반에 많이 박아서 제3멀티 타이밍이 극도로 늦어졌죠. 이영호 vs 도재욱 7경기와 달랐던건 제3멀티 타이밍 차이죠. 오늘은 제3멀티가 센터싸움할떄도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제2멀티먹고 200채우고 싸웠죠. 그때 허영무선수는 본진포함 멀티 5개가 돌아가고있었습니다. 멀티 3개 테란 vs 멀티 4개 토스면 토스가 질 수는 있어도 멀티 3개 테란 vs 멀티 5개 토스면 토스가 센터 싸움져도 회전에서 이기죠. 이영호가 이번경기 이기려면 센터싸움에서 하템에 모두 emp 작렬해서 탱크 피해 거의 없이 압승하고 이후에 모든 팩에서 벌쳐만찍어서 12시 앞마당 조이고 10시 멀티 바로 깨고 12시 미네랄 벌쳐로 타격해서 스타팅만남기고 압살하는 구도로 갔어야 했었죠.
|